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내륙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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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PD 분석에 의한 빙어 (Hypomesus nipponensis)의 지리적 변이 (Geographic Variation in Pond Smelt (Hypomesus nipponensis) by RAPD Analysis)

  • 김용호;박수영;윤종만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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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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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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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RAPD 분석을 하기 위해서 우리나라 내륙의 충주지역과 서해에 인접한 당진지역에서 빙어 (Hypomesus nipponensis)의 두 지리적 집단으로부터 genomic DNA 를 분리 추출하였다. OPB-06, OPB-10, OPB-13, OPB-17, OPC-09, OPC-17 및 OPC-20의 7개 primer를 사용하여 shared loci, polymorphic 및 specific loci를 확인하였다. 충주 빙어집단에서는 한 primer 당 383개의 loci가 관찰되었고, 당진 집단에서는 287개의 loci가 확인되었다. 관찰된 loci 중에 23.8%에 해당되는 91개의 polymorphic loci가 충주 집단에서 확인되었고, 당진 집단에서는 47 (16.4%)개가 확인되었다. 각 집단에서 공유하는 loci의 수는 각각 충주 빙어집단에서 198개 그리고 당진 집단에서는 176개로 관찰되었다. 충주 빙어집단과 당진 집단에서는 각각 44개와 75개의 specific loci가 나타났다. 특히 두 집단이 공유하는 loci의 수는 99개로서 primer 당 평균 14.1개로 확인되었다. 두 빙어 집단의 bandsharing value의 평균값은 $0.700{\pm}0.008$로서 0.600에서 0.846의 범위를 나타내었다. 각각을 비교해 보면, 충주 집단에 속한 개체의 bandsharing value의 평균값이 당진 집단에서의 값보다 높게 나타났다. 7개의 primer를 사용하여 얻어진 dendrogram은 cluster 1 (CJ 01, 02, 03, 04, 05, 06, 07, 08, 09, 10 및 11), cluster 2 (DJ 01, 02, 03, 04, 05, 06, 07, 08 및 09) 및 cluster 3 (DJ 10 및 11)와 같이 3개의 유전적 클러스터로 나뉘어졌다. 두 집단의 유전적 거리는 0.040에서 0.545 사이로 나타났다. 따라서 RAPD-PCR 분석을 통해서 빙어 두 집단의 유의성이 있는 유전적 거리를 확인하였다.

갯봄맞이(Glaux maritima L.) 실생의 단마디배양을 통한 기내증식 (In vitro Multiplication through Single-Node Culture of Sea-Milkwort (Glaux maritima L.))

  • 배수지;강범창;정미혜;김수종;김창길;한증술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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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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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1-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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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원예적 가치가 높은 멸종위기 해안식물인 갯봄맞이(Glaux maritima L.)의 기내번식 체계를 확립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2009년 개인 원예가로부터 갯봄맞이가 심겨진 화분을 분양 받아 줄기와 꽃의 색을 기준으로 'Red type'(RT)과 'Pistachio type'(PT)으로 구분한 후 본 연구의 식물 재료로 사용하였다. 분양 받은 모식물체는 예전 연구 보고에서와 일치하는 꽃, 삭과 및 종자의 외형을 나타내었다. 기내 파종 후 $4^{\circ}C$의 저온에서 4주 이상 처리하였을 때 종자 발아율이 최대에 달했는데, 이는 종자흡습에 이어서 저온처리가 종자의 발아에 필수적이라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다. 기내 실생은 모식물체와 동일하게 'RT'와 'PT' 표현형으로 분리하는 것이 관찰되었다. 새롭게 신장한 액아 유래 신초의 마디 수 합을 기준으로 판단한 증식 효율은 표현형과 배지의 종류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기는 했지만 기내 실생에서 절취한 제4절과 제5절을 배양했을 때 가장 높았다. 더불어, 'RT'와 'PT' 표현형의 마디를 BA $0.5mg{\cdot}L^{-1}$ 단용 배지와 BA $0.5mg{\cdot}L^{-1}$ + IAA $0.5mg{\cdot}L^{-1}$ 혼용 배지에서 각각 배양하는 것이 신초 분화율을 가장 높였다. 마디배양 유래 유식물체는 배양실에서 양호하게 기외 순화되었고, 비록 내륙 환경에서 담수 관수를 하는 재배법을 사용했지만 염습 자생지에서와 동일하게 유사일년생 생활환을 완성하였다. 본 연구는 갯봄맞이의 기내 번식에 관한 한 최초인 것으로 판단되며 본 연구의 결과는 이 희귀 종의 서식지외 보존, 자생지 복원 및 원예용으로의 개발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최근 12년간 아까시나무 만개일의 변화와 과정기반모형을 활용한 지역별 만개일 예측 (Recent Changes in Bloom Dates of Robinia pseudoacacia and Bloom Date Predictions Using a Process-Based Model in South Korea)

