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노인 운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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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운전자의 운전 위험성 자각 특성 분석 (Analyzing Driving Risk Self-Perception Characteristics of Elderly Drivers)

  • 최성열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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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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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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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노인 운전자는 기능저하로 인해 사고 위험성이 증가하지만 스스로 변화를 점검하는 자가-조절 능력 또한 발달한다. 이에 실제 노인 운전자가 운전 능력과 위험성 변화에 대응하는 특성에 대한 정보는 노인의 운전 능력 평가 현장과 연구에 의미있는 근거를 제공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 노인 운전자의 운전 위험성 자각 특성을 운전 중 행동과 운전관련 기능변화의 측면에서 분석하여 노인 운전자 평가를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것이다.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노인 운전자 500명을 대상으로 자가-보고식 평가를 실시하고 노인 운전자의 운전 위험성 자각 징후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다수의 노인 운전자가 시각 및 청각이 저하되거나 운전 여건 변화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느낄 때 운전 위험성을 자각하는 특성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반면, 약물 복용이나 간질, 발작, 의식손실 등 의학적 건강 상태 변화에는 둔감하게 반응하는 특성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 결과가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한국의 노인 운전자 안전 관리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노인 운전자의 운전 중 시공간능력과 상황인식에 대한 반응 (Reaction Research on the Visuospatial Ability and the Situation Awareness of Older Drivers in Driving)

  • 임용석;이정원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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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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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7-1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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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 운전자의 시공간능력이 운전 중 상황인식에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노인 운전자의 시공간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시공간 구성과 기억 능력을 측정하는 Rey-Osterrith Complex Figure(이하, ROCF) 평가를 사용하였으며, 실험참가자의 운전 중 상황인식을 측정하기 위해 UC-win/Road 시뮬레이션으로 제작된 실시간 탐사법을 활용하였다. 60명의 실험참가자가 실험에 참가하였다(노인 운전자: 30명, 평균연령 70세 / 젊은 운전자: 30명, 평균연령 27세). 실험 후, 운전 중 시공간능력에 관련된 상황인식의 각 수준별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서 반복측정 변량분석을 활용하였다. 연구결과, 시공간능력이 상황인식능력에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증명하였으며, 노인의 시공간능력이 노인 운전자의 지속적인 운전 가능성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한편 노인 운전자의 시공간능력 향상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ROCF의 개발을 제안하고자 한다.

연령별 사고 추세 및 시계열 분석모형에 관한 연구 (The Study on Traffic Accident Trend by Age with Time Series Models)

  • 윤병조;고은혁;양승룡
    • 한국재난정보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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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재난정보학회 2016년 정기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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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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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우리나라의 2015년 노인 인구는 전체 인구의 13.1%를 차지하고 2015년 경찰청 교통사고통계에 의하면 65세 이상 노인의 교통사고 사망률은 전체 교통사고 사망률의 약 2.5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노인 운전자와 성인 운전자의 사망사고에 대한 시계열 모형을 확인하고 추세에 큰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분석방법인 시계열분석은 단기예측에 신뢰성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ARIMA 모형으로 시계열분석을 하기 위해서는 최소 50~60개 이상의 관측값이 필요하며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인천광역시를 대상으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6년간의 교통사고 데이터를 노인 운전자와 성인 운전자로 구분하고 사망사고에 대한 시계열 모형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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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거주 경도인지장애 노인 운전자의 자가-보고식 평가 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인지기능 (Cognitive Function Affecting Self-reported Driving Test of Mild Cognitive Impaired Elderly Driver in The Community)

  • 최성열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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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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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8-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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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노인 운전자가 스스로 운전능력을 점검하는 자가-보고식 평가는 운전 중 사고 또는 사고위험성을 사전에 대비할 목적으로 사용된다.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정상노인의 다수가 경도인지장애로 인해 인지기능 저하를 경험할 수 있으며, 이들의 저하된 인지기능은 노인 운전자용 자가-보고식 평가 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가 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경도인지장애 노인 운전자가 자가-보고식 평가를 수행하는 데 있어 영향을 미치는 인지기능을 확인하였다.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노인 운전자 103명의 Korean Version of the Montreal Cognitive Assessment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경도인지장애와 정상 노인을 분류하였다. 그리고 두 집단의 자가-보고식 평가인 Korean-Drivers 65 plus 점수를 비교하였고, 이 평가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인지기능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경도인지장애 그룹이 정상 그룹과 비교하여 유의하게 낮은 평가수행 결과를 보였으며, 경도인지장애 노인 운전자의 자가-보고식 평가 결과는 시공간 실행력 및 지연 회상력과 유의한 상관성이 확인되었다. 회귀분석을 통해 자가-보고식 평가 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인지기능을 확인한 결과 시공간 실행력이 가장 영향력인 높은 변수로 확인되었다. 지연 회상력 또한 부분적 영향이 확인되었지만 경도인지장애 노인 운전자의 자가-보고식 평가 결과를 변질 시키는 수준은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다.

