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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쇠나무 줄기의 통수성(通水性)과 통수저항(通水抵抗)의 특성(特性) (The Characteristics of Longitudinal Permeability and Hydraulic Resistance in Stem of Acer mono)

  • 김선희;한상섭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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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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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8-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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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이 연구는 고로쇠나무에 대하여 줄기 변재부(邊材部)의 도관직경(導管直徑) (${\mu}m$)과 단위면적당(單位面積當) 도관수(導管數) (No./$cm^2$)를 실측(實測)하고 이를 기초로 Hagen-Poiseuille의 법칙에 따른 이론식 (Siau, 1971)을 적용하여 단일(單一) 도관(導管) 및 변재(邊材) 단면적(斷面積) 당 통수속도(通水速度)와 통수저항(通水抵抗)의 특성(特性)을 밝히고, 줄기의 직경별(直徑別), 연령별(年齡別) 통수성(通水性) (longitudinal permeability)의 실측치(實測値) (K)와 이론치(理論値) ($K_E$)를 구하여 그 관계를 밝히기 위한 것이다. 단일(單一) 도관(導管)에 대한 통수속도(通水速度) (Q)는 평균(平均) $0.80{\times}10^{-4}cm^3/sec$이고, 통수비항(通水批抗) ($R_S$)은 $1.37{\times}10^{10}dyn{\cdot}sec{\cdot}cm^{-3}{\cdot}cm^{-2}$로 나다났으며, 변재(邊材) 단면적(斷面積)에 대한 통수속도(通水速度) ($Q_N$)는 평균(平均) $0.32cm^3{\cdot}sec{-1}{\cdot}cm^{-2}$이고, 통수저항(通水抵抗) ($R_{SN}$)은 평균(平均) $3.31{\times}10^6dyn{\cdot}sec{\cdot}cm^{-3}{\cdot}cm^{-2}$로 나타났다. 줄기 직경별(直徑別) 통수성(通水性)은 도관직경(導管直徑)보다 단위면적(單位面積) 당 도관수(導管數)의 영향으로 줄기 직경이 커짐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흉고부(胸高部)에 있어서 통수성(通水性)의 실측치 K는 이론치(理論値) $K_E$의 평균 31%로 나타났다. 그러나 4~6년생 어린 줄기의 $K/K_E$ 비율은 100%이고, 27년생 이하에서는 90% 이상으로 나타났다. 줄기 각 부위의 K값은 하부로 갈수록 직경과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현저하게 감소하였으며, 특히 근원부(根元部)의 K값은 $K_E$값의 20% 이하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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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피홍심무우의 모상근 배양에서 안토시아닌의 생성 및 PAL, CHS의 활성에 미치는 호르몬의 영향 (Effect of Exogenous Hormones on Anthocyanin Accumulation and Phenylalaine Ammonia-lyase and Chalcone-synthase Activity in the Hairy Root Cultures of Raphanus sativus cv. Chungpihongsim)

  • 안준철;백윤웅조혜선황백
    • KSBB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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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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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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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챙파홍섬무우의 모상근 배양에서 몇 가지 외재 호르몬에 대한 반응을 조사하였던 바, auxins중의 2, 4-D는 안토시아닌의 생성을 촉진하였으며 동시에 뿌리의 탈분화를 유도하였다. Cytokinins은 이식 초기의 비교적 소량의 색소능 촉진효과를 나타내었으며, ABA는 색소의 발현억제 효과를 보이고 GA3 는 색소 생성에 별다른 영향을 마치지 않았다. 1mg/l의 농도에서 2, 4-D 이외의 호르몬은 모상근의 탈분화를 유도하지 않았으며, 모상근의 생장을 대조구 이하로 억제하였다. 