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본 연구는 유방암절제 술 후 방사선 치료를 받은 환자에서 발생한 늑골골절의 골스캔 소견을 분석하고 방사선 치료와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유방암으로 수술 후 방사선 치료를 받고 추적 골스캔을 시행받은 270예를 대상으로 골스캔을 분석하였다. 골스캔에서 늑골의 섭취증가가 관찰 된 경우 흉부CT를 통해 늑골골절을 확인하였다. 늑골골절은 각 예의 총 방사선 조사량, 방사선 치료범위 방사선 치료 당시 연령, 수술술식, 방사선 치료 후 늑골골절이 나타난 기간, 늑골골절의 개수, 위치, 골스캔에서의 섭취증가 정도, 유형과 변화양상을 분석하였다. 결과: 방사선 치료 후 추적관찰 중 시행된 골스캔 검사에서 방사선 치료를 시행한 쪽의 늑골에 비정상적인 섭취 증가를 보인 예는 총 270예 중 74예(27.4%)였으며, 이 중 흉부CT에서 늑골골절로 확인된 예는 50예(18.5%)였다. 늑골골절이 발생한 군이 그렇지 않은 군에 비해 변형유방전절제술을 시행한 경우가 유의하게 높았고(66.0% vs. 27.0%, p=0.000), 늑골골절이 발생한 군이 그렇지 않은 군에 비해 액와림프절이나 쇄골상림프절 부위에 추가로 방사선치료를 한 경우가 유의하게 높았다(62.0% vs. 28.5%, p=0.000). 늑골골절이 발생한 50예 중 총 106개의 늑골골절이 확인되었고, 단일 늑골골절이 24예(48.0%)에서 발생해 가장 많았다. 방사선 치료 후 골스캔에서 늑골골절이 나타나기까지의 기간은 1년에서 2년 사이가 55개(51.9%)로 가장 많았다. 섭취증가의 유형은 국소형(88.7%)이 확산형(11.3%)보다 많이 나타났고, 1년 후 추적 골스캔에서 섭취증가 정도의 변화는 완전히 사라진 것이 IS개(14.2%)였다. 골스캔의 소견과 흉부CT를 비교하여 늑골의 섭취증가가 강할수록 흉부CT에서 늑골의 골절선이 더 많이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p=0.000), 섭취증가가 국소형일 때가 확산형일 때 보다 늑골의 골절선이 유의하게 많이 나타났다(p=0.001). 결론: 유방암절제 술 후 방사선치료를 시행한 환자의 골스캔에서 섭취 증가로 나타난 동측 늑골골절은 수술술식 및 방사선 치료 범위와 관련이 있으며, 방사선치료 후 1-2년 사이에 가장 빈번하게 나타나며, 국소형 으로 주로 한개의 늑골에서 보인다. 이러한 소견들은 골스캔으로 유방암 환자의 골전이를 평가할 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목적: 골프 운동시 발생한 흉배부 통증의 원인은 늑골골절인 경우가 많다. 이런 늑골 골절은 일반 방사선 검사상 놓치기 쉬운데 이러한 놓치기 쉬운 늑골 골절에 대한 진단에 초음파 검사의 유용성을 확인하는데 있다. 대상 및 방법: 골프 운동 중 발생한 흉부 및 배부통증을 주소로 내원하여 늑골 골절로 진단된 20 대에서 60대까지의 남녀 환자 56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일반 흉부 방사선 검사(전후, 측면, 좌우측 사선 촬영)의 결과와 초음파 결과를 비교 통계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 56례의 늑골 골절로 진단된 환자 중 일반 흉부 방사선 검사상 골절로 진단된 경우는 34례였고, 초음파 검사상 골절로 진단된 경우는 51례였다. 흉부 방사선 검사의 민감도는 60.71%, 초음파 검사의 민감도는 91.07% 를 보였으며, 카이제곱 검정상 초음파 검사의 결과가 일반 방사선 검사에 비해 통계적인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04). 초음파 검사가 늑골 골절을 진단하는 데 매우 민감한 검사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결론: 골프운동 중 발생한 흉부 및 배부 통증 환자에 이학적 검사 상 늑골 골절이 의심되는 경우 일반 흉부 방사선 검사상 골절 소견이 관찰되지 않을 시, 초음파 검사가 진단 및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제1늑골의 피로골절은 드물다. 반복되는 근육수축으로 인한 뼈의 피로가 골절의 원인이라고 생각된다. 자세한 병력 조사와 컴퓨터 단층 촬영 및 전자기 공명영상 등으로 진단할 수 있다. 진통제 등 보존적 요법으로 치료한다. 농구를 취미로 하는 18세 남자 대학생 환자에서 운동연습으로 인한 제1늑골의 피로골절을 경험하였기에 문헌 고찰과 함께 이에 보고한다.
