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다문화가정 어머니 양육효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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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의 가족기능이 다문화아동의 사회적 능력에 미치는 영향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양육효능감의 매개효과 검증- (The Effect of Multicultural Family's Functions on the Social Competence of Multicultural Children -Focusing on the Mediating Effect of Multicultural Family Mothers' Parental Efficacy-)

  • 박점자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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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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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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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다문화가정 어머니와 아동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의 가족기능과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양육효능감 그리고 다문화가정 아동의 사회적 능력 간의 구조적 관련성을 검증하고자 설계되었다. 이를 위해 다문화가정 어머니와 다문화아동을 직접 돌보고 있는 다문화센터 실무자를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으로 자료를 수집하여 156부가 최종 분석에 활용되었다. 연구결과, 다문화가정의 가족기능은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양육효능감에 정적(+) 영향을 미쳤으며,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양육효능감은 다문화아동의 사회적 능력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양육효능감은 다문화가정의 가족기능과 다문화아동의 사회적 능력 간의 관계에서 완전매개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중심으로 다문화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다문화가정 어머니 및 다문화가정에 대한 개입 방안을 제언하였다.

다문화 가정 어머니의 양육효능감 변화 양상에 따른 진로관련 행동 및 자녀의 심리사회적, 학업적 특성 차이 (Career-related Behaviors, Psychological and Academic Outcomes according to Parenting Efficacy Trajectories of Mothers in Multicultural Families)

  • 윤홍주;최효식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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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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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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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자녀가 초등학생에서 중학생으로 성장하는 과정(초4-중3)에서 다문화 가정 어머니의 양육효능감이 어떠한 형태로 변화하는지 확인하고, 확인된 잠재계층에 따라 고등학교 1학년 시기의 자녀가 지각한 어머니의 진로관련 행동, 자녀의 심리사회적, 학업적 특성에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였다. 이를 위해 다문화청소년패널연구 7개년도 자료(초4-고1, 2011년-2017년)를 활용하였으며, 잠재계층성장분석, BCH 분석 방법을 사용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자녀가 초등학생에서 중학생으로 성장하는 과정(초4-중3)에서 다문화 가정 어머니의 양육효능감 변화 양상은 4개 잠재계층(상수준 증가-감소형, 중상수준 증가-감소형, 중수준 무변화, 중하수준 무변화)으로 구분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확인된 잠재계층의 특징은 양육효능감 수준이 높은 집단의 경우 자녀가 초등학교 시기에는 양육효능감이 증가하지만, 중학교 시기에는 감소하는 반면, 양육효능감 수준이 낮은 집단의 경우 자녀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양육효능감의 변화가 거의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다문화 가정 어머니의 양육효능감 변화 양상에 따라 고등학교 1학년 시기의 진로관련 행동 및 자녀의 심리사회적, 학업적 특성에 차이가 있었으며, 대체로 상수준 증가-감소형 집단의 자녀가 지각한 진로관련 행동 수준이 높으며, 심리사회적(자아존중감, 우울, 진로장벽인식), 학업적(성취동기, 학업성취) 특성 또한 긍정적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자녀가 초등학생에서 중학생으로 성장하는 과정(초4-중3)에서 다문화 가정 어머니의 양육효능감을 높여주는 것이 고등학교 1학년 시기의 진로관련 양육행동 및 자녀의 심리사회적, 학업적 특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