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농촌미혼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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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농촌총각의 미혼실태와 해결방안 (Single Status of Young Men in Farming Area in Gyeong-buk Region and Solution)

  • 김한곤;박세정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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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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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4-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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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의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기초적인 통계자료를 통해 전국과 경북지역의 미혼남녀 성비차이, 경북지역 결혼적령기 미혼남성의 시 군, 동 읍면별 비율 등을 살펴보고, 둘째, 경북지역 결혼적령기 미혼남성의 사회 경제적 특징이 어떠한지 살펴보며, 셋째, 경북지역 결혼적령기 미혼남성의 결혼문제 원인과 그 해결방안을 모색하였다. 그 결과, 현재 농촌지역의 성비 불균형, 농촌의 사회 경제 문화적 낙후, 농촌총각에 대한 미혼여성의 결혼기피, 이성교제의 어려움 등은 농촌지역의 미혼남성들이 결혼에 어려움을 겪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었다. 이러한 요인들은 농촌총각 개인만의 노력으로는 극복이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이러한 문제점들은 경북지역 농촌지역의 사회적 인프라 구축, 농촌지역 여성들의 지위향상, 농촌총각에 대한 인식 제고 등이 수반될 때 해소될 수 있을 것이다.

농촌의 혼인 관련 인구학적 현황과 농촌미혼남성의 혼인과 국제결혼 관련 태도분석 (An Analysis of the Demographic Characteristics & the Attitude about International Marriage of Unmarried Farmers in the Rural Area of Korea)

  • 정현숙;양순미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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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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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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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The aim of this paper is to examine the demographic characteristics and the attitude about marriage and the policy of the unmarried male farmers. The contents of research are two folds: 1) Analyze the marriage related demographic statistics of rural area using the data from Korea Statistical Information System and marriage statistics in 2007, 2) survey analyses of the attitude toward marriage, perception and needs of international marriage, and related policies from data of 170 unmarried male farmers.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 marriage rates among over 15 years old of the rural area is 78.2% for men while 1.8% for 20${\sim}$24 age group and 9.3% for 25${\sim}$29 age group. The marriage rates in this area are varied by region especially low in Kyunggido & Jejudo. Second, the portion of international marriages of Korean male farmers with foreign partner are 11% among all international marriages of Korean males. There are high rates of male farmers' international marriage in Junranamdo and Kyungsangbukdo which are characterized by low level of urbanization, low inter-city mobility, low rates of age group of under 15 years and high portion of over age 65. Finally, the survey results showed that 83% of the sample lived with their parents; event though 80% of farmers think marriage is necessary, 60% had no plan of marriage because of difficulties to meet marriage partners and of lacking economic resources; they showed a negative perception toward the handicapped, foreigners, Afro-Americans, Westerners and divorcees as a marriage partner; they also showed negative recognition to international marriage because of observed problems of neighboring international marriage couples and concerns of cultural differences; they pointed out that the government's concern about improving quality of the environment of the rural area and reforming the international marriage aid law was the most necessary. The discussion and the future research directions were added.

제 5기 국민건강영양조사로 추정한 한국 성인의 대사증후군 유병률과 관련 요인 (The Prevalence of Metabolic Syndrome and Related Risk Factors Based on the KNHANES V 2010)

  • 박은옥;최수정;이효영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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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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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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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국민건강영양조사자료를 이용하여 IDF 기준에 의한 우리나라 20세 이상 성인의 대사증후군 유병률과 관련 요인을 규명하고자 시행되었다. 2010년 제5차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5670명의 자료를 이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자료 분석은 SAS 9.2 통계분석프로그램을 사용하였으며, 분석 시 복합표본설계를 이용하여 표본추출한 자료에 적용하는 SAS 명령어를 사용하였으며, 표본 추출률을 반영한 설계가중치, 무응답률, 사후 층화, 극단 가중치 처리단계를 거쳐 최종 산출된 개인가중치를 모두 적용하였다. 인구학적 특성, 생활습관, 가족력 등에 따른 모집단의 대사증후군의 유병률 추정치와 집단간 유병률의 차이를 비교하였고, 대사증후군 관련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교차비 추정치와 이의 95% 신뢰구간을 구하였다. 우리나라 성인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18.8%였다. 인구학적 특성별로 대사증후군 유병률을 살펴보면, 남성 16.8%, 여성 20.7%였다. 20대 연령은 4.5%, 70대는 43.1%로 연령이 많을수록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유의하게 높았으며, 교육수준이 초등학교인 경우 38.0%, 대학교 졸업은 12.9%로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높았다. 전문관리직인 경우에 12.8%, 농업 및 단순 노무직인 경우 20.4%, 무직인 경우 21.8%로 직업에 따라 대사증후군 유병률에 차이가 있었고, 미혼인 경우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5.5%로 가장 낮고, 이혼 또는 별거인 경우는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40.6%였다. 알코올 의존문제가 있는 경우 23.6%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을 보였고, 체질량 지수가 25이상인 경우에 대사증후군은 43.7%로 나타났다. 대사증후군 유병률에 대한 교차비와 95% 신뢰구간을 살펴보면, 여성의 교차비가 1.59(1.20-2.11), 20대 연령집단을 기준으로 하였을 때, 50대의 교차비가 3.95(2.11-7.37), 60대는 5.62(2.98-10.61), 70세 이상은 10.56(5.25-21.25)으로 나타났다. 초졸 학력에 비해 고졸학력의 교차비가 0.52(0.37-0.74), 사무직이 전문직과 비교하여 2.14(1.27-3.60), 기혼자에 비해 이혼하거나 별거중인 군의 교차비가 1.72(1.15-2.59), 알코올 의존문제가 있는 경우 교차비가 1.86(1.16-2.98), 비만군이 정상 체중군과 비교하여 14.08(10.62-18.70)으로 유의한 관련성을 보였다. 그 외에 다른 요인들에 의한 대사증후군 유병위험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본 연구는 IDF 기준을 적용하여 우리나라 성인의 대사증후군 유병률과 대상자의 특성에 따라 대사증후군 유병률을 파악하고, 교차비를 산출하여 관련요인을 확인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향후 연구에서는 여러 가지 대사증후군 진단기준을 적용하여 우리나라와 다른 나라의 대사증후군 유병률과 관련요인을 비교하고 우리나라 인구집단에 더 적합한 진단기준이 무엇인지를 확인하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본 연구는 단면조사 자료를 이용한 분석이므로 대사증후군 관련 요인은 시간적 전후관계를 파악할 수 없었다. 향후 연구에서 전향적 조사 자료를 이용할 필요가 있다고 사료되며, 생활습관을 보다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는 도구를 이용하여 측정할 것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