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노후 가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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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고령자의 노후생활기대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Affecting Later-life Expectation of Semi-older Adults)

  • 임정숙;정순둘;정주희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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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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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9-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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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준고령자의 노후생활기대감 수준과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예측되는 노인편견, 삶의 만족, 부양가치관, 사회연대의식과의 관계를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역량강화지원 사업에서 진행된 '고령화 사회에 대한 한국인의 인식조사'자료를 활용하였으며, 전체 조사대상 중에서 50-64세의 준고령자 총 323명의 자료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방법은 다중회귀분석을 활용하였으며,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준고령자의 노후생활기대감은 다소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둘째, 노후생활기대감에 유의미한 영향요인은 노인편견과 사회연대의식으로 나타났다. 즉, 노인에 대한 편견이 적을수록, 사회에 대한 신뢰와 유대감이 높을수록 노후생활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연구의 방향과 정책적·실천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노인의 연명의료에 대한 찬반 의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자녀동거와 노후생활비에 대한 가치관을 중심으로 (Factors Influencing the Pros and Opposite of Life-Sustaining Treatment in the Elderly: Focusing on the Values of Cohabitation with Children and the Cost of Living in Old Age)

  • 이미애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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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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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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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우리나라 노인들의 연명의료에 대한 의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자는 노인실태조사(2020)에 응답한 10,097명이며, SPSS 25.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첫째, 기술통계를 통해 연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파악과 주요변수들의 평균 및 정규성을 파악하였다. 둘째, 노인의 특성에 따른 연명의료 의견에 대한 교차분석을 실시하여 카이제곱을 분석하였다. 셋째, 상관관계분석을 실행하여 주요변수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넷째, 다중회귀분석을 통해서 노인의 연명의료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을 파악하였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밝혀진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노인은 의식불명 또는 살기 어려운 데도 살리려는 의료행위(연명의료)에 대해 8,565명(84.8%)이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노인의 연명의료에 대한 교차분석결과 교육수준, 건강상태, 자녀동거, 노후생활비 등의 𝑥2 값이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셋째, 노인의 교육수준, 자녀동거, 노후생활비 등이 연명의료에 통계적 유의수준의 부적 영향을 파악하였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는 노인의 교육수준이 높은 경우가 낮은 경우에 비해 연명의료에 대해 반대한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또한 자녀 중 한 명은 노인(부모)과 동거해야 한다고 응답한 전통적 가치관을 가진 노인의 경우에는 연명의료 찬성비율이 높았고, 굳이 동거하지 않아도 된다고 응답한 현대적 가치관을 가진 노인의 경우에는 연명의료 반대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노후생활비 부담을 국가·사회와 자녀가 나누어 부담하여야 한다고 응답한 전통적 가치관을 가진 노인의 경우 연명의료 찬성비율이 높았고, 노후생활비는 스스로 마련해야 한다고 응답한 현대적 가치관을 가진 노인의 경우 연명의료 반대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연명의료에 대한 노인의 의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가치관을 재조명하고 노인복지정책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

대학생들의 결혼 및 자녀 가치관과 성태도 관련성 연구 (The relationship of College students' value on marriage, children and sexual attitude)

