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깔따구류

검색결과 43건 처리시간 0.023초

한강 수계 내 서식하는 깔따구류 유충의 속 수준에서의 분류 형질 (Taxonomic Characteristics of Chironomids Larvae from the Hangang River at the Genus Level.)

  • 박재원;고봉순;유현수;공동수;곽인실
    • 생태와환경
    • /
    • 제56권2호
    • /
    • pp.140-150
    • /
    • 2023
  • 깔따구류 유충(Chironomidae larvae)은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로 수질 및 환경오염 생물 모니터링에 중요한 지표생물이다. 본 연구에서는 2022년 7월에서 9월 동안 한강의 다양한 수계에서 서식하는 깔따구류 유충을 채집하여 형태적 동정 및 유전자 계통 분석을 실시하였다. 20개 지점에서 총 3아과 18속 32종의 깔따구류 유충이 출현하였으며, 반지깔따구속에 속하는 1개 종이 6개 지점에서 우점하였다. 깔따구류 유충을 분류하는 데 이용하는 몸통, 두부, 하순기절, 촉각 등을 관찰하여 특징을 Pictorial key로 제시하였고, 유전자 계통분석 결과 3개 아과가 명확하게 구분되었으며, 속 수준에서도 구분이 되었다. 이러한 결과들은 깔따구류 유충 동정에 도움이 될 것이고, 수질 조사 및 관리에 기초적인 자료로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위 변동에 따른 호소의 연안대와 심저대의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 군집 변화 분석 (Community Analysis of Benthic Macroinvertebrates According to Water Level of Lake in Littoral and Profundal Zone)

  • 지창우;유태식;이선호;박영석;곽인실
    • 생태와환경
    • /
    • 제55권3호
    • /
    • pp.201-211
    • /
    • 2022
  • 신갈지와 예당호, 주암호는 각각 소·중·대형호로 도시형 호소, 농업형 호소, 산지형 호소를 대변한다. 세 호소의 저서무척추동물 군집 조사 결과, 우점 저서무척추동물은 깔따구류로 조사되었고 실지렁이과가 아우점 생물로 나타났다. 저서무척추동물 군집 밀도는 호소의 호내부 저층보다 수변부에서 밀도가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수변부의 저서무척추동물 군집 중 우점 생물인 깔따구류의 밀도는 수위가 높을 때는 낮게 나타났으며 수위가 낮을 때 밀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신갈지의 중앙 지점의 수변부에서는 수위가 높은 4월에는 깔따구의 밀도가 1,208 ind. m-2으로 조사되었으나 수위가 낮은 7월에는 1,401 ind. m-2으로 증가하였다. 예당호의 중앙 지점 수변부의 수위가 낮았던 7월에는 깔따구류의 밀도가 2,171 ind. m-2으로 다른 시기보다 높게 나타났다. 수위가 낮았던 7월의 예당호 유출 지점 깔따구류 밀도는 1,990 ind. m-2으로 조사되어 수위가 높았던 4월과 10월에 비해 깔따구류의 밀도가 높았다. 주암호의 수위는 4월에 100.2 EL.m로 9월의 103.7 EL.m로 조사되었으며 해당 기간 유입 지점 수변부 깔따구류 밀도는 4월에 1,340으로 9월의 236 ind. m-2으로 조사되었다. 주암호 중앙 지점도 4월에는 2,294 ind. m-2으로 9월에 비해 밀도가 높았으며 4월 유출 지점의 수변부 깔따구류 밀도는 1,620 ind. m-2으로 조사되었으나 수위가 올라간 9월에는 깔따구류가 출현하지 않았다. 따라서 차후 호소에서 저수무척추동물 군집 조사는 해당 호소의 수위를 고려하여 조사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호소에서 저서무척추동물의 조사 및 평가 방법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남한강 지류에 서식하는 퉁가리(Liobagrus andersoni)의 식성 (Feeding Habits of Korean Torrent Catfish, Liobagrus andersoni in a Tributary of the Namhan River, Korea)