  • 김수경;김태경;윤석희;장근창;임혜민;이위영;원명수;임종환;김현석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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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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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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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최근 급격한 봄철 기온 상승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한반도에 분포하고 있는 아까시나무의 개화 시기가 변화하면서 지역간에 동시 개화 현상(simultaneous blooming)이 관측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국내 양봉 산업에 큰 변화를 초래하였고, 이로 인해 정확도 높은 아까시나무 개화시기 정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 아까시나무의 지역별 개화 시기 변화를 잘 설명할 수 있는 신뢰도 높은 개화 시기 예측 모형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지난 12년(2006~2017년)간 전국 26개 지점에서 관측된 아까시나무 만개일 자료와 과거 일기온 복원 자료를 활용하여 봄철 기온 및 아까시나무 만개일 변화의 경향성을 권역별로 파악하고, 과정기반모형을 활용하여 지역 통합 모형(SM)과 함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는 세 모형-SM에 지점별 보정계수를 도입한 수정 통합 모형(MSM), 권역별로 모수를 추정하는 권역별 통합 모형(GM), 관측 지점별로 모수를 추정하는 지역 모형(LM)-을 도출, 성능을 비교하였다. 기온 및 만개일의 경향 분석 결과, 남부 지역에 비해 봄철 기온 상승률이 2배 이상 높았던 중북부 내륙 지역의 경우 만개일이 빠른 속도로 앞당겨져, 결과적으로 남서부 해안 지역과의 만개일 차이는 1년에 0.7098일씩 감소하였다(p-value=0.0417). 전체 지역에 대한 모형의 성능 비교 결과, 지역 특이성이 반영되지 않은 SM에 비해서 MSM은 24% 이상, LM은 15% 이상 감소한 RMSE 값을 나타냈다. 또한 LM과 MSM의 예측 알고리즘을 전국 범위로 확대하여 4년 간(2014~2017년) 16개의 추가 관측 지점을 대상으로 검증한 결과, LM에 코크리깅(Co-kriging)기법을 적용한 방법이 보정계수 전국 분포도를 추정하여 SM을 보정하는 방법보다 예측력이 더 뛰어났으며, 오차의 분포는 두 모형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RMSE: p-value=0.0118, Bias: p-value=0.0471). 본 연구는 아까시나무의 개화 시기 예측에 있어 지역 단위 예측의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모형을 넓은 지역 범위로 확대, 적용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였다.

낙동강하구 시범개방에 따른 수변식생 모니터링 및 건강성 평가 (Riparian Vegetation Monitoring and Health Assessment by Pilot Opening of Nakdonggang River Estuary)

  • 최현구;김화영;이준열;손병용;이지영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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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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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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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낙동강하굿둑 개방으로 인한 하구 인근의 식생 변화를 모니터링하기 위해서 현재 식생에 대해서 조사하고, 하구수변식생평가지수를 통해서 식생의 건강성을 평가하였다. 장기모니터링의 첫 번째 조사로 낙동강하구 인근의 6개 구역에 대해서 2021년 7월과 10월 2차례 수행하였으며, 식생모니터링 및 수생식물, 수변식물, 육상식물의 종조성, 분포밀도 조사를 진행하였다. 조사구역 내에서 확인된 관속식물은 82과 192속 230종 1아종 28변종 3품종 262분류군으로 파악되었다. KREVI를 통한 식생건강성 평가 결과는 1, 6번 구역이 두 차례 조사에서 모두 '매우 좋음' 등급이었고, 2, 4번 구역은 '매우 좋음'에서 '좋음'으로 2차 조사결과가 낮게 산정되었으며, 3, 5번 구역은 1차 조사에 비해 2차 조사결과가 1등급 상향되었다. 조사구역 대부분의 건강성 등급이 대체로 높게 평가되었다. 기수역 조성을 위한 수문개방 후 잠재자연식생의 대부분은 갈대군락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수역과 인접한 버드나무군락의 경우 다소 면적이 좁아질 수 있으나 군락 형태를 유지하고, 염분농도가 매우 낮은 내륙지역 담수역의 경우 갈대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일부 물억새, 부들 등의 군락이 분포할 것으로 사료된다. 장기모니터링을 통해 이런 예상되는 변화를 관찰하며, 건강한 기수역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굿둑 개방 운영방안 등 대책이 수립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영남지역(嶺南地域)에 분포(分布)된 단구지토양(段丘地土壤)의 특성(特性)과 생성(生成) 연구(硏究) -제(第)3보(報) : 광물학적(鑛物學的) 특성(特性) (Characteristics and Genesis of Terrace Soils in Yeongnam Area -III. Mineralogical Characteristics)

