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내적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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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생학 전공 석사과정 대학원생의 대학원 선택 확신 영향 요인 분석 (A Study on Graduate School Choice Conviction Related in Dental Hygienics)

  • 문학진;임순연;이근유;한예슬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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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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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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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 연구는 치위생학과 대학원에 진학한 치과위생사들이 대학원 선택 후에 자신의 대학원 대학원 선택 확신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일반적 특성과 대학원 선택동기인 외적요인과 내적요인 차이를 분석한 결과 결혼여부에 따른 대학원 특성 지각요인 중 재정접근성요인은 기혼이 높게 나타났으며, 교육프로그램요인에서는 미혼이 높게 나타났다. 월 평균 소득은 재정 접근성요인, 교육프로그램요인 평균 점수를 높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경력이 낮을수록 교육프로그램요인 평균 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내적요인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나타내지 못하였다. 일반적 특성과 대학원 선택 확신요인 차이를 검증한 결과 미혼일수록 대학원 선택 확신요인 점수가 높았고, 월 평균 소득에 따른 대학원 선택 확신요인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원 선택동기 외적요인 중 교육프로그램요인과 장래성요인은 대학원 선택 확신요인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내적요인은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았을 때, 치과위생사가 치위생학과 대학원에 진학하고 대학원 확신 선택요인에 가장 중요한 요인은 교육프로그램(교수 명성과 질, 전공프로그램의 질, 교수 학생 관계, 교수학생 비율, 학술활동)요인임을 알 수 있었으며, 장래성(학위 취득 후 진로선택 유리, 소득과 수입에서 유리, 사회 진출, 박사과정 개설) 또한 대학원 선택 확신요인에 필요한 요인이라고 볼 수 있었다. 따라서 치위생학과 대학원은 치위생학과에 진학하고자 하는 치과위생사에게 교육 프로그램의 관련 정보를 제공해야하며, 학문의 발전과 전문가의 영역을 넓힐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개선시켜야 할 것이다. 또한 이 연구의 결과를 활용하여 치과위생사의 인적자원을 양성함에 있어 치위생학과 대학원에서 이들에 대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어판 일상 생활 스트레스 척도(K-DSI)의 표준화 연구 (Standardization of Korean Version of Daily Stress Inventory(K-DSI))

  • 조숙행;이현수;송현철;김승현;서광윤;신동균;고승덕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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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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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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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연구목적 : 본 연구에서는 일상 생활에서 흔히 경험하는 사소한 스트레스 요인들을 측정하는데 민감한 척도인 일상생활 스트레스 명가 척도의 한국어판(K-DSI)올 표준화함으로써 정상인에서의 규준표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방법 : 19세 이상의 정상인 524명을 대상으로 한국어판 일상생활 스트레스 평가 척도의 58개 문항을 일주일 동안 연속적으로 매일 작성하도록 하였다. 마지막날에 상태-특성 불안 척도(STAI)와 Beck 우울척도(BDI), 사회 재적용 평가 척도(SRRS)를 작성하도록 하였다. 인구학적 변인에 따라 K-DSI의 사건, 영향, 영향/사건 비율 점수를 비교 분석하였으며(ANOVA or t-test). 변량 분석의 사후 검증 방법으로 Scheffe's test를 사용하였다. 내적 일치도를 통해 신뢰도를 검증하고. BDI, STAI, SRRS 점수와의 상관 분석을 통해 수렴 타당도를 검증하였다. K-DSI 점수들의 백분율 분포에 근거하여 규준표를 작성하였다. 결과 : K-DSI 점수는 남성에 비해 여성에서, 나이가 젊을수록 학력이 높을수록 높았으며, 5개의 하부 요인 범주 중 인지적 스트레스 요인들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K-DSI의 내적 일치도는 Chrombach $\alpha$값이 .99로 높게 나타났으며, BDI, STAI, SRRS 점수와 K-DSI의 일일 및 주간 사건, 영향 접수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여주었다. 백분율 분포에서 75%에 해당되는 사건 접수는 17점, 영향 접수는 57점, 영향/사건 비율은 3.48~3.49점이었으며, 1주일 사건 접수는 118~124점이고, 1주일 영향 점수는 368~389점, 영향/사건 비율은 3.47~3.48점이었다. 또한 95%에 해당하는 사건 점수는 57점, 영향 점수는 151~161점, 영향/사건 비율은 4.72~4.86점이었으며, 1주일 사건 점수는 405점이고, 1주일 영향 접수는 1038~1122점, 영향/사건 비율은 4.46~4.56점이었다. 결론 : DSI의 신뢰도와 타당도가 만족스러운 수준을 보였고 인구학적 특성에 따라 흥미로운 결과가 나타남으로써 임상적 유용성이 검증되었다. 무엇보다도 규준을 스트레스 경험의 평가에 대한 객관적인 비교기준이 될 수 있는 규준자료를 제시하였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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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콘텐츠의 서비스속성이 해외 한국어방송사에 대한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 시청시간 비율 차이 분석을 중심으로 (Effects of Attribution in Broadcasting Contents for the Satisfaction of Overseas Korean Broadcasting Stations : Focusing on Population Difference According to Ratio of Viewing Time)