2, 4-D와 kinetin를 처리하여 시간경과에 따른 안토시아닌 함량의 변화와 PAL, CHS의 활성변화를 조사하였다. 색소능의 변화를 볼 때, 대조구는 6일 에서 kinetin은 6-9일의 이식초기에 일시적인 색소의 증가를 보였으며, 2, 4-D 처리구는 9엘부터 증가하여 18일경에 peak를 보이며 가장 높은 색소 생성을 나타내었다. PAL의 활성 변화에 있어서는, 대조구에 비하여 kinetin, 2, 4-D처리구 둘 다 활성의 증가를 보이고 kinetin은 6 일에 서 2, 4-D는 9 일에 셔 각각 활성의 peak를 나다내였으며, 특히 2, 4$\longrightarrow$D 의 경우는 18일에서 또 한번의 약한 활성 증가를 보였다. CHS는, 대조구에서는 이식 후 3일에 활성의 일시적인 증가가 있었을 뿐 이후 계속 낮은 상태를 유지하였고 Kinetin 처리구는 6일에서 활성이 증가하여 9일에 최대활성을 보이고 이후 감소하게 된다. 2,4-D 처리구는 9일부터 활성이 증가하여 18일경 최대활성을 나타내고 이후 비교적 높은 활성수준에서 유지되였다. 이외에 이식 후 hormone free 배지 에서 2주간의 전배양 후 kinetin의 처리는 색소축적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에 따라, 2, 4-D, kinetin에 의한 안토시아닌 생성의 촉진효과는 PAL, CHS의 활성 증 가와 유의적인 연관을 나타내였으며, 특히 시간경과 에 따른 CHS의 활성 변화와 색소의 축적은 비례하여 색소 생성에 있어 CHS의 rate-limiting 역할을 제시하였다. Kinetin를 포함하는 cytokinins은 뿌리의 상처에 의한 “wound-response"에 따른 배양초기의 색소 발현을 촉진하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2, 4-D와 kinetin에 의해 발현되는 PAL, CHS의 활성증감의 정도는 물론 peak를 보이는 경과시간에서의 차이는 각기 다른 조절기작을 갖는 Isozyme의 존재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었다.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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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이앙기(水稻移秧機)의 이앙작업(移秧作業)을 위한 적정포장조건(適正圃場條件)에 관한 연구(硏究) (A Study on the Optimum Field Condition for the Performance of Rice Transplanter)

  • 김태규;최규홍
    • Journal of Biosystems Engine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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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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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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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본(本) 연구(硏究)는 써레작업(作業) 후(後) 경과일수(經科日數)와 경심(耕深)에 따른 수도이앙기(水稻移秧機)의 작업상태(作業狀態)를 조사(調査)하여 적정포장조건(適正圃場條件)을 구명(究明)하고저 1980년(年) 4월(月)부터 1980년(年) 5월(月)까지 진주시(晋州市) 칠암동(七岩洞)에서 시험(試驗)을 실시(實施)하였으며 그 결과(結果)를 종합(綜合)하면 다음과 같다. 1. 소요동력(所要動力)은 써레(作業) 후(後) 경과일수(經過日數) 0.5일(日), 경심(耕深) 18cm구(區)에서 0.8ps로 가강 높게 나다났으며 엔진 탑재마력(搭載馬力)에 (2.5-3.5ps) 충분한 여유(餘裕)가 있어 이앙작업시(移秧作業時) 포장조건(圃場條件)에는 크게 지장(支障)이 없을 것으로 사료(思料)되었다. 2. 슬립율은 써레작업(作業) 후(後) 경과일수(經過日數) 0.5일(日), 경심(耕深) 18cm구(區)에서 42.5%로 가장 높았으나 써레작업(作業) 후(後) 경과일수(經過日數)와 경심(耕深)에 따라 점차(漸次) 낮아져 써레작업(作業) 후(後) 경과일수(經過日數) 2일(日), 경심(耕深) 12cm구(區)에서 슬립율이 26.3%로 가장 낮았다. 3. 주간간격(株間間隔)은 써레작업(作業) 후(後) 경과일수(經過日數) 2일(日), 심경(深耕) 12cm구(區)에서 13.9cm로 나타나 적정주간간격(適正株間間隔) 14cm에 가장 접근(接近)하였다. 4. 결주율(缺株率)은 써레작업(作業) 후(後) 경과일수(經過日數) 0.5일(日)에 이앙(移秧)한 구(區)에서는 인접(隣接)줄에 흙이 밀려 매몰묘(埋沒苗)가 많이 발생(發生)하였고 점차감소(漸次減少)하여 써레작업(作業) 후(後) 경과일수(經過日數) 2일(日)의 경심(耕深) 12cm구(區)에서 이앙작업시(移秧作業時) 결주율(缺株率) 1.5%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5. 