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내시경 점막 절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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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위암 내시경절제술-최근 국내 성적과 발전방향 (Endoscopic Resection of Early Gastric Cancer in Korea: Recent Results and Future Directions)

  • 이준행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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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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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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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국내에서 조기위암에 대한 내시경절제술은 잘 선택된 환자에서 적용시 매우 좋은 성적을 보이는 치료법으로 중요한 치료로 자리를 잡았다. 그러나 내시경절제술의 적응증, 최선의 치료 술기, 합병증의 예방과 치료 및 추적관찰 등의 분야에서 아직 명확히 확립되지 못한 부분이 있다. 최근 국내에서 조기위암 내시경절제술에 대한 대규모의 다기관 연구의 성적들이 보고되지 시작하였다. 내시경 점막 절제술이 최소 침습 시술이고 수술과 달리 시술 후 장기 보존이 가능해 환자의 삶의 질이 우수하다는 점, 최근 내시경 시술과 기기의 발전으로 인해 절제 가능한 병변의 크기에 제한이 없어지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내시경 점막 절제술은 국내에서 조기 위암 치료의 중요한 치료 수단으로서 그 역할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고에서는 조기위암 내시경 절제술에 대한 최근 국내 결과를 요약하고 향후 발전방향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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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화 조기위암의 내시경 절제술 (Endoscopic Resection of Undifferentiated Early Gastric Cancer)

  • 김지현;이용찬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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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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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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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내시경 절제술은 림프절 전이의 위험도가 낮은 조기위암에 대한 근치적 국소 치료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최근 조기위암의 림프절 전이에 대한 연구결과들과 내시경 수기 및 부속기구의 발전에 기초하여 내시경 절제의 적용 범위는 확대되는 추세이다. 현재 조기위암의 내시경 절제의 확대 적응증으로는 궤양이 동반되지 않는 경우의 점막암이나, 궤양이 동반된 3 cm 이하의 점막암, 궤양이 없는 3 cm 이하의 미분화 점막암, 3 cm 이하의 궤양을 동반하지 않은 분화가 좋은 미세점막하암으로 림프혈관 침범이 없는 경우이다. 이 중 미분화암은 분화가 좋은 암과 비교하여 다른 생물학적 행태를 가진다는 관점에서 내시경 절제의 확대 적응증으로 포함하는 것에 있어 논란이 있는 상태이다. 따라서, 본 종설에서는 미분화 조기위암의 생물학적 행태와 내시경 절제술 결과에 기초하여 미분화 조기위암에서의 내시경 절제술 적용에 관하여 논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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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파린 및 새로운 경구용 항응고제를 복용하는 환자에서의 치료 내시경과 관련된 위장관 출혈 및 혈전색전증의 위험 (Therapeutic Endoscopy-related Gastrointestinal Bleeding and Thromboembolic Events in Patients Using Warfarin or Direct Oral Anticoagulant)

