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낙엽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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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京畿道) 광주지방(廣州地方)에서 자라는 참나무류, 낙엽송(落葉松) 및 잣나무의 수형특성(樹形特性)과 물질분배(物質分配) (Tree Form and Biomass Allocation of Quercus species, Larix leptolepis (Sieb. et Zucc.) Gordon and Pinus koraiensis Sieb. et Zucc. in Kwangju-Gun, Kyunggi-Do)

  • 이돈구;김갑태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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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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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8-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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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산림자원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하여 우리나라의 주요 수종인 참나무류(Quercus spp), 낙엽송(Larix leptolepis) 및 잣나무(Pinus koraiensis)에 대해 경기도 광주지방에서 수형특성, 물질분배량 및 재적 생장량을 측정하였다. 수형특성으로서는 잣나무가 수관비율 및 수관확장비가 높게 나타났으며 참나무류도 수관비율이 높게 나타나 양수임을 나타냈다. 기관별 물질분배는 줄기의 경우 밑에서 위로 갈수록 감소하였으며 이러한 감소율은 낙엽송보다 잣나무 및 참나무류가 높게 나타났다. 가지 및 엽은 세 수종 모두 정규분포 특성을 보였으나 가지보다는 엽이 더 높은 정규분포 특성을 나타내었고 수종별로는 참나무류보다 잣나무, 낙엽송이 높게 나타났다. 세 임분의 물질현존량은 낙엽송림, 잣나무림, 참나무림의 순으로 각각 171.1ton/ha, 75.3ton/ha, 61.6ton/ha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참나무류 및 잣나무림은 초기밀도를 높여줌으로서 biomass 생산 증진뿐만 아니라 수간형질 개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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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지역 소나무와 진안 지역 낙엽송 생장 모형의 실용성 평가 (Evaluation of Practicality of Growth Models for Pinus densiflora in Buan and Larix leptolepis in Jinan, Jeollabukdo)

  • 서병수;임호섭;이상현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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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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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8-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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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전북부안 지역의 소나무와 진안 지역 낙엽송림을 대상으로 개발된 생장모형을 지역적으로 독립된 데이터를 이용하여 검증하고 기존에 개발된 생장모형이 다른 지역에도 적용 할 수 있는지의 효율성을 측정하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기존에 개발된 소나무의 직경생장 모형은 새로운 데이터에 우수한 적합성을 보였으나, 흉고단면적 및 수고 생장 모형은 적합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낙엽송의 직경, 흉고단면적 및 수고 생장 모형은 지역적으로 독립된 데이터에 우수한 적합성을 보였다. 따라서 기존에 개발된 소나무의 직경생장 모형을 제외한 흉고단면적 및 수고 생장 모형의 적용은 개발된 지역에서만 사용 할 수 있는 효율성의 한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낙엽송의 직경, 흉고단면적 및 수고 생장 모형은 다른 지역에도 적용 할 수 있는 우수한 효율성을 보여 산림 자원이 풍부한 전라북도 동부 산악권 지역의 낙엽송 생장 모형으로 이용 될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유럽낙엽송의 형성층조직 배양으로부터 줄기의 재분화 (Shoot Regeneration from Cambial Tissue Culture of European Larch (Larix decidua))

  • SHIN, Dong Ill;SUL, Ill-Whan;PARK, Young Goo
    • 식물조직배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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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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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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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3년생 유럽낙엽송의 실생묘로부터 형성층조직을 분리하여 부정아를 유기하였다. BLG배지에 4.5$\mu$M의 BA가 첨가된 배지에서 형성층 절편체 당 약 25개의 부정아가 형성되어 시험된 여러 가지 BA와 NAA농도 중 최고의 발생율을 보였다. 유기된 부정아는 1/2 GD배지와 LMG배지에서 10주 후 약 2.5cm의 신장을 보였다. GD배지에서는 이보다 낮은 약 1,8cm의 신장을 나타내었다. 발근은 NAA가 $0.54\;\mu\textrm{M}$ 함유된 1/2 GD배지에 2주간 배양하였을때 20% 정도 나타났다. 발근된 shoot들은 NAA가 함유되지 않은 1/2 GD 배지에서 뿌리를 신장시킨 후 온실로 옮겨져 순화되었다. 본 실험의 결과 그동안 낙엽송의 조직배양시료로 사용되지 않았던 형성층 조직의 뛰어난 형태형성능을 보여줌으로써 기내 급속대량증식 뿐 아니라 향후 낙엽송의 체세포 변이주선발이나 형질전환 및 그와 관련된 연구분야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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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소와 인 시비가 경기도 양평지역 리기다소나무와 낙엽송 조림지의 지상부 생체량과 양분농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Nitrogen and Phosphorus Fertilization on Aboveground Biomass and Distribution of Nutrient Content of Pinus rigida and Larix kaempferi Plantations in Yangpyeong area, Gyeonggi Province)

