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제품의 안전성은, 나노제품에 사용된 나노물질의 독성과 나노물질의 노출가능성을 동시에 고려함으로써 평가할 수 있다. 본 문서는 나노물질의 독성 데이터는 이미 확보된 것으로 가정하고, 나노제품의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설계 절차에 대하여 기술한다. 나노제품에서 나노물질이 노출되는 정도를 기계적인 손상의 관점에서 평가함으로써 노출 가능성을 추정하고, 이 추정치를 나노물질의 독성값 및 노출 한계와 비교함으로써 나노제품의 안전성을 평가하거나 예측한다. 나노제품의 설계 단계에서 이러한 안전성 평가 및 예측 방안을 적용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나노기술의 발전과 함께 나노소재의 활용과 이를 이용한 나노제품의 개발 및 상용화가 가속되고 있다. 나노소재의 우수한 특성과 이를 이용한 새로운 응용 제품의 연구는 매우 활발하지만, 나노소재가 동반할 수 있는 위해성에 대한 연구와 이를 방지하기 위한 노력은 미미한 상태이다. 본 원고에서는 나노소재를 이용하는 나노제품의 안전성 설계 기술에 대한 동향과 전망을 제시하고자 하며, 구체적으로는 나노소재가 지니는 위해성에 대한 연구 동향, 나노소재의 노출에 대한 전주기적 평가 기술에 대한 연구 동향, 나노제품의 안전성 평가 및 전산해석 그리고 설계기술의 구축에 대한 연구 동향을 제시한다. 가까운 장래에 나노제품이 일반화될 시점에서는 이러한 안전성 설계 기술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될 것으로 전망되며, 연구기관이나 관련 기업에서 이에 대한 준비와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
Proceedings of the Materials Research Society of Korea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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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1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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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4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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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최근 생활수준 및 생활환경의 향상에 힘입어 청결 및 쾌적을 추구하는 것이 사회적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요즘처럼 현대화된 시대에 '왜 항균제가 필요한 것일까' 라는 자연스러운 의문이 발생하게 되지만 현실은 항균제를 이용한 다양한 항균제품, 항균가전제품, 항균가공 내ㆍ건자재 및 항상 신선한 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 제품 등이 호황을 누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며 그 시장 규모는 3,000억원을 상회하고 있다. 이러한 항균 가공제품이 호평을 받는 사회적 배경은 우리를 둘러싼 주변 삶의 경제환경 신장에 따른 쾌적성 추구와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이다. 이처럼 항균기능이 부여된 제품이 호평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항균제품의 주 기능 역할을 하는 항균제에 대한 개발은 초기단계로 국내 시장에서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국내의 경우, 유기 항균제의 사용이 전체 사용량의 80%를 차지하고 있고, 제올라이트나 인산염을 무기 담체로 항균성 금속 이온(Ag, Zn)을 물리적으로 결합시킨 무기 항균제가 개발된 것이 최근의 기술 수준이다. 이러한 유기 항균제는 미생물의 번식을 억제 또는 사멸시키기 위한 것이지만, 생체의 피부 세포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피부 자극원의 하나로 그 사용이 점차로 제한되고 있다. 무기 항균제는 안정성이나 항균력에서는 유기항균제 보다는 뛰어나지만 가격(경제성)이나 색(Color), 사용성 (Application)측면에서는 여러 가지 문제를 나타내고 있다. 귀금속이므로 가격이 고가이며, 금속고유의 색으로 회귀하려는 플라즈몬 효과에 의해 색(Color)의 조절이 불가능, 분말형태이므로 지류에 첨가시키는 방법 등이 큰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 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이 나노기술이다 나노기술(Nano-Technology)은 물질을 분자, 원자단위에서 규명하고 제어하는 기술로서 원자, 분자를 적절히 결합시킴으로서 기존 물질의 변형, 개조는 물론 신물질의 창출을 가능케 하는 기술이다. 나노기술은 여러분야로 세분화되지만 그중 산업화에 가장 접목이 용이한 기술이 나노입자(Nano-Particle)제어 기술이며, 나노입자는 통상적으로 입자크기가 수 nm에서 100nm이하 크기의 넓은 표면적을 가진 콜로이드 상의 불균일 분산입자를 말한다. 나노입자(Nano-Particle)는 기존의 입자($\mu\textrm{m}$)보다 물리적 및 광학적 성질이 우수하고 그 자체의 기능면에서도 탁월하기 때문에 국내외의 여러 산업에서도 기존제품의 품질 향상 및 기능성부여, 기존 공정의 개선 및 생산 원단위 절감 등 경제적, 생산적인 측면을 고려하여 적합한 나노입자를 채택, 적용하고자 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천연 항생제로 알려진 Ag, 즉 항균 및 탈취, 전기적 기능이 우수한 은(silver, Ag)을 나노(nm) 입자희 제조하고 이와 더불어 이산화티탄(TiO2) 복합 분체를 제조하여 제조된 나노 입자 및 복합 분체를 사용함으로써 환경 친화적이며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소재 개발에 연구 내용을 두고 있다. 본 연구를 통한 기대 효과로서 환경성 측면에서는 환경 친화적인 나노 입자의 제조로 기능성 나노 입자에 친 환경성을 부여하여 유기계 항균제 대체 효과를 발현하고 이를 제품에 적용함으로써 다양한 기능을 가진 신소재 제조에 있다. 또한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고부가 가치의 제품 개발에 따른 새로운 수요 창출과 수익률 향상, 기존의 기능성 안료를 나노(nano)화하여 나노 입자를 제조, 기존의 기능성 안료에 대한 비용 절감 효과등을 유도 할 수 있다. 