지역사회 보건 융합에 활용 가능한 노인 운전자용 자가-보고식평가(SAFE-DR)의 타당도 연구 (Validity of the Self-report Assessment Forecasting Elderly Driving Risk (SAFE-DR) Applicable to Community Health Convergence)

  • 최성열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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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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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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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노인운전자용 자가 보고식 평가 SAFE-DR 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운전위험성 선별을 위한 기준점수를 확인하고 평가의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Driver 65 Plus평가를 통해 노인운전자 132명을 58명의 위험성 운전자와 74명의 안전성 운전자로 구분하고, 이를 기준으로 SAFE-DR 평가의 위험성 예측 기준을 분석하였다. 또한 SAFE-DR 평가의 구성 타당도, 내용 타당도, 예측 타당도를 검증하였다. SAFE-DR 평가의 운전위험성 예측을 위한 기준점수는 74.5점으로 분석되었으며, 이 기준의 양성 예측도는 88.6%, 음성 예측도는 86.3%로 판별력은 훌륭한(excellent) 수준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집중타당성, 법칙타당성, 내용타당성이 적절한 것으로 판정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 SAFE-DR은 위험한 노인운전자를 선별하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적절한 평가임을 확인하였다.

고령사회를 대비한 노인운전자 교통사고 특성 및 저감방안 -제주지역을 중심으로- (The Characteristics of Traffic Accidents and Reduction Methods by Elderly Drivers to Prepare for the Aging Society -Focused on Jeju-)

  • 김경범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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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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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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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운전자의 교통사고 유형과 특성 등을 분석하여 교통사고 저감방안을 도출하고, 향후 노인을 위한 실제적인 교통안전정책의 방향 수립에 있다. 노인운전자의 교통사고 실태를 분석한 결과, 노인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는 조명시설 등 교통안전시설물 설치가 열악한 도시 외곽지역인 지방도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간대는 18~20시 사이로 태양빛이 사라지고 어둠이 드리우는 일몰시간대로 나타났다. 안전운전의무 불이행과 같은 주의력 부족에 의한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였다. 노인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 감소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의 안전을 위해서는 교통약자인 노인을 배려하는 법제도의 개선과 지역특성을 고려한 도로안전시설물 등의 정비가 필요하며, 신체적 능력이 저하된 노인운전자는 자신 스스로가 자신의 운전능력을 의심하고 테스트할 수 있는 신뢰 기재인 면허갱신제도 등에 의한 테스트와 대체교통수단 이용을 통한 직접 운전수요를 감소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고령자의 자동차사고 위험도 분석 (Analysis on the Auto Accident Risks of the Old)

  • 김대환;허태영
    • 대한교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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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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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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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주요국에서는 증가하는 노인운전자의 교통사고 경감을 위해 연령별 자동차 사고 위험도를 분석한 후, 위험도가 높은 고령자의 교통사고를 경감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 교통사고는 감소하고 있지만 65세 노인운전자의 교통사고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노인운전자의 자동차사고 위험도에 대한 실증연구가 부재하고, 관련제도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운전자들의 연령별 자동차사고 위험도를 분석하였는데, 25세 미만 연령층을 제외하고 65세 이상 노인운전자의 자동차사고 위험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되어졌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인구고령화를 경험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도 주요국처럼 노인운전자에 대한 운전교육 및 운전면허 재발급 자격을 강화할 필요가 있겠다. 또한 노인운전자를 배려한 도로표지판 개선과 노인운전차량 스티커 부여, 그리고 자가운전 대신 대중교통을 운전하는 노인들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유인체계의 변화가 필요하다.

