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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나리분지의 입지유형별 토양특성 (Soil Characteristics by the Site Types around Nari Basin in Ulleung Island)

  • 정재민;문현식
    • 농업생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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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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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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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울릉도 나리분지 주변의 지속가능한 관리를 위한 기초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입지유형별 (사면, 지형, 임분) 토양특성을 분석하였다. 사면별 토양분석 결과, 토양 pH와 유효인산 함량은 북사면이 다른 조사지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으며 전질소 함량은 나리분지가 가장 낮았다. 지형별 분석 결과, 토양 pH는 산정의 5.13에서 나리분지의 5.59, 전질소 함량은 평지인 나리분지의 0.63%에서 산복의 0.87%의 범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분별 토양특성 중 토양 pH, 전질소 및 유효인산 함량은 전조사지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 식생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유효인산 함량은 사면별로는 2.79-8.46 ppm, 지형별로는 3.99-8.46 ppm, 임분별로는 5.03-11.59 ppm으로 나타나 일반 산림토양과 비교하면 아주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울릉도 나리분지 추산용천수 수량의 수리지질학적 지배요소 (Hydrogeological Controls on the Discharge Rate of Choosan Spring in the Nari Basin of Ulleung Island, South Korea)

  • 이병대;한민;류충렬;조병욱
    • 지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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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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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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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이연구는 울릉도 나리분지의 추산용출소에서 20,000~40,000 m3/day의 많은 수량이 용출될 수 있는 지배요소를 파악하기 위하여 나리분지의 지형 및 수리지질학적인 특성을 밝히는 것이다. 용천수가 용출되는 추산용출소 인근에는 층리가 잘 발달되어 있는 부석질 응회암과 라필리 응회암이 분포하고 있다. 추산용천수는 응회암의 엽층리나 부석질 응회암이 차별적으로 침식된 특별한 층준에서 렌즈상의 침식동굴처럼 발달한 곳을 따라 용출하는 구조를 보이고 있다. 추산용출소가 위치하고 있는 지점은 나리분지의 평탄면이 끝나고 급경사가 시작되는 곳으로, 모든 방향의 사면이 닫혀 있고, 추산용출소가 위치한 북쪽만 열려 있는 형태이다. 이러한 지형적인 특성으로 추산용출소는 나리분지 집수유역의 최종적인 유출구로 작용하고 있다.

울릉도 나리분지 주변 산림의 임분구조 및 동태 (Stand Structure and Dynamics in Forests around Nari Basin of Ulleung Island, Korea)

  • 정재민;황선미;김유미;신재권;김명수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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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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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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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울릉도의 성인봉을 중심으로 나리분지와 주변 산림에 대한 지속가능한 보전을 위한 생태적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나리분지 내 산림과 외륜의 동, 서, 북사면의 산림에 대하여 군락생태학적 방법으로 임분 구조 및 종 조성 특성을 조사 분석 하였다. 조사 대상 산림 내 임분의 층위 별 중요치를 산출하여 비교 분석한 결과, 나리분지 외륜산림 방위 및 고저 별 대부분의 임분에서는 너도밤나무와 고로쇠나무가 대체로 우점하는 경향이었으며, 임분간 식물 종의 조성에서도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나리분지내의 산림에서는 너도밤나무림, 두메오리나무림, 소나무림, 낙엽활엽수림의 다양한 임분이 형성되어 있었고, 임분에 따라 종 조성도 큰 차이를 보였다. 그리고 임분의 성숙도와 안정도 등 간접적인 군락의 속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종 다양도를 비교 분석한 결과 임분의 각 층위에서 모두 나리분지 내 산림이 외륜의 산림에 비해 높은 종 다양도를 보였으며, 나리분지 내 산림에서는 소나무림과 낙엽활엽수림이 너도밤나무와 두메오리나무림에 비해 각 층위에서 대체로 높은 종 다양도를 보였다. 또한 산림의 방위 및 고저 별 임분에 대한 유사성을 추정하기 위해서 S$\O$rensen의 유사도계수(Cs)를 비교 분석한 결과 동, 서 북사면과 나리분지 내 산림간 유사도 지수는 0.68~0.69의 범위로서 차이가 거의 없었고, 능선부와 산복부, 산록부, 평탄지간 유사도 지수는 0.85~0.95의 범위로서 거의 동일한 임분형을 보였으며, 나리분지 내 네 임분 간 유사도 지수도 0.66~0.88의 범위로 높은 유사도를 보였다. 나리분지 외륜의 능선부와 산복부, 산록부, 평탄지에 대한 산림의 천이의 진행에 따라 임분구조 및 개체군의 동태를 예측하기 위하여 주요 구성종의 직경급 분포도를 작성한 결과 다소의 형태적 차이는 있었지만 대체로 정규분포형에 가까운 종형(Bell-shape)을 이루고 있었으며, 이들 산림 내 임분은 대체로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판단되었다. 따라서 성인봉을 포함한 나리분지와 외륜 산림의 임분들은 지형적 특성에도 불구하고 대체로 구조와 종조성에 있어서 높은 유사도를 보였으며, 기후변화에 의한 임분의 단순화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어, 산림 내 생물 종 및 생태계 다양성에 대한 보전과 관리 대책이 필요하다.