  • 나희경
    • 대한소화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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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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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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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내시경 시술 전 일시적으로 항응고제를 중단하는 것은 위장관 출혈의 위험과 혈전색전증의 위험 사이에 적절한 균형을 잡기 어렵기 때문에 논란의 여지가 많다. 와파린은 새로운 경구용 항응고제(direct oral anticoagulant agent, DOAC)보다 임상의에게 더 친숙하고, 효과를 쉽고 빠르게 전환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복잡한 약역동학 특징과 좁은 치료적 범위 때문에 관리가 어렵다. 반면, DOAC는 약물의 모니터링 및 용량 조절 없이 정해진 용량으로 처방이 가능하며, 빠르게 작용하고, 반감기가 짧아 관리가 쉽지만 해독제가 없다는 단점이 있다. 이전 연구들에서 DOAC를 복용한 환자들은 와파린을 복용한 환자들보다 시술과 관련되지 않은 위장관 출혈의 위험이 높았다고 보고한 바 있다. 하지만 시술과 관련된 위장관 출혈 위험에 대하여는 알려진 바가 없는 실정이다. 미국이나 유럽 내시경 가이드라인들에서는 저위험 내시경 시술을 받는 환자들에서는 와파린과 DOAC를 유지하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고위험 시술의 경우에는 와파린를 사용하는 환자들에서 헤파린 교량 요법(heparin bridging)을 시행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임상적으로 DOAC를 사용하는 환자들 또한 혈전색전증을 예방하기 위하여 헤파린 교량 요법을 시행해볼 수 있는데, 와파린 및 DOAC의 헤파린 교량 요법과 관련된 출혈 및 혈전색전증 위험의 차이 또한 명확하지 않다. 따라서 저자들은 1) 와파린과 DOAC 치료를 받는 환자들에서의 출혈, 혈전색전증 및 사망의 위험을 비교하고자 하였으며, 2) 13종류의 고위험 내시경 시술 중에서 시술별 위험을 비교하고, 3) 헤파린 교량 요법이 합병증의 발생을 증가시키지 않는지 확인하고자 본 연구를 진행하였다. 일본 대규모 국가 입원 환자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여 2014년 4월부터 2015년 5월까지 시술 전 와파린 또는 DOAC(rivaroxaban, apixaban, dabigatran, edoxaban)를 복용하고, 13종류의 고위험 내시경 시술을 시행받은 20세 이상의 성인 환자 총 16,977명을 확인하였다. 고위험 시술은 용종 절제술, 내시경 점막절제술, 내시경 점막하박리술, 협착 부위의 풍선확장술, 내시경 지혈술, 내시경 정맥결찰술, 내시경 주사 경화요법, 내시경 괄약근절개술, 내시경 초음파 유도하 미세침 흡인 검사, 경피적 위루술을 포함하였다. 일대일 성향 점수 매칭 분석(propensity score matching, 나이, 성별, 체질량 지수, 기저 질환, 병원의 규모, 시술의 종류, 약물의 종류를 매칭)을 시행하여 와파린군과 DOAC군에서 시술 위장관 출혈 및 혈전색전증, 사망의 발생을 비교하였다. 또한 경구항혈전제와 헤파린 교량 치료 시행 유무에 따라, DOAC 단독군, 와파린 단독군, DOAC와 헤파린 교량 요법군, 와파린과 헤파린 교량요법군으로 나누어, 하위군(subgroup) 분석을 시행하였다. 5,046쌍이 성향 점수 매칭 분석에 포함되었으며, 와파린군에서 DOAC군보다 통계적으로 의미 있게 위장관 출혈의 비율이 높았다(12.0% vs. 9.9% p=0.02). 혈전색전증 발생률(5.4% vs. 4.7%)과 입원중 사망률(5.4% vs. 4.7%)은 양 군에서 의미 있는 차이는 없었다. DOAC 종류별로 나누어 하위군 분석을 시행하였을 때, 와파린군은 rivaroxaban군에 비하여 위장관 출혈의 비율이 높았으며, rivaroxaban군, dabigatran군에 비하여 혈전색전증의 비율이 높았고, 입원 중 사망률에서는 의미 있는 차이는 없었다. 내시경 시술의 종류로 보정하였을 때 위장관 출혈 및 혈전색전증, 사망률은 DOAC 단독으로 치료한 환자에서보다 와파린과 헤파린 교량 요법(bridging) 또는 DOAC과 헤파린 교량 요법을 시행한 환자에서 높았다. 시술 종류 중에서는 위루관 삽입술에 비하여 내시경 점막하박리술, 내시경 점막절제술 및 내시경 정맥류결찰술, 내시경 주사경화요법을 시행한 환자에서 위장관 출혈의 위험이 가장 높았으며, 하부 내시경 점막절제술, 하부 용종 절제술, 내시경적 유두괄약근절제술 또는 내시경 초음파 유도하 미세침 흡인 검사는 중등도 위험을 보였다.

내시경 겸자 생검으로 진단된 위점막 이형성증의 치료 방침 (Treatment of Gastric Epithelial Dysplasia That Is Diagnosed by Endoscopic Biopsy)

  • 김은영;김진조;김병욱;박승만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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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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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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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위점막 이형성증은 "위선암과 연관이 있거나 침습성 위선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있는 명백한 종양성 상피"로정의되고 있으며 만성위염에서의 암 발생기전에서도 전암성 병변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내시경 겸자 생검에서 위점막 이형성증으로 진단된 환자에 대한 적절 한 치료방침을 결정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6년 1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3년 동안 내시경 겸자 생검으로 위점막 이형성증으로 진단받고 내시경 점막절제 또는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을 시행한 148예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내시경 겸자 생검 결과와 최종 조직병리 결과를 비교하였다. 결과: 148예의 환자 중 고도 이형성증 63예, 저도 이형성증 85예였으며 최종 병리 결과 위선암 49예(33.8%), 고도이형성증 40예(27.0%), 저도 이형성증 59예(39.9%)였다. 고도 이형성증으로 진단된 63예는 최종 조직병리 결과 위선암34예(54.0%), 고도 이형성증 20예(31.7%), 저도 이형성증 9예(14.3%)였으며 저도 이형성증으로 진단된 85예는 위선암 15예(17.6%), 고도이형성증 20예(23.5%), 저도이형성증 50예(58.8%)였다.결론: 내시경 겸자 생검 결과 위점막 이형성증으로 진단된 경우 고도 이형성증의 경우는 내시경을 이용한 점막절제 또는 점막하 박리술을 통한 절제술을 시행하고 저도이형성증의 경우 주기적인 감시 및 재생검 뿐 아니라 정확한 진단을 위한 내시경 점막절제 등이 고려되어야 할것이다.

