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냉장 조리

검색결과 147건 처리시간 0.024초

데치기가 조리 후 저온저장한 채소류를 재가열시 채소류의 조직감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Blanching on Textural Properties of Refrigerated and Reheated Vegetables)

  • 김영훈;이동선;김재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33권5호
    • /
    • pp.911-916
    • /
    • 2004
  • 우리나라 식단에 이용되는 채소 중 비교적 이용 빈도가 높은 양파와 콩나물, 당근의 통상적인 데치기를 통하여, 조리 후 냉장저장(cook/chill)하여 단체급식 현장에서 단순히 가열하여 제공하는 경우, 채소류의 조직감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었다. 양파와 콩나물, 당근 모두 7$0^{\circ}C$에서 각각 20분, 10분, 30분 동안 열처리하였을 때 조직강도가 높게 나타났으나, 실질적으로는 10분 이상으로 일정한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데치기 할 때 칼슘이온의 첨가로 조직감의 향상을 얻을 수 있었으며, 그 효과는 당근이 가장 크게 나타났고, 콩나물은 상대적으로 크지 않았다. 칼슘이온의 첨가에 의해 데치기 후 냉장조건에서 5일까지 저장한 후 재 가열하여도 초기의 조직강도 이상으로 유지되었다. 그러므로 데치기를 한 채소를 이용하여 대규모로 조리 한 뒤, 냉장 저장 후 단체급식현장에서 가열하여 제공하면, 고온에서 조리한 뒤, 저장하는 동안 채소의 연화에 의한 품질의 저하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금치의 가공(加工), 저장중(貯藏中)의 질산염(窒酸塩) 및 아질산염(亞窒酸塩)과 Vitamin C의 함량변화(含量變化) (The Change of Nitrate, Nitrite and Ascorbic Acid Content in Spinach as processing and Storaging)

  • 이동윤;윤형식
    • Current Research on Agriculture and Life Sciences
    • /
    • 제6권
    • /
    • pp.113-120
    • /
    • 1988
  • 시금치의 조리(調理), 저장(貯藏)에 있어서의 질산염 및 아질산염과 ascorbic acid의 함량변화(含量變化)를 측정(測定)하여 그들의 상호관계(相互關係)를 조사검토(調査檢討)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데침으로해서 질산염은 감소(減少)하였으나 아질산염은 증가(增加)하였고, 조리(調理)한 것은 그 경향이 더욱 현저하였다. 실온(室溫)에 저장(貯藏)하였을 때 질산염은 36시간 후에는 급격히 감소하였으며 아질산염은 24시간 후부터 급격히 증가하였다. 냉장온도(冷藏溫度)에서 저장한 것의 질산염은 서서히 감소(減少)하였고 아질산염은 서서히 증가(增加)하였다. 질산염 및 아질산염의 상호함량관계(相互含量關係)를 보면 실온(室溫)에서는 질산염은 감소(減少)하였고 아질산염은 급격히 증가하였으며, 냉장온도(冷藏溫度)에서는 질산염은 서서히 감소하였고 아질산염도 서서히 증가하였다. 질산염 및 환원형(還元型) ascorbic acid의 함량관계(含量關係)를 본 결과(結果) 실온, 냉장온도 모두 ascorbic acid의 함량이 감소함에 따라 질산염의 함량이 감소하였으나 실온에서는 그 변화폭이 큰 데 비해 냉장온도에서는 변화폭이 적었다. 환원형(還元型) ascorbic acid 및 아질산염의 함량관계를 비교해 본 결과(結果) 실온, 냉장온도 모두 ascorbic acid의 함량이 감소함에 따라 아질산염의 함량은 증가하였다. 이는 저장기간에 따라 ascorbic acid 함량과 아질산염의 함량은 서로 다름을 알 수 있었다.