  • 이임균;손요환;오정수
    • 임산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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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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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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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질소 및 인 시비가 지상부 생체량과 양분의 분포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경기도 양평지역의 유사한 토양 위에 조성되어 있는 41년생 리기다소나무와 낙엽송 조림지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시비는 대조구(control), 저농도 시비구 [200N kg/ha+25P kg/ha(LNP)], 고농도 시비구 [400N kg/ha+50P kg/ha(HNP)] 등 세 수준으로 처리하였으며, 본 연구로부터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리기다소나무와 낙엽송 임분의 총 지상부 생체량은 대조구가 149, 145ton/ha, LNP 처리구가 166, 149ton/ha, HNP 처리구가 152, 170ton/ha이었으며, 수종간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리기다소나무와 낙엽송 임분 모두 지상부 각 부위별 생체량은 수간목부>가지>수피>엽의 순으로 분포되어 있었다. 하층식생의 생체량은 리기다소나무림이 1,111kg/ha, 그리고 낙엽송림이 907kg/ha이었으며, 이는 전체 지상부 생체량의 0.6~0.7%에 해당되는 것이었다. 일반적으로 수체 내 모든 양분들의(N, P, K, Ca, Mg) 농도는 리기다소나무에 비해 낙엽송이 높았는데, 그 이유는 낙엽성 침엽수가 상록성 침엽수에 비해 높은 양분 흡수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리기다소나무와 낙엽송 임분의 각 부위별 양분농도는 처리간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은 반면, 수종간 각 부위간에는 고도의 유의적인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두 수종 모두 각부위별 양분농도는 엽>가지>수피>수간목부의 순으로 감소되었다. 두 수종 모두 양분함량은 시비처리구가 대조구에 비해 많았으며, 리기다소나무는 LNP 처리구에서 그리고 낙엽송은 HNP 처리구에서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상부 식생에 대한 총 양분함량은(N+P+K+Ca+Mg) 리기다소 나무가 703kg/ha 그리고 낙엽송이 869kg/ha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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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와 낙엽송 스킨팀버의 ACQ, CUAZ, CuHDO 가압처리를 위한 처리용 목재의 적정 함수율 및 처리목재의 정착 특성 평가 (Evaluation of Pretreatment Moisture Content and Fixation Characteristics of Treated Wood for Pressure Treatment of Japanese Red Pine and Japanese Larch Skin Timber with ACQ, CUAZ and CuHDO)

  • 최용석;오세민;김규혁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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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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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1-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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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소나무와 낙엽송 스킨팀버의 ACQ-2, CUAZ-2, CuHDO-1 가압처리 특성을 평가하기 위해 소나무 변재부와 낙엽송 심재부 시험편을 대상으로 처리용 목재의 함수율이 방부제 처리도에 미치는 영향과 방부제 유효성분인 구리의 처리목재 내 정착 특성을 조사하였다. 본 연구 결과에 의하면 소나무 변재부는 방부제 종류에 관계없이 함수율 30%부터 사용환경 범주 H3용 처리목재의 침윤도와 흡수량 기준을 모두 만족하였다. 완벽한 방부제 침투가 가능한 소나무 변재부에서 깊이에 따른 방부제 흡수량 경사를 조사한 결과, 방부제 종류에 따른 차이가 관찰되었다. CuHDO-1 처리 시험편에서 발생한 경사가 ACQ-2와 CUAZ-2 처리 시험편에서의 경사보다 심했는데, 특히 고함수율(25, 30%) 시험편에서 경사가 저함수율(15, 20%) 시험편에서보다 심함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난주입성인 낙엽송 심재부는 처리용 목재의 함수율 조건 및 방부제 종류에 관계없이 처리도 가 매우 불량하였다. 낙엽송 심재부의 처리도 개선을 위해 증기 전처리($121^{\circ}C$의 포화수증기 조건에서 12시간 처리)를 실시한 결과, 낙엽송 심재부의 침윤도와 흡수량 모두 사용환경 범주 H3용 처리목재 기준에 부합하게 처리도가 개선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소나무 변재부와 낙엽송 심재부 시험편에서 공히 방부제 유효성분인 구리의 정착이 비건조 양생에 비하여 건조 양생에서 빨리 진행되었다. 소나무 변재부는 양생 초기 3~6일, 낙엽송 심재부는 양생 1일 이내에 3주간 정착된 구리 양의 95% 이상이 정착되었다. 양생 3주 후 처리목재 내에 미정착 상태로 남아있는 구리의 양은 ACQ-2, CuHDO-1, CUAZ-2 순으로 많았는데, 이는 처리용 작업액에 존재하는 구리의 양과 비례하였다.

