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노부모 부양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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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과 부모 세대의 노부모 부양인식에 대한 토착심리 탐구 (Indigenous psychological analysis of elderly parents care among adolescents and their parents)

  • 박영신;박영자;남인순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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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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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9-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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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연구의 주된 목적은 청소년과 부모 세대의 노부모 부양인식을 탐구하는데 있다. 더불어 세대 집단별 노부모부양효능감과 노부모 부양태도의 차이를 살펴보았다. 또한 부모가 청소년 자녀의 노부모부양효능감과 노부모 부양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최종분석대상은 총 2,460명(청소년 820, 부 820, 모 820)이었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노부모 부양할 때 어려움에 대해 청소년은 경제적 문제를, 부모는 의견 차이를 가장 대표적으로 제시하였다. 노부모를 부양할 때 좋은 점으로 청소년은 가정화목을, 부모는 자녀교육에 도움 됨을 가장 많이 응답하였다. 노부모 부양의 대표적 행동으로 청소년은 모시고 사는 것, 부모는 보살펴드림의 반응률이 가장 높았다. 노부모 부양의 좋은 방법으로 청소년과 부모 모두 마음 편하게 해 드림을 가장 많이 응답하였으나, 그 다음으로 청소년은 모시고 사는 것을, 부모는 대화함을 많이 응답하였다. 노부모를 부양하지 않았을 때 드는 마음으로는 청소년과 부모 모두 죄송함이 가장 대표적이었다. 둘째, 청소년과 부모 세대의 노부모 부양 관련 변인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부모 집단이 청소년 집단보다 노부모부양효능감이 낮고, 노부모 부양에 대한 태도가 부정적이었다. 셋째, 청소년의 노부모부양효능감과 노부모 부양태도는 어머니의 노부모부양효능감의 영향을 받았다.

노부모 부양가족 교육 프로그램 개발 (Development of an Education Program for Parent Caregiving Families)

  • 홍숙자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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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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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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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본 연구는 노부모부양가족의 어려움과 요구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노부모를 부양하는 성인자녀를 실제적으로 도와주고 그들의 부양부담감을 감소시키고자 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이러한 목적을 위해서 일차적으로 우리나라 노부모 부양가족의 요구가 고려된 실험적 노부모 부양가족 프로그램을 구상하였다. 구상된 프로그램으로 노부모가 한분이라도 생존해 계신 여덟명의 교육대상을 소규모 집단으로 모집하여 시범교육을 실시하였다. 실시과정에서 파악되는 문제점과 개선점을 검토하고 사전 검사후 사후 검사를 2회 실시하여 프로 그램의 효과를 검증평가하였다. 그 결과 본 프로그램의 참여가 프로그램의 목적과 관련된 부양에 필요한 지식정보와 자기결단 및 통제력 수준을 향상시키고, 부양자로 하여금 보다 긍정적인 노부모 부양태도나 인식을 가지게 한 것으로 나타나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입증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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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층과 노부모의 세대관계와 중년층의 노후부양관 (Generational Relationship of the Middle Aged to the Elderly Parents and Their Attitudes on Old-Age Security)

  • 김두섭;박경숙;이세용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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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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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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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이 논문의 목적은 현재 40-50대의 중년층과 노부모 사이에 이루어지는 세대관계의 심층적 구조를 밝히고, 이 구조에 영향을 미치는 제반요인들을 설명하는데 있다. 그리고 세대관계의 유형에 따라 중년층 자신의 노후부양태도와 노후생활에 대한 대책행위가 어떻게 달라지는가를 분석하였다. 이 연구를 위해 구조화된 질문지를 활용하는 전국전인 면접조사가 이루어졌다. 이 논문은 중년층과 노부모의 세대관계를 세대간 근접성, 지원가능, 그리고 노부모 부양관 에 따라 다섯 가지 유형으로 분류하였다. 중년층의 지배적인 세대관계는 노부모와 별거하면서 지원기능을 유지하는 형태로 나타났다. 별거사항에서 이루어지는 지원관계에는 중년층의 사회 계층적 지위나 노부모와의 정서적 연대와 관련된 요인들이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중년층 자신의 노후생활에 대한 부양관과 노후대책 행위는 세대관계의 유형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존재한다. 근접성, 지원관계, 노부모 부양관 모두에서 전통적인 세대관계를 유지하는 중년층은 자신의 노후생활에 대해서도 가족의 부양을 강조하며, 독립적인 노후대책을 마련하는데 소극적이다. 반면, 노부모와 동거하고 지원기능을 유지하더라도 노부모부양관이 약한 증년층은, 자신의 노후 생활에 대하여 독립성을 강조하고, 스스로 노후대책을 마련하는데 적극적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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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노화불안에 대한 영향요인 연구 (Influences on the Aging Anxiety of University Students)