식부심(稙付深)은 써레작업(作業) 후(後) 경과일수(經過日數) 2일(日), 경심(耕深) 15cm구(區)에서 2.95cm로 적정식부심(適正植付深) 3cm에 가장 접근(接近)하였다. 6. 식부자세(植付姿勢)는 써레작업(作業) 후(後) 경과일수(經過日數) 2일(日), 경심(耕深) 12cm구(區)에서 $89^{\circ}$로 적정식부심자세(適正植付深姿勢) $90^{\circ}$에 가장 접근(接近)하였다. 전체적(全體的)으로 식부자세(植付姿勢)는 80% 이상(以上) 바르게 심어진 상태(狀態)이므로 생육(生育)에는 크게 지장(支障)이 없을 것으로 사료(思料)되었다. 7. 식진성(植進成)은 써레작업(作業) 후(後) 경과일수(經過日數) 2일(日). 경심(耕深) 12cm구(區)에서 이탈거리(離脫距離)가 적게 나타나 직진상태(直進狀態)가 양호(良好)였다. 8. 이상(以上)의 시험결과(試驗結果)를 종합(綜合)하면 써레작업(作業) 후(後) 경과일수(經過日數) 2일(日) 경심(耕深) 12cm구(區)에서 이앙작업(移秧作業)을 실시(實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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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zenesulfonylurea계 화합물(化合物) KSC-13906의 약해발생요인(藥害發生要因) 및 경감방법(輕減方法) (Phytotoxicity Inducing Factors and Its Safening Methods for Benzenesulfonylurea Compound KSC-13906)

  • 황인택;최정섭;홍경식;유주현;김진석;조광연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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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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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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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시험 화합물 KSC-13906에 대하여 이앙심도(移秧深度)와 감수심(減水深)의 차이에 의한 약해 및 약효 변동, 토양중 이동성 등의 효력 변동 요인과 인위적인 용출 조절 처리, dymron 및 타 제초제와의 혼합 처리에 의한 약해 경감 효과와 상호작용 특성 등을 온실에서 조사하여 결과를 요약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2.5 엽기 어린 모의 경우 3cm 깊이로 이앙하고 이앙 10일 이후에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하였다. 0 - 1cm/day의 무누수 조건보다 3 - 5cm/day의 감수심 조건에서 약효와 약해가 모두 감소되었다. KSC-13906는 3cm/day의 용출조건 에서 2cm 정도의 이동폭을 가지고 있었다. 인위적인 용출조절(溶出調節)에 의하여 KSC-13906의 배량 약해 경감 효과가 뚜렸하였으나 직파벼에 대한 약해를 완전히 제거시킬 수는 없었다. 약해 경감을 위한 dymron의 혼합처리 효과는 아주 우수하여 7 DAT 처리 KSC-13906 18g ai/ha까지도 직파벼가 안전하였고, 12 DAT 처리에서도 18g ai/ha까지 안전성을 증대시켰다. KSC-13906과 mefenacet의 2원 혼합 처리에서는 약해 경감 효과가 나다나지 않았지만, KSC-13906과 mefenacet 그리고 dymron 3원 혼합의 경우 처리한 전 조합에서 약해 문제는 피할 수 있었다. KSC-13906를 thiobencarb, piperophos, 2,4-D, diuron, quinclorac 등과 혼합할 경우 약해 - 약효측면에서 실용적인 장점을 찾을 수 없었으나 9 - 12g ai/ha의 KSC-13906과 250 - 500g ai/ha의 dymron을 혼합하거나, KSC 13906+mefenacet+dymron을 9+250+250g ai/ha로 조합 처리할 경우 실용화 가능성이 인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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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에서 회전 핀선원과 투과 및 방출 동시 영상 방법을 이용한 감쇠보정 방법 특성에 관한 고찰 (An Assessment of Post-Injection Transmission Measurement for Attenuation Correction With Rotating Pin Sources in Positron Emission Tomography)