  • 주영희;정은숙;심문숙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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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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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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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들의 결혼 및 자녀에 대한 가치관과 성태도를 파악하고, 상호관련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은 K지역에 소재하는 2개 대학교 학생 1,057명에게 2011년 4월25일부터 5월31일까지 설문지를 배부하여 조사하였다. 연구대상자의 결혼가치관에 따른 성태도는 개인보다 가족관계 우선시, 독신의 삶, 결혼생활 부담, 결혼을 보통사람들이 하는 나이, 사귀는 사람과 결혼, 자유로운 성관계, 자녀가 있어도 이혼에 따라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가치관에 따른 성태도는 자녀를 낳아야만 부부가 사회적 인정, 경제적 노후의존, 부모의 꿈 실현, 가문계승, 사회적 의무, 자녀의 필요성에 따라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가치관 중 성태도와 유의하게 순 상관관계를 나타낸 변수는 개인보다 가족관계 우선시, 결혼시기이었으며, 역 상관관계를 나타낸 변수는 마땅한 상대를 만나지 못하면 꼭 결혼할 필요가 없음이었다. 자녀가치관 중 성태도와 유의하게 순 상관관계를 나타낸 변수는 자녀를 낳아야만 부부가 사회적 인정을 받음, 경제적 노후의존, 부모 꿈 실현, 가문계승, 사회적 의무이었으며, 역 상관관계를 보인 변수는 부모로써의 가치, 자녀는 반드시 있어야 함이었다. 결론은 성태도와 결혼관, 자녀관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이에 따라 저출산 고령화시대에 살고 있는 가임기 청소년의 성태도 변화에 따른 결혼관과 자녀관을 위한 다양하고 건강한 접근전략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한국노인의 자녀와의 동거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 -노인의 노후 부양가치관을 중심으로- (The Factors Related To Parent-Adult Child Coresidence of Korean Elderly -Focused on the Value of Elder Care-)

  • 박현정;최혜경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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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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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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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ose factors which are related to parent-adult child coresidence of Korean elderly. The data of 2,464 elderly over 65 from $\boxDr$National survey of elderlys life and welfare desires in 1998$\boxUl$collected by Korean Institute for Health and Social Affairs were used for this study. The major results of the study we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the elderly who live with their children were different from those who live independently from their children in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residential area, economic or physical abilities, and the value of elder care. Second, residential area, economic abilities, and the value of elder care were found to have an influence on the parent-adult child coresidence among Korean elderly. Third, the determinants of the parent-adult child coresidence for the elderly were different according to their value of elder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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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소년의 복지의식 결정요인에 대한 탐색적 연구: 노후복지 책임주체를 중심으로 (A Exploratory Study on the Determinants of Welfare Attitudes of Korean Youth: Focusing on Old Age Responsibility)

  • 김신영
    • 한국조사연구학회지: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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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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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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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이 연구는 한국 청소년의 복지의식 형성과 관련된 변인들에 대한 탐색적 연구이다. 연구에 포함될 변인들은 주로 청소년들의 가치관과 관련되어 있다. 청소년의 복지의식은 '노후생활에 대한 책임주체'에 대한 응답으로 알아보았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자료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전(前) 한국청소년개발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청소년발달지표조사연구"의 일환으로 실시된 한국청소년발달지표 1차년도(2005) 조사 자료이다. 청소년의 노후복지 책임주체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청소년 가치지향과 사회인구학적 변수들을 모델에 투입한 다항로짓분석(Multinomial Logit Model) 결과, 부모학력, 평등의식, 국가의 책무에 대한 인식 등이 한국 청소년들의 복지의식에 유의한 영향을 주고 있음이 밝혀졌다. 연구 설계상의 몇 가지 한계점은 있으나 사회구성원들의 복지의식과 사회정책의 결과와의 관련, 그리고 사회보장제도의 세대 간 지속성 등의 차원에서 본 연구의 의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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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노인층이 갖는 노인 이미지 연구 (Images of the Elderly held by Non-Elderly)

  • 이윤경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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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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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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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20대 이상 65세 미만 비노인층이 갖는 노인 이미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 함으로써 향후 노인 이미지 향상을 위한 효과적인 전략을 개발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2004년도 전국 노인생활실태 및 복지욕구조사"의 가구조사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20-64세의 7,767면을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노인의 건강, 정서, 지적능력과 경제력에 대한 이미지를 부정적 이미지와 긍정적 이미지로 양분하여 로짓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비노인층은 노인의 건강과 정서, 지적능력과 경제력에 대해 긍정적 이미지보다는 부정적 이미지를 갖고 있으며, 특히 청년층은 4가지 영역 중 노인의 건강에 대해 부정적 이미지를 강하게 갖고 있는 반면, 중 장년층은 경제력에 대해 부정적 이미지를 강하게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 이미지 영역별 결정요인을 분석한 결과, 응답자의 연령, 노인과의 동거여부, 노후에 대한 가치관, 거주지역 변수가 노인 이미지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과 거주하는 사람이 그리고 도시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이 노인에 대해 부정적 이미지를 갖고 있으며, 또한 자녀와의 관계에서 정서적인 밀접성을 중요시하는 가치관을 가진 사람이 노인에 대해 긍정적 이미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에 기초하여 향후 노인 이미지 향상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였다.

