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기상현상의 재해는 인간의 힘으로 극복하기 매우 어렵다. 그 중 낙뢰는 기상 재해로 뇌운과 지면사이의 방전 현상을 말한다. 한반도는 기단이 해상을 통과 하면서 많은 에너지를 공급받아 쉽게 뇌운이 형성된다. 기상청의 자동 낙뢰 관측 장비에 의하면, 연간 1,300회 이상의 낙뢰가 발생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낙뢰는 지사응로 방전되면서 인명·전자기기의 파손등 피해를 일으킨다. 특히 발파공법은 주로 지표 지중에서 실시되는 공법으로 낙뢰에 대하여 매우 취약하고, 그 피해 또한 심각하다. 본 연구는 화약발파 기술자들의 참고 자료로써 낙뢰에 대한 주의와 대책을 연구하는 뜻에서 작성한다.
In this study, a lightning warning system (LWS) which can predict a lightning return stroke is developed, and the LWS is based on the measurement of electric field intensity at the ground level. The LWS consist of a rotation-type field mill as an electric field sensor, an impedance changer, a two-stage amplifier, and a microprocessor unit. From the calibration experiment, the frequency bandwidth and the maximum resolution of the LWS are $DC{\sim}200\;[Hz]$ and 73 [V/m], respectively. Also, the LWS can measure the electric field strength caused by a thunderstorm up to 18.7 [kV/m] at the ground. To ensure the sensing ability of the developed LWS in an actual situation, computer simulation using thundercloud models was carried out, and the result showed that the LWS can monitor the movement of thunderclouds within 6 [km] from the observation site.
낙뢰란 뇌운 속에서 분리 축적 된 음 (-)과 양 (+)의 전하 사이 또는 뇌운 속의 전하와 지면에 유도되는 전하 사이에서 발생하는 불꽃 방전을 말한다. 뇌운 안에는 이 불꽃 방전을 반복하기에 충분한 전하의 분리가 계속 일어나고 있는데, 그 결과 양전하 (+)는 구름의 상부에 넓게 분산되어 분포하고, 음전하 (-)는 주로 구름 하부에 분포한다. 이 때 음전하가 대지로 방전되어 발생하는 낙뢰를 부극성 (-)낙뢰, 양전하가 대지로 방전되어 발생하는 낙뢰를 정극성 (+)낙뢰라 한다. 낙뢰의 약 80%는 구름 내부 또는 구름 대 구름 사이에서 발생하고, 약 20%만이 구름과 지면 사이에서 발생하는데, 이러한 구름-지면 낙뢰 (Cloud-to-ground lightning)는 가장 위험하고 그 피해도 크다. 우리나라는 동아시아 몬순 기후의 영향으로 여름철에 대기가 불안정하여 낙뢰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복잡한 지형과 해양의 영향으로 낙뢰현상의 공간적 변동도 크게 나타난다. 이러한 낙뢰는 최근으로 올수록 강도가 증가하고 있어 그 피해의 증가가 우려되기 때문에 낙뢰 발생 특성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낙뢰자료와 강수자료, 그리고 시 공간 분해능이 뛰어난 MTSAT-1R (Multi-functional Transport SATellite - 1 Replacement) 정지궤도 위성의 휘도온도를 이용하여 낙뢰 발생 시 강수 및 위성 휘도온도의 특성을 분석하고자 한다. 이러한 연구는 대류활동에 대한 정보 제공 뿐 아니라, 낙뢰 예측성 향상 및 재해 경감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2001년 기상청에 도입되어 운영 중인 신 낙뢰관측 시스템 (Total Lightning Detection System, TLDS)에서 관측된 낙뢰자료와 MTSAT-1R 위성에서 관측된 휘도온도 자료, 그리고 자동기상관측장비 (Automatic Weather System, AWS)에서 관측된 강수자료를 사용하였으며, 세 자료의 출처는 모두 기상청이다. 분석 기간은 2006년부터 2007년까지이며 우리나라에서 낙뢰발생 빈도가 여름철에 집중되어 나타나는 것을 고려하여 여름철 (6~8월) 낙뢰에 대해서만 분석하였다. 또한 낙뢰 발생 사례에 대하여 관측 효율이 90% 이상으로 알려진 위도 $33{\sim}39^{\circ}N$, 경도 $124{\sim}130^{\circ}E$ 영역에서 낙뢰발생시 강수 및 위성 휘도온도의 특성을 분석하였다. 사례는 낙뢰 발생 횟수가 많은 날을 중심으로 먼저 적외영상과 낙뢰영상을 정성적으로 분석한 후 뇌우의 지속시간이 긴 9개 사례를 선정하였다. MTSAT-1R 위성과 낙뢰자료 및 강수자료는 관측주기와 공간규모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세 자료를 함께 사용하기 위해서는 시 공간을 일치시키는 과정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위성자료 관측시간(00분, 33분)과 AWS 지점 위 경도를 시 공간 일치를 위한 기준으로 사용하였다.