Trichoderma 속에 대한 낙엽송 및 미송 추출물의 항균활성 (Antifungal Activity of Wood Extracts of Larix leptolepis and Pseudotsuga menziesii againstTrichoderma spp.)

  • 김지수;여희동;정지영;남정빈;김지운;;최명석;양재경
    • 농업생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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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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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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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국내산 침엽수 톱밥추출물을 이용하여 버섯의 푸른곰팡이병 방제약제 원료를 개발하고자 시도 되었으며, 푸른곰팡이병의 원인균의 하나인 Trichoderma 속 곰팡이를 대상으로 항균활성을 시험하였다. 1,000 ppm 농도의 낙엽송 열수추줄물은 Trichoderma 속 균주에 대하여 최고 20.6%의 항균활성을 나타냈다. 1,000 ppm 농도의 미송 열수추출물은 T. aggressivum에 대하여 60.3%, T. harzianum 52.2%, T. atroviride 46.8%, T.viride 46.1%의 높은 항균활성을 나타냈으며 T. koningii에서는 36.2%의 항균활성을 나타냈다. 미송 열수출물이 낙엽송 열수출물보다 Trichoderma 속 균주에 대하여 보다 효과적인 항균화합물을 함유하고 있다고 판단되었다. 낙엽송 열수출물로부터 분리된 n-hexane 분획물은 Trichoderma 속에 대하여 68.5% ~ 79.9%의 높은 항균활성을 나타냈다. 열수출물로부터 분리된 미송의 n-hexane 분획물은 T. aggressivum에 대하여 68.5%, T. atroviride에 대하여 71.4%, T. harzianum에 대하여 71.9%, T. koningii에 대하여 75.7%, T.viride에 대하여 82.3%의 높은 항균활성을 나타냈고, ethyl acetate 분획물이 n-hexane 분획물 다음으로 높은 항균활성이 나타내었다. Trichoderma 속 균주에 대한 낙엽송 및 미송 열수추출물의 항균활성은 미송 추출물이 낙엽송 추출물보다 높게 나타났지만, 낙엽송과 미송의 열수추출물로부터 분리된 n-hexane 분획물에 의한 항균활성 차이는 거의 없었다. 미송 열수추출물과 낙엽송 및 미송의 열수출물로부터 획득된 n-hexane 분획물은 Trichoderma 속에 대한 항균원료로서 사용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낙엽송과 리기다소나무 벌채지에 조성된 낙엽송 임분의 11년간 토양 물리·화학적 특성 변화 (Changes in Soil Physiochemcial Properties Over 11 Years in Larix kaempferi Stands Planted in Larix kaempferi and Pinus rigida Clear-Cut Sites)

  • 노남진;한승현;이상태;조민석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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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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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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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낙엽송과 리기다소나무 벌채지에 조성된 낙엽송 조림지의 토양 물리·화학적 특성 및 조림목 생장의 장기적인 변화를 이해하고자 수행되었다. 낙엽송 전생임분(춘천, 김천)과 리기다소나무 전생임분(원주, 가평)에 낙엽송 노지묘(1-1)를 3,000본 ha-1 밀도로 2009-2010년에 식재하였다. 조림 당해연도와 식재 후 3, 7, 11년에 토양 시료(0-20 cm)를 채취하여 물리·화학적 특성을 분석하였으며, 동시에 주기적으로 수고 및 근원경을 측정하였다. 연구 결과, 식재 초기 미사와 점토 함량, 총탄소와 전질소, 유효태인산 농도, 양이온치환용량 등의 토양 특성은 전생임분에 따른 차이를 보였으나, 조림목 생장은 전생임분에 따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토양의 화학적 특성은 전반적으로 김천지역이 가장 양호한 반면, 조림목 초기 생장은 가평지역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조림 11년 경과 후에는 어린나무가꾸기 작업에 따라 임분밀도가 크게 감소한 원주(1,028본 ha-1)와 춘천(1,359본 ha-1)에서 흉고직경이 더 크게 나타났다. 한편 조림 초기 전생임분과 조림지별 토양 특성의 차이는 낙엽송 조림 11년 경과 후 유사하게 변화하였다. 특히 벌채·조림 후 높게 나타났던 모래함량과 유효태인산 농도는 잠재적으로 유기물 유입과 양분 흡수에 의해 크게 감소하였다. 본 연구는 벌채 후 조기 재조림이 양분 용탈을 제한하고 토양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음을 제안하고, 낙엽송 재조림지의 양분 관리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상이한 삼림생태계에서 강우량에 따른 투수 특성 변화