대학생의 가족주의가치관과 부모노후의 부양의식에 관한 연구 (A Study of College Students' Familism and Awareness of Parent-Supporting)

  • 이은경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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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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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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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trend of the familism and the awareness of parent-supporting, showing how personal background variables affect the familism and how the familism affect the awareness of parent-supporting,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May 20, 1998 till June 5, 1998 for 621 college students consisted of 300 male strdents and 321 female students. SOSS-PC was used for data analysis, and the data were tested by ANOVA, t-Test, Pearson's Correlation,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and Duncan Test. The major findings are as follows: 1) The college students' familism generally tends to show low scores (M=2.79), indicating the modern familism-individualism. 2) The college students' awareness of parent-supporting is reported to be high(M=4.23); the highest awareness of parent-supporting is financial supporting, the next is service supporting, then emotinal supporting. 3) For personal background variables, male students rather than female students, the students who have parents with more monthly income, and those who have experience in living with grandparents tend to have more traditional familism. 4) Older students, the students with more traditional familism, those who find more satisfaction in family relations, and male students rather than female students tend to show higher awareness of parent-supporting. 5) In causal relations among the personal background variables, the familism, the awareness of parent-supporting, the variables with a significant impact on the familism are gender, parents' monthly income, and experience in living with grandparents, in order of impact. Age, the familism, satisfaction in family relations, and gender, in order of impact, affect the awareness of parent-supporting. Especially, the familism has the highest correlations with the awareness of financial, emotional, and service supporting, and shows considerable causal impact on the awareness of parent-supporting in general. That is to say, the more the familism, the more the awareness of the parent-suppor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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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교과에서의 저출산.고령사회를 위한 교육과 실천 사례 (Education and Application for low Fertility.Aged Society in Home Economics Education)

  • 전미경;오경선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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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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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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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이 연구의 목적은 '저출산 고령사회' 대비를 위하여 가정교과의 역할을 탐색하는 데에 있다. 이를 위해 2007년 개정 교육과정에서의 저출산 고령사회 대비 가정교과 교육의 내용요소를 찾고, 정부에서 진행 중인 저출산 고령사회 대비 정책에서 가정교과 교육이 수행할 수 있는 역할과 실천방안을 강구한 결과를 바탕으로 서울 중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듣는 '가정' 수업"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저출산 고령사회 대비하기 위하여 가정교과는 선택으로서의 결혼, 가족생활역량의 강화,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 더불어 사는 이웃의 교육내용이 강조되어야 한다. 둘째, 이러한 교육내용은 '결혼 출산 양육에 대한 사회책임 강화', '일과 가정의 양립 가족친화적 사회문화 조성', '건강하고 보호받는 노후 생활 보장' 등의 새로마지플랜2010 사업과 서울특별시교육청의 저출산 고령사회 시행 계획에 포함된 '가족 친화 및 효문화 함양 교육 강화', '저출산 고형사회 관련 학교교육 강화', '양성평등 사회 조성 가치관 교육 강화' 등의 내용과 일치하였다. 셋째, 서울 중구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듣는 가정 수업"을 실시한 결과 참가자들의 긍정정적 반응을 얻었고, 사회교육 현장에서도 중추적 역할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가정교과는 청소년들의 '저출산 고령사회'에 대한 의식을 함양시키고 이에 대한 가치판단과 자기 주도적 해결 능력을 양성할 수 있으며,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저출산 고령사회 대비 교육이 실천가능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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