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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AE 세포를 이용한 Kaempferol과 Quercetin의 산화스트레스 극복효과 (Protective Effects of Kaempferol and Quercetin on Oxidative Stress in CPAE Cell)

  • 박신영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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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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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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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Flavonoid는 거의 모든 야채와 과일에 함유된 주요한 구성 성분이며 flavonol은 flavonoid 그룹 중 하나로 우리가 식품으로 섭취하는 대표적인 성분으로는 kaempferol과 quercetin이 알려져 있다. kaempferol과 auercetin은 퇴행성질병의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어 식품 첨가물로 사용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항산화제로도 알려진 kaempferol과 quercetin을 이용하여 다양한 농도에서의 소의 폐혈관내피 세포주에 대한 각각의 산화스트레스 보호효과와 두 가지 물질의 동시 처리 시에 나타날 수 있는 상승효과를 밝히기 위함이다. 1 mM의 $H_{2}O_{2}$를 처리하여 산화스트레스를 가한 세포나 가하지 아니한 세포에서나 모두 kaempferol과 quercetin의 처리로 세포의 활성도가 높았다. 그러나 특히 산화스트레스를 가한 세포에서 항산화물의 산화스트레스 극복효과가 현저하게 나타났다. 항산화물의 농도가 고농도의 경우 오히려 증가된 세포활성도가 저하되는 반응을 보여 너무 높은 농도의 처리는 오히려 항산화효과를 억제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섭취하는 식품에는 kaempferol과 quercetin이 함께 포함되어 있으므로 이 두 가지 물질을 일정 비율로 서로 섞은 다음 산화스트레스 처리와 함에 처리하여 조사한 결과 단독으로 처리한 결과와 달리 고농도 조건에서도 세포활성도가 아주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에서 항산화물은 생체에서 일어날 수 있는 많은 산화스트레스 상태를 완화시킬 수 있으나 가장 우수한 효능을 나타낼 수 있는 적정 농도의 조사가 중요하며 특히 각각의 항산화물을 단독으로 사용하는 것 보다 함께 사용하는 것이 상승효과를 나타낼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Pilocarpine에 의한 경련중첩증 후 해마에서 Tbr2 발현에 관한 연구 (Expression of Tbr2 in the Hippocampus Following Pilocarpine-induced Status Epilepticus)

  • 최윤식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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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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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2-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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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Tbr2는 T-box family 전사인자의 하나로써 뇌의 발달, 전구세포의 증식, 그리고 CD8+ T 세포와 자연살상세포의 분화와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마우스에서 pilocarpine을 이용하여 경련중첩증을 유도한 후 나타나는 병리기전에 Tbr2의 연관성을 확인하였다. 경련중첩증은 해마의 CA3, hilus 그리고 조롱박피질 등에서 뚜렷한 신경세포의 손상을 유발하였다. 흥미롭게도 Tbr2를 이용한 조직 염색에서 경련중첩증 2일 후에 CA3와 조롱박피질에서 면역반응성이 뚜렷하게 증가하는 것을 관찰하였다. 또한 CA3와 조롱박피질에서 Tbr2를 발현하는 세포는 미세아교세포와 단핵구, CD8+ T세포 또는 자연살상세포 등 백혈구의 표지물질인 CD11b 와 이중염색되는 것을 발견하였다. Tbr2와 CD11b에 동시에 염색된 세포는 아메바 모양의 형태를 갖추고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게다가 혈관 내피세포에서 발혈되는 platelet endothelial cell adhesion molecule-1(PECAM-1)과 이중 염색한 결과 Tbr2를 발현하는 세포가 CA3 지역의 혈관내에 다량 존재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할 때 Tbr2를 발현하는 세포는 뇌 조직으로 이주하는 백혈구일 가능성이 높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결과는 경련중첩증에 따른 신경병리기전에 Tbr2가 관여할 가능성이 높음을 처음으로 제시하였다.

