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날트렉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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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트렉손/부프로피온 복합제 및 여러 기전의 약물을 이용하여 비만과 동반 대사질환을 치료한 고도비만환자 (Morbidly Obese Patients Treated Obesity and Metabolic Diseases Using Naltrexone/Bupropion Extended Release and Other Drugs of Various Mechanisms)

  • 조수현
    • 비만대사연구학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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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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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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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Obesity increases the risk of developing metabolic diseases such as hypertension, type 2 diabetes, hyperlipidemia, and cardiovascular diseases, as well as some cancers. To prevent the occurrence of these diseases and death, it is essential to manage obesity. Though there are several treatments for obesity, lifestyle interventions, such as diet and exercise, and drug therapy are most widely used in clinical practice. Among the anti-obesity drugs available, the weight loss effect of naltrexone/bupropion has been well-proven. We present a case study in which naltrexone/bupropion, a glucagon-like peptide-1 agonist, and a sodium-glucose transporter 2 inhibitor showed significant weight loss and improved metabolic parameters. Additionally, the management of type 2 diabetes and hypertension, which are common diseases in patients with obesity, was also included.

Evaluation of the Bioequivalence of Two Brands of Naltrexone 50 mg Tablet in Healthy Volunteers

  • Baek, In-Hwan;Yun, Hwi-Yeol;Kang, Won-Ku;Kwon, Kwang-Il
    • 한국임상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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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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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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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날트렉손은 ${\mu}-opioid$ 수용체에 특이적이고 선택적으로 길항작용을 나타내어 마약이나 마약성 진통제의 강한 의존성 치료에 쓰일 뿐만 아니라, 알코올 의존성 치료에도 쓰이는 약물이다. 본 연구는 날트렉손 제제인 레비아 정 (50 mg tablet, 제일약품) 을 대조약으로 하여 시험약인 명인 제약의 트락손 50 mg정의 생물학적 동등성 평가를 하기 위해 22명의 건강한 지원자를 모집하였다. 지원자를 두 군으로 나누어 1정씩 투여하였고 $2{\times}2$ 교차시험을 실시하였다. 날트렉손의 혈장 중의 농도를 정량하기 위하여 발리데이션된 LC/MS/MS를 사용하였다. 채혈 시간은 투약 전 및 투약 후 0.25, 0.5, 0.75, 1, 1.5, 2, 3, 4, 6, 9, 12 시간에 걸쳐 시행하였다. 생물학적 동등성을 판정하기 위한 파라미터로 12시간까지의 혈장 중 농도 곡선 하 면적$(AUC_{12hr})$과 최고 혈중 농도 $(C_{max})$를 사용하였다. $AUC_{12hr}$의 평균은 $43.45ng{\cdot}hr/ml$ (시험약)과 $43.31ng{\cdot}hr/ml$ (대조약) 으로 관찰되었고, $C_{max}$의 경우 각각 12.01 ng/m1 (시험약)과 12.27 ng/ml (대조약)으로 관찰되었다. $AUC_{12hr}$의 경우 로그변환 한 평균치 차의 90%의 신뢰구간이 log0.95-log1.07이었고, $C_{max}$의 경우 log0.87-log1.14로 계산되어 두 항목 모두 log0.8-log1.25이어야 한다는 식품의약품 안전청과 FDA의 기준을 모두 만족시켰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시험약 트락손 정 50mg 은 대조약 레비아 정 50 mg에 대하여 생물학적으로 동등한 것으로 판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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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에 있어서의 신경펩타이드 연구 - Endorphin과 cholecystokinin을 중심으로 - (Neuropeptides in Clinical Psychiatric Research : Endorphins and Cholecystokinins)