  • 정덕영;오종민;진연호;손요한;주영특
    •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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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 1998년도 총회 및 춘계 학술발표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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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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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경기도 퇴촌에 위치한 경희대학교 연습림내의 낙엽송, 잣나무 및 굴참나무의 천연활엽수로 구성된 3개의 임반에서 경사도와 년간 강우량 변화에 따른 투수특성을 조사하였다. 3개의 임반의 O, A, B층은 3개 임반 모두 경사도가 낮은 하부사면에서 관찰되었으나 경사도가 높은 산사면이나 수간우가 많은 일부 지역에서는 바로 암반층 또는 풍화층이 나타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잣나무 임반은 유기물 퇴적층과 A층이 낙엽송이나 굴참나무 임반보다 잘 발달되어 O층은 약 5내지 10cm 정도이고 A층 또한 O층 아래로 약 50cm까지 깊게 발달되었다. 낙엽송 임반의 하부사면의 경우 A층의 발달이 약 35cm부터 약60cm 에 이르고 있으나 토성을 구성하는 요소중 직경 2mm 이상의 자갈에 토양입자들이 전체 토양의 40%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토층분화 특성을 달리하는 임반에서의 투수특성은 표층토에서는 약 5.2cm/hr였고 A층에서는 평균 8.2cm/hr 정도였다. 이는 A층에서의 토성이 주로 자갈로 구성되어 대공극을 이루고 있고 평균 부피수분함량이 약 25%인 점을 감안하면 상대 투수속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리고 산지사면의 상부보다 상대투수속도가 증가되는 경향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상부에서의 토층발달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투수속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본 실험의 결과로 추정할 때 지표층에 존재하는 유기물과 토층 분화 정도가 투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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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열증기 열처리 낙엽송재의 물리·역학적 성능 및 내후성능 평가 (Evaluation of Physico-mechanical Properties and Durability of Larix kaempferi Wood Heat-treated by Superheated Steam)

  • 박용건;박준호;양상윤;정현우;김현빈;한연중;장윤성;김경중;여환명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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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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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6-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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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pilot scale에서 과열증기를 이용하여 실대재 낙엽송 생재 각재를 열처리하고, 열처리된 낙엽송재의 다양한 물리 역학적 성능과 내후성능을 측정하였다. 또한, 이를 고온 열기 열처리한 낙엽송재의 물성과 비교하였다. 생재로부터 할렬 발생이 억제된 상태로 과열증기 열처리된 낙엽송재의 갈색부후균과 백색부후균에 대한 저항성과 종압축강도는 증가한 반면에 밀도와 평형함수율 및 수축률과 휨강도는 관행 열처리재보다 낮게 측정되었다. 과열증기 목재 열처리는 다량의 수분에 의해 열전달이 빠르고 열가수분해가 촉진되기 때문에 유사한 시간과 온도에서 열기를 이용하여 관행 열처리한 경우보다 열처리 효과가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과열증기 열처리 방법은 생재를 할렬 없이 열처리할 수 있으며, 관행 열처리 방법보다 낮은 온도 또는 짧은 열처리 시간으로도 동일한 열처리 효과를 발현시킬 수 있다. 즉, 열처리에 소요되는 시간과 에너지를 줄일 수 있다.

질소와 인 시비가 리기다소나무와 낙엽송 침엽 및 소지에서의 부위별 양분의 계절적 변화 및 재분배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Nitrogen and Phosphorus Fertilization on Seasonal Changes and Retranslocation of Nutrition in Foliage and Twig of Pinus rigida and Larix kaempferi)

  • 이임균;손요환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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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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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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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경기도 양평지역 내 서로 인접하여 있고 동일한 입지환경 위에 생육하고 있는 41년생 리기다소나무와 낙엽송 조림지를 대상으로 질소와 인 시비처리가 리기다소나무와 낙엽송 침엽 및 소지에서의 부위별 양분의 계절적 변화 및 양분 재분배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엽내 질소와 인 농도는 낙엽송이 리기다소나무 당년생과 1년생 엽보다 모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두 수종 모두 질소와 인 농도는 소지보다 침엽에서 더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으나 엽령 증가에 따른 침엽과 소지에서의 질소와 인 농도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엽과 소지에서의 질소와 인 농도의 계절적인 차이는 두 수종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성이 인정되었다. 두 수종의 침엽내 양분의 농도는 임목 생장기에 농도가 가장 높았고 가을철엔 가장 낮아진 반면, 소지내 양분농도는 7월 이후 점차적으로 증가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계절적 경향은 두 수종 모두 가을철 낙엽기에 침엽으로부터 소지로 양분이 이동되어 축적되는 현상을 나타내는 양분의 재분배현상에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수종별로 양분 이용효율을 나타낼 수 있는 양분 재분배율은 본 연구 결과만으로 보면 상록성 침엽수인 리기다소나무와 낙엽성 침엽수인 낙엽송간에 차이가 없어 잎의 행태와 양분이용효율간의 관계를 단정하기는 어려웠다. 또한 시비처리 후 침엽과 소지의 양분 재분배율 변화도 일정 한 경향을 나타내지 않아 임지의 비옥도와 양분 재분배율의 관계가 명확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