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내답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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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산 및 칼리 시비에 따른 벤트그래스 생육 및 내답압성 반응 (Growth and Wear Tolerance of Creeping Bentgrass as Influenced by Silica and Potassium Fertilization)

  • 김용선;김기선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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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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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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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규산과 칼리 시용이 골프장 그린용 크리핑 벤트그래스 잔디의 생육과 품질 그리고 내답압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되었다. 먼저 규산과 칼리 시용에 따른 잔디반응을 살펴보기 위해서 필드조건에서 잔디품질, 뿌리길이, 잔디밀도와 건물중을 평가하였다. 다음으로 답압빈도에 따른 크리핑 벤트그래스의 잔디생육(뿌리길이, 잔디밀도, 건물중)과 잔디품질 및 토양경도를 조사하였다. 마지막으로 30일간의 답압처리조건에서 규산과 칼리의 내답압성 시비효과를 평가하였다. 규산 및 칼리 처리에 따른 잔디뿌리생육에 있어서 규산을 증가함에 따라 뿌리길이가 증가하였다. 크리핑 벤트그래스의 답압빈도에 따른 잔디품질은 1일 2회 처리구가 가장 우수하였으며, 7회 처리구는 무답압 처리구보다 우수하였다. 그러나 15회 이상 답압 처리구는 잔디품질이 월등히 저하하였다. 30일간의 답압처리시 규산 및 황산칼리의 시비효과는 잔디품질 향상 및 뿌리생육 증진효과가 있었다. 규산과 칼리를 처리하였을 때 잔디품질이 대조구보다 각각 6.38%, 10.25% 상승하였으며 규산과 칼리를 혼용 살포하였을 때 가장 잔디품질이 좋았다. 잔디 뿌리길이는 규산을 살포하였을 때 가장 길었으며 대조구보다 11.4%가 길었다. 따라서 답압이 예상되는 골프장 그린용 벤트그래스에서 잔디의 내답압성 증진을 위해서는 규산과 칼리의 시비가 효과적이었다.

내답압성에 미치는 잔디 초종과 고무칩의 영향 (Effects of the Turfgrass Species and Crumb Rubber on Wear Tolerance)

  • 박봉주
    •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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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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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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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난지형 잔디인 버뮤다그래스와 한지형 잔디인 켄터키블루그래스 혹은 톨페스큐와의 혼식에 의한 내답압성의 향상효과를 검토하였다. 또한, 내답압성에 미치는 고무칩의 효과 및 한국잔디류(Zosia spp.)의 답압에 대한 품종간의 차이 등을 조사하였다. 여름철의 답압 실험에서는 버뮤다그래스 단식구보다 한지형잔디의 혼식구가 지상부의 녹엽면적율이 높게 유지하고 있었다. 또한 겨울철의 답압 실험에서는 버뮤다 단식구는 나지화가 크게 진행하였으나, 한지형 잔디와의 혼식구에서는 전혀 나지화 현상이 발생하지 않았다. 겨울철의 답압 처리 후 토양의 가비중을 조사한 결과, 버뮤다그래스 단식구에서는 증가하였지만, 한지형 잔디와의 혼식구에서는 증가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난지형 잔디와 한지형 잔디를 혼식함으로써 연간을 통하여 잔디의 내답압성 향상 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잔디의 손상을 완화하는 물리적 보조수단인 고무칩을 지표면에 산포하는 방법도 내답압성을 향상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단기간의 답압실험에서도 단식구와 혼식구, 품종 및 고무칩 산포에 의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 좀더 다양한 방법으로 장기간에 걸친 답압실험이 이루어져야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