활액막 육종에서 새로운 종양 표지자로서 TLE1의 가치 (TLE1: A New Molecular Target of Synovial Sarcoma)

  • 조은윤;김동욱;서성욱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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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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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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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활액막 육종에서 TLE1의 발현과 정상 조직에서의 발현을 비교하고 환자의 예후와의 관련성을 알아 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1년 1월부터 2008년 9월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수술 및 치료를 시행한 36예의 활액막 육종 환자들의 조직과 정상 대조군 조직들에서 TLE1의 발현을 비교 분석하였다. TLE1의 발현 정도를 음성, 약 양성, 중등도 양성, 강 양성으로 분류하였고, 환자들의 전체 생존율을 분석하여 관련성을 알아보았다. 결과: 정상 간엽조직에서는 TLE1의 발현이 관찰되지 않았고, 분화가 빠른 정상 혈관의 내피세포와 상피세포에서 TLE1의 발현이 약하게 관찰되었다. 활액막 육종 36예 중 35예에서 TLE1의 발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중 28예에서는 중등도 이상의 발현, 5예에서는 약한 발현, 2예는 매우 강한 강도의 발현을 보였으며, 활액막 육종에서 TLE1의 발현 정도와 예후와는 통계적 연관성이 없었다. 결론: TLE1은 향후 활액막 육종의 진단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정상 조직에서의 발현도가 낮으므로 종양의 표적 치료시의 좋은 target으로 사용될 수 있는 새로운 인자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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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의 섭취가 식이내 Selenium과 Vitamin E 수준을 달리한 흰쥐의 체내 Selenium 수준과 심장 및 간조직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Alcohol Administration on Selenium Concentration and Cell Morphology of Heat and Liver of Rats Fed with the Different Levels of Selenium and Vitamin E)

  • 김갑순;채기수;정승용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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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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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4-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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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알코올의 섭취가 Se가 vitamin E 수준을 달리한 흰주의 체내 Se 수준 및 심장, 간세포 형태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하여 평균 체중이 58~62g인 Sprague-Dawley계의 젖을 갖뗀 숫쥐 72마리를 12군으로 나누어 Se의 수준을 식이 kg당 0mg, 0.4mg,10mg으로 달리하고 vitamin E는 식이 Kg당 0mg, 150mg으로 하여 7주간 사육시켰다. 알코올 섭취는 실험시작 3주째부터 ethanol을 급수물에 10% 맞추어 섭취군과 비섭취군으로 나누어서 섭취군에서는 제한없이 먹게 하였다.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혈액과 소변의 Se의 수준은 식이내 Se 수준의 차이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를보여 식이내 Se수준이 높은 H-군, 정상적으로 섭취한 C-군, 결핍된 L-군의 순으로 높았으며 알코올 섭취군들은 낮은 경향을 보였다. 간장, 신장의 Se의 농도는 식이 Se 수준에 비례하여 H-, C-, L- 순으로 높았으며 알코올 섭취로 인한 Se농도의 변화는, 알코올을 섭취한 군둘의 Se 농도가 낮은 경향이나 신장에서는 반대로 높은 경향이었다. 전자현미경을 통한 관찰에서 심근세포 조직형태의 변화는 식이내 Se수준이 높은 H-군들, Se수준이 낮은 L-군에서 lysosome의 증가 및 지방적 출현, mitochondria의 종창, 특히 모세혈관의 내피세포에 심한 종창이 일어났고, 알코올을 섭취한 군들에도 심근세포의 종창, lysoscme의 증가, mitochondria 변화를 보였다. Se을 과잉으로 섭취하고 vitamin E를 정상으로 섭취한군(HC-)에서는 특이한 변화가 없었으나 알코올을 투여한 HCA군에서 지방적이 나타났다. 특히 Se과 vitamin E이 결핍되고 알코올을 섭취한 LLA군에서는 lysosome의 증가 및 지방적이 많이 증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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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crotaline으로 유발된 흰쥐의 간독성에 대한 해독정기탕의 효과 (Effect of Haedokjeongki-tang in Rat Liver after Monocrotaline Exposure)

