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놀래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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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사계연안 어류군집의 종조성과 격월별 변동 (Species Composition and Bimonthly Changes of Fish Community in the Coastal Waters of Sagyeoi, Jeju Island)

  • 김맹진;한송헌;김준상;김병엽;송춘복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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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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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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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제주도 사계 연안에서 출현하는 어류군집에서의 종조성과 계절변동을 알아보기 위해 2009년 4월부터 2010년 2월까지 삼중자망과 통발을 이용하여 채집된 어획물을 분석하였다. 조사기간 종조성은 총 10목 35과 60종이 출현하였고, 삼중자망에서 52종이 출현하였고 통발에서 20종이 출현하였다. 조사기간 중 출현한 전체개체수는 1,921개체, 생체량은 324,206 g이었다. 이 가운데 개체수에서 우점한 5종은 황놀래기, 쏠종개, 어랭놀래기, 쏨뱅이, 가시복이었으며, 생체량에서는 가시복, 쏨뱅이, 쥐치, 황놀래기, 두줄촉수였다. 조사기간 중 어획된 전체어류의 출현종수, 출현개체수, 생체량과 이들 어류군집 특성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환경요인인 수온은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이는 반면, 염분과는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즉 수온이 올라가거나 염분이 떨어지면 출현종수, 출현개체수, 그리고 생체량이 증가하고, 그 반대일 경우에는 감소하였다. 따라서 고수온기인 8월에 가장 높은 값을, 그리고 저수온기인 2월에 가장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한국산 놀래기과 어류의 분류학적 검토 (Taxonomical Review of the Korean Labroidei (Teleostei: Perciformes))

  • 김병직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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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sup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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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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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The perciform suborder Labroidei comprising six families (Cichlidae, Embiotocidae, Pomacentridae, Labridae, Odacidae, and Scaridae) are characterized by having the specialized pharyngeal jaws for food processing, i.e., united fifth ceratobranchials and upper pharyngeal jaw articulating with the basicranium via diarthroses (Stiassny and Jensen, 1987). They usually inhabit in the most tropical and subtropical seas and comprise about 235 genera and roughly 2,274 species worldwide (Nelson, 2006). Concerning the Korean labroid fishes, Mori (1952) had listed 18 genera and 26 species belong to four families in his check list of Korean fishes since Jordan and Metz (1913) firstly reported six genera and seven species in only two families (Embiotocidae and Labridae). Chyung (1977) added two species, Tilapia mossambica and Cirrhilabrus temmincki, to Mori’s list and also classified them into three suborders, i.e., Embiotocina (containing only Embiotocidae), Pomacentrina (Cichlidae and Pomacentridae), and Labrina (Labridae and Scaridae). Subsequently, Lee and Kim (1996) reviewed the Korean labroidfishes taxonomically resulting in 22 genera and 32 species in five families with some taxonomical modifications including a new Korean record. It is remarkable to be added many new Korean recordsto the pomacentrids or the labrids for recent 10 years (Koh et al., 1995; Yoo et al., 1995; Koh et al., 1997; Myoung, 1997; Choi and Kim, 2000; Choi et al., 2002; Kim and Go, 2003). Recently, Kim et al. (2005) briefly described all members of the Korean Labroidei with a color photograph or a figure, recognizing 27 genera and 42 species in five families. In the present study, the current taxonomical status of the Korean labroid fishes including distributional features is summarized based both on specimens collected from the Korean waters and on literature survey to provide bio-information of the Korean native fish species. As a result, the Korean labroid fishes totally consist of 27 genera and 44 species in five families, that is, Cichlidae (1 species), Embiotocidae (3), Pomacentridae (15), Labridae (22), and Scaridae (2). They distributed mainly in the coastal waters of the South Sea, Korea, however, most pomacentrids or labrids occur in the coastal waters of Jeju Island only, although some species were observed in their larval or juvenile stages only from coastal waters of the island. Interestingly, several species are expanding their distribution north to Ulreung and Dok islands in the East Sea, Korea lately.