  • 정연태;엄기태;정필균;하호성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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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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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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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영남지역(嶺南地域)에 분포(分布)된 단구지토양(段丘地土壤)의 특성(特性)과 생성(生成)을 구명(究明)하기 위하여 영천(永川)(내륙(內陸)) 및 영일(迎日) (해안(海岸))지역(地域)에서 대표적(代表的)인 단구군(段丘群)을 선정(選定)하여 1, 2차광물(次鑛物)의 조성(助成)과 특성(特性)을 토양생성(土壤生成)과 연관시켜 분석(分析)하여 본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단구퇴적물(段丘堆積物)의 중세사(中細砂)에 함유(含有)된 중광물(重鑛物)은 5% 이하(以下)이었으나 모재(母材)의 불연속성(不連續性)이 예상되는 토층(土層)에서는 9.8~16.2%로 높았고 경험물(輕驗物) 중(中) 장석류(長石類)의 함량(含量)은 영천지역(永川地域)에서 높은 반면(反面)에 석영(石英)은 영일지역(迎日地域)에서 높았으며 석영(石英)/장석비(長石比)도 모재(母材)의 불연속예상토층(不連續豫想土層)은 단구퇴적물(段丘堆積物)과 구분(區分)되었다. 2. 풍화잔사물(風化殘渣物)의 성숙도지수는 영천지역(永川地域)이 76.7~29.9이었으며 영일지역(迎日地域)은 85.6~67.2로서 고위단구(高位段丘) 일수록 높은 경향이었다. 3. 점토(粘土)의 규반비(珪礬比)는 1.93~2.65로서 낮았고, $Al_2O_2/TiO_2$비(比)와 $Fe_2O_3/Al_2O_3$비(比)를 기준(基準)한 모재(母材)는 산성암류(酸性岩類)에 속하였고 모재(母材)의 불연속성(不連續性)도 구별(區別)되었다. 4. X-선회절분석(線回折分析) 및 시차열분석(示差熱分析)에 의한 점토광물(粘土鑛物)은 Kaolin 및 Illite가 주광물(主鑛物)이었고 일부(一部)는 Vermiculite 및 Vermiculite-Illite중간형광물(中間型鑛物) 등(等)이었으며 모재(母材)의 불연속성(不連續性)이 예상(豫想)되는 영천(永川)의 반천통기층(盤泉統基層)에서는 Kaolin함량(含量)이 증가(增加)되었고 영일(迎日)의 우평통기층(牛坪統基層)에서는 Montmorin계광물(系鑛物)이 다량(多量) 검출(檢出)되는 등(等)으로 단구퇴적물(段丘堆績物)과 구별(區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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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성용 인대 사용 실태 및 만족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Actual Conditions of and Satisfaction with the Existed Female Dress Forms Usage)

