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누적초과수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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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lysis on Performance of Ship Investment Companies in Korea (우리나라 선박투자회사에 대한 투자성과 분석)

  • HWANG, Kyung-yun;KOO, Jong-soon
    • The Journal of shipping and log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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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27 no.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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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9-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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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This study attempted to analyse the results of investments from each individual ship investment company(SIC) in Korea which is operating under its ship investment company system. We analyzed investment result of ship investment company by means of Market Adjusted Return Method for measurement of abnormal return(AR) and cumulative abnormal return(CAR). Some implications from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suggested. First, we find that the initial abnormal return of IPO, 30-day CAR and long-term CAR a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A and B shipping fund management company. And then, the initial abnormal return of IPO and long-term CAR a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newbuilding and secondhand ship SIC. But the 30-day CAR is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newbuilding and secondhand vessel SIC. Third, the 30-day CAR and long-term CAR a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newbuilding and secondhand vessel SIC. But the 30-day AR is not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container and non-container ship SIC. Finally, newbuilding ship SCI is more stable than secondhand vessel SIC, and container ship SIC is more stable than non-container ship SIC in 3-month cumulative return over the past two and half years, from February 2008 to July 2011.

대기업(大企業) 부도(不渡)와 은행주가(銀行株價) 반응(反應)에 관한 실증적(實證的) 연구(硏究)

  • Lee, Myeong-Cheol;Park, Ju-Cheol
    • The Korean Journal of Financial 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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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15 n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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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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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에서는 대기업의 부도가 은행주가수익률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였다. 분석대상사건은 1997년의 한보철강 부도, 삼미그룹 법정관리신청, 기아자동차 부도유예협약적용을 택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사건기간의 시장모형(OLS Market Model)에 의한 평균초과수익률과 누적평균초과수익률이 은행전체와 대출은행 그룹에 대하여 유의한 (-)의 반응을 보여 신정보가설이 지지되었다. 둘째, 대출은행그룹의 평균초과수익률과 누적평균초과수익률이 기타은행그룹에 대하여 유의한 (-)의 차이를 나타내었다. 그러나 기타은행의 경우에도 사건일을 전후하여 평균초과수익률이 유의한 (-)의 반응을 보여 일부 투자자감염효과가 나타났고, 대출은행의 누적초과수익률이 대출지분비율(=부도 대기업에의 대출금액/자기자본)과 유의한 (-)의 선형관계를 보이지 않아 주가반응 정도가 대출정도를 반영한다는 합리적가격결정가설은 기각되었다. 셋째, 대출은행의 누적초과수익률과 자기자본비율(=자기자본/총자산)이 사건기간 전체에 대하여 유의한 (+)의 선형관계로 나타나지 않아 재무건전성이 높은 은행이 거래기업의 부도와 같은 부정적 정보에 더 저항적일 것이라는 자본적합성가설은 기각되었다. 이상의 결과는 신정보가설을 제외하고는 미국 등의 선행연구와 다른 것이며 우리나라의 경우 대기업 부도에 따른 은행주가반응에 관한 한 준강형 효율적 시장가설을 지지하는 증거가 부족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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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ffect of Allocation to Third Parties in Increase of Capital on Stock Price of KOSDAQ Firms (코스닥기업의 제3자 배정 증자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

  • Cho, Sang-Kwon;Kang, Ho-Jung
    • Journal of the Korea Academia-Industrial cooperation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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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13 no.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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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40-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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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The allocation to third parties in increase of capital is increasing in KOSDAQ firms. With this trend, they cause many problems which involves stock price manipulation. Under this condition, this study analyzes stock price reaction by event study to 197 cases of 81 KOSDAQ companies that allocated to third parties in increase of capital between the year of 2007 and 2009. And we find determinants of cumulative abnormal return by using multiple regression. Results of this research are as follows. First, in case of excess return of (-5, +5), it reveals positive excess return significantly at 1% significance level during 4 days before payment day(event day). But it reveals negative excess return significantly at 1% significance level during 5 days after payment day. Second, in case of excess return of (-40, +40), it reveals positive excess return significantly at 1% significance level during 40 days before payment day(event day). But it reveals negative excess return significantly at 1% significance level during 40 days after payment day. Third, in case of excess return of (0, 1 year), it reveals negative excess return significantly at 1% significance level during 1 year after payment day. Fourth, significant determinant of cumulative abnormal return to (-5, +5) was firm size with positive effect. Significant determinants of cumulative abnormal return to (-40, +40) were reserve ratio and debt ratio. Reserve ratio has positive effect But debt ratio has negative effect. Significant determinants of cumulative abnormal return to (0, 1 year) were firm size, debt ratio, reserve ratio. equity ratio to large shareholder. Firm size, debt ratio, equity ratio to large shareholder have negative effect. But reserve ratio has positive effect.

