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농약 살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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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용 방제드론의 방제면적 산출에 따른 실험적 검증 (Experimental Vrification of the Sray Clculation using the Aricultural Done)

  • 이우람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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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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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9-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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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농업용 드론은 경제적 효율성으로 인해 활용도가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비행을 담당하는 본체와 약제를 방제 대상까지 전달하는 임무를 담당하는 분무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드론을 활용한 농약 방제 작업 시 농작물에 대한 환경과 특성이 고려되어야 하며, 이에 따른 체계화된 비행 고도, 속도 및 분사 시간 등 조건이 달라져야 한다. 농업용 드론을 이용한 방제 작업은 조종자의 운용에 의존하고 있으며, 운용 숙련도에 따라 살포 효과 및 영향에 차이가 발생한다. 또한 농업용 드론에 관해 운용 기준 및 방제 효율 등의 편차가 발생하여 방제 작업 분야에서 농업용 방제 드론의 보급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농업용 드론의 살포 특성을 파악하여 유효 살포 시간 및 간격을 적용하고, 선행 연구와 비교하여 방제면적 산출이 가능한 체계를 실험적으로 검증하려 한다. 이러한 실험적 검증을 통해 농업용 드론에 운용 방식 및 체계화된 수치를 적용하여, 방제 작업의 저해요인을 최소화하여 최적의 방제 공정을 적용하고자 한다.

방출조절형(放出調節型) 살충성(殺蟲性) 농약제제(農藥製劑)의 특성(特性)과 약효(藥效)에 관한 연구(硏究)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and Efficacy of Controlled-release Insecticide Formulation)

  • 김진화;오병렬;오경석;김성기;김미혜;김영구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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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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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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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시설원예작물(施設園藝作物)을 가해(加害)하는 짓딧물을 효율적(效率的)으로 방제(防除)하기 위하여 살충제(殺蟲劑)인 imidacloprid를 유효성분(有效成分)으로 하고 저밀도(低密度) 포리에틸렌과 초산(醋酸)비닐을 고분자(高分子) 매체(媒體)로 하여 방출조절형(放出調節型) 살충성(殺蟲性) 농약제제(農藥製劑)를 제조(製造)하고 그 이화학적(理化學的) 특성(特性) 및 약효(藥效)를 조사(調査)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시제품(試製品)중 농약주성분(農藥主成分)의 제제율(製劑率)은 90% 이상으로 대부분의 농약(農藥)이 합성수지(合成樹脂)에 함유(含有)되어 있었다. 2. 농약주성분(農藥主成分)의 수중용출양상(水中溶出樣相)은 합성수지(合成樹脂)의 혼합비율(混合比率)에 따라 큰 차이를 보여 저밀도(低密度) 포리에틸렌의 함량(含量)이 높을수록 용출속도(溶出速度)는 완만(緩慢)하였다. 3. 시제품(試製品)중 농약주성분(農藥主成分)의 경시분해(經時分解)는 처리초기(處理初期)에는 적었으나 처리(處理)90일 후에는 분해율(分解率)이 10% 이상으로 높았으며 유효기간은 1년으로 평가된다. 4. 토양(土壤)중 농약잔류양상(農藥殘留樣相)은 기존(旣存)의 입제(粒劑)와 크게 달라 장기간에 걸쳐 일정수준이 유지되었으며 수중용출시험(水中溶出試驗)의 결과(結果)와 밀접한 연관성을 보였다. 5. 장미와 국화진딧물에 대한 효과(效果)는 우수하였고 120후에까지 약효(藥效)가 지속(持續)되었으며 1회의 처리로 기존 진딧물약의 다수 살포작업을 절약할 수 있어 새로운 농약제형(農藥劑型)으로서의 개발가능성이 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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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시설재배에서 살충제 Acetamiprid 사용 시 전신노출법에 의한 농작업자의 노출 및 위해성평가 (Exposure and Risk Assessment for Operator Exposure to Insecticide Acetamiprid during Water Melon Cultivation in Greenhouse using Whole Body Dosimetry)