배경: 흉부외상은 개발도상국인 나라에서 이환율과 사망률의 가장 많은 원인 중에 하나이다. 흉부둔상으로 발생하는 늑골골절은 외상의 중증도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이다. 연구의 목적은 늑골 골절을 치료시 이환율과 사망률을 확인 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2년 5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입원 후 3일 이내 타 병원으로 전원을 간 환자를 제외한 둔상으로 인한 늑골골절이 발생한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연구하였다. 이 기간 동안 474명이 입원하였고, 454명이 연구에 포함되었다. 남자가 356명 여자가 9명이었고 평균나이는 53세(5~90세)였다. 결과를 예측하는 요소로 손상기전, 늑골 골절수, 중환자실 입원기간 그리고 ISS, 입원기간, 폐 합병증과 사망률을 조사 하였다. 결과: 외상의 기전으로 교통사고 189명(41.7%), 보행 중 넘어짐 103명(22.7%), 추락 85명(18.7%) 그리고 농기계 사고 30명(6.6%), 산업재해 32명(7.0%), 폭행 15명(3.3%)였다. 흉부내 손상으로 혈흉 269명(59.3%), 기흉 144명(31.7%) 폐좌상 95명(20.9%) 그리고 피하기종 29명(6.4%), 큰 혈관손상 5명(0.1%)이 있었다. 대부분의 환자는 보존적인 치료를 하였고, 흉관 삽관술 시행은 234명(51.5%)이었으며, 개흉술은 18명(4.0%)이었다. 평균 흉관삽관 기간은 $5.2{\pm}6.2$일이었다. 대부분의 환자는 일반 병동에서 치료를 하였으며, 평균 입원기간은 $22.5{\pm}20$일이었다. 평균 ISS 수치는 $14.8{\pm}10.9$ (3~75)였고 사망률은 4.9% (22명)였다. 입원기간에 영향을 주는 것은 늑골골절 수, 흉관삽관 기간, 폐질환 동반 그리고 산재보험 이었고, 사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폐좌상, ISS가 예후에 영향을 주는 주요한 요인이었다. 결론: 늑골 골절은 중증손상을 나타내는 지표이다. 합병증과 동반된 손상 때문에 늑골골절 환자들은 입원하여 치료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최근의 연구에서 40대 이하의 젊은 환자도 노년층의 환자와 같이 늑골골절로 인한 이환율과 사망률이 증가 한다고 한다. 우리의 연구에서는 ISS와 페좌상이 사망률에 영향을 주고 있다. 늑골골절이 1개 또는 이상인 늑골 골절만 있는 환자도 입원치료를 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 한다.
다발성 늑골골절 환자의 치료시 Judet씨의 struts를 사용한 늑골고정 술 유효성을 알아보기 위해 1995년 12 월부터 1996년 12월까지 1년 1개월 동안 천안 충무병원에서 치험한 Judet씨 struts를 사용하여 늑골고정술을 시행한 3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분석을 시행하였다. 외과적 늑골고정 술의 대상은 다발성 늑골골절에 동 요흉이 동반된 경우가 14r11,분쇄골절을 포함하여 늑골의 전위가 심했던 경우가 8례, 그리고 흉강내 장기의 손상으로 심한 혈흉이나 혈기흉이 동반되어 수술중 부수적으로 시행됐던 경우가 7례였다. 수술후 환자의 상 태는 비교적 양호하여 단지 1례만이 술후 5일간 인공호흡이 요했으며,술후 합병증으로 혈기흉이 2례, 알코 올 금단현상에 의한 진전섬망이 2례, 그리고 간염이 1례 있었고, 입원기간 역시 짧아 흉곽외 타장기의 손상이 없는 경우에 평균 10.5일로 조기퇴원이 가능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Judet씨 struts를 사용한 늑골고정술은 흉곽의 안정성을 조기에 확보하여 치료기간을 단축시킬 뿐만 아니라 흉곽의 변형에 의한 폐활량의 감소 및 흉통의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나, 향후 더 많은 치료방법에 대한 비교연구가 요\ulcorner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흉부 CT 검사 시 늑골 골절 환자를 대상으로 3차원 체적 재구성 기법의 유용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임상에서 주로 이용 하는 재구성기법인 다평면재구성(MPR), 3차원 체적 영상 기법(VRT)을 적용하여 영상데이터를 각 각 정량적 방법과 정성적 방법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재구성 영상의 분석 및 평가결과 늑골 골절 환자의 흉부 CT 검사 시 조영 전 원 자료를 이용하여 3차원 체적영상으로 재구성 하는 것이 보다 더 인공 음영을 최소화 시켰으며, 늑골 골절 판단 및 3차원 체적 영상 재구성 소요시간이 단축 됨을 알 수 있었다.