  • 박현정;김정상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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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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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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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MCT 유발 간독성 흰쥐에 해독정기탕의 투여가 시간경과에 따른 간세포의 항산화효소 활성변화, 세포사멸 억제와 간의 조직병리학적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대조군은 생리식염수를 투여하였으며, 실험군은 해독정기탕 0.9 mL을 6시간, 24시간 간격으로 경구투여 하였다. 간기능의 지표가 되는 GPT 효소 활성은 해독정기탕 투여한 6시간 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감소하였다. 항산화 효소인 SOD, catalase 활성도의 변화에 있어서도 6시간 실험군에서 변화를 보여주었고 24시간 경과 후에는 대조군과 실험군의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었다. 간의 조직병리학적 관찰 결과 대조군은 심한 출혈, 간세포의 팽창과 중심정맥 내피세포의 파괴 현상이 뚜렷이 나타났으며, 24시간 경과 후에는 핵질의 응축과 사립체의 팽대현상이 현저하였다. 반면 해독정기탕 투여후 6시간 실험군은 일부 세포괴사와 세포사멸 보호 및 회복효과를 관찰하였다. 이상의 연구 결과로 보아 해독정기탕은 투여시간에 따라 간 기능회복 및 해독, 간세포의 항산화 활성변화, 세포사멸의 보호효과 약물로서 작용함이 사료된다.

면역학적 처리 없는 이종 심장 판막 도관의 조직학적 변화에 관한 연구 (Histologic Changes of the Immunologically Untreated Xenogenic Valved Conduit)

  • 성기익;서정욱;김원곤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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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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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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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배경: 심장판막 및 그 주변의 큰 혈관들의 내피세포는 다른 부위와 달리 훨씬 완화된 면역 반응을 보이는 것에 착안하여, 고정액이나 면역학적 처치를 거치지 않은 이종 판막의 대동맥 판막의 임상적 유용성을 돼지-염소 간 이종 폐동맥 판막도관 이식 실험을 통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돼지 폐동맥 판막도관은 특별한 면역학적 처치를 거치지 않은 채 준비하여 인공심폐기 가동 하에 염소의 우심실 유출로에 이식하였다. 염소들은 군당 2마리씩 배정하여 이식 후 하루, 1주, 3개월, 6개월, 12개월 동안 각각 관찰하였다. 실험동물을 희생하기 전 심초음파검사를 시행하여 판막의 움직임을 관찰하였고, 이종 장기를 적출한 후 판막도관의 조직학적 변화를 관찰하였다. 결과: 총 12마리 중 10마리에서 정해진 기간 동안 생존하였다. 이식된 폐동맥의 전벽의 동맥류가 12개월과 3개월 관찰한 각각 한 마리의 염소에서 발견되었다. 심초음파 검사에서는 다양한 정도의 폐동맥 판막 폐쇄부전의 소견을 보였으나 판막의 협착이나 혈전형성, 증식증은 관찰되지 않았다. 조직학적 관찰에서 이식 세포의 핵은 핵농축 및 핵융해를 통해 없어졌지만, 이식된 이종 판막도관의 세 구역(폐동맥, 폐동맥 판막, 누두부)은 구조가 보존되면서 점차적으로 시간에 따라 숙주 세포로 대체되었다. 결론: 면역학적 처리를 거치지 않은 이종 폐동맥 판막도관이 돼지-염소 간 이종 이식실험에서 다소의 문제점이 발견되기는 하였지만 성공적으로 숙주 세포로 대체되어 기존의 조직판막의 대안이 될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개의 신장이식에서 신장손상에 대한 Pan Selectin Inhibitor의 효과 (Effects of a Pan Selectin Inhibitor on Renal Injury after Kidney Transplantation in Dogs)

