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다면적 인성검사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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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면적 인성검사 II를 이용한 성폭행과 성추행 피해자의 심리적 특성 비교 (A Comparison of Psychological Characteristics between Sexually Assaulted and Molested Victims Using the Minnesota Multiphasic Personality Inventory-2)

  • 이상민;김성진;정도운;강제욱;문정준;전동욱;이윤호;김유나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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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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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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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연구목적 본 연구는 다면적 인성검사 II를 이용해 성추행 피해자와 성폭행 피해자의 심리적 후유증을 비교 분석하였다. 방 법 피해 경험 후 6개월 이내에 부산 스마일센터를 내방한 성인 여성 성폭력 피해자를 대상으로 분석을 시행하였다. 피해 성폭력의 유형을 분류하고 인구사회학적 특성 및 피해 사건의 특성 요인을 파악했다. 성폭행과 성추행 피해자 집단 사이의 다면적 인성검사 II 결과를 비교하기 위해 독립표본 T 검정을 통해 척도별 집단 비교를 하였고, 카이제곱 검정을 통해 각 척도에서 65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나타낸 대상자의 빈도 차이를 분석하였다. 결 과 총 55명 중 성폭행 피해자는 32명, 성추행 피해자는 23명이었다. F, F(B), F(P), Pt, Sc, Ma, RC6, PSYC 척도에서 두 집단 간 차이가 유의한 결과가 나타났다. 또한 Pa, Pt, Sc, RC6, PSYC 척도에서 성폭행 피해자 집단이 성추행 피해자 집단에 비해 높은 점수를 보이는 대상자 수가 유의하게 많았다. 결 론 두 집단 모두에서 피해 경험 이후 중등도 이상의 우울과 불안을 경험하며, 특히 성폭행 피해자 집단은 성추행 피해자 집단에 비해 더 큰 혼란과 심리적 고통을 경험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다면적 인성검사 II 재구성판(MMPI-2-RF) 척도의 진단적 유용성: 사회불안장애, 공황장애, 주요우울장애 비교 (Diagnostic Utility of Minnesota Multiphasic Personality Inventory-2-Restructured Form Scales: Distinguishing Social Anxiety Disorder, Panic Disorder, and Major Depressive Disorder)

  • 민해원;이정애;오강섭
    • 대한불안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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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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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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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Objective : This study aimed to find out whether the Minnesota Multiphasic Personality Inventory-2-Restructured Form (MMPI-2-RF) scales are useful in distinguishing social anxiety disorder, panic disorder, and major depressive disorder. Methods : The study sample included 118 patients: 33 with social anxiety disorder, 53 with major depressive disorder, and 32 with panic disorder. Participants were classified according to the diagnosis indicated on their medical records. MMPI-2-RF scores were derived from MMPI-2 protocols. Results : The results of multivariate analysis of variance showed that the elevated scales were consistent with the diagnostic and clinical characteristics of each diafnostic group. Logistic regression analyses identified several scales that were useful in differentiating the diagnostic groups. The higher Cognitive Complaints (COG) scale significantly differentiated major depressive disorder from the other groups. The higher Self-Doubt (SFD) scale and Somatic Complaints (RC1) scale were useful in differentiating social anxiety disorder and panic disorder respectively. The lower Cynicism (RC3) scale was also useful in differentiating social anxiety disorder. Other scales that were useful in distinguishing between pairs of groups were also identified. Conclusion :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hat the MMPI-2-RF scales can be useful for discriminating anxiety disorders.

대학생의 자살위험도와 MMPI-2의 관계 (Suicide Risk and the MMPI-2 Findings Among College Students)

  • 이건석;이혜경;김석현;장은영;김대호
    • 대한불안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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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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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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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Objectives : The Minnesota Multiphasic Personality Inventory (MMPI) is a commonly used psychological test measuring personality and psychopathology in both clinical and non-clinical population. This study was to evaluate characteristic MMPI-2 profile associated with the risk of suicide among college students. Methods : We analyzed the survey response of 2,964 college students who participated in a health survey from a school health center at a national university in 2011. Those who endorsed any of six items on the suicidaity module of MINI were classified as a suicide risk group and remaining students who did not as a control group. Then we compared the Patient Health Questionnaire (PHQ-9) score, the MMPI-2 Clinical scales and Restructured Clinical (RC) scales. To evaluate the correlation RC scales with suicidality score, Pearson correlation analysis was performed. Results : The suicide risk group was 464 students, and the control group was 2,500. The classification result of suicidality, 255 (8.6%) students were low-risk group, 149 (4.8%) students were moderate-risk group and 60 (2.0%) students were high-risk group. In the suicide risk group, VRIN, F scale, Clinical scale and RC scales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the control group L, K and S scales were significantly higher. Suicidality score has significant correlation with all RC scales. Conclusion : In the suicide risk group, overall psychopathology was higher than the control group. Taken together, features of depressive symptom, antisocial behavior, aggressiveness, introversion may indicate the risk of suicide in college students. These results display both clinical and public health implications for clinicians and school health professionals.

