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농지관리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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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독일의 농지관리기구에 관한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of farmland management corporations in Korea and Germany)

  • 조원종;베른하르트 포스트너
    • 농촌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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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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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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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한국과 독일의 연구협약에 따라 진행된 공동연구 프로젝트 일환이며 과업은 (1) 한국과 독일 농지관리기구의 조직과 기능을 비교하고 (2) 그 차이점과 함의를 분석하여 (3) 한국 농지관리시스템의 기능적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한국은 유럽의 농업 선진국에 비해 농업구조가 취약해 미래전망이 밝지 못한데 이는 한국이 경자유전에 근거한 농지거래의 제한과 투기로 인한 농지가격의 상승, 이에 편승한 부재지주의 비합리적 농지이용, 복잡한 농지관련 세금과 농업지원체계 등이 비효율성을 야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독일 농지시장은 규제와 투기가 적어 시장기능이 잘 작동되며 유연한 조직인 농지관리기구가 선매권과 합리적인 농지거래 개입 등을 통해 시장기능이 원활히 작동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비록, 한국과 독일이 여러 환경적 차이가 있어 독일 경험이 정책 조언으로 바로 연결되기는 쉽지 않지만 경직된 경자유전에 대한 변화가 필요하며 2030세대 농업인 지원정책 등은 보다 미래 경잭력을 담보할 적절한 조치로 판단되어졌다.

농업용수 수요량 산정방법의 개선 : 논용수 수요량 산정을 중심으로 (Improvement of Agricultural Water Demand Estimation Method: Focusing on Paddy water demand estimation)

  • 황준식;;서용원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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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20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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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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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현재 농업환경 및 식생활 변화 등으로 인하여 농지 수요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과 맞물려 정부에서는 2019년 6월에 물관리기본법을 제정함으로서 지속가능한 통합 물 관리를 실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효율적인 통합 물 관리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61%라는 가장 많은 용수를 사용하고 있는 농업용수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이루어져야 할 시점이다. 금회 연구에서는 현재 농업용수 사용량 현황을 분석함과 동시에 농업용수 중 67% ~ 87%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논 용수 산정법을 검토한 후 문제점을 분석하고 문제점 개선을 통한 용수수요 확보를 분석하였다. 논 용수 산정방법의 가장 큰 문제점은 잠재증발산량 산정식에 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잠재증발산량 방법은 국제식량기구(FAO)에서 권장하고 있는 Penman-Monteith 식이 아닌 과거부터 사용하고 있으며, 오차율이 높은 수정 Penman 식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잠재증발산량 산정이 주요 인자인 작물계수의 경우도 23년전의 작물계수를 이용함으로서 현재 기후 및 작물품종 변화를 전혀 반영할 수 없다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전주기상청의 자료를 이용하여 Penman 및 Penman-Monteith 식을 비교한 결과 수정 Penman 식이 Penma-Monteith 식에 비하여 2배 이상의 큰 값을 보였다. 작물계수를 적용할 경우 증발산량이 많이 일어나는 5월 하순에서 8월 하순까지의 차이가 크게 발생하였다. 이러한 문제는 논용수 수요량의 과대하게 산정되는 결과를 초래하며, 수자원장기종합계획 및 장기 물관리 계획시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계획수립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며, 논 용수 수요량 산정방법에 대한 개선안이 시급히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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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유산으로서 남원시 신기리 당산숲의 경관 특성 및 관리방안 고찰 (Perspectives on the Landscape Characteristics and Management Scheme of Sacred Dangsan Forest in Singi-ri, Namwon-si as an Agricultural Heritage)

  • 최재웅;김동엽;윤순덕;곽민정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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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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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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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연구는 농업유산으로서 남원시 신기리 당산숲의 경관 특성을 조사한 것으로서, 관리 개선방안 고찰을 통해 농촌마을 신기리의 활력을 제고하고자 하였다.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는 각 나라의 농지, 독특한 농업경관, 문화다양성 보호 등을 위해 '세계중요농업유산' 개념을 정립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발전을 위한 새로운 목표와 수단을 만들어 나가는 데 있어서, 농업유산이 핵심전략 자원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수 백년 이상의 당산제 역사를 갖고 있으며 농지와 연결되어 있는 농어촌 전통마을숲, 당산숲은 한국을 대표하는 '농업유산'이라고 할 수 있다. 신기리 당산숲은 두 개의 당산숲과 하나의 비보숲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395m 길이에 15m 폭을 가진 두 번째 당산숲은 조산 위에 조성되어 있다. 대부분의 당산숲은 조성 내력에 대한 기록이 없으나, 신기리 당산숲은 두 번째 당산숲 안에 조성 내력이 기록된 '토성축성기념비'가 보존되어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신기리 당산숲은 이러한 특징에도 불구하고 관심을 받지 못한 채 방치되어 있다. 가치 있는 경관 특성을 지닌 신기리 당산숲은 일반 대중에게 널리 인식될 필요가 있다. 신기리 당산숲이 '지리산 둘레길'과 연계되면 신기리의 농업경관, 농업유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고, 마을 활력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논용수 수요량 산정을 중심으로 한 농업용수 수요량 산정방법의 개선 (Improvement of agricultural water demand estimation focusing on paddy water demand)

  • 박창근;황준식;서용원
    • 한국수자원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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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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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9-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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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현재 농업환경 및 식생활 변화 등으로 인하여 농지 수요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과 맞물려 정부에서는 2019년 6월에 물관리기본법을 제정함으로써 지속가능한 통합 물 관리시대를 본격화 하고 있다. 따라서 효율적인 통합 물 관리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61%라는 가장 많은 용수를 사용하고 있는 농업용수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이루어져야 할 시점이다. 금회 연구에서는 현재 농업용수 사용량 현황을 분석함과 동시에 농업용수 중 67% ~ 87%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논 용수 산정법을 검토한 후 문제점을 분석하였다. 논 용수 산정방법의 가장 큰 문제점은 잠재증발산량 산정식 선정에 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잠재증발산량 방법은 식량농업기구(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of the United Nationns: FAO)에서 권장하고 있는 Penman-Monteith 식이 아닌 과거부터 사용되고 있는 수정 Penman 식이다. 또한 실제 증발산량 산정의 주요 인자인 작물계수는 23년 전의 작물계수를 이용함으로써 현재 기후 및 작물품종 변화를 반영할 수 없다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전주기상청의 자료를 이용하여 Penman 및 Penman-Monteith 식을 비교한 결과 수정 Penman 식이 Penma-Monteith 식에 비하여 2배 이상의 큰 값을 보였다. 작물계수를 적용할 경우 증발산량이 높게 발생되는 5월 하순에서 8월 하순까지 두 산정방식에 의한 결과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또한 전북 김제지역 4개 농업용 저수지 용수공급량 자료를 이용하여 실제 사용량과 산정된 농업용수 수요량을 비교 검토하였다. 잠재증발산량 뿐 아니라 담수심법에 따라 최적 수요량 산정방법에는 차이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