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다문화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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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녀들의 한국교육경험에 관한 질적 연구 (A Qualitative Study on Educational Experiences of Students with Multicultural Family Backgrounds)

  • 심미경
    • 비교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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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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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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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다문화적 가정 배경을 지닌 이민자녀들의 한국학교에서의 교육적 경험을 심층적으로 조사하기 위하여 기획된 장기연구프로젝트의 일환으로서, 파일럿으로 실시된 기초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를 통하여 연구자는 외국에서 태어나 한국으로 이민 오게 된 세 명의 이민자녀들을 연구 참여자로 선정하여 이들 세 학생이 본국과는 다른 문화적 사회적 맥락을 가진 한국에서 겪는 적응과정 및 경험, 장애 등을 질적 연구방법을 통해 살펴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연구 참여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기 위하여 내러티브 탐구와 반구조화된 심층 면접기법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이들 이민자녀들이 그들의 교육에서 가장 시급하게 느끼는 문제는 그들의 연령과 단계별 특성에 맞춘 보다 체계적인 언어교육 프로그램임을 알 수 있었다. 이들 이민자녀들도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다문화적 가정배경을 가진 다문화가정자녀들과 마찬가지로 학업성취도와 교우관계, 그리고 미래 진로역시 한국어 습득능력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에 한국어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인지하고 있었다. 다만 이민자녀들의 경우에는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다문화가정 자녀들과는 달리 입국하는 연령과 국적이 보다 다양하므로 이들의 보다 다양한 특성을 고려한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었다. 이와 같이 좀 더 차별화되고 체계화된 언어교육 시스템의 필요성과 함께 또 하나 시급한 문제로 언급된 사안은 이들 이민자녀 청소년들 개개인을 전인적 교육관점에서 바라보고 전인적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대안교육학교들에 대한 지지가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본 연구는 아직 부모들의 국제재혼에 따라 한국으로 이주하게 된 이민자녀들에 관한 연구가 부족한 현실에서 이들 이민자녀들의 관점에서 그들의 목소리로 그들의 한국에서의 교육경험에 관해 알아보고 교육적 시사점을 찾고자 한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장자 철학에서 나타난 다문화 관점에 관한 탐색적 연구 (Explorative Study on Multicultural Perspectives in the Philosophy of Zhuāngzǐ)

  • 우수명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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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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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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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세계화에 따른 다문화 사회로의 진입과 함께 다문화 사회를 대비하는 가치를 재정립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된다. 2,300년 전 장자는 그의 철학 속에 다문화 사회의 대안적 관점들을 많이 담아놓았다. 그의 철학 속에 나타난 다문화적 관점을 다문화 사회를 이해하는 방법과 지향해야 할 관점으로 다음과 같이 정리하였다. 첫째로 조화로운 다문화 사회의 시작은 상대를 앎으로부터 시작한다. 이는 밝음으로 자신의 성심을 비춰야 하며, 더 넓은 세상의 다문화에 대한 경험이 있어야 진정한 앎이 된다. 둘째로 다문화 사회를 지향하는 방법으로 수용과 유사한 허심과 자기결정권이 포함된 타자성에 기초한 양행이 중요하다.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은 바로 다양성의 평등으로, 다문화적 차이가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물화에 이르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이들의 강점을 존중하고 긍정적인 역할을 부여하여 적극적이고 바람직한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것이 문화적으로 필요하다. 또한 타자를 존중하는 덕으로 모두가 화합하는 대동을 구현할 때 다문화 사회는 바람직하게 지속될 수 있을 것이다.

다문화 음악교육을 위한 음악 교사 교육의 방향: 미국 음악교사 교육과정의 다문화 교과목의 분석을 통하여 (Music Teacher Education for Multicultural Music Education: An Analysis of Multicultural Contents in Undergraduate Music Education Curriculum in USA)

