• 제목/요약/키워드: 다집단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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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 몽골 합법·불법 이주노동자들의 직업만족도, 사회적 지지, 희망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희망의 매개효과와 체류자격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s of Job Satisfaction, Social Support and Hope on Life Quality of Mongolian Workers: Focusing on the Mediating Effects of Hope and the Moderating Effect of the Legal Status)

  • 신성자;미칠도칠 오통도람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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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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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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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직업만족', '사회적지지' 그리고 '희망'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과, '희망'의 매개효과 그리고 '체류자격'(불법, 합법)의 조절효과를 검증해 보고자 하였다. 전국 10개 도시에 거주하는 453 명의 재한 몽골 이주노동자들(합법 체류자, 333명, 불법 체류자 120명)을 임의표집 방법으로 선정하여 설문조사(2011년 1월초-2월말)를 실시하였다. 분석방법은 구조방정식 모형을 통하여 변수들의 인과관계를 분석하였다. 매개효과는 편향수정 부트스트래핑(bias-corrected bootstrapping) 방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고, 조절효과는 다집단분석(multi-group analysis)을 실시하여 검정하였다. 합법집단과 불법집단간의 주요 변인들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서 잠재평균 분석결과와 Cohen의 효과크기를 함께 제시하였다. 분석결과, 직업만족과 사회적 지지는 각각 희망 및 삶의 질에 정적 직접효과를 가졌다. 희망은 삶의 질에 정적 직접효과를 줄 뿐 만 아니라, 직업만족 또는 사회적 지지가 삶의 질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를 한 층 더 증폭시키는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두 집단의 각 경로에 체류자격의 조절효과는 유의미하지 않았다. 잠재평균 분석결과, 직업 만족, 사회적 지지, 희망에서는 합법 체류자와 불법 체류자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지만, 합법 체류자의 삶의 질이 불법 체류자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체류자격 여부와 관계없이 직업만족, 사회적 지지 그리고 희망을 증진시키는 것이 이주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실증적으로 규명 규명하였고, 주요 발견점을 토대로 실천적, 정책적 함의를 논의하였다.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개인의 동기요인을 매개로 자기제시 성향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ommunication Competence and Motivations on Self-presentation)

  • 황유선;김민규;김주환
    • 한국언론정보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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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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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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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자율성, 관계성, 그리고 생활만족도를 매개로 자기제시 성향에 미차는 영향을 구조방정식 모형을 통해 검증하였으며, 나아가 각 변인들 간의 관계가 남녀 집단에서 어떠한 차이를 보이는지를 분석하였다. 전체집단에 대한 가설모형의 적합도는 높게 나타났으며 잠재평균분석 결과 관계성은 여성이 남성에 비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자기제시 성향의 인과구조는 성별에 따라 차이가 존재하는 것이 발견되었다. 남녀 비교를 위해 다집단 분석을 실시한 결과, 여성 집단의 경우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높을수록 자기제시 성향이 높았다. 남성 집단에서는 자율성과 생활만족도가 자기제시 성향에 부적인 영향을 미쳤고 관계성이 자기제시 성향에 정적인 영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를 통해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자기제시 성향은 단순한 인과적 관계를 가질 뿐 아니라, 남성의 경우에는 개인의 내재적 동기에 의해서 상호작용 방식이 달라진다는 잠을 알 수 있다. 한편, 잠재변인 간의 구조적 관계는 관계성이 자기제시 성향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를 제외하고는 남녀 집단에서 동일하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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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의 학업적 자기효능감, 외적동기, 흥미, 과학 과목 성취도의 구조적 관계와 성별에 따른 잠재평균 분석 (The Structural Relationship and Latent Means Analysis of Gender among Academic Self-Efficacy, Interest, External Motivation and Science Achievement for High School Students)

  • 주영주;정영란;이유경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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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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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6-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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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고등학교 과학 과목에서의 학업적 자기 효능감, 외적동기, 흥미 및 성취도의 성별에 따른 잠재평균 분석 및 변인들 간의 구조적 관계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PISA 2006의 한국 학생 데이터를 사용하여 잠재평균 비교 및 변인 간의 인과관계를 살펴보았다. 다집단 분석의 잠재평균 비교 결과, 남학생을 참조집단으로 삼았을 때 여학생들의 잠재평균은 학업적 자기효능감, 외적동기, 흥미에서 모두 낮게 나타났다. 또, 학업적 자기효능감, 외적 동기는 흥미에 영향을 미쳤고, 학업성취도에는 학업적 자기효능감, 흥미, 외적 동기의 순으로 영향을 미쳤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고등학교 과학과목에서 흥미 증진 및 성취도 향상을 위해 학업적 자기효능감을 높이고, 동기 진작 방안이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멀티플렉스관의 서비스 요인이 소비 가치와 재방문 의도에 미치는 영향: 베트남과 한국 멀티플렉스관 비교 (The Effects of Service Factors on Customer's Consumption Value and Revisit Intention in Multiplex Cinema Service: Focusing on Multiplex Cinema Service in Korea and Vietnam)