  • 김은혜;이지호;성정희;이종화;신용호;김정한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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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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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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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수박 시설 재배에서 acetamiprid 수화제의 살포액 조제 및 살포 시 농작업자의 피부 및 호흡 노출량을 측정하였다. 국내 최초로 피부 노출은 전신노출법을 이용하였으며, 폴리에스테르와 면이 함유된 겉작업복과 면으로 된 내복을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손 노출은 nitrile 장갑을 끼고 조제/살포 후 장갑 및 손을 세척하여 측정하였고, 머리의 노출은 세척액으로 적신 거즈로 얼굴/목을 닦아서 측정하였다. 호흡 노출은 개인용 공기펌프와 IOM sampler (glass fiber filter)를 작업자 어깨에 고정하여 2 L/min으로 공기를 포집하여 측정하였다. 분석법의 정량한계는 2.5 ng/mL이었고, 각 노출 시료의 matrix matched 표준용액의 직선성은 0.99 이상이었다. 재현성은 C.V 8.7% 이하였으며, 각 노출시료의 회수율은 70~119%, 포장회수율은 77~95%이었다. 조제 시 손 노출량($229.7{\mu}g$)이 살포시 노출량($20.9{\mu}g$)의 10배 이상의 결과를 보였다. 살포시 전체 피부 노출량은 $1207.4{\mu}g$이었고, 이 중 정강이의 노출량은 $1132.1{\mu}g$로 전체의 93.8 %를 차지하였다. 호흡 노출량은 조제 및 살포 시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위해성평가를 위한 MOS는 한국 남자 평균 체중(70 kg)과 농작업자 노출 허용량($124{\mu}g/kg/day$)을 고려하여 산정하였다. MOS 값 산출결과, 100이상으로 위해성이 낮음을 확인하였다.

강원도 옥수수 경작자들의 잡초방제 및 제초제 사용 실태 (Weed control and herbicide use by corn growers at Kangwon-do, Korea)

  • 김성문;이안수;김용호;조준모;허장현;한대성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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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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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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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의 목적은 강원도 옥수수 경작자들의 잡초방제 및 제초제 사용에 따른 문제점을 파악하는데 있다. 강원도 홍천군에 거주하는 옥수수 경작자 68명을 대상으로 1:1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이를 통해 얻어진 결과를 통계분석하였다. 옥수수 경작자들은 경작지에 문제가 되는 우점잡초로 1년생인 바랭이, 쇠비름, 명아주, 닭의장풀을 들었으며, 전체 응답자의 44%가 손제초를 선호하고 있었다. 제초제 사용자 중 94%는 초기제초제로 paraquat와 alachlor를 사용하였고, 87%는 중기제초제로 paraquat, glufosinate, glyphosate, fluazifop-P-butyl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와 같은 특정한 제초제를 기준량의 2배이상 살포한다고 응답한 경작자가 전체 응답자의 48%에 달하여 조사대상 지역에서의 제초제 내성 혹은 저항성 잡초의 출현이 우려되고 있다. 사용된 제초제는 본인의 농사경험(55%), 이웃의 추천(18%), 판매상의 권유(13%), 농약사용지침서 이용(11%), 농업연구자 및 지도사의 추천(3%)에 의해 선정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경작자들은 제초제의 올바른 사용법을 지키지 않아 작물약해 및 농약에 의한 중독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응답자의 37%는 작물약해를 경험하였으며, 42%는 제초제 처리시 혹은 처리 후 농약중독을 경험하였다. 경작자들에 의한 제초제 남 오용은 올바른 제초제 선정 및 사용법, 효율적인 잡초방제법에 대한 교육과 관련이 있기에 경작자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제초제의 선정 및 사용법, 그리고 효율적인 잡초방제법에 관한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이 개발, 보급되어야 할 것이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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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농촌지역 농업종사자들의 건강진단 수검 실태 (A Survey on the Status of Health Examination among Farmers in a Rural Area)