  • 이가원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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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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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3-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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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21세기 세계인들은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 만나고 소통할 기회가 많아졌다. 최근, 국제결혼의 증가, 외국인 노동자의 유입으로 우리 사회는 다양한 국가와 인종, 민족들이 섞여 사는 다인종 국가(multi-ethnic society)로 급변하면서 "다문화주의"는 정부의 정책, 대중매체, 교육과정 의 방향설정의 역할을 하는 막강한 단어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중등 교사 양성기관의 다문화 교육 현황과 함께, 미국의 4년제 대학 10개를 선정하여 음악교육 교사교육 프로그램의 교과과정과 함께 음악교과교육 영역에서 다문화 교육이 어떠한 콘텐츠를 가지고 실시되고 있는지 개론과정, 연주, 지역, 종족음악학, 지도법의 분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한국의 다문화적 음악교육의 발전을 위해서는 다문화 음악교육에 대한 인식과 필요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다문화적 원칙에 근거한 음악 수업 방법과 내용을 포함하는 실질적인 교과관련 교사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또한, 교육의 내용의 다양화를 위한 악곡의 선정이나 지도 방법적 측면의 연구가 지속되어야 한다.

TV 광고에 나타난 전략적 다문화주의와 인종주의 (Strategic Multiculturalism and Racialism in Television Advertising)

  • 이희은;유경한;안지현
    • 한국언론정보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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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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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3-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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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광고는 변화하는 사회를 가장 빠르게 반영하는 매체 중 하나이며, 전 지구화와 소비문화가 일상 속으로 확산되는 것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이 논문은 현재 한국에서 다문화주의란 어떤 의미이며, 변화하는 사회의 모습이 광고에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에 대한 고찰이다. 특히 최근 한국인 이외의 다양한 인종과 민족이 영상 광고에서 어떤 식으로 재현되었는지 살펴봄으로써, 다문화주의의 의미가 구성되는 방식을 살펴본다. 우선 한국의 다문화주의의 역사적 배경과 의미를 외국의 경우와 비교해서 살펴보고, 다문화주의와 인종주의 사이의 관계를 이론적으로 밝힌다. 이어서 정보/통신, 아파트, 금융 광고 등 전 지구화 시대에 다문화주의 전략을 가장 적극적으로 채택하고 있는 상품 광고를 중심으로 구체적 분석을 실시한다. 분석 결과 다문화적인 방식으로 재현된 광고들이 오히려 기존의 인종주의를 강화하거나 한국(인)이 중심이 된 민족주의의 정서를 강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문화적인 요소를 담아낸 광고가 양적으로 크게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사회의 '다문화주의'는 여전히 전략적인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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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사회에서의 예비교사교육 방향 탐색 (A Study on the Preservice Teacher Education in the Multicultural Society)

  • 안병환
    • 직업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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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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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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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이 연구는 다문화사회의 예비교사교육 방향 탐색을 위해서 이루어진 것이다. 이를 위해 예비교사의 다문화교육 관련 선행연구를 고찰하고, 교직과목을 수강중인 대학생들의 다문화교육에 관한 인식을 질문지를 통해 조사 연구하였다. 먼저 예비교사들의 다문화교육에 대한 인식 등을 알아보고 다음으로 성별, 다문화교육 관련 수업경험 유무, 다문화교육 관심도 및 대학교육과정에의 다문화교육 과정 포함 등에 대한 인식의 차이를 알아보았다. 그런데 예비교사의 다문화교육 인식에 관한 질문지가 부족한 상태이므로 본 연구에서 사용한 자료를 토대로 질문지의 타당화 검사를 병행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297명의 예비교사들을 대상으로 6개 요인 36개 문항 요인분석이 이루어졌으며, 신뢰도 검증 결과 Cronbach's ${\alpha}$계수는 .874로 높게 나타났다. 둘째, 다문화교육의 쟁점과 다문화교육에 대한 욕구, 다문화사회에서의 교실 상황 예측과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태도 등은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다문화교육을 저해하는 태도와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태도는 부적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셋째, 학생들의 요인별 평균을 보면 '교육과정에 대한 기대' 요인이 타 요인에 비해 다소 보통이하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향후 다문화적 사고배양과 다문화교육 지식 및 기술을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개발이 필요하다. 다문화교육을 저해하는 태도 관련 문항에서는 대체로 긍정적인 다문화적 사고를 지닌 것으로 보여진다. 넷째, 다문화교육에 대한 관심이 많을수록 다문화교육의 쟁점을 잘 인식하고 다문화교육에 대한 욕구가 크며, 다문화사회에서의 교실상황을 잘 예측하고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태도가 긍정적이었다. 마지막으로 교사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을 접해 본 경험이 없이 갑자기 학교에서 지도하게 될 때 혼란이 가중될 수 있다. 따라서 교육과정, 교육방법 등의 변화를 통해 예비교사들에게 미리 사전준비교육이 필요할 것이다.