울릉도 나리분지 추산용천수의 유동 경로 (Flow Path of Choosan Spring in Nari Basin, Ulleung Island, South Korea)

  • 이병대;한민;김동훈;조병욱;류충렬
    • 지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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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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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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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이 연구는 울릉도 나리분지 추산용천수의 유동 경로를 파악하는 것이다. 칼데라 내부 가장자리를 따라 발달하는 단층과 단열구조들의 발달 방향이 추산용천수 유동 경로에 영향을 주는 요소로 파악되었다. 추산용천수는 함양된 지하수가 동서 방향과 남북 방향의 단열대를 따라 추산용출소 방향으로 흐른다. 이와 더불어 북북동 방향으로 경사진 칼데라의 부등함몰의 영향으로 북동 내지 북북동 방향으로 흐르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장내세균과인 Entrobacteriaceae을 이용하여 나리지하수 쪽의 물이 추산용출소 방향으로 유동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다만, 분석에 사용된 시료수가 매우 적어 성인계곡수로부터 나리분지와 추산용출소까지의 유동경로를 전체적으로 파악할 수 없다는 제한성이 있다.

울릉도 나리분지의 산림군락과 환경요인과의 상관관계 (Correlation Analysis between Forest Community and Environment Factor of Nari Basin in Ulleung Island)

  • 정재민;윤준혁;신재권;문현식
    • 농업생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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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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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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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울릉도 나리분지의 군락구조와 환경요인의 상관관계를 파악하여 산림식생의 보전 및 관리에 필요한 생태학적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나리분지의 산림군락은 너도밤나무군락, 당마가목군락, 소나무군락, 풍게나무군락, 두메오리나무군락으로 분류되었다. DCCA 분석 결과, 환경요인 중 해발이 군집의 분포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너도밤나무군락과 당마가목군락은 방위, Na, C/N의 환경요인과 군락단위의 분포지가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풍게나무군락은 Ca, K 등과 상관관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두메오리나무군락은 CEC의 함량이 높은 입지에 분포하고 있었으며, 해발고와 높은 상관관계가 있었다. 소나무군락은 Ca, CEC의 함량이 높은 입지에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릉도 나리분지와 통구미지역의 경작지와 그 주변지역에 서식하는 지표배회성 무척추동물 군집 비교 (Characteristics of Ground-dwelling Invertebrate Communities at Nari Basin and Tonggumi Area in Ulleungdo Island)

  • 남형규;송영주;권순익;어진우;윤성수;권봉관;김명현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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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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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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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울릉도 (울릉도 화산섬 밭 농업) 나리분지와 통구미지역의 지표배회성 무척추동물 군집의 특성을 확인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서식지 형태를 작물재배지역, 산림지역, 중간 경계지역으로 나누어 서식지 형태별로 지표배회성 무척추동물을 채집하였다. 채집은 함정 트랩을 이용하였고 채집된 지표배회성 무척추동물은 자기조직화지도를 이용하여 군집 특성을 규명하였다. 자기조직화지도를 통해 총 4개의 cluster로 나누었으며, cluster II에는 통구미지역에서 채집된 지표배회성 무척추동물 군집만이 속하는 특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나리분지 (cluster I, III, IV)와 비교하여 통구미지역 (cluster II)은 울릉도에서 흔히 확인되는 산간지역 경작지를 밭으로 개간하여 이용하는 지역으로 울릉도에서 흔히 관찰되는 지형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통구미지역은 평지의 형태를 가지는 나리분지 지역과는 달리 급경사의 특성을 나타내기 때문에 다른 군집특성이 나타난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결과는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선정된 울릉도지역의 생물상에 대한 기초자료와 지표배회성 무척추동물 군집 특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여 농업 환경 보전 및 생물다양성 유지를 위해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변형 쌍극자배열법을 적용한 울릉도 나리 칼데라 주변 조면안산암 지역의 비저항분포 특성 분석 (Distribution of Resistivity Zones Near Nari Caldera, Ulleung-do, Korea, Inferred from Modified Dipole Arrays)