  • 박순우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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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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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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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 조사는 농촌지역 농업종사자들의 건강진단 수검실태를 파악하여 이들을 위한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1996년 8월에 대구시 인근 1개군의 8개면에 거주하는 농협조합원 및 18세 이상 성인가족을 대상으로 사전에 훈련받은 의과대학생들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여 면접조사를 실시하였다. 면접완료 인원은 751명으로서 남자가 314명(41.8%), 여자가 437명(58.2%)이었다. 이들 중 전업으로 농사일을 가끔 하는 경우가 184명(24.4%), 전혀 하지 않는 경우가 206명(27.3%)이었다. 농부증 양성률을 전체적으로 응답자 745명 중 171명(23.0%)이었는데 전업농이 361명 중 84명(23.3%), 비전업농이 384명중 88명(22.9%)으로서 두 군간에 차이가 없었으며 남자가 314명 중 51명(16.2%), 여자가 431명 중 120명(27.8%)으로서 여자가 남자에 비해 유병률이 높았다(p<0.01). 농약을 직접 살포하는 농민288명 중 113명 (39.2%)이 최근 1년간 농약중독과 관련된 증상을 경험한 적이 있었으나 의료기관을 방문한 경우는 증상경험지 중에서 18명(15.9%)에 지나지 않았다. 농약취급에 관한 교육을 직접 받은 적이 있는 사람은 응답자 285명 중 70명(24.6%)이었는데 피교육 경험과 농약살포시 보호구 착용간에 유의한 관련성이 있었다.(p<0.001). 당해년 및 작년의 건강진단 수검률은 응답자 736명(62.6%), 유료검진 수검자가 105명(37.4%)이었다. 유료검진의 비용은 10만원에서 30만원 미만이 45.7%를 차지하였고 30만원 이상도 11.4%가 되었다. 성인병 검진은 533명 중 124명(23.3%)이 받았는데 전업농의 수검률이 304명 중 84명(27.6%)으로서 비전업농의 229명 중 40명(17.5%)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p<0.001). 성인병 검진을 하지 않으려는 221명의 이유는 '몸이 건강하므로'가 76명(34.4%)으로 가장 많았고 '귀찮아서'(48명, 21.7%), '도움이 안될 것 같아서'(25명,11.3%) 등의 순이었다. 지역의 보피보험자와 직장 및 공교보험 피부양자의 건강진단에 대한 필요성에 대한 생각은 651명 중 180명(27.6%)이 '꼭 필요하다'고 하였고 1년에 한번씩 정기적 무료검진을 해 준다면 256명(39.3%)이 '꼭 하겠다'고 하였다. 지역의료보험에 들어있는 193가구의 월 의료보험료는 2만~3만원 미만(66가구,34.2%), 1만-2만원 미만(51가구, 26.4%), 3만-4만원 미만(40가구, 20.7%) 등의 순이었는데 지역의 보피보험자 340명 중 263명(77.4%)이 매우 비싸다고 생각하였으며 45명(13.2%)이 조금 비싸다고 하였다. 농촌지역의 농업종사자들은 농약 등의 유해물질에 폭로되고 소득수준에 비해 도시주민이나 산업체 근로자보다 상대적으로 더 많은 보험료를 내면서도 산업안전보건법의 적용 대상이 되지 않아 일반 주민과 마찬가지로 40세 이상에 대해서 격년제로 실시하는 성인병 검진의 혜택밖에 보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건강진단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에 비해 성인병 검진의 수검률은 매우 낮은 반면 검진수검자 중 유료검진 수검자가 3분의 1이 넘어 무료 검진에 대한 홍보가 미진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기존 성인병 검진 등 보건예방 사업의 활성화와 어울러 농업종사자들에 대해 산업체의 유해물질 폭로 근로자에게 제공되는 특수 건강진단과 같은 별도의 건강관리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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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세포전기영동법(single Cell Gel Electrophoresis Assay)을 이용한 농약 살포자의 DNA손상 평가 (Evaluation of DNA damage in Pesticide Sprayers using Single Cell Gel Electrophoresis)

  • 이연경;이도영;이은일;이동배;류재천;김해준;설동근
    • 한국환경성돌연변이발암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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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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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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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Single cell gel electrophoresis (SCGE) assay, also called comet assay, is a rapid and sensitive method to detect DNA damage in single cell level. To evaluate the DNA damage of lymphocytes of pesticides sprayers, SCGE assay was carried out for 50 pesticides sprayer and 58 control subjects. They were interviewed with structured questionnaire to get the information about the kinds and amount of pesticide. Insecticides and fungicides were predominant among pesticides. Major components of pesticides were organophosphorus, organosulfate, cartap, carbamates, and triazole. Sprayed pesticides were classified into two groups. Group I included organophosphorus, organoarsenic, organotin, tetrazine, triazole and gramoxone, which were known to cause DNA damages. Group II pesticide were carbamates, surfactants, organosulfates, etc., which were not found as DNA damaging agents in scientific documents. Olive tail moments of 100 lymphocytes were measured by KOMET 3.1 program for each person. The means of tail moments were compared between farmers exposed to pesticides and control subjects. Farmers showed higher tail moments than control subjects (2.07$\pm$1.40 vs 1.53$\pm$0.77, p<0.05). The means of tail moments also were compared among group I sprayers (n=36), group II sprayers (n=24) and, control subject, and the means or tail moments were 3.4s$\pm$3.2o, 2.66$\pm$2.20 and 1.53$\pm$0.77 respectively. The difference between means of group I sprayers and controls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p<0.05). In conclusion, this study showed higher DNA damage in farmers exposed to pesticides than control subjects, and comet assay could be useful as a biological monitoring method of genotoxic pesticides for farm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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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드론방제 관리 정보 플랫폼 개발 (Development of online drone control management information platform)