늑골골절을 입은 환자들은 심한 흉통으로 괴로워하며 이 통증은 기침, 심호흡과 기도세척을 방해하여 결국 무기폐와 호흡부전등을 초래할 수 있다. 통증의 완화는 환자를 편하게 해주고 효과적인 물리요법으로 객담배출을 용이하게한다. 늑골골절 환자에서 경막외 신경차단의 효과를 측정하기 위하여 2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경막외 진통제을 투여한 10명은 실험군, 진통제를 근육주사한 10명은 대조군으로 정하 여 통증호소와 운동장애의 정도, 말초동맥혈 산소분압 및 폐기능(FRC, FEVI)의 변화를 입원직후와 경막외 진통제투여 시작후 12, 24시간 및 3일, 5일 그리고 7일째에 각각측정조사 하였다. 신경차단군에서 통증호소와 운동장애의 정도는 감소하였고 동맥혈 산소치는 약간 증가하였으나 의의가 없었으며 FRC와 FEVI는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경막외 신경차단의 부작용은가벼웠으며 쉽게 치료되었다. 위의결과로 저자들은 늑골골절 환자에서 경막외 신경차단에 의한진통법이 동통완화효과와 폐기능 향상에 괄목할만한 효과을 나타내므로 이의 임상적 이용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배경: 이 연구는 늑골 수상 후 발생하는 늑간 신경병증에 대한 평가를 위하여 숫자통증등급, 통증 기간 및 체질량 지수에 따른 늑간 신경병증에 대한 심한 정도를 알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늑골 골절 수상 후 3개월 이상 동안 보존적인 치료에도 불구하고 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 47명을 대상으로 근전도 검사를 시행하여 흉부의 늑간 및 척추 주위 근육에 대한 평가를 하였다. 결과: 47명 중에서 11명에 대하여 늑간 신경병증의 진단을 얻을 수 있었으며, 남자 8명과 여자 3명이었으며, 그 연령은 직업적으로 활동적인 연령대였다. 늑간 신경병증이 호발하는 부위는 7번부터 12번 부위 늑골 골절의 늑간이었다. 그 빈도는 단일 골절보다는 다발성 골절과 밀접한 상관 관계를 알 수 있었다. 그 증상으로는 흉통(90.9%), 감각이상(81.8%), 무감각(63.6%), 후부 흉통(27.2%), 그리고 근위축(18.2%) 순이었다. 근전도에 의한 숫자통증등급, 통증 기간 및 체질량 지수와 관계는 없었다. 결론: 늑골 골절수상 후 3개월 이상 지속적인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에서 지속적인 늑간 신경통에 대한 진단을 위한 평가로 근전도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저자들은 1989년 8월부터 1995년 8월까지 흉부외상으로 인한 다발성 늑골골절 및 유동흉이 발생한 105례의 환자에게 Judet's strut를 이용한 늑골고정술로 치험하였다. 전체 환자중 86명이 남성, 19명이 여성이었으며 연령분포는 17세부터 77세로 평균연령은 $48\pm12였다.$ 흉부외상의 원인은 교통사고가 85명(81%)으로 가장 많았다. 평균 늑골골절의 수는 5.5개였으며 환자는 유동흉환자가 72명(64%), 이탈이 심한 다발성 늑골골절이 18명(17.1%), 외상성 흉벽기형이 10명(9.5%), 기타 5명(4.7%) 등이었다. 수술 후 1명이 사망하여 사망율 0.96%를 보였고 총 13명의 환자에서 합병증이 발생하여 12.3%의 발생율을 보였다. 수술후 인공호흡기 치료기간은 평균 $90.5\pm22.6시간,$ 동맥혈 검사상 PO2는 수술전 평균 $62.8\pm9.mmHg에서$ 수술후 평균 $113.0\pm26.3mmHg로$ 개선되었다. 수술 결과 인공호흡기 치료기간 및 입원기간의 단축, 흉부손상에 의한 합병증의 감소등 기존의 치료 방법에 비해 우수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본 술식은 누구나 시행할 수 있으며, 향후 흉부손상에 의한 다발성 늑골골절 및 유동흉 환자에서 폐좌상의 정도가 전체 용적의 30% 미만의 경우 치료 \ulcorner일차적으로 고려되어질 수 있는 치료법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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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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