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노인성 황반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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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40세 이상의 노인성 안질환과 구강건강행태와의 관련성: 국민건강영양조사 제7기 2차년도(2017) 자료를 이용하여 (Relation between age-related eye disease and oral health behavior: Using the seven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ANES VII-2), 2017)

  • 우경지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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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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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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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노인성 안질환과 구강질환은 비가역적 손상을 일으키기 때문에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나이관련황반변성(AMD) 및 녹내장과 같은 노인성 안질환과 구강건강행태와의 관련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제7기 2차년도(2017)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AMD 및 녹내장과 구강건강행태를 분석하였다. 녹내장과 AMD 유병자와 녹내장과 AMD 미보유자를 비교하기 위해 교차분석을 실시하였고, 복합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AMD 및 녹내장과 구강건강행태와의 위험비를 확인하였다. 황반변성 및 녹내장의 유무에 따라 연령, 학력, 구강위생용품 사용, 발음불편 호소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또한 녹내장 유무는 성별에서도 차이가 있었다. 구강건강행태와 노인성 안질환과의 일부 변수에서 유의한 연관성이 있었다. 구강건강행태는 AMD 및 녹내장 질환을 예방하는 데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구강건강행태에 대한 인식도가 더욱 높아져야 할 것이다.

망막 내 노인성 형광색소의 광산화에 미치는 Brown 착색렌즈와 UV-A 차단 안경렌즈의 영향 (The Effect of Brown Tinted or UV-A blocking Ophthalmic Lens Against the Photooxidation of A2E, a Lipofuscin in Retina)

  • 박상일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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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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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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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본 연구는 노인성 황반변성(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AMD)의 병인으로 잘 알려진 A2E의 광산화가 자외선 차단렌즈나 brown 착색렌즈에 의해 억제되는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두 분자의 all-trans-retinal과 한 분자의 ethanolamine을 합성하여 만든 A2E에 청색광(420~470 nm, $94mW/cm^2$)을 3분 동안 조사하여 광산화를 유도하였다. UV 차단 및 brown 착색 안경렌즈의 A2E의 광산화 저해 효과는 광산화되지 않고 남아있는 A2E의 흡광도와 HPLC chromatogram 분석을 통하여 확인하였다. 결과: 자외선 차단렌즈는 청색광 조사로 유발되는 A2E의 광산화를 억제하지 못하였다. 반면 Brown 착색렌즈에서는 가시광선 차단율이 15%인 경우 A2E의 광산화율에는 별차이가 없었지만, 55%와 86% 차단된 렌즈에서는 각각 9.98%, 16.55%의 A2E 광산화 억제 효과를 보였다. HPLC로 분석한 잔존 A2E량을 확인해 보면 렌즈로 차단하지 않은 A2E의 잔존량은 $199.29{\pm}26.53{\mu}M$ 이었으나, 55% 차단율을 가진 brown 렌즈는 $264.58{\pm}31.91{\mu}M$, 86% 차단율을 가진 렌즈에서는 $402.93{\pm}26.68{\mu}M$의 A2E 잔존량을 보여 A2E 광산화 억제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반면, 자외선 차단렌즈의 경우에는 잔존량 분석에서도 광산화 억제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본 연구결과를 통하여 brown 착색 안경렌즈는 노인성 황반변성의 원인물질인 A2E의 광산화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 수 있었다.

들쭉 추출물의 노인성 황반변성증 예방 효과 (Protective Effect of Vaccinium uliginosum L. Extract on 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 김선미;김혜주;손미원;정세영
    • 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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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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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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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AMD) is the leading cause of vision loss and blindness among the elderly. In this study, extract of Vaccinium uliginosum L. that has potent antioxidant activity was evaluated as effective preventive supplement for AMD using AMD animal model induced by high fat diet and UV A irradiation. Treatment with VU extract protected photoreceptor cells of retina and blocked the accumulation of lipofuscin pigment-granules induced by high fat diet and UV A light irradiation. This study suggests that VU extract may be a useful agent for prevention of progress of AMD.

노인의 가구 소득과 눈 건강과의 관계 (Study on Relationship between Eye Health and Household Income of the Elderly)

  • 박지현;김효진;예기훈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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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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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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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본 연구는 노인의 가구 소득과 눈 건강과의 관계를 확인함으로써 노인의 눈 건강 불평등 정도를 알아보고, 향후 저소득층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안보건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방법: 국민건강영양조사(2009) 데이터를 이용하여 만 65세 이상의 노인 1,668명을 대상으로 가구 소득에 따른 눈 건강 관련요인(시력, 백내장 유무, 군날개 유무, 안압, 망막이상소견, 나이관련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근시, 원시, 난시, 부동시 유병률)을 t-test 및 ${\chi}^2$ 검정하였다. 결과: 자동굴절계검사의 굴절이상도와 안압은 저소득군이 낮았고, 나안시력과 교정시력은 0.1~0.5 미만에서 저소득군이 높았고, 원시는 고소득군에서 높았다. 백내장과 최대교정시력 0.8미만인 사람의 백내장 유병여부는 저소득군에서 더 높게 발생하였고, 흡연, 음주, 직업, 교육수준과 유의한 관계가 있었다. 결론: 노인의 가구 소득에 따른 눈 건강 불평등이 존재함을 알 수 있었고, 특히 백내장은 삶의 질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안질환으로 저소득층 노인의 눈 건강 불평등 해소를 위한 안보건 정책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유리체강 내 주입술을 받는 망막질환자의 시각 관련 삶의 질 영향요인 (Factors Influencing on Vision-related Quality of Life in Patients with Retinal Diseases Receiving Intravitreal Injections)