위 점막하 종양에 대한 개복 및 복강경 위 절제술의 비교 (The Surgical Outcome for Gastric Submucosal Tumors: Laparoscopy vs. Open Surgery)

  • 임채선;이상림;박종민;진성호;정인호;조용관;한상욱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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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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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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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위 점막하 종양(gastric submucosal tumor, gastric SMT)은 최근 건강검진의 보편화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이에 반해 악성도에 따라 예후가 달라지고, 방사선 검사나 내시경 조직검사로 다른 종양과의 감별이 어려워 아직도 치료 방침을 결정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이에 저자들은 위 점막하 종양 환자에서 임상병리학적 특성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복강경 수술과 개복술의 결과를 각각 비교 분석하였다. 위 점막하종양의 복강경 절제술의 학습곡선 의미를 도출하여, 위 점막하종양의 적절한 치료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3년 4월부터 2008년 8월까지 본원에서 위점막하종양으로 개복 위절제술을 받은 25명과 복강경 위절제술을 시행 받은 78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수술 후 임상경과 및 병리학적 특징에 대하여 전향적인 자료 수집 후 후향적으로 결과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환자의 평균 연령은 53.7세(22~80세)였으며 남녀비는 각각 44명, 59명으로 1 : 1.34였다. 대부분 무증상으로 내원하였으며, 주로 쐐기형 위절제술을 시행 받았다. 종양의 평균 장경은 4.33 cm (1.2~17.0 cm)였고, 주로 위상부에 위치하였으며, 평균 수술 시간은 117.3분(35~255분)이었다. 평균 출혈량은 113.9 ml (0~1,000 ml), 평균 수술 후 재원기간은 8.0일(1~69일)이었다. 술 전 내시경적 절제술이 실패하여 수술이 의뢰된 환자가 5명 있었다. 수술 후 합병증은 13명(12.6%)에서 발생하였고, 수술과 관련된 사망은 없었다. 위 점막하종양의 대부분은 간질유래성증양으로 58명(56.3%)이며, 이중 현재까지 크기가 5 cm 이상이고 복강경 위절제술을 시행한 2명이 재발되었다. 복강경 수술 군과 개복 수술 군에 따라 수술 시간 및 출혈량, 합병증에는 차이가 없었지만, 두 군 간에 환자의 증상(P<0.001), 종양의 크기 (P<0.001), 수술방법 중 쐐기형 절제술 시행(P=0.037), 술 후 연식섭취 시간(P<0.001), 술 후 퇴원 일(P=0.002)에는 차이가 있었다. 위 점막하종양의 복강경 위절제술은 26예 이상의 수술 경험이 필요하고, 이러한 학습 곡선을 극복함으로써 수술 시간, 출혈량을 줄일 수 있다. 결론: 5 cm 미만의 위 점막하종양에서는 복강경적 치료방법이 개복술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방법으로 생각되며, 다양한 형태의 위 점막하종양을 복강경적 절제술로 시행 할 경우에는 학습 곡선을 먼저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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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식도암에서 내시경점막하박리술 시행 후 항암방사선동시요법을 시행한 1예 (A Case of Concurrent Chemoradiotherapy After Endoscopic Resection For Early Esophageal Cancer)