  • 응왠티한융;박진서;채명수
    • 국제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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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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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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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서비스 분야에 속하는 멀티플렉스 영화관 산업의 특징을 고려하여 한국과 베트남 멀티플렉스관에서 제공되는 서비스 요소들을 살펴보고, 서비스 요인들이 고객의 소비 가치와 재방문 의도에 미치는 영향 관계를 멀티플렉스 산업이 성장하는 베트남 시장과 성숙한 한국시장 간을 비교하여 분석하고자 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서비스 요인들은 고객의 소비 가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양 국가 고객 모두 실용적 가치와 쾌락적 가치가 재방문 의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한국 고객들은 베트남 고객들에 비해 실용적 가치가 재방문 의도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반면, 베트남 고객들은 한국 고객들보다 재방문하는데 있어 쾌락적 가치를 더 중요시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남·여 중학생의 학원폭력문제 의식화에 영향을 주는 요인에 대한 연구 -학원폭력 피해경험과 친사회적 행동성의 다중 매개효과 검증을 토대로- (Effects of School Violence Experiecne, Perceptions of Violence, Non-Assertiveness and Prosocial Behavior on Adolescents' Conscientization toward School Violence -Focused on the Prosocial Behavior and Non-Assertiveness Mediators-)

  • 신성자
    • 한국아동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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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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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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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526명의 청소년을 연구대상으로, '전반적인 폭력에 대한 인식', '비주장성', '친사회적 행동성' 그리고 '폭력피해경험'이 '학원폭력문제 의식화'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규명하였다. 분석방법은 구조방정식 모형을 통하여 변수들의 인과관계를 분석하였고, 성별비교를 위한 다집단분석, 계수차이검증에 근거한 구조동일성 모형검증, 매개검증, 잠재평균분석과 Cohen의 효과크기검증 등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학원폭력 피해경험'은 '학원폭력문제 의식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여학생들의 경우, '학원폭력 피해경험'과 '학원폭력문제 의식화' 수준은 오히려 반비례하였다. '학원폭력 피해경험'이 '학원폭력문제 의식화'에 미치는 영향에 성별변인은 조절변수로 작용하였다. '전반적인 폭력에 대한 인식'은 '학원폭력문제 의식화'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고, '친사회적 행동성'도 '학원폭력문제 의식화'에 직 간접적인 효과를 주었다. '비주장성'과 '학원폭력 피해경험'과는 정적관계가 있었고, '학원폭력문제 의식화'에 직접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주지는 않았지만, '친사회적 행동성'을 완전매개로 '학원폭력문제 의식화'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잠재평균 분석 결과 '비주장성'과 '학원폭력피해경험'에서만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아동의 우울과 공격성의 자기회귀교차지연 효과검증 - 성별간 다집단 분석을 중심으로 - (The Longitudinal Relationship between Depression and Aggression in Adolesecnts Adapting the Autoregressive Cross-lagged Model)

  • 임진섭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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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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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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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의 목적은 아동의 우울과 공격성간의 인과적 관계를 검증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한국청소년 패널자료 중 초등학교 4학년 2,670명을 대상으로 수집된 4년간의 종단자료를 사용하였다. 자기회귀 교차지연모델을 통한 분석결과 아동의 우울과 공격성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유의미하게 안정적으로 지속되었다. 또한 이전시점의 공격성은 이후시점의 우울에 정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찬가지로 이전시점의 우울은 이후시점의 공격성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그 방향은 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즉, 공격성이 높을수록 이후 아동의 우울은 증가하지만, 우울이 높을수록 이후 아동의 공격성은 낮아지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두 변인간의 관계성에 있어 남녀 차이는 존재하지 않았다. 끝으로 본 연구결과에 대한 논의와 제한점을 지적하고 후속연구에 대해 제안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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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학습에서 자기주도학습능력, 상호작용 및 수업만족도의 구조적 관계 (Structural Relationship among Self-Directed Learning Ability, Learner-Instructor Interaction, Learner-Learner Interaction, and Class Satisfaction in Online Learning Environments)