  • PDF

대형 양식당 음식에 대한 미생물학적 위해분석 (Microbiological Hazard Analysis of Foods in Large Western-style Restaurants)

  • 남은정;강영재;이연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37권8호
    • /
    • pp.1049-1057
    • /
    • 2008
  • 본 연구는 대형 양식당을 대상으로 조리공정별 메뉴 분석 및 미생물 검사를 실시하여 대형접객업소의 HACCP plan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로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대구지역 양식당 44개소의 메뉴를 수집하여 크게 3가지 조리공정으로 분류하였고, 각 공정별로 대표 메뉴를 선정하여 조리공정 흐름도를 작성하였다. 또한 대구지역 3개 대형 양식당을 대상으로 음식생산단계별 소요시간 및 온도를 측정하고, 일반세균, 대장균군과 식중독균에 대한 미생물학적 품질을 측정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대형 양식당의 메뉴를 조리공정별로 분류하면 크게 가열공정, 비가열공정, 가열-비가열 혼합공정으로 구분된다. 이중 가열공정은 저장-가열 조리공정과 가열-냉각-저장-재가열 조리공정으로 나눌 수 있다. 가열공정의 대표 메뉴인 햄버거스테이크는 냉동저장-해동-가열조리 등의 순서로 생산되며, 내부온도 $82{\sim}86^{\circ}C$로 10분간 가열하여 제공할 때 일반세균 $10^2\;CFU/g$ 이하, 대장균군 및 식중독균 음성으로 미생물적 품질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저장-가열조리 되는 가니쉬 포테이토의 경우도 가열조리 후 미생물학적 품질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열-냉각-냉장저장-재가열의 순서로 생산되는 매쉬드 포테이토는 냉장저장 시 대장균군의 수치가 $10^2\;CFU/g$이상이었으나 재가열 조리 후 일반세균 $10^2\;CFU/g$이하, 대장균군 및 식중독균 음성으로 미생물적 품질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가열공정의 대표메뉴인 샐러드는 전처리 후 냉장보관 시 일반세균 $10^2{\sim}10^7\;CFU/g$, 대장균군 $10^2{\sim}10^6\;CFU/g$, 대장균이 검출되어 미생물적 품질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양식당에서 미생물학적 품질이 높은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조리 또는 재가열 공정 등의 가열공정에서는 가열온도를 철저히 지키고, 샐러드처럼 가열하지 않고 제공되는 메뉴는 씻기, 냉장저장 등 공정에서의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겠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양식당의 HACCP 관리계획이 개발되어 식품 접객업소에서의 과학적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유치원 급식시설.설비에 대한 미생물학적 위해분석 (Microbiological Hazard Analysis of Foodservice Facilities and Equipment at Kindergarten Foodservice Establishments)

  • 이혜연;배현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38권10호
    • /
    • pp.1457-1465
    • /
    • 2009
  • 유치원 급식소 위생관리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그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대구 경북지역 유치원 급식소를 대상으로 급식시설 설비 및 조리환경에 대한 미생물학적 위해분석을 2008년 5월에서 7월 사이에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조사대상 급식소에서 일반세균수와 대장균군수의 한계관리기준을 초과하여 관리되고 있다고 분석된 항목은 전처리용 칼, 조리용 칼, 조리용 도마, 전처리용 작업대, 조리용 작업대, 냉장고(안), 바트, 바구니, 식판 등 총 9개 항목이었다. 이 중 부적합율이 높은 항목은 조리용 도마(37.5%), 조리용 작업대(37.5%), 전처리용 작업대(33.3%)의 순이었다. 조사대상 유치원 급식소의 모든 검체에서 대장균과 리스테리 아균, 살모넬라균은 검출되지 않았으나, B 급식소의 조리용 고무장갑과 트렌치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되었다. 조사대상 급식소의 공중낙하균 검사결과 일반세균수는 관리권고기준 이하로 적합한 수준이었고, 황색포도상구균은 모든 검사구역에서 검출되지 않았으나 한 곳의 급식소 조리실에서 진균수가 관리권고기준 이상으로 검출되었다. 위의 연구결과를 종합해볼 때 유치원의 급식관리자는 미생물학적 위해분석 결과 부적합하게 관리되고 있다고 분석된 전처리용 칼, 조리용 칼, 조리용 도마, 전처리용 작업대, 조리용 작업대, 냉장고(안), 바트, 바구니, 식판, 음용수, 조리용 고무장갑, 트렌치 등 총 12개 항목에 대한 위생관리를 우선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또한 조사대상 급식소의 위생관리 현장심사 평가 결과 양호하다고 평가된 항목에 대한 미생물 검사 결과 한계관리기준을 초과하는 경우가 있었으므로 급식소의 위생관리 평가 시 현장심사와 함께 주요한 미생물 수준 부적합 항목에 대한 미생물 검사를 병행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유치원 급식소의 위생관리 수준 개선을 위해 급식소 운영 특성을 고려한 위생관리지침서를 개발 보급하고 급식관리자는 최종 조리음식에 대한 교차 오염과 식중독균의 혼입을 방지하기 위해 위생관리지침서를 올바르게 적용해나가야 할 것이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 급식소 환경에 적용하기에 적합한 조리시설 설비의 미생물수준 및 공중낙하균에 대한 한계관리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후속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인삼과 송이를 첨가한 조리장어제품의 저장 및 살균방법에 따른 품질변화에 관한 연구 (Studies on quality changes of ready-prepared conger eel products adding ginseng and pine mushroom during storage and sterilization)