  • 김기범;김만일
    • 지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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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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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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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전기비저항탐사는 지질 분포나 단층 파쇄대의 유무 등의 지질 구조, 지층의 풍화 및 변질 정도, 지하수 등을 파악하기 위하여 광범위하게 활용되는 탐사기법이다. 본 연구에서는 지하 전기비저항의 분포특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총 6개 측선을 중심으로 울릉도 나리분지와 알봉분지 주변 지하 칼데라 퇴적층과 지질 구조를 파악하기 위하여 기존의 쌍극자배열법(A 방법과 C 방법)의 탐사결과와 함께 변형된 쌍극자배열법(D 방법)을 적용하여 연구를 수행하였다. 본 연구결과, 변형된 쌍극자배열법을 적용하여 최적의 지하 비저항 분포단면 분석을 통해 퇴적층과 연약대가 분포하는 구간인 500 ohm-m 이하의 저비저항대와 화산암체인 조면안산암질 암류가 분포하는 5,000 ohm-m 이상의 고비저항대의 경계를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었다. 알봉분지의 퇴적층은 평균 50~100m 내외, 나리분지의 퇴적층은 평균 약 100~200m 내외의 두께로 분포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칼데라 단층으로 추정되는 이상대는 지표부근에서 탐사심도 하부까지 500 ohm-m 이하의 저비저항대가 수직으로 연장성을 가지면서 암반 내 연약대와 구분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울릉도의 화산층서와 단층에 대한 연구 (A Study on Volcanic Stratigraphy and Fault of Ulleung-do, Korea)

  • 김기범;이기동
    • 지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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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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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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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울릉도 화산체의 지질과 지질구조 및 화산활동상을 연구하기 위해서 선행된 연구 자료를 수집하고 현장조사를 실시하였다. 울릉도는 동해 해저에서부터 약 3,000m 높이의 화산체로 해수면 부근의 기저는 현무암질 집괴암이며 그 상위로 조면암질 집괴암, 조면암, 조면암질 부석과 조면안산암 순으로 분포하고 있다. 나리분지의 칼데라는 함몰에 의해 역삼각형의 단층이 나타나고 있고, 나리분지를 중심으로 북동-남서방향과 북서-남동방향의 단층들이 분포하고 있다. 신생대 제4기(Quaternary)의 울릉도 화산활동은 해수면 부근의 현무암질 집괴암 및 응회암 분출의 제1기, 조면암질 집괴암 및 응회암이 분출한 제2기, 조면암질 용암류의 분출의 제3기, 조면암질 부석이 분출한 제4기, 칼데라 내의 조면암질 안산암이 분출시기인 제5기로 구분하였다. 울릉도의 지질은 다양하고 복잡하여 지질공학 또는 응용지질분야에서 접근하기가 용이하지 않았다. 따라서 이번 연구에서는 울릉도 지질을 단순화하여 이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한국산 백합속(Lilium) 내 말나리절의 분류학적 검토 (A taxonomic note of the genus Lilium section Martagon in Korea)

  • 송지희;이웅빈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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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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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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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백합속(Lilium)은 백합과에 속하는 식물로 북반구의 온대지역에 100 종 이상이 분포하는 비교적 큰 분류군이다. 최근 수행된 백합속 식물에 대한 연구들을 참조하여 한국산 Martagon절의 3종(하늘말나리, 말나리, 섬말나리)에 대한 분류학적 검토를 진행하고자 하였다. 백합속에서 가용한 염기서열 중 엽록체 유전체의 4개 부위 rbcL, matK, ndhF, atpB를 선정하여 계통수를 작성하였다. 그 결과, 한국산 Martagon절 3종은 단계통군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들은 한편 측계통군인 Sinomartagon절에 속하는 것이었다. 추가적으로, 형태형질과 계통수의 분지양상에 대해 비교 분석하였고 한국산 식물들에 대한 분류학적 유연관계를 논의하였다.

울릉도에서 분리한 미기록 진균 종 보고 (Undescribed Fungal Species Found in Ulleungdo, Korea)

  • 안금란;김성환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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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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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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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울릉도는 동해에 위치한 화산섬으로 해양성기후이며 생태적으로 다양한 식물들이 존재하는 곳이다. 이 지역에서 진균에 대한 보고가 미진하여 나리분지의 식물과 도동의 흙 시료로부터 진균을 분리하고 형태학적 방법과 분자생물학적 방법으로 동정하였다. 그 결과 C. aleuritis, H. valdunensis, P. uvicola 와 P. caudate가 분리 동정되었다. 이들 진균은 국내에서 처음 보고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