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남해연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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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겨울 제주해협 근해에서 형성되는 전선의 특성 (Characteristics of Front near the Cheju Strait in Early Winter)

  • 이재철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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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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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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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한국 남서해 연안에서 여름에 발달했던 성층이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파괴되어 수직적으로 균일한 수온분포를 갖게 되는데 이러한 변화가 11월에 가장 활발하게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변절기에 차고 염분이 낮은 연안 수괴가 대마난류와 접한 경계에 전선이 거의 수직으로 발달하며, 대마난류의 세력이 약한 제주해협의 중앙부를 제외하고는 수심 $70{\sim}90m$의 해역에서 수온전선과 염분전선의 위치는 일치하였다. 1980년 11월에 남해연안 중앙부에서 투하한 해류병이 주로 완도 근해에서 회수된 결과는 전선의 연안쪽에 있는 수괴가 서쪽으로 이동하는 남해연안반류의 존재를 뒷받침 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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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통계기반 남해연안지역 풍랑피해액예측함수 제안 (Proposal for Wind Wave Damage Cost Estimation at the Southern Coastal Zone based on Disaster Statistics)

  • 추태호;윤관선;권용빈;박상진;김성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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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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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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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태풍, 지진, 홍수, 폭우, 가뭄, 폭염, 풍랑, 쓰나미 등과 같은 자연재해는 발생지점과 규모를 예측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인간생활에 피해를 주고 있다. 하지만, 재해통계를 기반으로 과거피해사례와 피해액을 분석하여 예상피해액을 산출할 수 있다면, 산출한 결과를 바탕으로 즉시 초동조치에 임할 수 있고, 피해를 최소한으로 저감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우리나라 남해연안지역을 대상으로 풍랑피해액예측함수를 제안한다. 본 예측함수는 재해연보('91년~'14년)에 기록된 풍랑 및 태풍의 재해통계, 남해연안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인자, 해안 기상조건을 설명변수로 개발하였다.

한국 남해의 요각류 및 모악류의 분포와 수괴특성 (The Distributions of Copepods and Chaetognaths in the Southern Waters of Korea and Their Relationship to the Characteristics of Water Masses)

  • 박주석;이삼석;강영실;이병돈;허성회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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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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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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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한국 남해에 분포하는 요각류와 모악류의 수괴 지표성종으로써의 가치를 이용하여 수괴의 특성을 구명하기 위하여 1988년 2, 4 및 8월에 한국 남해안28개 정점에서 NORPAC net를 이용하여 수직 채집한 동물성 부유생물을 분석하였다. 요각류와 모악류중 한국 남해의 주요 수괴 지표성종으로써 Acartia clausi, Centropages abdominalis는 연안 저온성종으로, Sagitta crassa는 연안성종으로, Pleuromamma gracilis, Undinula darwini, Calocalanus plumulosus, Calanopia elliptica와 Sagitta enflata는 난류 외양성종으로, 그리고 Temora discaudata, Centropages furcatus는 난류성종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들 종의 분포와 수심 30m에서 수온과를 비교 분석하였다. 또한 Cluster분석을 실시하여 수괴의 계절적 변동을 파악하였다. 2월에는 크게 2개의 해역으로 남해 연안 해역과 남해 외양역으로 대별되었으며 4월에는 크게 4개의 해역으로 대별되었다. 8월에는 크게 3개의 해역으로 대별되었으며, 쓰시마난류가 연안으로 강하게 영향을 미침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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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polykrikoides 적조 발생시의 한국 남해안의 수온 및 염분 분포 (Distributions of Water Temperature and Salinity in the Korea Southern Coastal Water During Cochlodinium polykrikoides Blooms)