  • 김혜영;임양이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 /
    • 제19권3호
    • /
    • pp.396-402
    • /
    • 2003
  • 저장온도 및 살균처리에 따른 조리장어제품의 품질특성변화를 조사하기 위하여 장어소스에 인삼과 자연송이를 첨가시켜 원료 붕장어를 가열 후 진공포장 및 살균(10$0^{\circ}C$와 121$^{\circ}C$)처리하여 60일간 상온(15$^{\circ}C$), 냉장(4$^{\circ}C$) 및 냉동 (-2$0^{\circ}C$)저장하였다. 저장 후 조리장어제품의 이화학적인 특성인 pH, VBN, TBA가 및 색도를 측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붕장어의 부위별에 따른 일반성분 분석결과, 수분함량은 머리부위가 72.2%, 조지방은 꼬리부분이 14.39%, 조단백질은 머리부위 18.5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2. 조리된 장어제품의 pH는 인삼 및 자연송이 첨가구 모두 저장기간이 경과하면서 약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인삼 및 자연송이를 첨가시켜 10$0^{\circ}C$와 121$^{\circ}C$에서 살균한 경우 상온저장에서 각각 6.00, 6.21 및 6.19, 6.13에서 50일 저장 후 5.83, 5.87와 5.75, 5.77로 두 처리구 모두 저장말기에 약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살균방법에 따른 pH의 변화는 거의 차이가 없었다. 3. VBN함량의 변화는 인삼 첨가구의 경우 살균방법에 따른 차이는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상온의 경우 살균에서 저장 50일 후 9.45, 8.07에서 15.06, 15.14mg%로 모든 처리구에서 가장 높은 값을 보였다. 살균(10$0^{\circ}C$와 121$^{\circ}C$) 및 비살균 처리된 자연송이 첨가구의 경우 각각 9.35, 9.01, 9.66mg%에서 냉동 60일 경과 후 10.21, 10.34, 10.05mg%로 약간 증가되어 저장온도가 낮을수록 VBN함량은 낮게 나타났다. 4. 인삼 및 자연송이가 첨가된 조리장어제품의 TBA가는 비살균의 경우 살균에 비하여 다소 높게 나타났다. 상온의 경우 냉장과 냉동에 비하여 저장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비교적 증가하였다. 살균 후 냉동의 경우 TBA가의 변화는 완만히 증가하였다. 자연송이가 첨가된 상온의 경우 살균(10$0^{\circ}C$와 121$^{\circ}C$) 및 비살균에서 0.297, 0.293, 0.205에서 50일 경과 후 0.612, 0.472, 0.898로 비살균에서 높은 값을 보였다. 따라서 비살균의 경우 저장말기에 TBA값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5. L값은 살균처리의 경우 저장 30일 이후 약간 어두워지는 경향을 보였고, 121$^{\circ}C$ 살균처리에서 높은 값을 보였다. 대체로 저장온도가 높고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약간 밝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적색도는 인삼 첨가구의 경우 상온 및 냉장저장에서 10$0^{\circ}C$ 살균이 121$^{\circ}C$ 처리구 보다 약간 높은 값을 보였다. 저장기간에 따른 적색도의 변화는 인삼과 송이 첨가구에서 비교적 안정적이었다. 황색도는 상온 및 냉장저장에서 저장기간에 따라 약간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 후 상온저장 50일 째, 냉장 60일 째 가장 높게 나타났다. 121$^{\circ}C$ 살균처리구가 10$0^{\circ}C$ 처리구보다 약간 높은 경향을 보였다.

