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납 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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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 벗김 전압전류법 (Anodic stripping voltammetry: ASV)을 이용한 인체 타액 내 납과 카드뮴의 검출: 예비 연구 (Electrochemical Detection of Lead and Cadmium in Human Saliva by Anodic Stripping Voltammetry (ASV) Analysis: A Pilot Study)

  • 김영준;김철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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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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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7-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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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양극 벗김 전압전류법 (Anodic stripping voltammetry: ASV)을 이용하여, 전처리 과정 (pre-treatment procedure)에 따른 인체 타액내 납 (Pb)과 카드뮴 (Cd)의 검출농도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납과 카드뮴에 노출되지 않을 것으로 추정되는 남녀 10명을 대상으로, 비자극성 전타액을 채취한 후, 각 시료를 6개의 시편으로 나누어서 원심분리를 시행한 후 3가지 전처리를 하는 경우와 원심분리를 시행하지 않고 3가지 전처리를 하는 경우로 구분하였다. 타액의 전처리법은 simple dilution by electrolyte, simple dilution by HCl, acid digestion by nitric acid 등 3가지를 각각 시행했으며, ASV법으로 타액 내 납과 카드뮴의 농도를 분석하였다. 실험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타액 시료의 전처리 방법에 따른 타액내 납의 평균 농도'를 살펴보면, 원심분리 시행군이 원심분리 미시행군에 비하여 평균농도가 유의성 있게 높았다. 2. 타액내 납의 검출에 있어서, 단순히 전해질로 희석만 한 경우보다 염산이나 질산으로 전처리를 시행한 경우에 유의성 있게 더 높은 농도를 나타내었다. 3. '타액 시료의 전처리 방법에 따른 타액내 카드뮴의 평균 농도'를 살펴보면, 원심분리 시행군이 원심분리 미시행군에 비하여 평균농도가 유의성 있게 높았다. 4. 타액내 카드뮴의 검출에 있어서, 단순히 전해질로 희석만 한 경우보다 염산이나 질산으로 전처리를 시행한 경우가 더 높은 농도를 나타내었으나, 유의한 차이는 아니었다.

카올리나이트의 납 흡착 특성 (Adsorption Characteristics of Lead on Kaolinite)

  • 장경수;강병희
    •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지:지하수토양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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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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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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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에서는 카올리나이트에 대한 납의 흡착 특성을 규명코자 실내에서 회분식 흡착시험을 수행하였다. 회분식 흡착시험에서는 흡착평형도달시간, 흡착능 및 흡착등온식을 연구하였고 pH와 혼합비에 따른 카올리나이트에 대한 납의 흡착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실험결과 카올리나이트에 대한 납의 흡착은 24시간 이내에 평형에 도달하였고 초기오염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카올리나이트에 대한 납의 흡착량은 증가하나 초기농도 198mg/l 이상에서는 흡착율은 감소하였다 Freundlich 흡착등온식에 적용한 결과 흡착강도를 나타내는 계수 1/n은 0.9584이다. 그리고 pH 값이 증가함에 따라 초기오염농도에 관계없이 카올리나이트에 대한 납의 흡착량 및 흡착율은 증가되었으며 pH 8 이상에서는 일정한 값에 수렴하였다. 또한 혼합비가 증가함에 따라 흡착량은 증가하였다. 반면에 흡착율은 점점 증가하다가 일정 혼합비 8 이상에서는 감소하는 경향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섬, 도심, 공단지역에서 서식하는 비둘기의 체내 납, 카드뮴 농도 비교 (Comparison of Lead and Cadmium Levels in Tissues of Feral Pigeons(Columba livia) from Rural, Central Urban, and Industrial Complex Areas)

  • 남동하;이두표;구태회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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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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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9-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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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중금속 오염 모니터링의 일환으로 섬 지역(경기도 덕적도), 도심지역(서울), 공단 지역(여천, 안산, 울산, 부산)에서 서식하는 비둘기(Columba livia)의 체내 조직 중 납과 카드뮴 농도를 측정하고, 각 지역의 중금속 오염 정도를 비교, 평가한 것이다. 도심지역과 공단지역에 서식하는 비둘기 체내 납과 카드뮴 농도는 섬 지역에 비해 신장, 뼈, 간, 허파의 모든 조직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납은 뼈 조직에서, 카드뮴은 신장 조직에서 각각 섬 지역의 평균 1.80㎍/wet g, 0.06㎍/wet g보다 도심 및 공단지역이 10배 이상 높았다. 다만, 여천 공단지역의 뼈 조직내 납 농도는 다른 공단지역에 비해 현저히 낮았으며, 섬 지역과 비슷한 농도가 검출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먹이 및 먹이와 함께 섭취한 모래알갱이에 부착된 오염 물질뿐만 아니라 대기 오염 농도와도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전통차가 납투여된 흰쥐의 혈장과 간조직 중 지질농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Korean Traditional Teas on Plasma and Hepatic Lipid Levels in Lead-Administered Rats)