  • 문준서;박기성;송종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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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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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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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최근 침체위기를 맞고 있는 해외 한국어방송사들의 방송서비스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해외 교민들을 대상으로 방송콘텐츠 서비스의 주요 속성이 방송을 송출하는 해외 한국어방송사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을 탐색적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해외 한국어방송사가 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방송콘텐츠의 완성도, 방송콘텐츠 제공의 효율성, 방송콘텐츠의 공익성이라는 세 가지의 틀로 구분하였고, 이러한 세가지 속성이 방송사에 대한 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주요 요인으로 설정하였다. 또한 방송사의 내적요인과 외적요인이 방송사의 만족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설정하였다. 이러한 연구모형을 시청률이 낮은 집단과 높은 집단을 나누어 비교분석함으로써 해외한국어방송사에 대한 만족도 촉진을 향상시키기 위한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였다.

우리나라 초등학교 수학 교과서 및 익힘책에서 취급하는 내포량에 관한 연구 (A Study on Intensive Quantities Handled in Korean Elementary Math Textbooks and Workbooks)

  • 최종현;고준석;이정은;박교식
    • 한국초등수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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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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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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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논문에서는 우리나라 초등학교 수학 교과서 및 익힘책에서 취급하는 내포량과 관련하여 다음 세 가지 쟁점에 관해 논의하고 있다. (1) 내포량, 단위량당의 크기, 비율 사이에 어떠한 관계가 있는가? (2) 어떤 율을 어떻게 취급하고 있는가? (3) 어떤 도를 어떻게 취급하고 있는가? 이에 대한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내포량 취급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다음 세 가지 시사점을 결론으로 제시한다. 첫째로, 내포량을 취급하는 일련의 과정을 체계화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비율을 취급하기 전에 속력, 속도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 등은 재고할 필요가 있다. 둘째로, 특정한 이름이 붙는 내포량의 정의를 재고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속력의 정의에서 평균 거리, 인구밀도의 정의에서 평균 인구를 사용하는 것은 재고할 필요가 있다. 셋째로, 초등학교 수학과에서 취급하는 율의 종류를 한정하는 것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율에 한정하고, 전문적인 율의 취급은 재고할 필요가 있다. 또, 타율에 %를 붙여 나타내는 것은 재고할 필요가 있다.

지역주의의 변화: 1988년, 2003년 및 2016년 조사결과 비교 (Change and Continuity in Regionalism: A Comparison of 1988, 2003, and 2016 Survey Results)