  • 박진아;이혜영;최진희
    • 한국의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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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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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8-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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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콘크리트포장에 초기균열을 일으키는 중요한 인자 중 하나는 콘크리트 내부의 초기온도이다. 따라서 콘크리트포장의 초기균열 발생원인을 연구하기 위해서는 초기온도를 계측하여 분석하는 일이 필요하다. 본 논문에서는 초기균열이 발생하는 슬래브 장소와 초기균열의 발생시간이 초기온도패턴에 어떤 영향을 받는지를 검증하였고 더불어, 줄눈부에서 발생하는 균열의 발생시점과 시공시간과의 관계도 알아보았다. 본 논문을 위해서 "중부내륙고속도로 여주-충주간 제 1공구 시험도로 건설공사구간 STATION 1+400$\sim$1+700" 지점에서 시험시공이 이루어졌으며, 시공 후 72시간 동안 i-Button(온도계측센서)을 이용하여 온도계측을 시행하였으며, 초기균열의 거동은 Demec gauge를 사용하였으며, 초기균열 및 줄눈부 균열은 육안으로 확인하였다. 초기온도패턴과 초기균열의 분석 결과, 콘크리트의 초기온도패턴은 슬래브에 초기균열이 발생하는 위치와 시각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기균열균열은 온도낙차폭이 가장 큰 슬래브에서 발생하였으며, 그 시각은 슬래브의 온도가 급강하하는 새벽이었다. 또한, 콘크리트 슬래브의 거동이 인근 줄눈부에 발생한 초기균열에 따라 영향을 받으며. 줄눈부에 발생한 균열의 발생시기가 서로 다를 경우에 균열의 거동이 달라질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시되었다. 그 외에도, 오전에 시공한 슬래브에서의 균열 발생률이 오후에 시공한것보다 더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균열의 발생 간격이 큰 균열이 그렇지 않은 균열보다 더 큰 균열틈을 보였다.

전주시 건지산 일대의 자원식물상 연구 (Study on Resource Plants of the Mt. Geonji, Jeonju City)

  • 오현경;변무섭;임성구;박준모;김계환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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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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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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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전주시 건지산 일대의 자원식물상을 조사 분석하여, 이를 토대로 건지산 도시자연공원의 생태계 보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수행한바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전주시 건지산 일대의 자원식물상은 92과 242속 303종 48변종 3품종으로 총 354종류가 확인되었다. 자원식물을 용도별로 구분하면, 식용식물에는 205종류(57.1%), 약용식물에는 234종류(65.2%), 관상창식물에는 167종류(46.5%), 기타용 식물에는 218종류(60.7%)로 확인되었다.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종에는 IV등급에 목련(식재)과 수염마름, III등급에는 호랑가시나무(식재)와 향나무(식재), II등급에는 꽃창포와 복자기(식재), I등급에는 전나무(식재), 잣나무(식재), 왕버들, 물오리나무, 종가시나무(식재), 애기괭이눈, 황매화(식재), 예덕나무, 대팻집나무, 사철나무(식재), 장구밥나무, 동백나무(식재), 정금나무, 까치수영, 들메나무, 광나무(식재)등의 16종류로 분석되어 총 22종류가 확인되었다. 귀화식물에는 큰이삭풀, 애기수영, 돌소리쟁이, 좀명아주, 개비름, 미국자리공, 다닥냉이, 아까시나무, 붉은토끼풀, 가죽나무, 큰달맞이꽃, 미국나팔꽃, 도깨비가지, 돼지풀, 미국쑥부쟁이, 미국가막사리, 기생초, 개망초, 붉은서나물, 방가지똥, 도꼬마리 등 12과 23속 28종 2변종으로 총 30종류가 확인되었으며, 귀화율은 전체 354종류의 관속식물 중 8.5%로 분석되었다. 이중 도깨비가지와 돼지풀은 환경부의 생태계교란야생식물로 최근 들어 건지산 일대에 개체수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임으로 이들의 세력 확장을 막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리와 대책방안이 요망된다.water 분획물에서 각각 49.24% 및 31.8%로 가장 높은 억제 효과를 보였다.랜 기간 동안 간헐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저지대의 육지지형이 화산활동 및 퇴적작용에 의해 내륙에서 해안으로 점진적으로 확대되면서 만들어졌음을 지시한다. 특히 시추코어 화산암의 $^{40}Ar/^{39}Ar$ 절대연대 자료는 제주도 동부 저지대 지역 대부분이 IV와 V 화산활동기 동안 분출된 200Ka 이내의 비교적 젊은 화산암류로 이루어져 있음을 지시한다. 이는 제주도 화산활동 시기 및 지형 형성에 대한 기존의 연구와는 상이한 결과이며, 화산암류의 K-Ar절대연대 자료를 바탕으로 한 기존의 제주도 화산활동 시기 구분이 재고되어야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시추공에 근거한 화산 층서의 해석은 암석기재, 암석화학적 특징과 함께 절대연대 자료를 바탕으로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한다. 방법의 개발이 필요하다. 따라서 퇴비원료로 이미 지정('02. 12. 31)된 제약오니 및 화장품 오니를 과량으로 토양에 시용한 후 유해 유기화합물, 미소동물, 미생물 및 생물학적(지렁이) 유해성 검정방법의 도입 가능성을 평가하기 거하여 고추를 재배한 포장에서 비료의 피해시험을 실시한 과 유해 유기화합물과 생물학적(지렁이) 유해성 검정방법은 앞으로 연구를 통해서 보완할 경우 상당히 활용 가능성이 있는 좋은 평가방법인 것으로 생각된다. 접촉 반응시간에 따른 탈착효율은 10분 이내에 전체 탈착량의 80%이상이 탈착 되었으며 1시간 이후에는 거의 변화가 없었다.장 내 B세포 및 T세포를 증가시켰으나, 마우스 흉선세포에 대해서는 증가를 보이지 않았다. ESMR은 마우스 섬유육종 세포에 대해 강한 세포독성