  • 한숙정;김효선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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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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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4-1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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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대학생의 노인에 대한 지식, 태도, 노부모 부양의식 및 자아존중감이 노화불안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서울 소재 일개 대학교 간호대학생 239명을 대상으로 2014년 9월부터 12월까지 설문조사로 자료수집이 이루어졌고, 자료분석은 IBM SPSS 21.0을 사용하여 기술통계, 상관관계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대상자의 노화불안은 평균 2.94점으로 중간정도 이었으며, 노인에 대한 지식은 평균 18.29점, 노인에 대한 태도는 평균 65.5점, 노부모 부양의식은 평균 4.05점, 자아존중감은 평균 3.07점이었다. 상관분석결과 노화불안은 노인에 대한 태도, 노부모 부양의식, 자아존중감과 부적상관관계가 있었으며, 노인에 대한 지식과는 상관관계가 없었다. 다중회귀분석 결과 여성이, 연령이 낮을수록 노인과 동거경험이 없는 경우, 노인에 대한 태도가 부정적일수록, 자아존중감이 낮을수록 노화불안을 높이는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비추어볼 때, 대학생이 노인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과 태도를 갖고 노화불안을 감소시킬 수 있는 전략적인 방법 중 하나는 노인과 긍정적인 유대관계를 경험할 수 있는 활동에 참여하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노인부양행위의 결정요인에 관한 연구 : 시부 및 시모에 대한 공변량구조모형 분석 (A Study on the Determinants of Housewives' Caregiving Behavior to Their Elderly Parents-in-Law : Estimation of Covariance Structure Models for Fathers-in-Law and Mothers-in-Law)

  • 김상욱;양철호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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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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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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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는 사회화 및 사회통제의 제도적 기제로서의 가족제도의 기능이 점차 약화되고 노부모부양에 대한 의식 및 행태에 있어서의 급격한 변화를 경험하고 있는 한국사회에서 구체적으로 어떠한 요인들이 노부모부양에 영향을 미치는가를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고안되었다 이를 위하여 가정내의 주요 사회인구학적 변인들을 중심으로 부양태도 및 부양행위를 설명하는 시안적 형태의 이론적 선형경로모형을 구성 제시하였으며, 제시된 모형을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주부들을 대상으로 수집된 자료를 사용하여 추정하였다. 시부 빛 시모에 대한 모형을 공변량구조모형(LISREL) 분석방법을 사용하여 각기 추정한 결과, 시부부양과 관련하여서는 자부의 교육수준 및 시부의 연령, 시부의 건강상태, 그리고 가구원수가 부양행위에 유의미한 인과적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었으며, 시모부양과 관련하여선 자부의 교육수준 및 시모의 연령, 가구원수, 그리고 부양태도가 부양행위에 인과적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시부 및 시모 모형에 대한 상호비교 결과, 부양자의 교육수준 및 부양대상자의 연령, 그리고 가구원수는 두 모형 모두에 공통적으로 일반화시킬 수 있는 부양행위의 결정요인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두 모형에서 공통적으로 확인된 세 가지 변인을 제외하고는 두 모형간에 적지 않은 차이가 존재한다는 사실 또한 발견되었다. 모형추정의 결과 제시된 경험적 발견에 근거하여 몇몇 주요 이론적 정책적 함의가 논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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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부양의 바람직한 자원으로서의 가족, 자신 및 국가에 관한 한국 노인들의 태도 (Family, Self or State as a Desired Source of Support for the Elderly)

  • 김정석;이가옥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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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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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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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급격한 사회변동을 경험하고 있는 한국사회가 인구변천의 마지막 단계에 진입하면서 인구관련분야의 정책의 핵심은 출산과 인구통제에서 노령인구의 문제로 옮겨지고 있다. 최근들어 국가가 자가부양(self-care)이나 가족부양(family care)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공적 서비스(public service)가 확대되어야 한다는 주장들이 강조됨에 따라 노인부양규범이나 공적 서비스(public service)가 확대되어야 한다는 주장들이 강조됨에 따라 노인부양규범이나 의식의 현황 및 변환에 관한 이해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본 연구는 1994년 보건사회연구원이 실시한 <노인생활실태조사>를 이용하여 노부모들이 어느 정도로 가족, 자신 그리고 국가를 바람직한 노후생활의 부양원으로 보는가를 알아 보고 있다. 다항로짓 모형에 근거한 분석결과에 의하면, 아들이 없는 노부모인 경우 가족이 노인을 부양해야 한다는 전통적인 견해가 약하고, 경제나 건강상 여건이 좋은 노인일수록 자가부양의 견해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제적으로 열악한 상황에 있거나 건강상태가 양호하지 않은 노인들이 국가의 책임을 강조한다고 가정한 가설은 본 연구결과 지지 받지 못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정책적 함의나 추후연구를 위한 제안 등은 결론에서 다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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