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내과적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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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학제 접근을 통해 치료에 성공한 표재성 식도암 1례 (Superficial Esophageal Cancer Treated with Multidisciplinary Care: A Case Report)

  • 오규만;박무인;정경원;강성민;손민영;김재현;문원;박선자
    • Journal of Digestive Cancer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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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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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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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식도암은 장막이 없어 암의 침윤 및 전이가 쉽고, 흉부의 가운데 있어 수술이 힘든 장기이다. 이로 인해 명확하게 가이드라인을 따라 치료를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상황에서 다학제 치료를 통해 식도암 환자에서 치료를 효율적으로 하고, 생존율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노력이 증가하고 있다. 본 증례에서는 경부 식도 1곳과 흉부 식도 2곳으로 총 3곳에 표재성 식도암이 있는 환자에서 다학제 논의를 통해 수술 대신 항암방사선 동시 치료를 시행한 경우를 보고 한다. 또한 치료 중 확인된 복강 내 림프절에 대해 전이 여부 및 향후 치료 계획을 다시 다학제 모임을 통해 논의하였다. 이런 과정을 통해 환자는 완전 관해에 도달하였다. 본 증례를 통해 경부 식도에 위치한 조기식도암에 대해 항암방사선 동시 치료가 효과적일 수 있으며, 또한 식도암의 치료에 있어 다학제적 접근이 효율적임을 알리고자 한다. 아직 사망률이 높다고 인식되는 식도암에서, 향후 다학제 치료를 통해 더 많은 환자가 도움 받을 것으로 생각된다.

폐농양의 경피적 카테타 배농법 (Percutaneous Catheter Drainage of Lung Abscess)

  • 김창호;차승익;한춘덕;김연재;이영석;박재용;정태훈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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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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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8-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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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연구배경 : 최근에는 폐농양이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들에서 많이 발생함에 따라 내과적 치료의 실패율이 증가하고 폐절제술도 시행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폐농양으로 인한 사망률이 오히려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또한 거대한 공동의 폐농양 환자에서는 치명적인 합병증이 우려되어 이들에 있어서는 보다 적극적인 치료가 요구되어지고 있다. 저자들은 이러한 환자들에서 경피적 배농을 시행하여 그 치료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내과적 치료에 반응이 없거나 치명적인 합병증이 우려되는 거대한 폐농양이 있는 9예를 대상으로 하여 경피적 배농술을 시행하였고 경피적 배농은 8.3F pig-tail 카테타를 투시하여 Seldinger 방법을 이용하여 삽입하였다. 이와 함께 고식적 내과 치료만을 한 폐농양 환자 10예를 대조군으로 하여 치료 효과 및 합병증 등을 비교 검토하였다. 결과 : 고식적인 내과적 치료만을 시행한 군에서는 평균 8.7일에 임상적 호전을 보였으나 카테타 배농을 시행한 군에서는 평균 1.8일에 임상적 호전이 있었다. 그리고 경피적 배농시의 카테타 배농기간은 평균 13.2일이었다. 사망한 예는 대조군에서는 대량 객혈과 농에 의한 질식 그리고 패혈증 등으로 사망한 3예가 있었고 경피적 배농을 실시한 군에서는 간성혼수와 패혈증으로 사망한 2예가 있었다. 경피적 배농술에 따른 폐장 및 흉막 합병증은 없었으며 카테타 폐쇄와 전위 등의 기능부전 2예가 있었다. 결론: 경피적 배농술은 내과적 치료에 효과가 없는 경우와 거대한 폐농양 환자에서 비교적 안전하게 시도될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법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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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적 치료와 함께 폐절제술을 시행하여 균음전에 성공한 Mycobacterium avium 폐질환 1례 (Successful Pulmonary Resection Combined with Chemotherapy for the Treatment of Mycobacterium avium Pulmonary Disease : A Case Report)

  • 고원중;권오정;강은해;서지영;정만표;김호중;김관민;이남용;한정호;김태성;이경수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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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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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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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MAC는 NTM 폐질환의 가장 흔한 원인균이다. Clarithromycin과 같은 새로운 항생제의 사용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MAC 폐질환의 내과적 치료성적은 만족스럽지 않으며, 따라서 내과적 치료만으로 균음전에 성공하지 못하였을 때, 폐병변이 국한되어 있다면 폐절제술을 고려하여야 한다.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MAC 폐질환의 치료를 위하여 폐절제술을 시행한 증례가 보고되지 않았다. 저자들은 MAC 폐질환을 진단하고 clarithromycin을 포함한 내과적 치료에 실패한 환자에서 폐절제술을 시행 후 균음전에 성공한 환자를 경험하여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수술과 항암치료 후 종양표지자 검사의 상승으로 복막 가성점액종의 재발을 확인한 1례 (A Case of Recurred Pseudomyxoma Peritonei Identified by Serially Elevated Serum CEA Levels after Cytoreductive Surgery and Intraperitoneal Chemotherapy)