  • 윤광일
    • 의정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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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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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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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글은 지역주의의 미시적, 사회심리적 기반을 파악하기 위해 이의 이론적 작업으로 지역주의의 개념적 위상을 제시하고 편견과 사회정체성이론을 소개했다. 경험적 분석에서는 지역주의의 정서적, 행동적, 인지적 요소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1988년, 2003년, 그리고 2016년에 수집한 전국단위의 설문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영 호남 출신에 대한 편견, 차별경험, 지역갈등에 대한 귀인 등의 변화양상을 출신지역별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그 결과 다음과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 첫째, 호남 출신에 대한 편견이 전국적으로 또한 출신지역 별로 하락하는 추세이다. 다만, 대구/경북 지역 출신의 호남출신에 대한부정적 인식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둘째, 연령이 낮을수록 호남편견은 낮아지는 것으로 보이나 지지하는 지역정당에 따라 호남편견이 갈리는, 지역갈등과 이념갈등이 중첩되는 양상도 나타나고 있다. 셋째, 대부분의 응답자가 출신지역에 따른 명시적 차별은 경험하지 못했지만 상대적으로 호남 지역출신 응답자의 차별 경험 비율이 다른 지역 출신 사람들에 비해 높게 나왔고, 정체성과 자존감과 관련된 차별 경험 비율도 상대적으로 높았다. 넷째, 호남출신은 지역갈등의 원인을 상대적으로 낮은 비율로 지역주민의 의식과 같은 내적 요인에서 찾고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로 정부의 경제발전 정책이라는 외적, 구조적 요인에 귀인해 왔다. 이는 편견 대상 집단의 일반적 행태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마지막으로 글을 요약하며 편견감소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글을 맺는다.

치과위생사의 직무만족도와 동시일자리(부업)의 관련성 (The Association of Dual Job on Dental Hygienists' Job Satisfaction)

  • 윤미숙;김고은;조한아
    • 대한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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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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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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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연구배경: 본 연구는 치과위생사의 직무만족도가 부업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함으로써 직무만족도와 부업의 관계, 부업을 가지는 요인을 확인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본 연구는 2022년 5월 한 달간 현재 재직 중인 치과위생사 11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직무만족도를 확인하고자 K-MSQ(Korea-Minnesota Satisfaction Questionnaire) 20문항을 사용하였다. 부업과 관련된 설문 문항은 동시일자리(부업) 설문도구를 치과위생사에게 맞게 수정, 보완하여 부업여부 및 추후 부업여부와 부업요인을 확인하였다. 인구사회학적 및 근무특성과 치과위생사의 현재 부업여부 및 추후 부업여부를 알아보기 위해서 기술통계분석, 인구사회학적 및 근무특성과 직무만족도의 평균을 확인하기 위해 독립표본 t-test, ANOVA 분석 및 Scheffe's post hoc 분석을 실시하였다. 직무만족도가 부업여부 및 추후 부업여부에 미치는 영향력을 확인하고자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 결과: 본 연구대상자의 부업비율은 약 27%, 추후 부업비율은 약 47%로 나타났다. 내적 직무만족도, 외적 직무만족도, 전반적 직무만족도 평균은 각각 3.44점, 3.15점, 3.36점으로 나타났다. 직위가 높아질수록 외적 직무만족도가, 급여가 증가할수록 내적 직무만족도, 외적 직무만족도, 전반적 직무만족도가 증가하는 통계적 유의성을 나타냈다. '현재 부업을 하고 있다'고 응답한 집단의 부업요인은 '자아실현을 위해서이다'였고, '추후에 부업을 할 생각이 있다'고 응답한 집단에서는 '주된 일자리에서 임금이 충분치 못하기 때문이다'가 우선순위로 확인되었다. 내적 직무만족도와 전반적 직무만족도가 한 단위 증가하면 추후 부업을 할 Odds는 각각 약 1.07배, 1.05배 정도 증가할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결론: 치과위생사의 직무만족도가 부업여부 및 추후 부업여부에 미치는 영향력과 더불어 부업요인으로써 자아실현이 주된 요인임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향후 부업의 고려는 치과위생사가 전문직으로써 업무 역량향상과 더불어 더 나은 근무 환경을 통한 이직률 감소에 영향을 줄 것이다.

소아 용혈성 빈혈 환자에서 원인에 따른 임상적 분석 (A Clinical Study on Childhood Hemolytic Anemia According to Etiological Classification)