  • 임진택;이상범
    • 융합신호처리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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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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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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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최근 4차 산업에 대한 관심으로 농업 분야의 벼농사에서 농민의 방제에 대한 요구수준이 증가하고 농업용 방제 드론의 관심과 활용이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고농도의 농약을 살포하는 농업용 방제 드론 제품의 다양화와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으로 인한 방제사의 증가로 인하여 드론 산업 분야에서 농업 분야가 급성장하고 있다. 세부 사업으로 농약 관리, 방제사 관리, 정밀살포, 방제 작업 물량 분류, 정산, 토양관리, 병충해 예찰 및 감시 등으로 방대한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한 효과적인 플랫폼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데이터 분석알고리즘, 영상 분석 알고리즘, 생육 관리 알고리즘, AI 알고리즘 등 이를 통합하고 빅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한 모델과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국내외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본 논문에서는 농업 분야에서의 관리자와 농민 요구도를 만족하고 드론을 활용한 농업용 드론방제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정밀 AI 방제를 실현화시키기 위하여 온라인 드론 방제 관리 정보 플랫폼을 제안하고 실증 실험을 통하여 종합 관리 시스템 개발의 토대를 제시하였다.

일부 농촌지역 비닐하우스 농사자들의 작업환경 및 농부증 실태와 관련요인평가 (A Studs on Farmers Syndrome and Its Risk Factors of Vinylhouse Workers and Evaluation of Risk Factors of Vinylhouse Works)

  • 이중정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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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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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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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비닐하우스 농사자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비닐하우스 작업에서 문제가 되는 유해 환경을 평가하기 위하여 2004년 4월 8일부터 18일까지 11일간에 걸쳐 경상북도 고령군 1개 읍, 7개면 지역의 비닐하우스 농사자 102명 및 일반 농사자 6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이화학적 검사를 시행하였으며, 아울러 비닐하우스내의 기중, 토양중 중금속 측정 및 기온, 기습, 기류, 유해가스 등을 측정하였다. 비닐하우스내의 고온환경을 측정한 결과 흐린날임에도 불구하고 한낮의 비닐하우스 내부 온도는 $33.4^{\circ}$나 되었으며, 실내와 실외의 온도차가 $16^{\circ}$ 정도를 보였다. 산소농도는 내부와 외부에서 비슷하였으며, 이산화탄소는 내부에서 농도가 낮았다. 일산화탄소는 검출되지 않았다. 8개의 비닐하우스 내부의 공기중, 카드뮴은 검출되지 않았고, 토양내 납 농도는 표토에서 모두 오히려 하우스 주변의 농지에 비해 농도가 낮게 나타났으며, 카드뮴은 일부 지 점을 제외하고는 비슷한 농도를 보였다. 남자 비닐하우스 재배자에서 농부증 양성자는 16.4%, 의심자는 49.2%였으며, 여자 비닐하우스 농사자의 경우 농부증 양성 및 의심인 경우가 41.5%, 46.3% 였다. 남자 일반 농사의 경우는 농부증 양성자가 30.4%였으며, 여자 일반 농사자의 경우 농부증 양성자가 60.0%, 의심자가 28.3% 였다. 고혈압 및 간기능이상의 분포는 비닐하우스 농사자와 일반 농사간에 차이는 없었으나, 당뇨유병율은 일반 농사자에서 높았다. 농부증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비닐하우스 재배, 성, 일일 농사시간이 유의한 변수로 채택되었는데 비닐하우스 농사자에서 일반 농사자에 비해 오히려 농부증 양성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비차비: 0.304, 95% 신뢰구간: 0.118-0.975), 여자에서 남자보다 양성율이 더 높은 것으로 니타났으며(비차비: 9.376, 95% 신뢰구간: 2.457-35.782), 일일 농사시간이 10시간을 초과하는 농사자에서 그 이하 시간의 농사자보다 농부증 양성율이 높았다(비차비: 4.053, 95% 신뢰구간: 1.460-11.253). 비닐하우스 농사자 중 농사를 지은 총기간, 농사면적, 하루 평균 농사짓는 시간, 같이 농사를 짓는 가족수, 농약 살포횟수 등의 농작업 관련 변수와 농부증 분포의 차이는 없었다. 또한 농약을 직접 살포하는 사람중 마스크, 방제복 착용과, 개인위생과도 농부증 분포의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농부병 분포별로 혈중 납농도와 요중 카드뮴 농도, 혈청 콜린에스테라제, 혈색소치의 차이는 없었다. 비닐하우스 농사자에서 여자에서 남자보다 농부증 양성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비차비: 89.042, 95%신뢰구간: 4.357-1819.511), 일일 농사시간이 10시간을 초과하는 농사자에서 그 이하 시간의 농사자보다 농부증 양성율이 높았다(비차비: 5.312, 95% 신뢰구간: 1.280-22.054). 또한 하루평균 수면시간이 8시간 이상인 군이 8시간 미만 수면군에 비해 양성율이 낮았다(비차비: 0.281, 95% 신뢰구간: 0.081-0.978). 결론적으로 비닐하우스 내의 물리적 환경은 유해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화학적 환경의 경우 유해성의 큰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또한 비닐하우스 농사자에서 일반농사자보다 농부증 및 고혈압, 당뇨, 간기능 이상 등의 만성병 유병률이 높지 않게 나타났으며, 비닐하우스 농사자에서 농사시간이 길수록, 수면시간이 충분치 못한 경우 농부증 유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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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절기 켄터키블루그래스 관리를 위한 식물생장조절제 Trinexapac-ethyl의 활용 (Trinexapac-ethyl Treatment for Kentucky Bluegrass of Golf Course during Summer)