국제통화기금(IMF)구제금융도입과 우리나라 금융기관 주가반응에 관한 실증적 연구

  • Lee, Myeong-Cheol;Gang, Jong-Man;Park, Ju-Cheol
    • The Korean Journal of Financial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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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7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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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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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에서는 IMF 구제금융도입과 관련된 일련의 사건들이 우리나라 금융기관 주가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여 금융기관에 대한 시장전망의 추이를 알아보았다. IMF 구제금융도입은 궁극적으로 안정된 금융시스템을 추구한다는 (+)의 효과와 금융기관구조조정에 따른 규제와 이에 드는 비용으로 인한 (-)의 효과가 혼재되어 있다. IMF 구제금융도입과 이에 따른 제도정비에 금융기관 주가가 보인 반응을 살펴보기 위하여 IMF 긴급구제금융요청, 구제금융지원협상 타결, 금융개혁관련법안 국회통과, 외채협상타결, 기업구조조정 관련법안 국회통과 등 5개를 사건일1, 2, 3, 4, 5로 하여 사건연구방법에 의하여 분석하였는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사건일 1, 2, 3, 4에서는 누적평균초과수익률이 유의한 (-)의 반응을 보여 금융기관의 기업가치에 관한 부정적 반응이 나타났다. 그러나 사건일5(기업구조조정 관련법안 국회통과)를 계기로 누적평균초과수익률이 유의적이지는 않지만 (+)의 반응으로 반전되고 있어 금융기관에 대한 시장전망이 나아짐을 보여주었다. 둘째, 누적평균초과수익률이 일반은행과 다른 업종(증권, 종금, 보험)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 다른 업종(증권, 종금, 보험)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금융기관의 누적초과수익률이 자기자본비율과 유의한 (+)의 선형관계로 나타나지 않아 IMF 충격으로 시장효율성이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 또한 사건일5(기업구조조정 관련법안 국회통과)를 계기로 강력한 구조조정과정을 겪고 있는 종합금융회사를 제외하고는 누적초과수익률이 자기자본비율과 유의적이지는 않지만 (+)의 반응이 보여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IMF 충격으로 야기된 비효율적인 시장반응이 개선되고 있음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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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ffects of Merger Announcements in Financial Institutions (금융기관 합병 공시효과)

  • Joh, Kyung-Sik;Lee, Weon-Bok
    • The Korean Journal of Financial 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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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19 n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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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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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우리나라 금융기관들을 대상으로 합병공시 전 후 합병금융기관과 피합병금융기관의 주주부 변화유무와 변화차이 원인에 관하여 분석하였다. 분석의 결과 합병금융기관은 표본 전체에서 누적기간 (-30, 0)과 (-10, +1) 동안 평균적으로 정(+)의 누적평균초과수익률을 얻었고 통계적 유의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우리나라 합병금융기관에서 합병공시 전 후에 주주부를 증가시킨다는 가설과 일치하는 것이다. 업종별 구분에서는 합병과 피합병금융기관 모두에서 리스와 종합금융회사가 평균적으로 은행이나 증권회사보다 매우 높은 초과수익률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적으로 대부분의 합병금융기관에서는 정(+)의 초과수익률을 얻었으나 국민은행, 한일리스, LG증권에서는 부(-)의 초과수익률을 얻었고, 피합병금융기관에서는 한일은행, 한외종합금융, 한국기술금융에서 정(+)의 초과수익률을 얻었으나 나머지 금융기관에서는 부(-)의 초과수익률을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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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시의 시장반응과 후속 기업재건 여부와의 관계