  • 이정림;최용;이경한;김상은;지대윤;신승애;김병태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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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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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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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정량적인 PET 영상에서는 감쇠보정이 매우 중요하며 가장 정확한 방법은 투과스캔을 관심부위에 실시하여 측정된 감쇠보정영상을 만들고, 이를 같은 부위에서 실시한 방출 영상의 재구성에 적용하는 것이다. 기존의 방법은 투과스캔 후에 추적자가 섭취되기까지 장시간이 경과된 후 방출스캔을 하므로 PET스캐너의 효율적 사용에 제한이 있었다. 따라서, 스캔시간을 단축하고 촬영중 환자가 움직일 가능성을 최소화시켜 영상의 질을 개선하고 PET스캐너의 효율을 높이기 위하여, 추적자를 주사한 후 투과 및 방출스캔을 동시에 실시하여, 투과스캔에서의 측정치를 왜곡시키는 방출계수를 빼주는 T+E 감쇠보정 방법을 실행하였다. 배후에는 F-l8 fluoride ion $0.4{\mu}Ci/cc$의 방사능을 가진 물을 실린더 모형(5750 cc)에 채우고, 목적물을 나다내는 1개의 삽입물 실린더(276 cc)에는 F-18 fluoride ion $4.3{\mu}Ci/cc$의 방사능을 주입하고 공기를 주입한 삽입물 실린더와 테플론으로 이루어진 삽입물 실린더를 사용하여 T+E 방법의 특성을 고찰하였다. 투과용선원으로 Ge-68(10 mCi) 회전 핀선원을 사용하여 5시간 동안에 T+E 스캔을 5분, 10분, 20분, 방출스캔을 20분씩 교대로 5차례 실행하여 투과 및 방출영상이 최종 방출영상에 미치는 오차를 측정하였다. T+E 스캔으로 감쇠보정한 방출영상과 기준 투과영상으로 감쇠보정한 방출영상을 비교하면, 목적물의 방사능이 $1.0{\mu}Ci/cc$일 경우 T+E 감쇠보정 방법의 오차는 2.6%이었으며 이 오차는 목적물의 방사능이 줄어들수록 더욱 감소하였다. 또한, T+E 방법으로 구성된 방출영상의 노이즈는 기준 투과스캔 방법으로 보정된 영상에 비하여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므로, 회전 핀선원과 투과 및 방출 동시 영상 방법을 사용하여 정확한 감쇠보정을 할 수 있었으며 이 방법은 임상 PET 영상에서 환자당 스캔시간을 줄임으로써, 환자의 움직임으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오차를 최소화하여 PET 스캐너의 효율을 높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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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토산 첨가에 따른 백설기의 품질특성 및 저장성 (Effects of Chitosan on Quality and Shelf-life of Paeksulgis Added Chitosan)

  • 정현숙;박찬성;노홍균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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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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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7-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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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키토산을 각각 0% (Co), 0.05%(A), 0.1%(B), 0.3%(C), 0.5%(D)의 비융로 침가하여 백설기를 제조하여 키토산 첨가에 따른 백설기의 품질특성과 저장성을 조사하였다. 백설기의 품질특성은 pH, 수분함량, 색상, 기계적 texture를 측정하고 관능검사를 행하였으며 백설기의 저장성은 $5^{\circ}C 와 25^{\circ}C$. 에서 저장중 생균수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키토산을 첨가하지 않은 대조구의 pH는 5.65로 산성 올 나따낸 편이나 키토산 첨가군은 모두 pH 7청도로 높은 편이었으며 수분함량은 38-40%로서 시료간에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백셜기의 색상은 대조군의 명도 (L치)가 84.28, 적색도(a치)가 -1.56, 황색도(b치)가 7.68 이었으며 키토산의 증가에 따라 명도, 적색도, 황색도 모두 증가하는 경향이었고 $\Delta$E(색채)는 대조군에 비해 모든 군에서 차이를 나타내었으나 유의차는 볼 수 없었다. Texture 측정결과, 응집성(Cohesiveness)과 탄성 (Springness)은 대조군이 가장 높았으며 검성과 부서짐성 은 대조군에 비해 키토산의 챔가 함량이 중가할 수록 중가하는 경향을 나다내였다 관능검사결과, 대조군이 색상, 삼킨후의 느낌, 총합팽가에서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향파 부드러운 정도는 유의적 차이가 없었고 촉촉한 정도는 키토산 첨가군이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은 접수를 얻었다(p<0.05). 