역시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특수소재 개발에 있어 최적의 나노 입자 제어기술 개발 및 나노입자를 기능성 소재로 사용하여 새로운 제품의 제조와 고압 기상 분사기술의 최적화에 의한 기능성 나노 입자 제조 기술을 확립하고 2차 오염 발생원인 유기계 항균제를 무기계 항균제로 대체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안료의 형상 균일화 기술을 확보하여 가격 경쟁력 및 부가가치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The number of nanotechnology based consumer products are growing rapidly. Thus, the customer likely to be exposed to such products continues to increase as the applications expand. This article describes the international and Korea's policies on the EHS(Environment, Safety and Health) issues of nanotechnologies. The strategic plan and coordination of OECD and ISO were summarized. This article also examines several new findings of Korean researchers as well as current and future challenges in the aerosol application study of EHS issues on the nanotechnologies.
Recently as the reports on toxicity of some nanomaterials and the nanoproducts containing these nanomaterials are rapidly increasing, the safety management issues about nanomaterials and nanoproducts are emerging hot. Especially safety in the workplace and that of consumers and the protection of environment, in other words safeties throughout the life-cycle of nanomaterials and products become core issues. Despite the importance of such a safety management, however, it is very difficult to construct the hard regulatory framework for safety, owing to uncertainties and potentialities of nano-risk. In this paper I will look around the ethical principles and guidelines for safety management which are preferentially required before going into the discussion on the construction of hard-regulation such as law and something like that. Under the circumstance that hard-regulations for safety management are not implementable, these principles and guidelines are expected to play a leading part in building the responsible risk-governance framework for nanomaterials and nanoproducts, and finally to become a cornerstone of the hard risk-governance framework.
Our team carried out a new program for public engagement on nanotechnology in Korea. We chose 22 monitors, who majored in science or technology and graduated from universities long time ago. Most of them were married and housewives. This 'focus group' had not only general knowledge about science or technology but also much interest in social activities. The 167 nanoproducts to be monitored were for daily life, e.g. home appliances (washing machine, refrigerator, water purifier, etc), clothing, cosmetics, food, toy, and others. And the period of it was one month. The monitors had a sheet with 10 questions, and filled them out in essay form. All of them submitted 2~3 sheets every weekend to our team. Before monitoring, our team had a meeting for introduction and explanation about the potential risk of nanotechnology as well as benefits from it. Another meeting was held after finishing monitoring to share their experience one another. The main results of the monitoring were as follows: the number of nanoproducts describing both the definition of 'nano' and the size of nanomaterials was just 2 (1.2%) the number of them explaining the technical methods enough was 15 (9/0%) the number of them accounting for the reason of functional improvement enough was 14(8.4%); the number of them doubtful as if there would be exaggeration or false knowledge was 27 (16.2%); the number of them commenting potential hazards to human health or environment was almost zero; the number of them describing about safety certification acceptable was 9 (5.4%). The monitors made a proposal containing recommendation to Government and industry. The contents were as follows: industry should make the manual in detail and correctly, Describe Certificate detailed and correctly, Do research on risk and toxicity continually, Educate employee about nanoproducts at consumer's center; Government should make indication of nanoproducts compulsory, Appoint Certificate Authority and make Certificate Mark guaranteeing the safety on nanoproducts, Make detailed explanation about nanoproducts compulsory.