전남 신안에서 재배되는 비금 섬초의 품종별 식품성분 (Food Components by Kinds of Bigum Spinach Growing in Jeonnam Shinan)

  • 정복미;강은아;신태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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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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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7-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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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내륙과 섬에서 재배되는 시금치의 성분과 관능평가를 비교하기 위하여 육지에서 재배하는 포항초와 전남신안군에 위치하고 있는 비금 섬초의 품종별 일반성분, 무기질 함량, 게르마늄 함량, 유기산 함량, 유리당 함량, 비타민A, C, E 함량, 색도측정, 관능평가를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일반성분은 수분과 회분은 포항초에서 높게 나타났고 조 단백과 탄수화물, 조 섬유에서는 비금 섬초의 중생종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조 지방 함량은 포항초와 비금 섬초에서 비슷하게 나타났다. 무기질 함량은 포항초는 칼륨, 아연 함량은 높게 나타났으며, 칼슘, 철, 마그네슘, 망간, 나트륨 함량은 낮게 나타났다. 비금 섬초의 경우 중만생종은 칼슘, 칼륨, 망간, 나트륨 함량이 포항초에 비해 높았으며, 만생종은 철분, 마그네슘, 망간, 아연 함량이 높게 나타났다. 중생종은 철분, 구리, 아연 함량만 높게 나타났으며, 조생종은 철분과 구리 함량을 제외하고 다른 성분은 낮게 나타났음을 알 수 있었다. 게르마늄 함량의 경우 비금 섬초의 만생종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조생종, 중생종, 중만생종에서는 비슷하게 나타난 반면, 포항초에서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기산의 함량은 옥살산, 구연산, 말산, 개미산의 함량은 비금 섬초의 만생종과 조생종에서 대체로 높게 나타났으며 포항초는 호박산, 초산 함량이 높게 나타났다. 유산, 주석산은 포항초와 비금 섬초에서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유리당 함량은 유당을 제외한 모든 당이 비금 섬초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조생종과 만생종에서 높게 나타났다. 비타민 A의 함량은 중생종이 약간 낮게 나타난 것을 제외하고는 거의 비슷하게 나타났으며, 비타민 C 함량은 비금 섬초가 포항초에 비해 3배 정도 높게 나타났다. 비타민 E 함량은 중만생종을 제외한 비금 섬초에서 포항초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데치기 전 명도는 포항초와 섬초의 종별 사이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고, 적색도는 중만생종과 만생종이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황색도는 만생종과 조생종이 높게 나타났다. 데친 후 명도는 비금 섬초의 중만생종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조생종이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적색도는 만생종과 중생종이 가장 높았으며, 중만생종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황색도는 만생종이 가장 낮았고, 조생종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포항초와 비금 섬초의 종간의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냈다. 데친 후 관능평가를 한 결과 색을 제외한 맛, 단맛, 질감, 좋아함에서 포항초에 비해 섬초의 조생종이 유의적으로(p<0.05) 높게 나타났다.