  • Park, Ju-Cheol;Lee, Nam-U
    • The Korean Journal of Financial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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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11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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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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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에서는 부도기업의 부도 후 회생여부와 부도발생시의 주식시장의 반응과의 관계를 조사하였다. 즉 증권시장이 부도기업의 사후적인 회생 또는 회생실패에 대한 통찰력을 부도시에 이미 갖고 있는지를 부도처리시의 주가반응을 분석함으로써 검정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외환위기 후 상장기업의 부도가 빈발하였던 1998년에서 2000년 사이에 부도가 발생한 상장회사 55개 기업을 대상으로 후에 회생한 기업(31개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24개 기업)을 구분하여 후에 회생한 기업의 부도시의 주가반응이 회생하지 못한 기업의 부도시의 주가반응보다 덜 부정적이었는지를 검정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부도기업 중 후에 회생한 기업(31개기업)의 분석기간 ($-10{\sim}+10$)중 평균초과수익률과 누적평균초과수익률이 비회생기업(24개기업)의 그것에 대하여 유의한 (+)의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부도기업의 누적초과수익률을 종속변수로 하고 회생여부를 나타내는 더미변수, 전년도감사의견이 적정의견인지의 여부, 부채비율, 총자산(억원) 자연 로그값, 사전적 폭로정보 대용변수로서의 지난 1년간 주가반응을 의미하는 (-230, -11)윈도우 누적초과수익률을 독립변수로 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나 부도후 회생여부를 나타내는 더미변수의 회귀계수는 유의적이지 않았다. 따라서 초과수익률 차이분석결과 회생기업의 부도시의 주가반응이 비회생기업의 그것에 비하여 유의한 (+)의 차이가 없고, 또한 회귀분석 결과 부도시의 초과수익률과 부도후 회생여부는 유의한 관계가 없으므로 부도처리시의 주가반응에서 후에 회생하는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덜 부정적일 것이다라는 연구가설은 기각된다.등에 대한 평가기준의 재정립이 강구되어야 할 것이다.한 변동성에서 큰 위험프리미엄이라는 연결고리를 거쳐 코리아 디스카운트라는 현상으로 귀착되는 현상에 주목하고 있는 본 연구의 결과가 실무에서 유용하게 사용됨은 물론이요 또한 본 연구의 방법론 자체가 매우 정교하고 포괄적이어서 금융시계열을 포함한 다른 여러 분야에 크게 응용될 수 있는 외부효과도 기대된다.R 효과는 전통적 의미의 일반적으로 낮은 PER종목이 초과수익률을 내는 것이 아니라, 기업규모가 크더라도 그 기업의 개별특성을 고려했을 때 이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PER가 낮은 종목에 투자하면 초과수익을 낼 수 있음을 의미한다. 발견하였다.적 일정하게 하는 소비행동을 목표로 삼고 소비와 투자에 대한 의사결정을 내리고 있음이 실증분석을 통하여 밝혀졌다. 투자자들은 무위험 자산과 위험성 자산을 동시에 고려하여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투자활동을 행동에 옮기고 있다.서, Loser포트폴리오를 매수보유하는 반전거래전략이 Winner포트폴리오를 매수보유하는 계속거래전략보다 적합한 전략임을 알 수 있었다. 다섯째, Loser포트폴리오와 Winner포트폴리오를 각각 투자대상종목으로써 매수보유한 반전거래전략과 계속거래 전략에 대한 유용성을 비교검증한 Loser포트폴리오와 Winner포트폴리오 각각의 1개월 평균초과수익률에 의하면, 반전거래전략의 Loser포트폴리오가 계속거래전략의 Winner포트폴리오보다 약 5배정도의 높은 1개월 평균초과수익률을 실현하였고, 반전거래전략의 유용성을 충분히 발휘하기 위하여 장단기의 투자기간을 설정할 경우에 6개월에서 36개월로 이동함에 따라 6개월부터 24개월까지는 초과수익률이 상승하지만, 이후로는 감소하므로, 반전거래전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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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ong-run market Performance of Initial Public Offerings and Earnings Management (최초공모주의 장기성과와 이익관리)

  • Kim, Young-Kyu;Kim, Yong-Hee
    • The Korean Journal of Financial 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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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17 n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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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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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는 1988년 6월부터 1994년 12월까지 우리나라 주식시장에 상장된 267개 최초공모주 를 대상으로 3년간 성과를 분석하고 그리고 이들 기업들이 채택한 이익관리방법에 따라 성과에 차이가 나는지를 분석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누적초과수익률(CAR)로 추정한 최초공모주의 장기성과는 양(+)의 초과성과를 매입보유초과수익률(BHAR)로 추정한 경우에서는 저성과를 보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그리고 공개기업의 이익관리방법에 따라 성과에 차이가 나는지를 보기위해 표본기업 267개 기업중 기업의 결산시점이 달라 분석이 어려운 기업들을 제외한 후 219개 기업을 표본으로 하여 누적초과수익률(CAR)과 매입보유초과수익률(BHAR)로 분석한 결과, 두 모형 모두에서 기업의 이익을 공격적으로 관리한 기업(DCA2)의 성과가 이익을 보수적으로 관리한 기업(DAC1)의 성과보다 낮게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이상의 결과에 대해 명확한 해석을 내리기에는 기업의 제반환경 및 여건 등이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어려움이 따르나 고려할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로 최초공모주 기업들이 공개에 앞서 기업성과를 과대계상하거나 또는 매출액 및 이익부풀리기 등과 같은 분식회계처리방법이 한 요인이 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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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PI 200 ESG Index incorporation and market response (코스피 200 ESG 지수 편입과 시장반응)