황산화제가 저장 중 쇠고기 분쇄육의 지질과산화 및 항산화효소에 미치는 영향

  • 김병숙;김영곤;이영은
    • 한국식품조리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식품조리과학회 2003년도 춘계학술대회
    • /
    • pp.105-105
    • /
    • 2003
  • 본 연구는 쇠고기 분쇄육에 천연항산화제인 pycnogenol, catechin 및 $\alpha$-tocopherol과 합성항산화제인 BHT를 처리한 후 3, 5, 7, 10일 동안 냉장저장하면서 색도 및 pH, TBA 값 및 지방산 조성의 변화와 항산화효소인 SOD 및 catalase 활성의 변화를 검토하였다. 명도는 catechin 처리군이 저장에 따른 색의 변화가 가장 작았으며, pH는 처리 당일 5.83~5.87의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저장함에 따라 저하되어 5일째에는 대조군이 약 0.45 수준으로 크게 감소한 것에 비하여 항산화제처리군은 약 0.2 수준의 감소로 대조군과 큰 차이를 나타냈다. (중략)

  • PDF

Warmed-over flavour의 발생 방지를 위한 여러 가지 시도

  • 이옥순
    • 식품기술
    • /
    • 제8권1호
    • /
    • pp.132-139
    • /
    • 1995
  • 이미 조리된 상태의 냉동 즉석 육제품의 수요가 연회부문에서나 소매부문에서 모두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제품들에 있어 warmed-over flavour(WOF)의 발생속도는 종종 그 제품들의 저장수명을 결정하기도 한다. WOF는 소비자들에게 '뒷맛' 또는 산패된 맛으로 인식되는 것으로서, 조리된 육류를 냉장저장할 때 쉽게 발생되며 육류의 산화적 변패와 연관이 되어 있다. 몇가지 시도들이 그러한 WOF의 발생을 지연시키는 데 응용될 수 있다. 이 보문의 목적은 어떻게 하면 WOF의 발생을 지연시킬 수 있는가에 있으며, 산화방지제의 사용이나 가공 조건의 최적화에 그 강조점을 두고 있다.

  • PDF

가전기기 적용을 위한 조리법 안내 시스템 구현 (Implementation of Recipe Information System for Application of Consumer Electronics Instruments)

  • 윤성민;임장용;이민원;이국형;신윤호;권순각;김태석
    • 한국정보통신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해양정보통신학회 2009년도 춘계학술대회
    • /
    • pp.641-644
    • /
    • 2009
  • 오늘날 바쁜 현대인들은 부실하게 영양섭취를 하여 영양의 불균형을 초래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보다 빠르고 쉽게 식단을 구성할 수 있고 나아가 주방용 가전기기에 탑재 가능한 조리법 안내 시스템을 구현한다. 다양한 조리법이 저장된 데이터베이스로 부터 데이터를 검색하고 사용자에게 식단 선택에 도움을 주고 간편하게 조리 가능한 음식을 선택하도록 해준다. 세부사항으로는 사용자가 자신이 가진 요리재료로 어떤 요리를 만들고자 할 때, 자신이 가진 재료를 입력하면 그것으로 만들 수 있는 조리법과 가진 재료 외에 필요한 재료에 대한 정보 등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그 요리를 직접 조리하는 동영상도 추가하여 제공한다. 또한 필요한 재료에 대해서 빠른 구매를 도와줄 수 있도록 재료를 판매하는 매장, 홈쇼핑 Site-link도 가능하게 한다. 이를 바탕으로 냉장고에 부착된 터치스크린을 조작하여 원재료로 조리 가능한 음식을 선택하고 음식의 조리법과 동영상을 안내 받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적용이 가능할 것이다.

  • PDF

상업적 ${\gamma}$-Oryzanol 과 ${\alpha}$-Tocopherol 첨가에 따른 냉장 조리 돼지고기의 Warmed-over flcvor(WOF)와 7-Ketocholesterol 제어 효과 (Inhibition of Warmed-Over Flavor (WOF) and 7-Ketocholesterol in Refrigerated Precooked Pork Patties containing Commercial ${\gamma}$-Oryzanol and ${\alpha}$-Tocopherol)