다문화 사회복지 실무자의 문화적 역량 척도개발 및 타당화 (Development of Korean Cultural Competency Scale for Human Service Workers)

  • 노충래;김정화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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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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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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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다문화 사회복지 실무자가 다문화적 배경의 클라이언트와 효과적으로 일하기 위해 갖추어야 하는 문화적 역량의 구성개념을 탐색하고 이에 따른 척도를 개발, 타당화하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먼저, 척도 개발을 위해 외국의 문화적 역량 관련 척도 분석과 다문화 사회복지 실무자 8명을 대상으로 포커스그룹 인터뷰를 실시하여 40개의 예비문항을 구성하였다. 이에 대해 사회복지 전문가 20명에게 2회에 걸친 예비조사 및 전문가회의를 실시하여 최종적으로 32개 예비문항을 확정하였다. 척도의 타당화를 위해 개발된 예비문항을 전국의 다문화 사회복지 실무자 194명을 대상으로 평가하였다. 요인분석을 통해 문화적 역량을 구성하는 요인의 수는 4개가 가장 적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요인 1은 '다문화적 실천기술', 요인 2는 '문화적 인식 및 민감성', 요인 3은 '다문화 지식', 요인 4는 '문화차이 극복노력'으로 명명하였고, 이는 관련 선행연구들 및 척도 개발과정에서 밝힌 문화적 역량의 개념화 논의와 부합되었다. 확인적 요인분석을 한 결과 모형적합도가 우수하였고, 유사 개념 척도 간의 수렴타당도가 적절하게 나타났다. 또한, 4개 요인의 Cronbach's alpha값, 반분신뢰도 및 측정의 표준오차 분석 결과 신뢰도 또한 양호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사회복지적 함의를 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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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주여성 대상 다문화 상담자들의 문화적 역량 관련 경험에 관한 탐색적 연구 (Exploratory Study on Experience in Cultural Competence of Multicultural Counselors Working with Female Immigrants by Marriage)

  • 이현정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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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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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9-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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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다문화적 실천현장의 확대에 따른 다문화화를 배경으로 결혼이주여성 대상 다문화 상담자들의 문화적 역량과 관련된 그들의 경험을 탐색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는 상담자들의 문화적 역량과 관련된 그들의 경험을 그들의 관점에서 심도 있게 탐색하고자, 상담자 10명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실시하였고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활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문화적 역량 관련 경험은 6개의 주제와 3개의 범주로 분류되었다. 6가지 주제는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인한 어려움, 자신과 자신의 능력에 대한 회의, 나를 돌아봄, 타문화와 문화 집단에 대해 배우려는 노력, 달라진 모습들, 여전한 불안감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주제들은 3개의 범주로 분류되었는데, 어려움, 변화를 위한 노력, 변화와 한계가 도출되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결혼이주여성 대상 다문화 상담자들의 문화적 역량을 증진시키기 위한 사회복지적 방안이 논의되었다.

결혼이주여성의 자녀 출산.양육 정책에 대한 비판적 고찰 : 젠더관점과 다문화관점을 중심으로 (Childbirth and Childcare Policies for Marriage Migrant Women and Their Characteristics)

  • 김영주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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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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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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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다문화가족의 임신 출산 및 자녀 양육 정책의 관점에 대한 문제제기에서 출발한다. 즉, 다문화가족의 출산 및 양육 관련 정책은 젠더 관점과 다문화 관점을 동시에 견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연구는 이 두 관점에서의 다문화가족 출산 및 양육과 관련한 정책 관점과 내용을 점검한 후, 현재의 관련 정책들을 살펴보고 향후 정책 방향과 개선점을 제시하였다. 연구 결과, 향후 관련 정책은 젠더 관점에서 볼 때 크게 네 가지 점에서 새로운 방향설정과 정책 개선이 필요하다. 첫째, 현재의 정책들은 결혼이주여성의 건강을 좁은 의미에서의 모자보건에 치중하고 있는 한계가 있으며, 따라서 결혼이주여성의 생애주기 전반을 고려하는 접근과 지원으로 확대될 필요가 있다. 둘째, 현재 결혼이주여성의 재생산권 보장과 관련한 정책이 강화되어야 하고, 셋째, 임신과 출산에 대한 지원이 생물학적 건강 유지의 성격을 넘어 정신 및 심리적 건강 등 다양한 차원의 지원으로 확대될 필요가 있다. 넷째, 다문화가족의 자녀양육 지원 정책이 대체로 이들을 '자녀양육의 전담자'로 설정하고 있는 한계가 있다는 점에서 성별분업 체계를 넘어서는 정책이 필요하다. 다음으로, 다문화적 관점에서는 소수자인 결혼이주여성에 대한 출산 및 양육 정책이 다양한 문화적 배경과 차이들을 인지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며, 그러한 점에서 첫째, 결혼이주여성의 건강권의 확보와 소수자로서 차별을 받지 않도록 관련 법령들을 개선해야 한다. 둘째, 관련 정책들이 보다 문화적 차이를 고려하도록 강화되어야 하고, 셋째, 자녀 양육 지원 정책을 결혼 이주여성의 한국어 문제가 아닌 자녀양육 환경의 개선과 지원으로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