  • 한규현;신선영;문준일;송가원;고원진;김원희;홍성표;조주영
    • Journal of Digestive Cancer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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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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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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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2008년 9월 조기 위암으로 내시경점막하박리술을 시행받은 과거력이 있는 62세 남자가 2010년 10월 시행한 상부위장관내시경 검사상 중부식도에 병변이 관찰되었다. 루골 색소 내시경상 염색이 잘 되지 않고, 확대내시경상에서 신생혈관이 관찰되며, 파괴된 혈관들이 연결되는 상피유두내혈관 루프상점막근층을 침범한 양상(IPCL-V3)이 관찰되었다. 초음파내시경 검사상 점막에 국한된 소견으로 보여, 조기 식도암으로 진단하에 내시경점막하박리술을 시행받았다. 이후 최종 조직 검사상 침범깊이는 점막층 M2 부위까지 침범한 소견이 관찰되고 D2-40 양성으로 림프절 전이 위험성이 높아 추가로 항암방사선 동시요법을 시행하였고, 이후 재발없이 지내다가 2013년 3월 중부식도에 이소성 병변으로 고분화 이형성이 발견되어 내시경점막절제술 및 광역동 치료를 시행받았다. 이 환자에서와 같이 조기 식도암에서 내시경점 막하박리술 시행 후 항암방사선 동시요법을 시행하는 것도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 될 수 있다. 추후 전향적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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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발견된 위장관 간질 종양과 점막하 종양 형태의 MALT 림프종의 내시경 치료 (Endoscopic Submucosal Dissection for Simultaneous Presence of GIST and Submucosal Tumor Type MALT-Lymphoma on the Stomach ?)

  • 유인경;전훈재;진윤태;금보라;김은선;최혁순;남승주
    • Journal of Digestive Cancer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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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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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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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증례에서는 우연히 한 환자에서 위장관 간질 종양과 점막하 종양 형태의 MALT 림프종을 동시에 발견하였고, 이를 내시경적 절제술로 치료한 사례이다. 현재 환자는 절제술 후 2년 동안 질병의 진행 없이 외래에서 경과 관찰 중이다. 아직 MALT 림프종과 위장관 간질종양에서 내시경적 점막하 절제술은 정립된 치료 방법이 아니지만, 본 증례처럼 성공적으로 치료될 수 있음을 경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아직은 내시경적 절제술로 치료한 사례가 적지만, 향후 내시경적 절제술 후 긴 기간 동안 추적 관찰된 증례들이 모인다면 조기위암처럼 표준화된 치료법으로 시행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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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위암으로 위 절제술 후 갑자기 발생한 췌담도암으로 오인되었던 재발성 위암 1례 (Recurrent Early Gastric Cancer with Liver Metastasis Mimicking Pancreaticobiliary Cancer)

  • 이병후;조주영
    • Journal of Digestive Cancer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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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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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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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73세 남자 환자로 약 1개월 전부터 상복부 불편감 주소로 본원 내원 후 시행한 상부 내시경 검사상 하체부 전벽측의 조기위암으로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을 시행하였다. 조직검사 결과 저분화도(poorly differentiated type)의 선암이 발견되었고, 절제면의 암세포 침범 소견은 없었으나, 점막하 2층(900 um)까지 침윤된 소견과 일부 림프선 전이 소견이 보여 위 절제 수술(subtotal gastrectomy)을 시행하였다. 조직검사 결과 점막층에 국한된 저분화도의 선암이 발견되었고, 그 외 림프절 전이 등의 소견은 보이지 않아 수술 후 병기 1기의 조기위암(T1N0M0, stage IA) 으로 진단 후 추가적인 항암치료 없이 추적관찰을 하였다. 이후 6개월 마다 복부 전산화단층촬영술과 상부 내시경 검사를 시행하였으며, 수술 후 2년째 시행한 복부 전산화단층촬영 결과 간의 다발성의 전이성암으로 의심되는 소견이 관찰되었다. 간 조직 검사를 시행하였고, 조직검사 결과 저분화도의 선암으로 발견되었으며, 원발 병소를 확인하기 위해 면역화학 검사를 시행한 결과 췌담도 계통의 암에서 특징적으로 보일 수 있는 CK7과 CK19이 강양성 소견을 보여 담도암의 간전이로 의심하였다. 이후 췌담도 MRI 및 PET 검사 등을 시행 하였으나, 담도암 등의 소견은 관찰되지 않았다. 위암은 특징적으로 발생 기전에서 다양한 내적 및 외적 원인들(nitrosamine, H. pylori, E-cadherin mutation 등)로 인해 면역 화학 조직검사 결과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heterogeneous cytokeratin expression pattern) 면역화학 검사 결과만으로 위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위암의 간전이로 진단 후 항암치료를 시행하였으며, 면역화학 검사에서 췌담도 계통의 암으로 오인되었던 재발성 전이성 위암의 증례 1례를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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