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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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치 공정을 이용한 단발난집 펜던트 주얼리의 개발 (Method for Manufacturing Single Prong Pendant Jewelry Using Trench Process)

  • 송오성;김익환;이하연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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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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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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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보석이 포함된 장신구는 보석을 고정시키고 최대한 보석의 심미적 기능을 살리기 위해 후면부로부터 금속 난발(prongs)을 사용한다. 최근의 주얼리 산업은 빠른 유행주기 변화에 따른 신속한 개발을 위해 귀금속이 가능한한 적게 들어간 단발난집형의 목걸이 귀걸이류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단발난집에 보석을 세팅하여 가볍고 안정적인 신개념의 목걸이를 개발하기 위하여 (주)아메스 개발부와 함께 단발난집 공정을 연구하였다. 보석의 측면부분에서 상측으로 중력방향에 대하여 직교하도록 트렌치를 가공하여 금속틀의 프롱을 접촉시키고 저융점을 갖는 소정의 Sn계솔더를 채용하여 트렌치부에 흡침된 솔더를 응고하여 접합을 완성하였다. 실시예로서 완성된 천연 자수정 스톤과 18K Au님의 단발난집에 적용한 결과 기존 제품에 비해 40% 이상의 Au 무게감소에 따른 비용절감과 우수한 착용감의 새로운 펜던트형 장신구의 개발이 가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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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선시대 궁중혼례용 '진주선(眞珠扇)'의 받침못을 통해 본 감장(嵌裝) 기법 고찰 (A Study of the Bezel Settings of a JinjuseonUsed for Joseon Royal Weddings Based on an Examination of the Washers)

  • 심명보;김선영
    • 박물관보존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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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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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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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국립고궁박물관 소장 진주선은 궁중혼례에 사용된 화려한 보석장식 부채로, 현재는 보석 장식이 사라진 상태이다. 유물의 명칭처럼 진주선이 처음 제작 당시에는 진주 등의 보석이 감장되었는지를 유추하기 위해 현재 남아 있는 받침못의 표면관찰과 성분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유사한 기법의 유물들과 비교하였다. 연구 결과 받침못을 따라 둥글게 돌면서 표면을 덮고 있는 회색의 이물질은 주석(Sn)-납(Pb) 합금이며, 못의 꺾인 흔적이 찍혀 있는 점을 보아 납땜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난집이 적용된 유물들에서 보이는 충진재의 흔적을 통해 국립고궁박물관 소장 진주선은 처음 제작 당시에는 원통형의 난집에 주석-납 합금을 채워서 진주나 보석이 고정될 수 있도록 하는 감장기법이 사용되었을 것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