  • Woo, Heung-Myong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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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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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9-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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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Selectin은 조직 염증반응의 초기화에 관여하는 결합 단백질이며, 맥관내피에서 백혈구의 rolling과 tethering을 매개한다. 따라서 selectin inhibitor를 이용하여, 이들 selectin의 수용체인 sLex 에 대한 block을 유도함으로서 염증반응의 초기화를 억제할 수 있다는 가정하에, 본 연구에서는 장기이식 후 reperfusion에서 발생하는 손상에 대한 selectin inhibitor의 효과를 알아보았다. Beagle 견을 사용하여 신장이식을 실시하였다 공여 신장은 60분의 warm ischemia를 유도한 후 UW solution으로 관류하고 24시간동안 냉장보관하여 자가이식하였으며, 반대쪽 신장은 적출하였다. 술 후 7일동안 혈청 creatinine치를 측정하였다 2차실험으로, 12마리의 Beagle견을 사용하여 4시간의 reperfusion 후 조직학적 변화와 myeloperoxidase의 활성을 조사하였다. 각 실험의 대조군은 생리 식염수를,비교군은 TBC1269 (selectin inhibitor)를 신장 적출 전과 신장이식 수술 후 reperfusion 직전에 각각 투여하였다. 혈청 creatinine은 신장이식후 급격히 증가 하였으나, 두군 사이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신장피질의 백혈구 침윤은, 4시간 reperfusion후 생리식염수를 투여받은 군에서 2배의 유의적인 증가를 보였다. 그러나, TBC 1269로 처리한 군에서는 백혈구의 침윤이 유의적인 억제를 보였으며, 허혈에의한 조직학적 변화도 유의적으로 적었다. 개의 신장이식 수술에서 Selectin의 차단은 warm renal ischemia에서 기인된 손상을 개선하지는 못하나, 백혈구의 침윤을 억제하므로 delayed graft function과 관련된 술 후 염증반응의 초기화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알칼리 화상을 입은 마우스 각막에서 상처 치유과정 중 관찰된 조직학적 변화 (Hitological Changes on the Wound Healing Process of Alkali Burned Mouse Cornea)

  • 이지영;이군자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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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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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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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알칼리 화상 후 초기 임상적 손상반응의 진행과 치료를 위한 각막 재생의 이해를 높이기 위하여, 화학적 손상 후 동반하는 다양한 인자에 대한 면역조직화학적 변화를 조사하였다. 방법: 알칼리 화상을 입은 각막의 자가치유과정을 면역형광염색법과 H-E 염색, 그리고 TUNEL assay를 통해 면역조직화학적 측면에서 관찰하였다. 결과: 화상 후 각막의 치유는 진행되었지만 각막기질(stroma)과 내피세포의 세포사는 지속적으로 관찰되었다. 각막가장자리의 혈관신생과 손상된 각막의 ${\alpha}$-SMA의 발현은 알칼리 화상 3일 후부터 나타났으며, 각막기질에서의 콜라젠 III(collagen III)의 형성과 콘드로이친황산(chondroitin sulfate)의 발현은 ${\alpha}$-smooth muscle actin(${\alpha}$-SMA)와 transforming growth factor-${\beta}$(TGF-${\beta}$)의 발현증가와 일치하는 결과를 얻었다. 결론: 각막혼탁을 막기 위해서는 알칼리 화상 후 3일 이내에 혈관신생, 콜라젠 및 콘드로이친황산의 형성을 억제하는데 주력하는 치료가 효과적일 것이라 사료된다. 이 연구는 알칼리 화상을 입은 각막의 치유과정에 있어서의 면역조직화학적 지식을 제공함으로써, 각막의 재생을 촉진하는 치료제의 개발과 이용에 초석이 되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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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방식이로 유발한 흰쥐에서 쇠똥구리 추출물의 항산화 효과 및 혈당강하에 미치는 영향 (Anti-oxidative and Anti-hyperglycemia Effects of Dung Beetle Extracts on the High Fat Diet SD Rats)