  • 김덕진;조수열;김명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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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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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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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한국전통차가 납투여된 흰쥐의 지질농도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납(25mg/kg BW/week)과 녹차, 감잎 홍화 및 둥글레의 열수추출물을 체중 kg당 1.26 g이 되도록 매일 경구투여하여 4주간 사육하였다. 한국전통차의 열수추출물은 납 투여로 인해 억 제된 식이섭취량과 체중감소 뿐만 아니라 납 투여로 증가된 간, 심장 및 비장 중량 역시 녹차, 감잎, 홍화 및 둥글레 열수추출물 급여시 현저하게 회복되었다. 혈장 중의 중성 지질 함량은 납 단독투여군이 정상군에 비하여 유의적인 증가를 나타내었으나 녹차, 감잎, 홍화 및 둥글레 열수추출물 급여시 각각 30.5%, 32%, 40%, 33%의 감소 효과를 나타내었다. 총 콜레스테롤, 유리콜레스테롤 및 콜레스테릴 에스테르의 농도는 실험식이 급여시 납 단독투여군에 비하여 각각 유의적인 감소 현상을 관찰할 수 있었다. 또한 실험식이 급여시혈장 중의 YLDL과 LDL-콜레스테롤 농도 저하 및 HDL-콜레스테롤 농도가 증가되는 것으로 보아 한국전통차가 혈장 중의 지질대사 개선에 효과적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간조직의 중성지질, 총콜레스테롤, 유리콜레스테롤과 콜레스테롤 에스테르농도는 납 투여시 유의적으로 증가된 반면, 녹차, 감잎, 홍화 및 둥글레 열수추출물 급여시 유의적으로 감소되었다.

한국에 도래하는 아비류의 카드뮴과 납 축적 레벨 (Cadmium and Lead Levels of Loons Wintering in Korea)

  • 김상진;이종남;이두표
    • Journal of Ecology and Enviro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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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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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9-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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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부산 연안에서 월동 중 사망한 아비류 3종 25개체의 체내 조직 중 카드윰과 납 축적 레벨을 밝히고 오염 수준을 파악하였다. 카드뮴과 납 농도는 아비, 회색머리아비, 큰회색머리아비 3종간에 종간차가 인정되지 않았다(p>0.05). 조직 중 카드뮴 농도는 0.02$\sim$18.3${\mu}g/g$의 범위로 신장에서 가장 높고 뼈에서 가장 낮은 정상적인 조직분포를 보였다. 간 조직 중 카드뮴 농도 (3.45$\sim$6.34${\mu}g/g$)는 다른 나라에서 보고된 아비류 농도(ND$\sim$7.11${\mu}g/g$)와 비슷하였다. 큰회색머리아비 1개체를 제외한 모든 개체의 신장 조직 중 카드뮴 농도는 비오염수준(<30 ${\mu}g/g$)에 해당하였다. 조직 중 납 농도는 0.03$\sim$1.49${\mu}g/g$의 범위로 뼈에서 가장 높고 근육에서 가장 낮은 정상적인 조직분포를 보였다. 간 조직 중 납 농도(0.19$\sim$1.22${\mu}g/g$)는 보고된 정상적인 아비류 농도와 비슷하였다. 대부분의 간 조직 중 납 농도는 비오염수준(0.15$\sim$3.0 ${\mu}g/g$)에 해당되었다.

납 내성균의 균체내 납 축적 특성 (Characteristics of Lead Accumulation in Lead-Tolerant Pseudomonas aeruginosa)

  • 조주식;이홍재;허종수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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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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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6-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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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납 내성균인 P. aeruginosa의 균체내 납 축적 특성, 축적형태 및 균체내에 축적된 납의 회수 방법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납 농도가 100mg/l인 용액중에서 처리 48시간 후 납 내성균주의 납 처리율은 약 97% 이상이었다. 납이 축적된 균체를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 균체의 cell wall과 cell membrane에 많은 electron-dense granule들이 형성되어 있었으며, electron-dense granule들을 EDS로 분석한 결과, 이 granule들은 lead complex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공시균주의 균체내 축적된 납은 증류수에 의해서는 거의 탈착이 되지 않았으나 EDTA 처리에 의해서는 약 87% 이상 탈착되었다. 납이 축적된 균체를 $550^{\circ}C$에서 회화시켰을 때 건조균체량의 약 30%에 해당하는 작열잔류화합물들이 생성되었으며, 이 작열잔류화합물들을 EDS로 분석한 결과, 납이 약 86% 이상 함유되어 있는 비교적 순수한 납 화합물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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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 깃털을 이용한 납 오염 모니터링 (The Use of feral Pigeon's (Columba livia) Feathers as a Monitor for Lead Pollution in Korea)