Korean Federation of Science and Technology Societies
The Science &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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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35
no.12
s.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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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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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명왕성 밖에서 거대한 얼음-돌 천체 발견/남공 상공 오존층 작아져/가장 아름다운 물리학 실험 10가지/곤충으로 박테리아 퇴치/인공의 뇌운으로 산불 끈다/전기자동차용 리튬이온전지 개발/박테리아 위성 발사로 생명체 기원 실험/대용량 원자 메모리 기술 개발/세계에서 가장 높은 발전 타워/원자파 레이저로 화산폭발 예측/새 치아를 생물학적으로 자라게 한다/강하고 견고한 에어로겔 제조/유리 속의 분자도 구조를 가졌다
천둥번개가 방전현상이라는 것을 확고히 알아낸 것은 벤자민 프랭클린으 유명한 '연의 실험'에 의한 것이지만, 그러나 뇌의 현상의 본격적인 해명이 시도된 시초는 1900년대에 들어와서 보이스씨의 카메라(1928년의 C. V. Boys씨의 Camera)에 의한 뇌광의 사진기록이 가능하게 된 이래의 일이다. 천둥번개는 아직도 불명확한 부분이 있으나 국내 및 국외의 많은 연구가들에 의해 뇌운의 발생기구, 구조, 뇌격전류의 특성 등 상당히 많은 부분이 명확해졌다. 여기에서는 그것을 중점적으로 설명한다.
최근 인공적인 환경오염 및 급격하게 변하는 대기의 불안정한 요소 등에 의해 낙뢰를 동반한 게릴라성 폭우가 우리나라 전반에 걸쳐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이러한 피해유형을 살펴보면 폭우에 의한 침수피해, 직 간접뢰에 의한 낙뢰피해 등을 들 수 있다. 후자인 낙뢰에 의한 피해는 인명 및 구조물에 대한 피해도 있겠지만 최근 정보통신의 기술발전에 의한 기계 및 전기 그리고 전자설비에 적용된 약전압계통의 설비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부분의 K-water 사업장이 다른 구조물 보다 높은 곳에 위치해 있듯이 대불정수장 및 원격감시제어사업장(목포가압장, 대불취수장)은 산 정상 부근에 위치해 있어 뇌운에 의한 직, 간접뢰를 맞을 확률이 비교적 높으며 계측제어설비 및 설비운영을 위한 계측, 감시, 제어설비 낙뢰에 노출되어 있다.
본 논문에서는 낙뢰에서 발생하는 VHF 대역의 신호를 광대역 간섭계를 통하여 낙뢰의 방전경고 측정하는 거리 낙뢰관측 시스템을 소개하고자 한다. 측정시스템은 3개의 광대역 전계센서와 LF/VLF 대역의 전계센서로 구성된다. 측정된 신호는 잡음 제거를 위한 필터를 거쳐 디지털 신호로 변환되어 메모리에 저장되어 진다. 각각의 센서로부터 측정된 신호는 FFT분석을 거쳐 신호원인 낙뢰의 방위각과 고도각이 계산되어진다. 이 시스템은 30 km 내외의 뇌운의 방전 경로의 형성과 진전과정을 세밀하게 관측할 수 있다.
대기중에 위치한 뇌운안에 전하가 떠다니는 상태에서는 구름안과 주변에 높은 전계의 전위가 발생한다. 이 전하가 축적되면 대지 방전이 발생하고 송전선로 등에 뇌격이 침입하게 된다. 뇌 방전은 수 km에 달하는 대기중에 발생하는 거대한 전기현상이지만 이 낙뢰가 전기의 흐름이라는 것은 벤자민 프랭클린의 현장 시험에 대해 최초로 증명되었다. 이러한 대기중에 발생하는 거대한 전기현상인 낙뢰가 송전선로에 침입하여 송선선로 애자련을 섬락시키는 과정은 대단히 복잡한 전자기적인 현상이다. 그것은 가스 방전 현상, 감속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전자계의 빠른 변화, 도체와 철탑에 나타나는 코로 나와 관련된 비선형 효과 및 주파수 및 전류와 관련된 대지의 임피던스 통 다양한 현상이 종합적으로 관련된다. 따라서 가공 송전선로의 낙뢰에 대한 동작특성의 평가시 낙뢰 현상의 불규칙한 특성 및 신뢰할만한 데이터의 부족에 따른 많은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이 때문에 가공 송전선로에서 낙뢰에 의한 트립(Trip) 사고수의 계산을 위해 단순화된 방법이 아주 유용하며 효과적일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EGM (Electrogeometric Model) 모델을 사용하여 대지경사자의 크기에 따른 차폐실패 트립 사고율의 영향을 검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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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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