  • 김하정;김반지;안미영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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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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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2-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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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쇠똥구리는 동물의 분을 이용하여 토질을 개선시켜 지구 생태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곤충이다. 이 연구에서 수컷 SD rat는 5군으로 분리되어 PBS, 쇠똥구리 에탄올 추출물, 쇠똥구리 아세톤 추출물, 귀뚜라미 아세톤 추출물, 양성대조군으로 새우기름 그룹으로 나누었다. 13주령 쥐에 고지방식이로 비만을 7주간 유도하고, 20주령부터 시험물질을 고지방 식이를 하면서 한 달간 투여하였다. 쇠똥구리 추출물의 투여는 체중과 복부지방과 부고환지방 중량의 감소로 이어졌다. 지질의 산화적 스트레스는 간에서 MDA를 측정하여 평가하였으나, 군간에 유 의성이 없었다. 단백질의 산화적 스트레스는 혈액에서 단백질 카르보닐 양으로 측정되었는데 쇠똥구리 에탄올 추출물과 쇠똥구리 아세톤 추출물에서 유의성있게 산화적 스트레스가 감소되었다. 반면에 간에서의 단백질 카르보닐 양은 군간에 유의성이 없었다. 당뇨 혈관내피세포를 효소면역분석법을 사용하여 세포부착단백질인 laminin 과 fibronectin 수준을 측정하였더니 쇠똥구리 추출물에서 유의성이 있었다. 사이토카인 IL-10, IL-1β, VEGF, eNOS를 측정하였는데 IL-10에서 쇠똥구리 에탄올 추출물과 쇠똥구리 아세톤 추출물에서 유의성이 있었다. 항산 화효소인 SOD, GSH-Px 활성은 군간에 유의성은 없었지만,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고, CAT활성은 쇠똥구리 추출물에서 유의성있게 증가되었다. 지방조직 내의 포화지방산 비율이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났으며, 불포화지방산과 다 가불포화지방산은 증가하였다. 쇠똥구리 추출물의 지방조직 감소 및 여러 지질 수치의 향상효과는 쇠똥구리 추출물을 기능성 곤충 소재로 이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전립선 암세포에서 delphinidin에 의한 HIF-1α와 STAT3 억제를 통한 혈관내피 성장 인자 발현 저해 효과 (Delphinidin Suppresses Angiogenesis via the Inhibition of HIF-1α and STAT3 Expressions in PC3M Cells)

  • 김문현;김미현;박영자;장영채;박윤엽;송현욱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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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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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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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델피니딘은 양전하를 뛰는 diphenylpropane의 polyphenolic ring 구조를 가진 주요한 안토시아닌 색소 중에 하나이다. 최근 연구에서 델피니딘은 항산화, 항염증 뿐만 아니라 항암 효능을 가진다고 보고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전립샘 암에서 종양의 성장과 신생혈관생성에 관련된 중요한 인자인 VEGF 발현에 대한 델피니딘의 억제 효과를 조사하였다. RT-PCR을 통해 델피니딘을 처리한 PC3M 전립샘 암세포 세포에서 EGF로 유도한 VEGF mRNA 발현 수준이 감소됨을 확인하였다. 또한 델피니딘은 VEGF의 전사인자인 HIF-$1{\alpha}$와 STAT3가 세포 핵으로 전위되는 것을 효과적으로 억제하였다. 한편 luciferase assay을 통해 HRE-promoter 활성을 확인해 본 결과, 델피니딘이 HIF-$1{\alpha}$의 전사 활성을 억제시켜 VEGF 발현을 감소시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델피니딘은 EGFR의 발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고, Akt, p70S6K, 4EBP1의 인산화를 특이적으로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델피니딘이 HIF-$1{\alpha}$와 STAT3, VEGF 발현을 억제를 통하여 암세포 증식억제와 신생혈관형성을 억제하는 역할을 새롭게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