  • 남동하;이두표;구태회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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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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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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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비둘기 깃털을 이용하여 섬지역(경기도 덕적도), 도심지역(서울), 공단지역(여천, 안산, 울산, 부산)의 납 오염 수준을 모니터링 해본 결과, 깃털의 평균 납 농도는 섬지역이 2.55 $\mu\textrm{g}$/wet g, 도심 지역이 4.99 $\mu\textrm{g}$/wet g, 공단지역이 3.08~9.01 $\mu\textrm{g}$/wet g, 으로 각 지역간에 유의한 농도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p<0.05). 다만, 여천 공단의 경우 다른 공단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으며 섬지역과 비슷한 수준의 납이 검출되었다. 이러한 각 지역간 깃털의 납 농도는 대기오염 농도와도 비슷한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납 농도가 비교적 낮은 덕적도와 여천 공단의 경우 간과 깃털 조직간에 정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지만(p<0.05) 그외의 지역에서는 상대적으로 간 농도에 비해 깃털의 농도가 높았으며, 두 조직간에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p>0.05) 이와 같은 결과는 덕적도와 여천 공단지역의 깃털 중 납의 대부분은 체내 조직으로부터 깃털로 이행되어진 것으로 판단되지만, 그 외 지역에서는 체내 조직에서 깃털로 이행된 양보다는 외부로부터 깃털에 부착된 양이 더 크다는 것을 시사한다.

ZanF (Zeolite anchored Fe)를 이용한 납과 Cr(VI)의 동시제거 (Simultaneous Removal of Lead and Cr(VI) Using Chemically Combined Materials, ZanF (Zeolite anchored Fe))

  • Lee, Seung-Hak;Lee, Kwang-Hun;Park, Jun-Boum
    • 한국지반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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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지반공학회 2003년도 봄 학술발표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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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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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오염된 지하수 정화에 있어 반응벽체(Permeable Reactive Barriers, PRBs)를 이용한 정화기법은 최근 가장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기술이다. 반응벽체의 적용에 있어 가장 중요한 사항은 오염물질의 특성을 고려하여 적절한 반응성을 가지는 충진물질을 선택하는 일이다. 지금까지 연구된 반응물질 중 제올라이트는 취득이 용이하고 가격이 저렴하여, 암모늄이나 중금속과 같은 양이온성 오염물질의 정화에 그 적용성을 인정받아왔다. 하지만 표면에 음전하를 띠는 제올라이트의 특성 때문에, 지하수내에서 음이온의 형태로 존재하는 Cr(VI) 등에는 반응성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제올라이트에 영가철을 결합한 ZanF란 물질을 개발하여 양이온성 중금속의 하나인 납과 음이온성 중금속의 하나인 Cr(VI)을 동시 제거하는 실험을 수행하였다. 실험결과 ZanF는 초기농도 2-15mmol를 가지는 납 오염용액에 대해 90% 이상의 제거율을 보였으며, 초기농도 0.1 mmol을 가지는 Cr(VI) 오염용액의 농도를 5시간 내에 검출한계 이하로 떨어뜨리는 탁월한 효과를 보였다. 실험결과를 토대로 ZanF는 납과 Cr(VI)으로 동시에 오염된 지하수 정화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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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 중금속 검출을 위한 탄소나노튜브 전극 및 네모파 양극 벗김 전압전류법 이용 (Use of Carbon Nanotube Electrode and Squarewave Anodic Stripping Voltammetry for the Detection of Lead Heavy Metal)