  • 권해식;강정철;원성철;오승환;유철주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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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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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3-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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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 용혈성 빈혈은 진단방법의 발전과 관심의 증대로 해마다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저자들은 지난 15년간 용혈성 빈혈로 진단받은 환자들을 토대로 원인에 따라 적혈구 내적 요인과 외적 요인으로 나누어 임상적 양상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여 차이를 분석하였다. 방 법 : 1987년 1월에서 2002년 5월까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소아과에 내원하여 용혈성 빈혈을 진단 받은 58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단 당시 연령, 성별, 증상, 혈색소, 망상구 수, 백혈구 수, 혈소판 수, 총 빌리루빈과 간접 빌리루빈, 비장비대 여부, Coombs' 반응, Alanine aminotransferase/Aspartate aminotransferase, 혈액요소질소 및 크레아티닌 치, 소변 검사, 치료 방법, 재원일수, 수혈 횟수를 분석하였다. 결 과 : 전체 환자 58명 중 적혈구 내적 결함에 의한 용혈성 빈혈(group I)이 21례(36%)로 유전성 구상적혈구증 19례, glucose-6-PD 결핍증 2례가 있었고, 적혈구 외적 결함에 의한 용혈성 빈혈(group II)은 34례(59%)로 용혈성요독증후군 9례, 온항체에 의한 자가면역 7례, 한랭 항체에 의한 자가면역 6례, 약물에 의한 경우 4례, 신생아 용혈성 질환 3례, 기계적 손상에 의한 경우 2례, 전신성 홍반성 낭창 2례, 악성종양 1례였다. 미분류는 3례(5%)였다. 성별 분포는 남자 : 여자의 비율이 group I은 2.5 : 1(15명 : 6명), group II는 1 : 1.5(15명 : 22명)이었다. 두 군간의 임상 양상을 비교 분석하였을 때 통계적으로 의미 있게(P<0.05) 차이를 보인 항목으로는 진단 시 혈색소 치, 혈액요소 질소 및 크레아티닌 치, 비장비대 여부로 나타났다. 치료에 있어서 내적 요인에서는 비장절제술만 시행한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며 외적 요인에서는 스테로이드, 복막투석, 면역글로불린 등 다양한 치료가 시행되었다. 결 론 : 소아 용혈성 빈혈 환자에서 원인에 따른 임상 양상을 비교 분석하여 본 결과, 외적 요인으로 인한 경우 진단 당시 혈색소 치가 더 낮고, 혈액요소질소 및 크레아티닌 치가 더 높은 것이 의미 있게 관찰되었으며, 내적 요인으로 인한 경우 비장비대가 의미 있게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류 저감화에 대한 소비자 인식 및 태도 (Consumer Perceptions and Attitudes towards Reducing Sugar Intake)

  • 김은미;안지애;장종근;이민아;서상희;이은정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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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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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65-1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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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당류 저감화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및 태도분석을 통해 국가 및 관련 산업체들이 우리 국민의 당류 섭취를 줄이고 당류 적정 섭취 수준을 유지시키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당류 저감화 식품의 이용 경험에 대해서는 절반 이상의 소비자가 이용 경험이 있었고, 당 함량을 줄인 식품에 대한 인지가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류 저감화 식품 자체 내 정보표시가 대중매체나 주변인의 추천보다 소비자 인식 경로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당류 저감화 식품 구매에 있어 단맛과 같은 식품의 내적 요인보다는 건강과 같은 외적 요인이 더 큰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당류 저감화 식품의 이용 경험이 없는 소비자가 당류 저감화 식품을 구매하지 않는 이유는 판매 경로의 부재와 같은 환경적 요인보다는 단맛과 같은 내적 요인이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 당류식품인 탄산음료류와 초코쿠키류의 단맛에 대한 선호도와 당 함량 감소 시 단맛에 대한 수용도를 분석한 결과 초코쿠키류는 50% 이하 저감화한 단맛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비율이 높은 반면, 탄산음료는 50% 이상을 저감화한 단맛을 더 선호한 소비자의 비율이 높았다. 한편 당 함량감소 시 단맛 수용도에 있어서는 두 당류 제품 모두 단맛을 50% 이상 저감화할 경우 수용 가능한 소비자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두 제품군에 대한 당류 저감화 방향으로써 단맛과 당 성분에 대한 인식분석 결과 대부분의 소비자가 단맛을 감소시킬 때 설탕을 감소시키는 대신 천연 또는 인공감미료로 대체하는 방향을 선호하였다. 그러나 가정 내 음식 섭취 시 당류 저감화 방향에 대한 인식에서는 천연감미료나 인공감미료로 대체하는 방향보다는 설탕을 감소하는 방향을 선호하였다. 또한 연령별로 50~60대의 경우 당류 제품에 대해서는 설탕 감소를 선호하였지만 가정 내 식품 섭취 시에는 천연 또는 인공감미료 대체를 선호하여 당류 저감화 대상에 따른 인식의 차이점을 파악할 수 있었다. 당류 저감화 식품의 가격수용성 분석 결과 기존의 시판 제품보다 가격에 대한 부담이 더 클 경우에도 절반 이상의 소비자가 수용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때 수용가격의 상승 범위는 10~14% 수준이 적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류 저감화 식품의 필요성과 향후 구매의사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긍정적이었으나, 현재 외식 시 당류 섭취 저감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보다는 향후 당류 섭취 조절 의사에 대해 더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50~60대가 20대와 30~40대보다 더 적극적이며 20대 소비자의 태도가 가장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연구에서는 본 연구에 제시 된 당류 제품 이외 다양한 종류의 당류 제품을 대상으로 당류 제품 섭취 실태에 대한 조사를 병행하여 연구 결과의 일반화에 대한 타당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정신과 환자를 위한 한국판 회복평가척도(Recovery Assessment Scale)의 신뢰도 및 타당도 연구 (Reliability and Validity of the Korean Version of the Recovery Assessment Scale(RAS) for Psychiatric Patients)