  • Oh, Sang-Hui;Hwang, Seong-Jun
    • Journal of Digital Converg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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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19 no.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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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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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Focusing on the recently announced "KOSPI 200 ESG Index," this study intends to examine whether the "KOSPI 200 ESG Index" has any relevance to stock prices. Specifically, it was empirically analyzed whether companies included in the KOSPI 200 ESG index showed average abnormal return and cumulative average abnormal return of stock prices due to incorporation into the index. As for the research method, the case study was conducted using the return by the market model using the coefficient estimated by the OLS for the normal expected return. The study results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the initial incorporation of a company into the KOSPI 200 ESG index showed significant positive(+) average abnormal return and cumulative average abnormal return. Second, the incorporation of a company into the KOSPI 200 ESG index showed significant positive(+) average abnormal return and cumulative average abnormal return. Through this study, it was confirmed that investors in the market are aware of ESG indicators as non-financial information, not just financial information. In addition, it can be said that the contribution of this study to the fact that investors perceive ESG index as information for investment. This study differs in that it uses the latest ESG index, but at the same time, it has limitations in that the study period is short and the study sample is limited.

Postmerger Share-Price Performance of Acquiring Firms in the Korean Stock Market (합병일 이후 합병기업 주가의 장기성과)

  • Jung, Hyung-Chan;Park, Kyung-Hee
    • The Korean Journal of Financial 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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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16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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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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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는 우리나라 기업지배권 시장에서 합병일 이후 합병기업 주가의 장기성과를 측정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1980년에서부터 1994년까지의 15년 동안 이루어진 120개 합병기업을 대상으로 합병일 이후 3년 동안 합병기업 주식의 초과수익률을 추정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전체표본(N=120)의 경우 합병일 이후 3년 동안 합병기업 주식의 누적초과수익률과 매입-보유 초과수익률의 값이 모두 마이너스를 나타내고 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성이 없어, 합병일 이후 합병기업의 장기성과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귀무가설을 기각하지 못했다. 그러나, 동일 계열기업을 합병한 합병기업의 부표본(N=105)과 비상장기업을 합병한 합병기업의 부표본(N=92)에서는, 합병기업의 장기성과가 모두 유의적인 마이너스 초과수익률로 나타났다. 그리고, 합병일 이후 합병기업 주가의 저성과 현상은 합병대상기업이 계열기업이면서 동시에 비상장기업일 경우에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난다는 것을 다변량 회귀분석을 통해 발견하였다. 계열기업간 합병 및 비상장기업과의 합병을 대상으로 한 이러한 연구결과는, 우리나라 기업집단의 지배구조와 기업문화와 상당한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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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ner's Curse and Underpricing of IPO of Privatised British Companies (Winner's Curse와 영국 민영화기업의 최초공모주 저가발행현상 분석)

  • Lee, Ki-Hwan;Wood, Douglas
    • The Korean Journal of Financial 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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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15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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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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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논문은 1977-91년 사이 런던증권시장에서 일반공모형태로 주식이 매각된 영국의 41개 민영화기업의 최초공모주 가격결정에 대해 실증분석하고 있다. 특히 단기적으로 볼 때 영국 민영화기업의 최초공모주는 일반기업의 최초공모주에 비해 현저히 낮게 평가되어 발행되고 있음이 밝혀졌다. 본 논문에서는 민영화기업의 이러한 저가발행 현상을 정보비소유 투자자에게 최소한의 수익률을 보장해 주어야 한다는 Rock(1986)의 winner's curse 관점에서 설명하여 보았다. 먼저 정보비소유 투자자가 직면할 수 있는 winner's curse의 존재 가능성을 청약경쟁률과 저평가율과의 관계를 고찰함으로써 확인하였다. 즉 청약경쟁률과 초과수익률(할인규모)은 정(正)의 관계를 보였는데 이는 정보소유 투자자가 할인규모가 큰 민영화기업의 최초공모주에 집중적으로 청약하여 정보 비소유 투자자를 구축(驅逐)하여 정보비소유 투자자를 winner's curse에 직면하게 할 가능성이 있다는 Rock의 주장과 일치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배정확률을 고려한 가중평균초과수익률이 무위험수익률을 보장해주는지를 조사함으로써 Rock의 주장을 실증적으로 규명하였다. 한편 영국 민영화기업의 최초공모주는 장기적으로도 정(正)의 초과수익률을 시현하고 있는 데 이는 일반기업의 최초공모주의 누적초과수익률은 장기적으로는 부(負)를 시현한다는 Ritter(1991)와 Levis(1993)의 연구결과와는 대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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