  • 최장군;석종혁;권용재
    • 공업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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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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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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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사람의 뇌와 신경계통에 나쁜 영향을 주는 납 중금속의 식용 수에서 검출을 쉽게 하기 위해 새로운 탄소나노튜브전극의 사용을 제안하였다. 이를 위해 제작된 탄소나노튜브 전극을 작동전극으로 사용하여 증류수와 수돗물 상태에서의 납이온의 민감도 및 검출한계농도를 네모파 양극 벗김 전압전류법을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실험결과, 납이온의 농도 25~150 ppb의 범위에서 탄소나노튜브전극에 의한 납이온의 민감도 및 이론적으로 계산된 검출한계농도는 이온수에 근거한 0.1 M 황산전해질에서 $12.85\;{\mu}A/{\mu}M$ 및 26 ppb, 수돗물에 근거한 황산전해질에서 $10.36\;{\mu}A/{\mu}M$ 및 38 ppb이었다. 실험적으로 납의 검출한계 농도를 측정하였을 때, 증류수 및 수돗물에 근거한 전해질에서 그 값은 4 ppb 및 10 ppb를 나타내었다. 또한, 납의 벗김 반응은 순환 전압 전류법 분석에 의해 표면반응에 의해 진행됨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납 민감도는 다른 참고문헌들에 의한 값들과 비교되었고 그 결과 본 연구에 의한 납 분석결과가 더 우수함을 알 수 있었다.

한국 여자 청소년과 성인 여성의 혈청 철 영양상태 및 식품 섭취와 혈중 중금속 농도와의 상관성 : 2010~2011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Association of iron status and food intake with blood heavy metal concentrations in Korean adolescent girls and women: Based on the 2010~2011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김지영;신민서;김성희;서지현;마혜선;양윤정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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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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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0-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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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제5기 (2010~2011)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이용하여, 초경 후 여자 청소년, 폐경 전 여성과 폐경 후 여성을 대상으로 철 영양상태 및 식품 섭취 빈도와 혈중 중금속 농도와의 상관성을 규명하고자 수행되었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폐경 후 여성, 폐경 전 여성, 여자 청소년 순으로 혈중 납, 수은, 카드뮴 농도가 높았다. 수은 중독 비율은 폐경 후 여성에서 가장 높았다. 2) 철 영양 상태와 결핍은 초경 후 청소년의 경우, 혈청 페리틴 농도의 평균값이 가장 낮았고, 폐경 전 여성의 경우 헤모글로빈, 헤마토크릿 농도의 평균값이 가장 낮았고, 헤모글로빈, 헤마토크릿, 혈청 페리틴, 철 결핍비율이 가장 높았다. 3) 철 영양상태와 혈중 중금속 농도 관계에서 초경 후 청소년은 철 영양 상태가 나쁠수록 혈중 카드뮴 농도가 높았다. 폐경 전 여성도 철 영양 상태가 나쁠수록 혈중 카드뮴 농도가 높았으나, 혈중 납 농도, 혈중 수은 농도는 낮아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폐경 후 여성은 철 영양 상태가 좋을수록 혈중 납 농도는 낮았고, 혈중 수은 농도, 혈중 카드뮴 농도는 높았다. 4) 혈중 중금속 농도와 식품군별 섭취빈도의 상관성은 초경 후 청소년의 경우, 혈중 납 농도는 우유 및 유제품 섭취 빈도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혈중 수은 농도는 생선 및 어패류 섭취 빈도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혈중 카드뮴 농도는 곡류, 우유 및 유제품 섭취 빈도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폐경 전 여성의 경우, 혈중 납 농도와 서류, 육류 및 난류, 과일 섭취 빈도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혈중 수은 농도는 생선 및 어패류 섭취 빈도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곡류, 서류 섭취 빈도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혈중 카드뮴 농도는 서류, 육류 및 난류 섭취 빈도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폐경 후 여성의 경우, 혈중 납 농도는 패스트푸드 및 튀긴 음식 섭취 빈도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혈중 수은 농도는 서류 섭취 빈도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과일섭취 빈도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폐경 후 여성의 혈중 중금속 농도와 중독비율이 다른 여성에 비해 더 높았고, 폐경 전 여성의 철 영양상태가 초경 후 청소년과 폐경 후 여성에 비해 좋지 않았다. 초경 후 청소년은 철 영양상태가 나쁠수록 혈중 카드뮴 농도는 높았으며, 우유 및 유제품의 섭취 빈도는 혈중 납 농도, 혈중 카드뮴 농도와 음의 상관관계에 있었다. 폐경 전 여성의 경우, 철 영양상태가 나쁠수록 혈중 카드뮴 농도는 높았으며, 생선 및 어패류 섭취 빈도가 많을수록 혈중 수은 농도가 높아졌다. 결론적으로 여성의 연령, 월경여부 등으로 인해 철 영양상태가 상이함에 따라 혈중 중금속 종류에 따른 농도와의 상관성이 달랐으며, 식품군 섭취빈도와의 상관관계도 다르게 나타남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