떡의 저장직전의 생균.수는 대조구에서 $4.2\times102$C CFU/g이었으며 키토산 을 0.05 -0.1 % 첨가한 경우에는 대쪼구와 큰 차이가 없었으나 0.3-0.5% 첨가한 ;경우에 는 대조구보다 0.5 -1.0 log cycle 낯은 생균수 이었다 $5^{\circ}C$에서 4주일간 저장했윷 때 대조구는 저장 2주일까지 생균수의 증가를 냐타니}어 $8.1\times105$CFU/g에 도달한 후 $1.8\times104$CFU/g 으로 감소하였으며 키토산 첨가구는 0.3% 이상외 키토산 침가구는 대조구보다 1.9 log cycle 이상 낮은 생률수를 유치하였다 백성기를 20t에 l주일간 저장했을 때 대조구의 생균수는 108 많D/g 이상에 도짤하였으나 0.3%의 키토산 첨가구는 106_107 앉D/g에 도짤하였다 키토산 첨가 백설기의 Shelf~life는 $5^{\circ}C$$20^{\circ}C$에서 모두 대조구에 비하여 연장되는 효과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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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배 동녹 방지용 및 갈색배 방균.방충처리용 봉지 개발

  • 류정용;여성국;신종호;송봉근;한점화
    • 한국펄프종이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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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펄프종이공학회 2000년도 춘계학술발표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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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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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황금배는 1967년에 신고에 이십세기를 교배하여 1977년 1차선발과 1982년 2차선발을 거 쳐 1984년 최종선발, 명명한 품종으로, 당도가 높고 육질이 부드러워서 최근 몇년 사이에 캐 나다, 미국, 호주, 그리고 유럽 지역에서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수출전망이 매우 밝은 품 종 중의 하나이다(92년 재배면적 lOha 수출량 5. 8M/T, 95년 재배면적 150ha 수출량 2 200.6M/T), 황금배는 비교적 대과이고 과형은 원형에 가까운 편원형으로서 사과 골든처럼 과피가 황금색이고 과육은 연황백색으로 투명하며 보기에 극히 미려한 특징이 있다. 아울러 육질이 유연치밀하고 과즙이 극히 많으며 당도가 높아 13$^{\circ}$ Bx이상, 15도 Bx까지 측정되는 둥 감산이 적화되어 맛이 극히 우수하다. 그러나 이러한 황금배는 동녹, 흑반병 등 병충해로 인한 상품가치의 하락으로 현재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1 16세기부터 씌워진 과실봉지는 초기 병해충을 방지할 목적만으로 사용되어 왔지만, 현 재는 방균과 방충의 효과와 함께 자연현상의 최적화를 위한 차광성, 발수성, 투기성을 조절 하며 과실의 외관까지 영향을 미치는 바, 과실봉지의 기능성 부여를 위해서는 고도의 기술 력이 요구되고 있다 하겠다. 상기한 배에 방균방충처리된 과설봉지를 씌워서 재배하면 농 약 살포횟수를 줄이고 배에 농약이 직접 묻지 않아 배의 농약오염을 예방할 수 있으며, 봉 지 안으로의 해충이나 균의 침투를 원천적으로 봉쇄할 수 있다. 그러나 기존의 황금배용 봉 지는 비록 기타 병충해 피해를 방지하는 효과는 있었으나, 동녹을 억제하는 효력이 다소 미 흡하였다. 과피의 비정상적인 코르크화로 인해 발생하는 동녹은 과피의 물리적 할렬과 생리적 장 해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永澤 1940). 과실이 비대해짐에 따라 과피의 기공 (과점)이 할렬하면서 코르크화가 진행되는데 그 발생정도나 시기는 배의 품종에 따라 다르 나 일반적으로 코르크화는 기상조건, 특히 습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황금 배의 재배에 봉지를 적용하면 일반적으로 과피의 코르크화가 억제되는데 그러한 이유는 다 음과 같이 설명할 수 있다. 과실은 하루를 주기로 하여 수축과 팽창을 반복하면서 비대화하 는데 이러한 현상은 과실 내의 수분 조건에 따르는 것으로, 봉지재배의 경우 무대재배보다 단기간에 변화되는 습도의 범위가 좁아 급변을 방지하기에 과점의 할렬이 완화될 수 있다. 