궤양성대장염 환자와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의 감정표현불능증 비교 연구 (Alexithymia in Patients with Ulcerative Colitis and Irritable Bowel Syndrome)

  • 이상빈;이성용;김상헌;임효덕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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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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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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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연구목적: 구조적 변화를 동반하는 염증성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과 이를 동반하지 않는 기능성위장관질환(functional gastrointestinal disorder)의 정신병리를 비교하기 위한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 왔으며, 최근에는 감정표현불능증과 이들 질환과의 관련성에 대한 많은 연구가 있었으나, 지금까지의 비교 연구는 타당도가 인정된 척도의 부족과 기능성위장관질환의 진단의 혼란으로 결과의 분석에 한계가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 두 가지 문제점을 보완하여 감정표현불능증의 정도를 비교 분석하고, 전반적 인격적 특성이나 기타 정신병리도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 법: 경북대학교 병원 내과에서 대장 내시경과 조직 검사를 통해서 확진되어 치료중인 궤양성대장염 환자 28명과, 기능성위장관질환의 국제 분류(Rome II Classification)의 진단 기준에 부합하는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 27명과, 대조군 30명을 대상으로 타당도가 증명된 한국판 20항목 Toronto 감정표현불능증 척도(Korean Version of the 20-Item Alexithymia Scale, 이하 TAS-20K), Rorschach 검사, MMPI 검사를 실시하였다. 결 과: 조사된 궤양성대장염 환자의 25%와 과민성대장증후군환자의 22%에서 감정표현불능증이 있는 것으로 보였으나 대조군에서는 모두 정상 범위에 속했다. Rorschach 검사 결과 색채반응의 가중치총합(weighted Sum C)과 경험실제(EA)수치가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에서 높았다. MMPI 검사 결과 궤양성대장염 환자와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에서 대조군에 비해 다양한 임상 척도의 증가와 낮은 자아강도 척도를 보였으나 두 질환 군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 론: 궤양성대장염환자와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 두 군 모두 대조군에 비해 감정표현불능증의 유병률이 높으며 전반적인 정신병리의 수준이 높고 낮은 자아강도를 보이나, 이들 두 군 사이의 차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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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스펙트럼 장애 영유아 어머니의 양육 스트레스 수준에 따른 심리적 증상의 차이 (The Differences of Psychological Symptoms According to the Level of Parenting Stress for Mothers of Infants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

  • 유아란;하은혜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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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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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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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적 : 본 연구에서는 자폐스펙트럼 장애(ASD) 영유아의 어머니를 대상으로 양육 스트레스 총점, 부모영역 및 아동영역 수준에 따라 MMPI-2를 통해 어머니가 경험할 수 있는 양육 스트레스 수준에 따른 다양한 심리적 증상의 차이를 검증하였다. 연구방법 : 서울 소재의 종합병원 소아정신과, 재활의학센터, 발달 장애 클리닉 등에서 2010년에서 2015년까지 ASD로 진단을 받은 만 1세에서 5세까지의 영유아 어머니 72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어 축적된 한국판 부모 양육 스트레스 척도(K-PSI)와 다면적 인성검사 II(MMPI-2) 자료를 최종분석에 사용하였다. 결과 : 양육 스트레스 총점과 부모영역은 MMPI-2의 여러 임상 척도들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냈지만, 아동영역은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지 않았다. 또한, 양육 스트레스 총점 수준에 따른 심리적 증상의 차이를 검증한 결과, 위험 수준 집단이 정상 범위 집단보다 MMPI-2의 임상 척도 중 건강염려증(Hs), 우울(D), 편집증(Pa), 강박증(Pt), 조현병(Sc)이 유의하게 높았다. 양육 스트레스 부모영역에서는 위험 수준 집단이 정상 범위 집단보다 MMPI-2의 임상 척도 중 건강염려증(Hs), 우울(D), 히스테리(Hy), 반사회성(Pd), 편집증(Pa), 강박증(Pt), 조현병(Sc), 경조증(Ma), 내향성(Si)이 유의하게 높았다. 반면에 양육 스트레스 아동영역에서 위험 수준 집단과 정상 범위 집단 간의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다. 결론 : 양육 스트레스 총점과 부모영역에서 위험 수준 집단의 심리적 증상이 유의하게 높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다면적 인성검사 II 재구성판으로 살펴본 주요우울장애 자살 시도자의 심리적 특성 (Psychological Characteristics of Suicide Attempters with Major Depressive Disorder using the Minnesota Multiphasic Personality Inventory-2 Restructured Form)