  • 김영훈;심주철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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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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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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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단가아민 신경전달물질과 신경펩타이드의 가장 큰 차이점은 합성과정에 있다. 시냅스에서의 활동과 비활성화 과정에서도 양자의 차이는 뚜렷하다. 단가아민 신경전달물질의 작용은 매우 단시간 내에 일어나며, 대개는 재흡수기전을 통해 활동이 정지되고, 일부가 효소반응에 의해 비활성물질로 대사된다. 또한 이들은 단가아민 신경전달물질들과 마찬가지로 presynaptic peptidergic receptor를 갖는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으며, 신경펩타이드 분비를 조절하는 자가수용체도 갖고 있다. 신경펩타이드의 시냅스전 세포로의 재흡수기전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져 있지 않다. 신경펩타이드들도 시냅스 후막의 수용체로 확산되어 이차전령, 삼차전령을 통해 생물학적 반응을 일으킨다는 것은 단가아민 신경전달 물질과 동일하다. 본래 신경세포는 자극에 의해 glycoproteins, enzymes, inorganic ions, metal ions, phospholipids, purines, amines, peptides 등의 물질들을 함께 분비한다. 이들 중에는 신경전달물질의 기준에 부합되는 것도 있으나, 대다수는 기능이 없다. 때로는 수 종류의 신경전달물질들과 신경신경펩타이드들이 한가지 신경전달물질의 분비에 관여하기도 한다. 저자들은 현재 임상연구에서 괄목할 만한 진전을 보이고 있는 두가지 신경펩타이드들에 대해 그 신경생물학적 측면과 임상적 측면을 고찰하였다. 알코올의 신경생리에 있어 가장 흥미있는 것은 아마 강화기전일 것이다. 내인성 opioid계 물질들이 알코올의 강화효과와 관계가 있다는 근거들은 많다. Naltrexone은 수용체 차단을 통해 이러한 강화기전을 차단함으로서 음주욕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해석된다. Opioid reinforcement는 변연계의 도파민 활성화를 통해 이루어진다. 이는 알코올의 강화에 도파민이 관여한다는 사실과도 관계된다. 이를 도파민-알코올 강화 가설이라 한다. 기타 세로토닌도 알코올의 강화를 중재하는 신경전달물질로 생각되고 있다.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차단제를 장기간 사용하거나, $5-HT_3$ 수용체 길항제를 사용하면 음주욕이 감소된다고 알려져 있다. 신경전달물질계간에는 중요한 상호작용이 있다. 알코올이 측중격핵에서 도파민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기전에도 여러 신경전달계의 상호작용이 관여된다. 이의 기전에 생리적 수준에서 관여되는 대표적인 물질로는 (1) opiates, (2) serotonin, (3) amino acids, (4) 기타 neuropeptide들을 들 수 있다. Opiate 수용체 길항제들은 측중격핵에서 도파민 분비를 차단하고, $5-HT_3$ 수용체 효현제는 이를 자극한다. 이들을 총체적으로 종합하면, 도파민, 세로토닌, opiate 수용체들을 조절하면 알콜리즘을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다. CCK는 흥분성 신경전달물질로 밝혀지고 있으며, 진통 및 morphine에 대한 내성형성, 포만, 기억 등의 정신병리에 일부 관여하나, 역시 최근 가장 주목을 받는 것은 CCK계가 불안의 병리에 관여한다는 소견이다. 이 분야의 연구에 기폭제가 된 것은 CCK-4가 공황발작을 유발한다는 임상 연구결과로부터 비롯된다. 이에 의한 불안반응은 자연유발된 공황발작과 거의 같으며, 정상인과 공황장애 환자를 구별하는 민감도를 갖고 있다. 이 CCK-4에 의해 유발된 공황발작은 $CCK_B$ 길항제들에 의해 차단된다. 즉 공황불안의 기전에 $CCK_B$ 수용체가 관여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공황발작이 $CCK_B$ 수용체의 민감도 결함으로 추정될 수 있다. 또한 이 반응은 imipramine과 benzodiazepine계 약물들에 의해 차단됨이 알려져 있다. 이 공황 불안의 형성 기전에 다른 신경전달계와의 상호작용이 있다. 본고에서는 특히 benzodiazepine계와의 상호작용 및 5-HT계와의 상호작용을 거론하였다. 향후 CCK 길항제들이 항불안제로 개발될 전망이다. 이들은 내성형성, 금단증상, 진정작용 등의 문제가 없으므로 새로운 항불안제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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