독도 주변의 어류상 (The Fish Fauna around Dokdo in the East Sea, Korea)

  • 명정구
    • Ocean and Polar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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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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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9-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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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1. 1997년 10월 14, 15일(가을)과 1999년 5월 $12{\sim}15$일 사이 (봄)에 경상북도 독도주변 연안의 어류상을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총 28과 63종이 확인되었으며 2종의 미기록종이 채집되었다. 2. Apogon Cookii와 Tripterigion bapturum은 한국 미기록종이었다. 3. 가을철 조사에서는 놀래기과가 8종으로 가장 많았으며, 자리돔과(4종), 동갈돔과(3종)를 포함한 아열대 어종이 11종으로 전체 어종 수의 20%를 차지한 반면, 봄에는 양볼락과가 5종으로 가장 많았고 가을에 확인되었던 자리돔과(4종), 동갈돔과(3종)중에서는 자리돔 1종만이 확인되었다.

잠수관찰을 통한 통영 영운리 연안의 어류 종조성 및 계절변동 (Species Composition and Seasonal Variation of Fish by SCUBA Observation in the Coastal Water off Tongyeong, Korea)

  • 이강민;이용득;박종율;곽우석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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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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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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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번 연구는 경남 통영시 영운리의 어류 종조성 및 계절변동에 대한 연구를 2016년 10월부터 2017년 9월까지 잠수관찰기법으로 실시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총 5목 35과 45종 5,358개체가 관찰이 되었다. 그 중 농어목(Perciformes)이 29종으로 64%, 쏨뱅이목 (Scorpaeniformes)이 8종 18%, 복어목(Tetraodontiformes) 3종 7%, 차지하였다. 우점종으로는 볼락 (Sebastes inermis)이 차지하였고 아우점종으로는 그물코쥐치 (Rudarius ercodes)였다. 관찰된 종수는 10월에 33종으로 가장 많았고 2월에 4종으로 가장 적었으며 수온이 상승하는 3월 이후에 종수가 증가하였다. 개체수는 2016년 10월에 950개체로 가장 많았으며 이 시기는 주요 출현어종 인상어(Neoditrema ransonnetii), 그물코쥐치(Rudarius ercodes), 흰줄망둑(Pterogobius zonoleucus), 볼락(Sebastes inermis)이 대부분 차지하였다. 특히 아열대어류인 청줄돔 (Chaetodontoplus septentrionalis), 청줄청소놀래기(Labroides dimidiatus), 노랑거북복(Ostracion cubicus) 세 종이 출현하였고 노랑거북복과 청줄청소놀래기는 통영에서 처음 출현하였다.

다이빙 조사에 의한 여름철 울릉도 연안의 어류상 (Fish Fauna in Coastal Waters of Ulleungdo, Korea by SCUBA Investigation in Summer)

  • 명정구;박정호;조선형;김종만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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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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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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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1. 2004년 7월 27, 28일에 스쿠버다이빙을 통해서 울릉도 연안의 어류상을 조사하였으며, 조사 결과 총 6목 22과 34속 45종이 확인되었다. 2. 분류군별로 보면 양볼락과가 6종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놀래기과가 5종, 둑중개과와 전갱이과가 4종 순이었다. 3. 정점별로는 정점 1 (통구미 연안)에서 33종으로 가장 많은 어종수가 확인되었으며, 정점 3 (쌍정초)에서 15종으로 가장 적은 수가 조사되었다. 4. 이번 조사에서는 지금까지 기재된 어종(환경처, 1993)이외에 23종이 추가로 확인되었다.

2010~2012년 연안에서 서식하는 해산어에서 아니사키스 유충의 감염현황 (Current status of anisakid nematode larvae infection in marine fishes caught from the coastal area of Korea between 2010 and 2012)