즉, 봉지를 씌웅으로서 봉지 내의 대기 환경이 외기보다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직사광선이나 농약 및 마찰로부터 과실을 보호해 주기에 동녹이 어느 정도 방지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기존의 황금배봉지는 동녹의 정도를 완화시킬 뿐 완전히 방지할 수 없었으며, 봉지를 적 용한 재배조건에서의 동녹발생 기구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했었기에 효과적으로 봉지의 기능 을 개선하는 것이 불가능하였다. 과설의 미려도는 과실의 맛과 함께 그 가치를 결정짓는 중요한 물성으로서 우리나라 황 금배 재배환경과 특성에 알맞은 배봉지의 제작이 선결될 때, 배 품질의 향상, 안정된 공급이 가능하게 될 것이며 아울러 농가의 수업증대와 수출 경쟁력 강화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측면에서 황금배 재배농가가 당면한 동녹발생의 문제점을 신속한 해결 을 위한 새로운 기능성 국산 황금배 봉지의 개발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위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과실봉지의 종류간에 동녹발생 정도 가 상이한 점에 예의 주시하여 다양한 봉지의 적용실험을 통해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황금배의 동녹 발생 정도는 배봉지의 발수성과 투기 및 투습도에 의해 크게 영향받는다. 상기한 바와 같이 과점의 코르크화로 인해 동녹이 발생된다고 할 때, 봉지 내의 습기 및 웅결수의 양은 황금배의 동녹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태양광이 내려찍는 낮 시간동안 황 금배는 증산작용을 하며 습기를 배출하는데 봉지 내의 온도가 높은 낮 시간 동안 수분이 습기로 존재하지만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일몰 이후에는 상대습도가 높아짐에 따라 결로 현상으로 인해 응결수가 된다. 이때 응결수와 접촉한 과피는 건조한 상태보다 세균의 침입 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기공(과점)의 호홉에 지장이 초래됨에 따라 과점의 할렬이 더욱 조 장되어 코르크화를 유발하고 결과적으로 동녹이 발생한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만일에 봉지 의 투기, 투습도가 양호하여 봉지 내의 과다한 수분이 충분히 배출될 수 있었다면, 수분의 응결을 피하고 동녹을 완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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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음료 선호도에 대한 초등학생과 영양사의 인식 비교 (Preference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Compared by Dietitians' Perception in School Lunch Program)

  • 배문희;서선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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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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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3-1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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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서울 지역 초등학생 705명과 초등학교 영양사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하여 학교급식에서의 음료 선호도에 대한 인식과 제공 실태를 파악하고 영양사와 초등학생간의 음료 선호도 인식의 차이를 비교 분석하였다. 이에 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학교급식에서 나오는 우유 선호도에 대한 초등학생의 의견은 보통이다(35.2%), 좋다(22.0%), 싫다(18.3%), 매우 좋다(12.2%), 매우 싫다(12.2%) 순이었다. 남학생과 여학생의 학교급식 우유 선호도에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으며 여학생(평균=2.79)보다 남학생(평균=3.24)의 학교급식 우유 선호도가 높았다. 학교급식에서 나오는 요구르트 선호도에 대한 의견은 매우 좋다(39.9%), 좋다(35.1%), 보통이다(20.1%), 싫다(2.9%), 매우 싫다(1.9%) 순으로 우유 선호도와 달리 요구르트 선호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학생과 여학생의 학교급식 요구르트 선호도에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으며 여학생(평균=3.88)보다 남학생(평균=4.26)의 요구르트 선호도가 높았다. 학교급식에서 나오는 과일주스 선호도에 대한 의견은 매우 좋다(53.5%), 좋 다(30.4%), 보통이다(13.9%), 싫다(1.3%), 매우 싫다(0.9%) 순이었다. 