  • 한인섭;송근암;김광하;이봉은;백동훈;이성준;이문원;한성용
    • Journal of Digestive Cancer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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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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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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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복막 가성점액종은 표준치료인 종양감축수술과 함께 복강 내 고온열 항암요법과의 병합치료로 생존율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재발성 병변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종양감축 수술이 권고되고 있지만, 치료시기에 따른 이환율과 사망률의 차이가 있어 조기발견이 중요하다. 수술 전 혈청 종양표지자 검사의 수치 이상 여부에 따른 재발과 생존율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하는 연구들은 있지만, 추적관찰 중 수치 이상에 따른 재발여부에 관한 연구는 거의 없다. 저자들은 CSR과 HIPEC, 그리고 전신 항암화학요법을 시행받은 환자에서 CEA의 수치 상승이 질병의 재발과 상관관계가 있었음을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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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폐색전증의 내막 절제술 1례보고 (Thromboendarterectomy of Chronic Pulmonary Thromboembolism - A Case Report -)

  • 반동규;김혁;김영학;강정호;정원상;지행옥;이철범;전석철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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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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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2-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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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만성 폐동맥 색전증은 비교적 드문 질환으로 저산소증과 폐동맥 고혈압을 일으켜 결국 호흡부전 및 우심부전을 초래한다. 급성 폐동맥 색전증 환자들은 대부분 혈전 방지제, 혈전용해제 등의 내과적 치료에 잘 치료되나 만성 폐동맥 색전증의 경우 섬유화된 혈전이 폐동맥벽에 견고히 붙어있어 내과적 치료에는 별 효과가 없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겠다. 본원에서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 및 만성 폐동맥 색전증으로 진단 받고 타 병원에서 수 차례 입원 치료를 받아 오던 47세 남자환자를 간헐적인 완전 순환 정지를 이용하여 폐색전증에 대한 내막 절제술을 시행하여 좋은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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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무호흡증후군의 내과적 치료 (Medical Treatment of Sleep Apnea Syndrome)

  • 문화식;최영미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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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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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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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Data collected to date indicate that sleep apnea syndrome is a risk factor in the development of cardiovascular dysfunction such as systemic hypertension, cardiac arrhythmias, pulmonary hypertension, right heart failure, angina, myocardial infarction, and stroke. Several reports suggest that untreated patients with sleep apnea syndrome have a higher long-term mortality than treated patients and than normal subjects. But there are many controversies concerning the treatment of sleep apnea syndrome, and there is no universally accepted standard for effective treatment. We reviewed the current approaches and options in the medical treatment of sleep apnea syndr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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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의 마약성 진통제에 대한 신체적 의존을 경피적 Buprenorphine 패취를 통해 성공적으로 치료한 증례보고 (Successful Treatment with Transdermal Buprenorphine Patch in Opioid-Dependent Cancer Patients: Case Series)

  • 고세일;김정훈;이경원;강정훈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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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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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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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암환자에서 암성 통증을 완화시키기 위한 강한 마약성 진통제의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마약성 진통제 관련 이상행동이 새로운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비암성 환자에서의 마약성 진통제에 대한 중독 및 신체적 의존의 치료는 잘 알려져 있으나, 암환자, 특히 국내의 암환자에서는 이와 관련한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본 저자들은 강한 마약성 진통제에 대해 신체적 의존을 보여 부분 뮤-아편양 수용체 작용제인 buprenorphine으로 성공적으로 치료 받았던 열 명의 암환자들을 보고하고자 한다. 이는 암환자의 마약성 진통제에 대한 신체적 의존을 경피적 buprenorphine 패취로 치료할 수 있음을 보여준 첫 번째 보고이다.

소아암 환자에서 발생한 막창자염(typhlitis)의 치료성적 (Outcome of typhlitis in children with cancer)

  • 이재민;최광해;하정옥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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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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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6-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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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막창자염은 면역기능이 저하되고 호중구가 감소된 소아암 환자에서 호발하는 괴사성 장염으로 사망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항암치료 중 발생한 막창자염에 대하여 적극적인 내과적 치료와 항생제 치료를 시행하여 그 치료성적을 분석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2002년 8월부터 2007년 7월까지 영남대학교병원 소아과에 입원하여 항암화학요법을 받은 소아암 환자 207명 중 막창자염으로 진단받은 12명을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분석하였다. 진단은 임상증상과 신체검진소견, 복부단순촬영검사, 복부초음파검사와 복부전산화단층촬영으로 하였다. 항암화학요법 시행 후 증상 발생일, 백혈구수, 절대호중구수, 치료항생제의 종류 및 치료기간과 치료결과를 분석하였다. 결 과 : 막창자염으로 임상적 진단을 받은 환자는 12명(5.7%)이었으며, 임상증상은 복부통증 및 압통 12명(100%), 발열 12명(100%), 설사 9명(75%), 구토 5명(41%), 반발압통 3명(25%) 등이었다. 항암화학요법 종료일로부터 증상 발생일까지의 기간의 중앙값은 12일(범위 3-18일)이었다. 백혈구수의 중앙값은 340 / L$(30-1,270/{\mu}L)$이었으며, 절대호중구수의 중앙값은 $116/{\mu}L(0-648/{\mu}L$)이었다. 치료는 항생제 요법과 충분한 수분 공급 및 장의 휴식 등 보존적 요법을 시행하였으며 환자 12명 모두 증상이 호전되었고, 수술적 치료를 받은 경우는 없었다. 항생제 조합의 선택에 따른 항생제 사용기간의 통계적인 차이는 없었다(P=0.74). 결 론 :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소아암 환자에서 발열, 우하복부 압통, 호중구감소증이 있을 때는 막창자염을 의심하여야 하며, 조기진단 및 적극적인 내과적 치료와 항생제 요법을 시행하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