지황(地黃) 재식밀도(栽植密度)가 생육(生育) 및 수량(收量)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s of Planting Density on Plant Growth and Tuber Yield of Rehmannia glutinosa)

  • 최인식;송인규;김준호;조진태;홍유기;박성규;박종귀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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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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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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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지황(地黃)의 재식밀도(栽植密度)가 수양(收量)에 미치는 영화(影響)을 규명(究明)코자 지방재내종(地方在來種)을 공시(共試)하여 두둑 100cm에 휴폭(畦幅) $30cm\;{\times}\;주간(株間)$ l0cm 2열(列)$(20주(株)\;/\;m^2)$, $30\;{\times}\;l0cm\;3열(列)(30주(株)\;/\;m^2),\;30\;{\times}\;l0cm\;4열(列)(40주(株)\;/\;m^2)$로 하고, $N-P_{2}O_{5}-K_{2}O=12-12-l6kg\;/\;10a$, 퇴비 1,000kg/10a를 시용(施用), 4월(月) 11일(日)에 파종(播種)하여 시험(試驗)을 실시(實施)한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출아(出芽)은 재식밀도간(裁植密度間)에 차리(差異)가 없었고, 초장(草長)은 $m^2$당(當) 20주구(株區) 15.5cm에 비(比)하여 30주구(株區)는 0.5cm, 40(주구株區)는 0.7cm가 각각(各各) 짧았으며, 엽장(葉長) 및 엽폭(葉幅)은 처리간(處理間)에 차리(差理)가 없었다. 2. 근장(根長)은 24cm 정도(程度)로 처리간(處理間)에 차리(差理)가 없었으나 근경(根莖)의 굵기는 $m^2$당(當) 20주구(朱區)의 11.4mm에 비(比)하여 밀식(密植)일 수록 0.6mm, 1.2mm가 각각(各各) 가늘었으며, 주당근경수(株當根莖數)는 감소되는 경향(傾向)이었다. 3. 10a당(當) 총(總) 수양(收量)은 $m^2$당(當) 20주구(株區) 793kg에 비(比)하여, 30주구(株區)는 40%, 40주구(株區)는 45%가 각각(各各) 증수(增收) 되었고, 상품수양(商品收量)은 $m^2$당(當) 20주구(朱區)의 420kg에 비(比)하여, 30주구(株區)는 48%, 40주구(株區)는 12%가 각각(各各) 증수(增收)되었으나, 중북부(中北部) 내륙지방(內陸地方)에서 소득(所得)을 고려(考慮)한 지황(地黃)의 적정재식밀도(適正裁植密度)는 $m^2$당(當) 30주(株)로 재배(栽培)하는 것이 유리(有利)하다고 판단(判斷)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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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황함량과 순산발생능력의 상관관계를 통한 잠재특이산성토양 기준 설정 (The Potential Acid Sulfate Soils Criteria by the Relation between Total-Sulfur and Net Acid Generation)

  • 문용희;장용선;현병근;손연규;박찬원;송관철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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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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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4-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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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황철석 (Pyrite, FeS2)을 함유한 잠재특이산성토는 강하류 삼각지 토양, 간척지 등의 해성토뿐만 아니라, 영일만과 같은 융기해성토 지대, 내륙의 선상지하단 유기물이 많은 암흑색 토층이 있을 때에 존재하는 수가 있다. 또한 안산암 지역의 열수작용에 의해 생성되어 암맥을 따라 형성된 황철석이 광산개발이나 도로건설로 절취사면에서 노출되어 산화되면 매우 강한 산성을 띠는 특이산성토층을 형성하여 주변농경지에 피해를 주고 있다. 현재 잠재특이산성토양의 판정은 현장에서는 과산화수소로 반응 시 수증기발생 정도로 판단하거나 실내실험에서는 전황 (Total-S)성분의 함량으로 판단한다. 하지만 이들 방법은 시군농업기술센터 및 현장 진단 시 적용이 용이하지 않다. 산발생 능력평가 중 순산 발생능력실험 (Net Acid Generation, NAG pH)은 대상지역의 산성발생 가능성에 대한 예측을 정량적 계산으로 가능하다. 순산발생능력실험을 이용하여 전황함량과 NAG pH와의 상호관계를 통해 특이산성토양 판정을 제안하기 위해 화산기원의 잠재특이산성 토양과 사양질 토양을 일정비율로 혼합된 토양과 특이산성토양인 김해통과 해척통 토양에 대해 실험을 수행하였다. 전황의 함량이 0.75% 이상인 시료의 NAG pH가 2.5이며 0.75-0.50%의 중간 특이산성토양은 NAG pH 3.0으로 측정되었다. 그리고 전황 함량이 0.5-15% 약한 특이산성 토양은 NAG pH 3.8로 측정되었다. 따라서 순산발생량은 NAG pH를 이용하여 토양 내 황철석을 모두 산화시키고 pH를 측정하여 pH 3.8이하인 토양은 특이산성토양으로 구분하는 것이 타당할 것으로 판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