학교급식에 나오는 과일주스 선호도는 우유나 요구르트보다 비교적 높게 나다났으며 남학생(평균=4.37)과 여학생(평균=4.32)의 과일주스 선호도의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초등학생의 과일주스 섭취빈도 조사 결과 설문 응답자의 41.8%가 과일주스를 일주일에 2-3번 섭취하고 설문 응답자의 21.5%가 한 달에 2-3번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일주스를 마시는 동기로는 과일주스 맛을 느끼고 싶을 때(30.1%), 간식(27.3%), 갈증해소(24.2%) 순으로 나타났다. 초등학생이 가장 좋아하는 과일주스는 오렌지주스(34.1%), 사과주스(20.77%), 포도주스(17.5%) 순이었으며 가장 자주 마시는 과일주스로는 오렌지주스(57.3%), 포도주스(13.8%), 사과주스(8.1%) 순으로 조사되었다. 초등학생이 선호하는 과일주스와 가장 자주 마시는 과일주스 1순위로 모두 오렌지주스를 선택하였으며 사과주스와 포도주스는 선호도에 비해 섭취 빈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사를 대상으로 학교급식에서 과일주스 제공 실태 조사 결과 응답자의 과반수 이상이 한 학기에 1회 미만(61.0%)으로 과일주스를 제공한다는 것으로 나타나 학교급식에서 과일주스 제공빈도가 매우 낮음을 알 수 있었다. 감귤주스와 사과주스가 학교급식에서 자주 제공되는 과일주스로 꼽혔으며 영양사들은 학교급식에서 1인용 과일주스의 포장용기로 종이팩이 가장 적당하다고 대답하였다. 현재 57.8%의 학교 급식에서 1인당 125 mL의 사과주스를 제공하고 있고 14.7%의 학교급식에서 1인당 100 mL 의 사과주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영양사들이 인식하는 적당한 1회용 과일주스 양은 125 mL(58.1%). 100 mL(31.4%) 순이었다. 학교급식 메뉴로서 과일주스보다 요구르트를 더 선호하는 이유로 유산균 및 칼슘 보충가능, 저렴한 가격, 선호도 등이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영양사들은 초등학생들이 과일주스보다 요구르트를 더 좋아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실제 초등학생들의 과일주스에 대한 선호도는 우유와 요구르트의 선호도보다 매우 높았다. 초등학생의 우유 선호도에 대해 영양사들은 초등학생들의 실제 우유 선호도보다 초등학생들이 우유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영양사가 인식하고 있는 초등학생의 요구르트 선호도는 실제 초등학생의 요구르트 선호도보다 높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사들은 초등학생의 실제 과일주스에 대한 선호도보다 매우 낮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사들의 학력수준과 영양사들이 인식하는 초등학생의 과일주스 선호도에 대하여 교차분석을 실시한 결과, 통계적 유의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초등학생들의 높은 과일주스 선호도에 비해 학교급식에서 과일주스의 제공빈도는 한 학기에 1회 미만인 학교가 61.0%로 나타나 학생들의 과일주스 선호도와 학교급식에서의 과일주스 제공빈도 사이에는 큰 격차가 있음을 본 연구의 결과가 보여주고 있다. 학교급식에서 과일주스 제공시 높은 단가와 과일 자체의 당으로 인해 학생들의 비만이 우려되는 면도 있지만 영양사들은 초등학생의 과일주스에 대한 높은 선호도와 급식 제공의 편리성 및 비타민 공급원이라는 것을 인식하여 학교급식에서 과일 주스의 제공빈도 증가를 고려해 보아야 할 것이다. 또한 과일주스 생산 및 판매 업체는 학교급식에서 과일주스 소비 촉진을 위해 과일주스의 정확한 영양 정보(당 함유율 등)를 표시하고 원산지 공개 등을 통하여 영양사와 학부모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제품임을 확인시켜 줄 필요가 있다. 그리고 학교급식을 위한 적정한 용기와 양을 조사하고 주스 단가를 이전보다 낮추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을 제안한다. 초등학생의 설문조사 회수율은 99.7%로 매우 높은 비율을 보였지만 영양사 대상 설문조사는 17.9%로 낮은 회수율을 보였다. 이는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설문조사를 한 초등학생과 우편으로 설문지를 발송하고 회수한 방식에 따른 차이로 해석될 수 있다. 회수율과 서울 지역의 영양사만을 대상으로 한 점을 고려해 볼 때 영양사 대상으로 조사된 연구 결과의 일반화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후속 연구로 조사 대상을 전국 지역으로 확대하여 본 연구결과와 비교해 봄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개별 학교별로 해당 학교의 영양사와 해당 초등학교의 학생들 간의 매치된 자료를 통한 분석을 통하여 인식의 차이를 파악하고 이에 대한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