  • 이문옥;최재훈
    • 한국해양환경ㆍ에너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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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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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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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나로도를 중심으로 한 한국 남해안에서 발생하는 C. polykrikoides 적조의 원인 규명을 위해 1995년부터 2008년까지 국립수산과학원이 조사한 정선해양관측 및 위성정보 자료에 기초하여 동계 및 하계에 있어서의 수온염분 분포의 특징을 조사하였다. C. polykrikoides 적조는 나로도 주변 해역에서의 평균 수온이 약 $25.0{\sim}26.0^{\circ}C$, 염분이 약 31.00 psu 전후일 때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한국남해 연안수와 외해수 사이에는 동계 및 하계에 각각 서로 다른 열염전선이 관측되었다. 즉, 동계에는 저온저염의 한국남해 연안수, 쓰시마 난류계의 중간수, 고온고염의 쓰시마 난류, 저온저염의 중국대륙 연안수 사이에 네 개의 전선이 관측되었다. 반면, 하계에는 저온고염의 한국남해 연안수, 고온저염의 쓰시마 난류, 고온고염의 중국대륙 연안수 사이에 두 개의 전선이 관측되었다. 이러한 열염전선은 서로 물리적 성질이 다른 수괴에 의해 형성된다는 사실이 T-S diagram을 통해서도 확인되었다. 이상으로부터, 나로도 주변해역에서 하계에 발생하는 C. polykrikoides 적조는 한국남해 연안수와 쓰시마 난류 사이에 형성되는 열염전선과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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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서부연안의 수괴 및 식물플랑크톤 군집의 계절적 변동 (Seasonal Changes in Water Masses and Phytoplankton Communities in the Western Part of South Coastal Waters, Korea)

  • 정승원;박종규;정도현;임동일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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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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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8-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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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남해 서부 연안역의 식물플랑크톤 군집 및 환경요인의 계절별 변화를 관찰하고자 2009년 4월부터 2010년 2월까지 계절별 조사를 수행하였다. 환경요인의 변화는 multidimensional scaling (MDS)에 따라 수괴의 변화를 분석하였을 때, 남해 연안역 수괴 (SW; South-western coastal Water mass) 및 남쪽에서 유입되는 고염의 외양 수괴(TW; Tsushima current Water mass), 서쪽 제주해협을 통해 유입되는 저염의 서해 연안수괴 (YW; Yellow sea Water mass), 그리고 해안의 하천으로부터 계절적으로 유입되는 담수(CW; Closed bay Water mass)가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이들 수괴는 해양 환경의 시 (계절) 공간적 특성에 따라 발달과 확장 및 축소되고 있었다. 즉, 연안에서 외해역 또는 외해역에서 연안 방향(남-북 방향) 그리고 서쪽(진도 주변 해역)에서 동쪽 방향 (동서 방향)의 농도 경사를 보인다. 이러한 남-북 방향의 공간 변동은 연안에서 하천과 지하수로 유입되는 연안 담수(낮은 염분과 높은 영양염 농도)와 대마 해류(고염분과 저영양염) 사이의 혼합에 의한 것이며, 동-서방향의 공간 변동은 제주해협을 통해 남해 연안으로 유입되는 서해의 연안수(저염분과 고영양염)와 대마 해류 사이의 혼합에 의해 조절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식물플랑크톤은 고영양염을 보인 서해 연안수 및 여자만, 득량만에서 높은 개체수를 보였다. 식물플랑크톤 군집별 특성은 규조류가 90% 이상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으나 대마 해류 수괴에서 와편모조류가 상대적으로 높아 수괴 특성에 따른 분류군의 차이를 보여 수괴가 갖는 기원적 특성 (original characteristics)의 차이를 보였다.

제주해협 동쪽 입구에 출현하는 설상의 난수 (Tongue-like Warm Water Appeared in the East Entrance of the Jeju Strait)

  • 노홍길;평야민행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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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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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9-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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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제주해협 동쪽 입구에는 주년 대마난류 수괴인 설상 난수가 존재한다. 그러므로 이 설상 난수 때문에 동 해협 서쪽에서 유입하는 해수의 유향이 이 해협내에서 변화되 한국 남해 연안쪽을 향할 수 있어 제주해협내의 중, 저층수는 한국 남해 연안수 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 설상 난수는 동계에 강하고 하계에 약하므로 대마난류는 하계 보다 동계에 한국 남해 연안에 접근하며, 이 난류의 북쪽 경계도 거문도와 소리도 연안까지 자주 접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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