노인 횡단사고의 특성 및 원인분석 (The Characteristics and the Causal Analysis of Elderly Pedestrians` Road Crossing Accidents)

  • 김경옥
    • 대한교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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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교통학회 1996년도 제29회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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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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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심각한 노인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하여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이는 노인보행자의 횡단사고 유형, 특성 및 사고원인을 분석했다. 횡단사고의 약 60%가 횡단보도 및 그 부근에서 발생했고, 70%이상이 노인여성이었으며, 절반정도가 야간에 발생했고 피해정도는 치사율이 12%, 부상은 평균 6주의 중상이었다. 사고원인은 특히 횡단보도 및 그 부근에서의 운전미확인이 가장 많았고, 노인보행자측의 원인은 고의위반 또는 법의 부지가 가장 많았다. 노인보행자의 횡단사고를 줄이기 위해서 운전자에게 횡단보도 정지선 엄수, 횡단보도 부근뿐 아니라 생활도로 및 상업지역 도로에서의 철저한 안전확인 등의 교육, 홍보, 훈련이 필요하다. 노인보행자를 위한 훈련프로그램은 성별로는 특히 노인여성에게 집중적 훈련이 요구되며, 훈련내용으로는 야간횡단의 위험성 인식 및 반사재 부착, 안전한 횡단장소 선택 및 횡단절차의 훈련, 상대방은 운전자와의 의사소통 훈련 등이 중점적으로 개발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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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운전자의 공격적인 운전 상태 검출 기법 (A Method of Detecting the Aggressive Driving of Elderly Driver)

  • 고동우;강행봉
    • 정보처리학회논문지:소프트웨어 및 데이터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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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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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7-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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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공격적인 성향의 운전은 자동차 사고의 주요한 원인이 된다. 기존 연구에서는 공격적 성향의 운전을 검출하기 위해, 주로 청년을 대상으로 연구가 이뤄졌으며 기계학습의 순수한 Clustering 또는 Classification 기법을 통해 이뤄졌다. 그러나 노인들은 취약한 신체적 조건에 의해 젊은 운전자와는 다른 운전 강도를 가지고 있어 기존의 방식으로는 검출이 불가능 하며, 데이터를 보정하는 등의 새로운 방법이 필요하다. 그리하여,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클러스터링 기법(K-means, Expectation - maximization algorithm)에, 새롭게 제안하는 ECA(Enhanced Clustering method for Acceleration data)기법을 추가하여, 주행 차량에 위치한 스마트폰으로부터 수집된 가속도 데이터를 분석하고 공격적인 운전 형태를 검출해 낸다. ECA는 모든 피험자의 데이터에서 K-means와 EM을 통해 검출된 군집군의 데이터 중 높은 강도의 데이터를 선별하여, 특징을 스케일링한 값을 통해 모델링한다. 본 방식을 통해 기존의 연구의 순수한 클러스터링 방식과는 달리, 모든 청장년 및 노인 실험 참가자 개인들의 공격적인 운전 데이터가 검출되었으며, 클러스터링 기법간의 비교를 통해 K-means 기법이 보다 높은 검출 효율을 갖고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K-means 방식을 검출한 공격적인 운전 데이터에서는 젊은 운전자가 노인운전자에 비해 1.29배의 높은 운전 강도를 가지고 있음을 발견했다. 이와 같이 본 연구에서 제안된 방식은 낮은 운전 강도를 갖고 있는 노인의 데이터에서 공격적인 운전을 검출 가능하게 되었으며, 특히. 제안된 방법은 노인 운전자를 위한 맞춤형 안전운전 시스템을 구축이 가능하며, 추후 다양한 연구을 통해 이상 운전 상태를 검출하고 조기 경보하는데 활용이 가능할 것이다.

고령 운전자의 안전의식에 관한 실증적 연구 : 영업용과 비영업용 운전자 비교를 중심으로 (An Empirical Study on the Safety Consciousness of Elderly Drivers : Comparison of Commercial and Non-Commercial Drivers)

  • 전병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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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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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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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고령 운전자의 안전의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비교분석하였다. 이를 위하여 대전, 세종, 충남 북 지역에서 영업용과 비영업용 차량을 운전하는 노인 307명을 조사대상자로 하였다. 본 연구에서 자료분석을 위하여 PASW Statistics 18.0을 이용하였다.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영업용 차량 운전자와 비영업용 차량 운전자의 안전의식 수준은 각각 6.49(SD=1.66)와 6.93(SD=1.42)로 나타나 비영업용 차량의 운전자가 유의미하게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t=-3.847, p<.001). 둘째, 조사대상자의 안전의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각 집단별로 크게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용 차량 운전자의 안전의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안전지향동기, 경제상태, 일일 운전시간, 감각추구성향, 결혼상태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비영업용 차량 운전자의 안전의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안전지향동기, 건강상태, 사고 경험 유무, 감각추구성향 순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에 기초하여 영업용과 비영업용 차량을 운전하는 노인들에 대해 집단별로 안전의식을 향상하고, 교통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몇 가지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하였다. 나아가 고령화가 급격히 진행되는 한국에서 노인 교통복지의 정책방향을 재정립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