21세기 신기술은 나노기술(Nano Technology,NT)을 통해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로마를 통하지 않으면 어디로도 갈 수 없었던 것처럼 작게 생각하지 않으면 첨단기술에 접근할 수 없는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이전에 재료공학자ㆍ기계공학자 불리던 연구자들이 미지 세계 개척자로서 작은 것들을 새롭게 창조하는 '나노의 방주'에 서둘러 들어서고 있다. 나노의 방주에는 화학뿐만 아니라 물리ㆍ건축ㆍ공학 등이 자유롭게 넘나든다. 이들은 혜성처럼 등장한 나노라는 화두를 중심에 놓고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기술의 향방을 결정하고 있다. 나노기술이 열려라 참깨식의 마술적 주문으로 작용하는 셈이다. 전능의 신 노릇을 하는 나노는 새로운 것을 만들어낼 뿐 아니라 다른 기술에 놀라운 능력을 부여하기도 한다. 종교인들이 신을 통해 새롭게 태어나듯 일상적 기술이 나노를 통하면 황금알을 낳는 신기술로 거듭나는 것이다. 그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한국나노의료기는 현실보다는 미래지향적인 전략적 기업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었다
Proceedings of the Korean Society of Dyers and Finishers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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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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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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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소비자의 기호에 따른 섬유 제품은 고급스러운 감촉 및 착용감, 신축성 등 기능성 측면이 증대되어 의류 및 인테리어용에 니트 제품 및 세데니아 원단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니트 제품은 조직이 복잡하며 장력에 의해 형태 변화가 심해 제품 개발에 대한 문제점이 발생하고 세데니아 원단 또한 장력에 매우 민감하다. 특히 정련/염색시 고부가가치 제품의 품질문제에 영향을 미치며, 제품손상과 불량률이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나노버블은 기포의 크기가 작고 에너지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생지에 부착되어있는 호제들과 쉽게 결합할 뿐 아니라 생지로부터 쉽게 분리시킴으로써 정련성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련제와 결합된 나노버블은 정련시 물에 잘 용해되지 않는 스판오일, 방사유제등을 잘 흡착하여 분리시키기 때문에 정련효과를 병행해서 얻을 수 있다. 즉 정련효과가 현저하게 향상됨으로써 정련제의 양도 기존의 정련 방식에 비하여 적게 사용하여도 동일한 정련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발생기포의 양을 조절할 수 있어 소포제 없이도 기포발생에 의한 현장사고를 방지함으로써 고품질의 정련제품을 얻을 수 있었다. 또한 기존 정련기술에 비해 정련시간 단축으로 인한 에너지 절감효과 및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나노사이즈의 버블의 높은 분산력으로 과량의 수세공정 생략 등 친환경적 정련/염색 공정이 가능하다.
Journal of the Korea Academia-Industrial cooperation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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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15
no.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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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4987-4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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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Recently, the use of nanotechnology in products is constantly expanding, and the problems on human health hazard has emerged as a major issue. A nanomaterials regulatory policy on the products is urgently required. This study analyzed the introduction of regulatory policies of nanomaterials contained in industrial products. In this study, the AHP (Analytic Hierarchy Process) method was applied and three regulatory policies were evaluated to analyze the validity of the introduction of a nanomaterials regulatory policy. To select the optimal regulatory policy, the policy evaluation criteria were set as enforcement (effectiveness), economics, acceptability, and protection. For the regulatory policies, self-regulation, product labelling, and enforced registration were introduced and evaluated as the regulatory policies, and product labelling was selected as the optimal regulatory poli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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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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