  • 임경민;신은식;심선화;정윤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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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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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8-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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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정신과 환자에게 한국판 회복평가척도(RAS-K)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사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회복평가척도의 원본을 가지고 번안, 역번안을 실시하여 한국판 회복평가척도를 만들었다. 이 연구는 만성적인 정신과적 문제를 가지고 있는 18세 이상의 142명의 대상자에게 실시하였다. 평가도구는 한국판 회복평가척도, 한국판 희망척도, 정신건강회복척도, 행동 및 증상 평가 척도를 사용하였다. 신뢰도 검사에서 내적일치도는 .92, 검사-재검사 신뢰도는 .79로 높은 내적일치도를 지니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RAS-K와의 동시타당도는 한국판 희망평가척도(r=.675, p<0.01), 정신건강회복척도(r=.816, p<0.01)와는 유의미한 관계를 나타내었으나, 행동 및 증상 평가척도와는 관계는 낮았다. 요인분석 결과는 요인이 5개로 추출되었으며 전체 설명 비율이 62.476%였다. 이 연구는 RAS-K는 한국의 정신과적인 문제를 가진 사람들에게 회복을 평가하기에 적절한 도구라는 것을 보여준다.

영재지도교사, 영재학생 및 학부모의 과학 및 과학자에 대한 인식 (The Perception of Teachers in Scienced-Gifted Education, Science-Gifted Students and their Parents about Science and Scientist)

  • 심병주;윤희숙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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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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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5-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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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의 목적은 영재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교사와 영재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 및 그 학부모의 과학에 대한 인식과 과학자에 대한 외적, 내적 이미지 등을 비교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서울특별시 소재 교육지원청 초등과학영재교육원 및 영재학급의 영재지도교사 34명, 영재학생 222명, 학부모 107명을 대상으로 과학에 대한 인식 검사와 과학자 이미지 검사(Draw-A-Science-Test)를 실시하였다. 이들의 과학에 대한 인식을 분석한 결과, 세 집단 모두 전반적으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있었으나, 과학의 본성에 대한 인식점수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학생들은 학부모나 교사에 비해 과학과 사회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였으며, 과학공부에 대한 인식은 학부모에 비해 유의미하게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었다. 과학자에 대한 외적 이미지에 있어서 세 집단 모두 정형화된 인식을 갖고 있었으며, 과학자의 내적 이미지에 있어서는 정서적 윤리적 측면보다 인지적 측면에 높은 점수를 나타내었다. 이 중 근면성, 상상력, 타인 염려, 의견 존중, 재미, 예술 감각, 인간 존중, 평화 등의 영역에서 학생들의 인식이 교사나 학부모의 인식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은 점수를 나타내었다. 과학자에 대한 이미지 출처로 영화, 과학 잡지, 위인전 등에서 세 집단 모두 높은 빈도를 나타냈으나, 각 집단별 응답 비율이나 경향성에는 다소 차이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