  • 김현영;하영미
    • 임상간호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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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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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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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influencing factors on vision-related quality of life in patients with retinal diseases receiving intravitreal injections by examining relationships among anxiety, depression, coping, eye health behaviors and vision-related quality of life. Methods: One hundred and five outpatients who were diagnosed with macular degeneration and diabetic retinopathy were recruited from one university hospital during August 16, 2019 to March 25, 2020.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frequency and percentage, mean, standard deviation), and t-tests, ANOVA, Scheffé test, Pearson's correlations,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s using the IBM SPSS Statistics 25.0. Results: The vision-related quality of life according to general characteristics of retinal disease patients with intravitreal injection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age (F=3.01, p=.034), subjective economic status (F=5.83, p=.004), types of retinal disease (t=2.62, p=.010), and disease in both eyes (t=-3.04, p=.003). The vision-related quality of life showed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ith age (r=.24, p=.012), and negative correlations with anxiety (r=-.66, p<.001), depression (r=-.48, p<.001), and emotion-focused coping (r=-.20, p=.036). The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indicated that factors affecting vision-related quality of life in patients with retinal diseases were anxiety and subjective economic status, accounting for 47.0% of the variances of the vision-related quality of life. Conclusion: Based on our results, health professionals need to pay attention to patients with low socioeconomic status due to frequent treatments. Also, a program needs to be developed to decrease anxiety for outpatients receiving intravitreal injections to improve their vision-related quality of life.

광시증 환자를 위해 개발된 광변색렌즈와 임상 효과 평가 (Photochromic lens for patients with photophobia and estimation of clinical trial efficacy)

  • 하진욱;유동식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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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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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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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광변색렌즈는 자외선 조사를 받아 무색의 렌즈가 유색의 렌즈로 변하는 렌즈다. 이 렌즈는 백내장의 원인이기도 하는 자외선-B로부터 눈을 보호할 수 있으며 차단율 70~80%를 갖는 선글라스로 이용될 수 있다. 표면코팅기술을 접목하여 광투과율이 70%를 유지하고 색의 변화주기를 5분이내로 하는 청색, 녹색, 갈색, 보라색, 노랑색 등의 여러 색상의 광변색렌즈를 개발하였다. 이 렌즈는 100%의 부착력과, 4~5H의 경도, 탁월한 내약품성, 내마모성 및 내열성을 보였다. 여러 가지 원인으로 눈부심을 호소하는 광시증 환자 65 명을 대상으로 순천향대학병원 안과에서 임상시험을 하였다. 임상시험 한 결과 현저하게 눈부심이 감소하였고 시력보호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LASIK수술환자에서는 야간의 눈부심 방지효과가 좋았다. 광변색렌즈는 자외선-B와 청색광을 차단하여 백내장과 노인성 황반변성 등의 빛과 관련된 눈의 손상을 줄여 시력보호를 할 수 있으며 임상결과로부터 광시증 환자의 치료와 예방을 위한 새로운 기술이 될 수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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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막색소상피세포에서 감초 추출물의 산화적 스트레스에 의한 DNA 손상 및 apoptosis 유발의 차단 효과 (Ethanol Extract of Glycyrrhiza uralensis Protects Against Oxidative Stress-induced DNA Damage and Apoptosis in Retinal Pigment Epithelial Cells)

  • 김소영;김정환;김성옥;박세광;정지원;김미영;이혜숙;정재훈;최영현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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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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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3-1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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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고령층 인구에서 노인성 황반변성(AMD)은 실명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며, 망막 항상성을 유지하는 망막색소상피(RPE) 세포의 산화적 스트레스에 의한 손상은 AMD의 발달에 기여한다. 감초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의 다양한 질병 치료에 가장 널리 사용되는 약초 중 하나이다. 비록 감초는 다양한 실험 모델에서 항산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망막색소상피세포의 손상에 대한 보호 기전은 알려진 바 없다. 본 연구에서는 ARPE-19 인간 망막색소상피에서 과산화수소($H_2O_2$)에 의해 유도된 산화적 손상에 대한 감초 에탄올 추출물의 효능을 평가하였다. 본 결과에 의하면 감초 추출물은 Nrf2 및 HO-1의 발현을 유도하면서 $H_2O_2$에 의한 ROS의 생성을 유의적으로 차단하였다. 또한 감초 추출물은 $H_2O_2$에 의해 유도된 DNA 손상을 억제하였으며, 미토콘드리아막 전위의 소실을 약화시켰다. 그리고 감초 추출물 $H_2O_2$에 의한 caspase-3의 활성을 억제하면서 apoptosis 유도를 차단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감초 추출물이 DNA 손상을 억제하고 apoptosis를 감소시킴으로써 산화적 손상으로부터 망막색소상피세포를 보호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비록 감초 추출물에 함유된 생리활성 성분들의 분석과 Nrf2-매개 HO-1 발현의 조절에 대한 추가 연구가 수행되어야 하지만, 감초 추출물은 AMD의 위험을 감소시킬 잠재력을 지니고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