중국 길림성(吉林省)에 거주하는 조선족(朝鮮族)의 주거 및 주생활 - 재한(在韓) 조선족 이주 노동자의 주거 계획을 위한 기초 연구 - (An Analysis of Housing and Domestic Living of ChoSun-Tribe in China - Focusing on Housing Plans for Immigrant Workers in Korea -)

  • 이영심;최정신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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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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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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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getting information for making a plan of immigrant workers in Korea. As a first step to suggest plans for immigrant workers who have multi-cultural background, this study investigated to the domestic living of Koreans(ChoSun-Tribe) of Gillim province in China. For this, usage of domestic space questionnaire were used. Results of the research were as follows. 1. The most popular LDK type was the one which kitchen was separated from living room and dining room. Most of them thought that kitchen and living room have to be separated. 2. There was no plan for laundry room specially and most houses have a washing machine in the bathroom. Most houses didn't install a bathtub in the bathroom and they didn't think that it was indispensable. 3. It was estimated that they used a living room as a multi-purpose room for the family but used a master bedroom for its own purpose. 4. They used a table and chair for meals normally but they took meals sitting on the floor with a large family or guest. 5.All of them took off the shoes inside of the house for hygienic reason. There was no plan for the space to take on-off shoes in most houses and they just put the mat on the floor for it. 6. Modified Ondol system which use water pipe under the floor was popular in apartment while most detached houses had traditional Ondol system. The satisfaction about Ondol system was very high compared to other ones and also Ondol system was the most desirable one for ChoSun-Tribe.

재한(在韓) 조선족(朝鮮族) 이주 노동자를 위한 주거 계획 - 한국과 중국에 거주하는 조선족의 주거 및 주생활에 대한 고찰 - (Housing Plans of ChoSun-Tribe Immigrant Workers in Korea - An Analysis of Housing and Domestic Living of ChoSun-Tribe in Korea and China -)

  • 이영심;최정신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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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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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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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Immigrant workers in Korea who have a multi-cultural background are increasing a need is arising to support them with housing that considers their housing cultur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gather information to formulate a plan of ChoSun-Tribe Immigrant Workers in Korea. For this purpose, we investigated to the usage of domestic space and the seating style of ChoSun-Tribe members in China and Korea. Ethnographic research with a questionnaire was used to analyze 16 households in China and 17 in Korea. The study results were as follows. 1. Most of the ChoSun-Tribe members in China and Korea thought that the kitchen had to be separated from other areas and also they wanted to have a large kitchen in which they can work comfortably. 2. ChoSun-Tribe members in China used a bathroom as a laundry normally while and ChoSun-Tribe members in China and Korea didn't think that a bathtub was indispensable in the bathroom. 3. The most uncomfortable feature for ChoSun-Tribe members in Korea was having to use a toilet outside so a toilet should be considered inside of the house. 4. ChoSun-Tribe members in China and Korea were accustomed to sitting on the floor for their living usually and ChoSun-Tribe members in China used the living room as a multi-purpose room for the family. 5. A modified Ondol system using water pipes under the floor was gaining popularity in China and was the most desirable heating system for ChoSun-Tribe members in China and Korea also. 6. ChoSun-Tribe members in China and Korea all took off their shoes inside of the house for hygienic reasons so the space for taking on-off shoes was indispensable. 7. Housing for ChoSun-Tribe immigrant workers in Korea needs to be planned with a good environment lots of sunshine and better ventil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