  • 태현숙;홍범석;조용섭;오상훈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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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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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6-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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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식물생장조절제 trinexapac-ethyl을 켄터키블루그래스에 처리한 후 잔디의 생육특성을 조사하여, 하절기 잔디 관리 정보를 제공하고자 수행되었다. Trinexapacethyl의 처리 후 잔디의 시각적 품질, 잔디밀도, 클로로필 함량이 높아졌고, 특히 켄터키블루그래스 생육이 불량한 하절기에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잔디 밀도는 대조구에 비해 평균 4개($10\;cm^2$) 높았으며, 6~7월에는 5개 이상 높았다. 클로로필 함량과 시각적 품질에서도 봄, 가을 보다는 하절기에 대조구보다 높은 품질을 유지하며, 특히 장마철과 고온기에는 하엽이 적게 발생되어, trinexapac-ethyl에 의한 하고 스트레스 경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하지만, 식물생장조절제 처리 후에도 뿌리 길이의 신장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한편, trinexapac-ethyl 0.025 ml/$m^2$ 처리 후 켄터키 블루그래스의 예고는 처리 2주후 38%까지 억제되다가, 3주부터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식물생장조절제의 효과가 떨어진 4주째에도 잔디가 급격하게 웃자라는 현상은 보이지 않았다. 놀랍게도 생장조정제는 7월에 단 한 차례도 처리되지 않았으나, 7월의 잔디상태는 무처리에 비해 훨씬 안정적으로 유지되었다. 결과적으로, 켄터키 블루그래스 잔디밭에서 여름철 잔디 생육을 높이기 위해서는 봄부터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생장조정제를 0.02~0.03 ml/$m^2$의 농도로 살포하면, 약 2주 동안, 예지횟수를 최소 30%는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가적으로, 하절기 잔디 품질이 높아지면서 자연스럽게 관리자는 시비나 농약 살포 횟수를 줄일 수 있으므로 환경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토마토 잎곰팡이병에 대한 키토산 제제의 방제 효과 (Disease Control Efficacy of Chitosan Preparations against Tomato Leaf Mold)

  • 장태현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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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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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8-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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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항균활성을 가진 키토산은 우리나라 포장에서 다양한 식물 방제와 식물 생장을 위해 넓게 사용하고 있다. 고분자와 저분자(키토올리고당)의 키토산 화합물을 혼합한 2가지 제제(SH-1, SH-2)에 대한 병 방제 효과를 Fulvia fulva에 의해 발생하는 토마토 잎곰팡이병에 대하여 비닐하우스에서 조사하였다. 두 제제(SH-1, SH-2)는 두 번의 포장 시험에서 병 방제에 대한 활성을 나타내었다. 두 제제의 예방적인 병 방제에 대한 활성은 합성농약인 thiophanate-M과 비교하여 수행하였다. 병 방제를 위한 제형의 활성유지는 살포 후 21일까지 지속되었다. 병 방제를 위한 키토산의 효과적인 농도는 1,200 mg a.i/L였다. 포트시험에서 키토산 제제는 600 mg a.i/L 농도에서 식물생장이 증진되었다. 결과적으로 키토산 제제는 토마토 잎곰팡이병방제를 위한 친환경제제로서 활력을 가지며 식물생장도 촉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