  • 김위식;전찬혁;김정호;김도형;오명주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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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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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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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2010~2012년까지 남해안 연안에서 서식하는 총 9목 30과 50종 243마리의 자연산 해산어류를 대상으로 아니사키스과 선충 유충의 감염현황을 조사하였다. 아니사키스과 선충 유충의 감염률은 10.7% (26/243마리) 로 나타났으며, 2010년 여수 시료에서 7.4% (7/95마리), 2011년 여수와 제주 시료에서 각각 22.7% (5/22마리) 와 8.2% (5/61마리), 2012년 완도 시료에서 40.9% (9/22마리) 로 나타났다. 2011년 통영 및 완도 시료에서는 아니사키스과 선충 유충이 발견되지 않았다. 총 10종의 어류 (성대, 쏨뱅이, 넙치, 볼락, 삼치, 흰꼬리볼락, 점농어, 황놀래기, 독가시치 및 노래미) 26마리에서 분리된 89마리의 아니사키스과 선충 유충을 ITS gene을 타겟으로 한 PCR-RFLP 및 염기서열 분석을 통해 동정한 결과, 6종의 아니사키스충이 동정되었고 성대, 쏨뱅이, 넙치 및 볼락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감염율을 보였다: Anisakis pegreffii (53.9%, 48/89 아니사키스 유충), Hysterothylacium aduncum (38.2%, 34/89), H. fabri (3.4%, 3/89), hybird (A. simplex X A. pegreffii) (2.4%, 2/89), A. simplex (1.1%, 1/89), Raphidascaris lophii (1.1%, 1/89). 유충의 감염은 혼합감염 (19.2%, 5/26마리) 보다는 단독감염 (80.8%, 21/26마리) 이 높게 나타났다.

과학잠수관찰을 통한 우리나라 부산, 울산 연안의 어류상 (Assessment of Fish Fauna in the Coastal Waters off Busan and Ulsan, Southwestern Korea Using the Underwater Visual Census)

  • 이용득;이강민;곽우석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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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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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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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우리나라 남해동부해역인 부산(청사포), 울산(방어진) 연안에서 과학잠수조사를 통해 월별, 계절별, 정점별 어류 군집구조를 파악하고, 수중에서 어종별 생태학적인 특징을 관찰하기 위해 2016년 11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매월 1회씩 총 1년 동안 부산(청사포)과 울산(방어진) 연안에서 잠수관찰 조사를 실시하였다. 청사포에서는 총 25종 1,486개체, 방어진에서는 총 31종 3,859개체가 확인되었다. 개체수에서 우점한 종은 청사포에서 전갱이(20.9%), 놀래기(12.6%), 자리돔(11.9%) 순이었고, 방어진 연안에서는 독가시치(42.0%), 주걱치(8.4%), 자리돔(8.0%) 순이었다. 청사포와 방어진 두 해역별 종 구성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지만 봄 vs. 여름, 봄 vs. 가을, 여름 vs. 겨울, 가을 vs. 겨울은 차이가 있었다. 계절별 종 조성 차이에 기여한 종은 놀래기와 용치놀래기가 기여율이 높았다. 청사포와 방어진 연안에서 관찰된 총 38종 중 17종(44.7%)이 온대성, 7종(18.4%)이 아열대성, 14종(36.8%)이 열대성 어종이었다.

제주도 서부연안 어류군집의 종조성 및 계절변동 (Species Composition and Seasonal Variation of Fish Assemblage of the Western Coastal Waters of Jeju Island, Korea)

  • 이승종;고준철;유준택;임양재;김병엽;김주일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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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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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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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제주도 서부 연안에서 출현하는 어종들의 군집구조와 계절변동을 알아보기 위해 2008년에 홑자망, 삼중자망 그리고 통발을 이용하여 어획물의 종조성 및 계절변동을 분석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총 13목 45과 81종이 출현하였으며 농어목과 쏨뱅이목 어종이 전체 출현종수의 69.1%를 차지하고 있었다. 시기별 출현종수는 고수온기인 7월에 54종으로 가장 많이 출현하였고 저수온기인 4월 42종으로 가장 적게 출현하였다. 시기별 출현개체수와 생체량은 9월에 895 개체, 135 kg으로 가장 높았으며 12월에 450 개체, 52 kg로 낮았다. 조사어구 중 어획량이 가장 빈약했던 홑자망을 제외한 삼중자망과 통발의 다양도 지수를 구한 결과 각각 2.88~3.22, 1.31~1.87의 범위로 변화하였고 두 어구 모두 9월에 가장 높은 값을 나타냈다. 주요 우점종은 쏨뱅이, 쥐치, 호박돔, 황놀래기 등으로서 이 어종들은 계절에 상관없이 조사해역 내에서 우점 출현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