  • 유지은
    • 기독교교육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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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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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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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 학습으로 대표되는 학습 방법의 변화가 보편화 되고 있는 지금 본 연구는 온라인 학습자의 자기주도학습능력, 교수자-학습자 상호작용 및 학습자-학습자 상호작용, 수업만족도의 관계를 구조적으로 탐색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고등학생과 대학생 집단 모두 온라인 학습자의 자기주도학습능력은 학습자-학습자 상호작용을 증가시켰으며, 또한 높아진 학습자-학습자 상호작용은 수업만족도를 증가시켰다. 변인 간의 잠재평균비교분석을 통해 대학생과 고등학생 집단 간 변인들의 통계적 유의미한 평균 차이를 확인할 수 없었지만, 다집단 분석을 통해 고등학생의 경우 자기주도학습능력이 수업만족도와 교수자-학습자 상호작용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았고, 대학생의 경우 모두 유의미한 영향을 주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온라인 학습의 수업만족도 향상을 위한 자기주도학습능력과 학습자-학습자 상호작용의 중요성을 바탕으로 본 연구의 시사점 및 후속 연구를 위한 제안점을 논의하였다.

학교폭력 피해 경험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에서 학생과 부모, 학생과 교사 관계의 매개효과: 초·중학생 차이를 중심으로 (The mediative effect of student-parent, student-teacher relationship on the effect of experience of school violence on depression: Difference between elementary and middle school students)

  • 최경일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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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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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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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학교폭력 피해 경험이 우울에 미치는 경로에서 학생이 부모나 교사와 맺은 관계가 이를 매개하는지를 구조적으로 검증하는 것과 동시에 초등학생과 중학생 간의 경로 차이를 발견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서 한국아동청소년종합실태조사에서 수집한 12세~18세의 청소년 자료 중 1,385명에 해당하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자료를 활용하였고, 구조방정식의 다집단 분석 방법으로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학교폭력 피해 경험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초등학생이 부모나 교사와 맺은 관계가 매개역할을 하지 못하였지만, 중학생이 부모나 교사와 맺은 관계는 부정적인 매개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부모나 교사는 학교폭력 피해로 인해서 초등학생이 겪는 우울에 대해서 부모나 교사는 특별한 역할을 하지 않았지만, 중학생에게는 학교폭력 피해로 인해서 우울을 더 많이 겪게 하는 요인이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결과를 기반으로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학교폭력 피해와 이로 인해서 겪는 우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필요한 실제적인 역할을 제시하였다.

부모의 심리적 통제와 청소년의 학교적응 간의 관계 : 희망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The Relationship between Parental Psychological Control and Adolescent School Adjustment : Hope as a mediator)

  • 오연경;임정하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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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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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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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부모의 심리적 통제가 청소년의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과 이들의 관계에서 희망의 매개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서울과 강원지역의 중 고등학생 403명을 대상으로 t검증, 상관분석, 구조방정식 모형, 다집단 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부모의 심리적 통제와 청소년의 희망 수준은 청소년의 성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학교적응 중 학교교사 요인에서 남학생 집단의 평균이 여학생 집단의 평균보다 높았다. 둘째, 부모의 심리적 통제는 청소년의 학교적응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기도 하였고 희망을 매개로 하여 학교적응에 간접적으로도 영향을 미쳤다. 즉, 청소년들은 부모의 심리적 통제를 높게 지각할수록 희망 수준이 낮았고, 희망 수준이 낮을수록 학교적응력도 낮았다. 이러한 부모의 심리적 통제와 청소년의 희망 및 학교적응의 관계는 청소년의 성별에 따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청소년이 적응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부모의 심리적 통제를 감소시키고 청소년의 희망을 증진시키는 다양한 개입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성별에 따른 SNS사용유형이 우울감에 미치는 영향연구: 집단소속감, 지각된 사회지지, 부정적 사회비교의 매개효과 (The Relation between Social Networking Sites and Depression by Gender: Mediating effects of Collective Identity, Perceived Social Support, and Negative Comparison)

  • 이승욱;최윤영;이현우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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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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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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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Social Networking Sites(SNS)의 사용유형과 우울감의 관계에서 지각된 사회지지와 부정적 사회비교의 매개효과가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483명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수집된 자료를 이용하여 다집단 구조방정식 분석을 실시하였고, 부트스트랩 분석으로 매개효과를 살펴보았다. 연구 결과로는 남녀 모두 SNS를 통해 집단소속감을 느끼며 높은 집단소속감은 높은 사회지지와 낮은 우울감으로 연결되었고, 높은 부정적 사회비교는 높은 우울감으로 연결되었다. 그러나 남성의 경우 집단소속감과 부정적 사회비교 간의 유의미한 관계는 나타나지 않은 반면 여성의 경우 집단소속감이 높을수록 부정적 사회비교 역시 높았고 이는 우울감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따라서 SNS의 사용은 온라인 환경에서의 집단소속감을 가질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으나, 성별에 따른 집단 내에서의 소속감은 부정적 사회비교에 서로 다른 영향을 주었고 이에 따라 우울감이 달라질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