  • 김주신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 /
    • 제23권1호
    • /
    • pp.85-89
    • /
    • 2008
  • 가열 조리된 냉장 돼지고기 패티에 사용된 상업용 유통 ${\gamma}$-oryzanol과 ${\alpha}$-tocopherol의 항산화 효과가 돼지고기 육질 내의 지질 산화로부터 기인되는 warmed-over flavor(WOF) 값과 콜레스테롤 산화로부터 기인되는 이차 산화물인 7-ketocholesterol의 생성 추이 변화로 비교 분석되었다. 지질산화로부터 측정된 파라미터는 이화학 데이터인 TBARs 값과 관능 데이터인 WOF 값에 의해 비교 분석되었으며, 콜레스테롤 산화로부터 유래된 측정 파라미터는 산화 유도기간에 따른 가열 조리된 돼지고기의 콜레스테롤 함량 변화 정도와 주요 콜레스테롤 산화물인 7-ketocholesterol 생성 정도에 의해 비교 분석 되었다. 콜레스테롤과 롤레스테롤 산화물은 cold saponification 추출 기법과 고속액체크로마토그래프 (HPLC) 테크닉을 이용하여 정량적으로 분석되었다. 아울러, 측정된 각 파라미터 변수들 간의 통계적 상관관계가 검토되었으며, 가열 조리된 돼지고기 패티의 산화로부터 기인되는 이차 산화물에 대한 ${\gamma}$-oryzanol과 ${\alpha}$-tocopherol의 항 산화력이 비교 분석되었다. 분석 결과 모든 파라미터 변수들은 서로 간에 유의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며, 특히, ${\gamma}$-oryzanol처리 군에서 유의적인 지질 및 콜레스테롤 항 산화 효과를 보였다.

Cook-Chill System을 이용한 편육의 녹차추출물 첨가에 따른 품질 평가 (I) (A Study on the Quality Control of Pyeonyuk by Adding Green Tea Extracts Using Cook-Chill System (I))

  • 김혜영;정성미;고성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34권2호
    • /
    • pp.285-290
    • /
    • 2005
  • 본 연구에서는 cook-chill system에서 생산되는 일부 음식에 녹차 추출물의 첨가가 냉장 저장 시 음식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냉장저장급식에서 생산되는 음식 중 편육을 적용음식으로 선정하고 녹차추출물을 첨가(0,2,3%)하여 생산하였다. 이때 냉장저장급식 생산단계에 따른 소요시간 및 온도상태, pH및 수분활성도를 측정하고, 표준평판균수, 대장균군수를 측정함으로써 생산단계에 따른 미생물적 품질을 평가하였다. 또한 녹차추출물 첨가(0, 2, 3%)가 냉장저장(3$^{\circ}C$, 5일)동안 표준평판균수와 대장균군수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였다. 미생물적 품질을 평가하기 위해 표준평판균수와 대장균군수를 측정한 결과 돼지고기를 삶은 직후와 냉각 후 모든 시료에서 조리한 음식의 안전 기준치 (표준평판균수<$10^{5}$, 대장균군수 <$10^2$)를 만족시켰다. 냉장 저장동안에는 먼저 표준평판균수의 경우, 녹차추출물을 첨가하지 않은 0%에서는 저장기간에 따라 일정하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 반면, 녹차 추출물을 3% 첨가하여 생산한 편육은 4일째까지도 위생상태가 적합하게 나타남으로써 녹차 추출물의 첨가가 냉장저장 동안 미생물적 품질을 유지하는데 효과적이라고 사료되었다. 대장균군수의 경우에도 녹차추출물을 첨가하지 않은0%는 1일부터 <$10^2$을 초과한 반면 2%와 3%에는 각각 2일,3일까지 조리한 음식의 안전 기준치를 만족하였다. 또한 녹차추출물의 첨가량은 저장기간에 따라 모두 유의적인 증가를 나타냄으로써 (p<0.01) 저장기간에 따라 대장균군수가 유의적으로 증가함을 알 수 있었으며, 저장일에 따른 첨가량별 대장균군수에서도 모두 유의성을 나타냄으로써 첨가량이 많을수록 낮은 수준의 대장균군수를 나타내어, 3%에서 가장 낮은 대장균군수를 나타내었다(p<0.01).이상의 연구 결과, cook-chill생산 시 녹차 추출물의 첨가가 미생물적 품질유지에 효과가 있다고 사료되는 바 본 연구결과를 기초로 급식소에서 음식 생산 시 녹차 추출물 및 천연 항균성 물질 첨가에 따른 미생물적 품질 및 관능적 품질검사를 통한 레시피 개발에 관한 지속적인 연구가 수행되어야 하겠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