  • 최지현;박은희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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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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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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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연구목적 본 연구는 MMPI-2-RF를 통해 주요우울장애 환자군 중 자살 시도자들의 심리적 특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 법 본 연구는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를 방문한 입원 및 외래 환자 중 한국판 K-MINI-Plus 5.0을 통해 DSM-IV의 주요우울장애 진단적 준거를 충족시키는 자 10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을 C-SSRS를 사용하여 자살 시도군(n=43)과 비시도군(n=64)으로 분류하였고 ANOVA를 통해 두 집단 간 MMPI-2-RF 척도 점수에서의 차이를 조사하였다. 더불어 우울 증상의 심각도와 공존질환의 이환 여부가 자살 시도 여부에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을 고려해 이를 공변인으로 하여 추가적으로 ANCOVA 분석을 수행하였다. 결 과 본 연구에서 자살 시도군이 비시도군에 비해 효능감 결여(NFC), 대인관계 수동성(IPP), 자살/죽음 사고(SUI) 척도에서 유의하게 높은 점수를 나타냈다(p<0.05). 다만 자살/죽음 사고(SUI) 척도의 경우 우울 증상과 공존질환의 이환 여부를 통제한 이후에는 두 집단 간 차이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경향성을 보여주었다(p<0.10). 결 론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MMPI-2-RF가 중등도 이상의 증상 심각도를 지닌 주요우울장애 집단에서 실제 자살 시도로 이행될 위험이 있는 환자를 심리적 특성을 확인하는데 유용한 도구임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의 한계와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MMPI-2를 이용한 생체 간 공여자들의 심리적 특성에 대한 연구 (Psychological Characteristics of Living Liver Transplantation Donors using MMPI-2 Profiles)

  • 이진혁;최태영;윤서영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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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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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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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연구목적 생체 간이식은 간 질환으로 치료가 어려운 환자들에게 타인의 간을 제공하는 치료 방법 중 하나로, 수혜자에 비해 생체 간 공여자들의 특성에 대한 연구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본 연구는 생체 간 공여 예정자들의 정서상태와 성격 특성을 평가하고, 공여 여부와 수혜자와의 관계 및 성별에 따른 차이점 유무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 법 2012년 8월 1일부터 2018년 7월 31일까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에 방문한 생체 간 공여 예정자 218명(남자 126명, 여자 92명)의 의무 기록을 후향적으로 검토하여 사회인구학적 특성 및 정신건강의학과적 평가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였다. 공여 예정자들의 수술 시행 여부, 공여자-기증자의 관계와 성별에 따라 군을 나눈 후 사회인구학적 특성과 다면적 인성검사 II (Minnesota Multiphasic Personality Inventory-2) 척도값을 비교하였다. 결 과 대상자들의 평균 연령은 $32.19{\pm}10.91$ 세였다. 본원에서 공여자 간절제술을 받은 자는 187명, 받지 않은 자는 31명이였다. 공여자-수혜자 관계에서 남편-아내는 40명, 부모-자식은 157명, 형제-자매는 12명, 기타 친족 및 지인은 9명이였다. 대상자들은 대조군과 비교했을 때 타당도 척도 L, F, K와 모든 임상 척도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공여자 간절제술을 받은 대상자들은 받지 않은 대상자들에 비해 타당도 척도 K와 S에서 유의미하게 높은 수치를, 타당도 척도 F(b)와 F(p) 및 임상 척도 Pa와 함께 성격병리 척도 AGGR, PSYC, DISC, NEGE에서 유의미하게 낮은 수치를 보였다. 공여자 간절제술 시행 여부의 예측 변인으로 타당도 척도 F, 임상 척도 D와 성격병리 척도 NEGE가 있었다. 공여자-수혜자 관계와 성별에 따른 차이점을 비교하였을 때, 일부 척도들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결 론 생체 간 공여자들의 평가에서 심리적 문제의 축소 보고 가능성을 유념해야 한다. 또한 공여자들을 평가할 때 정서 상태, 공여를 결정하기까지의 과정과 배경, 가족 구성원들과의 관계 또한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