  • 윤희남;김종명;배양섭;채병수
    • 한국어류학회지
    • /
    • 제19권3호
    • /
    • pp.236-245
    • /
    • 2007
  • 남한강 지류인 충청북도 충주시 가금면 봉황리 한포천에서 2005년 10월부터 2006년 10월까지 계절별로 퉁가리(L. andersoni)를 대상으로 식성을 조사 연구하였다. 주요먹이생물로는 파리목, 하루살이목, 날도래목 등의 수서곤충이었으며, 체장이 50 mm 이하인 개체들에서는 크기가 매우 작으며, 먹이생물이 풍부한 꼬마하루살이류와 깔따구류를 주로 섭식하였고, 점차 성장하면서 크기가 크고 중량이 무거운 납작하루살이류가 주요 먹이생물로 나타났다. 깔따구류와 날도래류는 모든 개체들에서 고르게 섭식되었다. 계절에 따른 먹이생물의 구성은 여름과 가을에 다양하였고 겨울에 단순한 경향을 보였는데, 봄에는 하루살이류를 집중적으로 섭취하였으며, 여름과 가을에는 비교적 균등하게 먹이생물을 선택하였고, 수온이 낮은 겨울에는 이동력이 약한 날도래류와 깔따구류를 집중적으로 섭식하였다. 또한 위충만도 분석 결과 본 종은 섭식활동이 주로 일몰직후 시작되어 02~03시에 가장 활발하였으며, 일출직후부터는 점차 감소하여 낮에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퉁가리는 야간에 여울역의 바위나 자갈의 표면에 서식하는 수서곤충을 주로 섭식하는 저서성 육식포식자에 속하는 어류로 판단된다.

공릉천에서의 어류와 저서무척추 동물에 대한 복합 서식처 적합도 지수의 계산 (Computation of composite suitability index for fish and macroinvertebrate species in the Gongneung River)

  • 김승기;최성욱
    • Ecology and Resilient Infrastructure
    • /
    • 제4권2호
    • /
    • pp.105-114
    • /
    • 2017
  • 본 연구는 공릉천에서 서식하는 어류와 저서무척추 동물을 대상으로 물리서식처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대상 어류는 밀어와 피라미, 저서무척추 동물 종은 깔따구류와 줄날도래종을 선정하였다. 어류와 저서무척추 동물의 서식처 적합도 지수는 2010년 수생태계 건강성조사 및 평가사업을 통하여 구축된 생태모니터링 자료를 사용하였다. 복합서식처 적합도 지수의 계산은 가중치법을 이용하였으며, 저서무척추 동물의 경우 계층화분석법을 이용하여 산정된 가중치를 적용하였다. 흐름모의는 2차원 흐름모형인 River2D 모형을 사용하였다. 모의 대상하천의 갈수량, 저수량, 평수량, 풍수량에 대하여 어류와 저서무척추 동물의 복합서식처지수의 분포를 모의하였다. 모의결과 깔따구류와 줄날도래는 각각 소와 여울의 서식처를 선호하였으며, 피라미와 밀어는 여울의 서식처를 선호하는 것으로 모의되었다.

Ecdysteroid agonist tebufenozide가 담수산 깔다구류에 미친 영향 (Effects of the Ecdysteroid Agonist Tebufenozide on Freshwater Chironomids)

  • 곽인실;이원철
    • 생태와환경
    • /
    • 제37권1호통권106호
    • /
    • pp.96-101
    • /
    • 2004
  • non-steroidal ecdysteroid 길항물질인 tebufenozide를 사용하여 C. flaviplumus와 C. riparius에 끼친 영향을 실내실험 하였다. 정적인 실험조건 하에서 깔따구류를 다양한 농도로 처리하였다 대부분의 실험에서 비처리군과 처리군은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tebufenozide의 농도가 높을수록 치사율은 증가되었으며 이는 탈피과정 또는 변태과정과 연관되었다. 30 ${\mu}g\;L^{-1}$ 이상의 고농도 처리에서 C. riparius의 유충 치사율은 C. flaviplumus보다 높았다. 발생적인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농도인 10 ${\mu}g\;L^{-1}$처리 하에서 성장지연이 보였다. 본 연구에서 탈피를 통하여 성충이 된 비율은 농도처리와 노출된 종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의 자연적 교란에 대한 영향 (The Effects of Natural Disturbances on Benthic Macro-invertebrate)

  • 곽인실;송미영;전태수
    • 생태와환경
    • /
    • 제37권1호통권106호
    • /
    • pp.87-95
    • /
    • 2004
  • 부산에 위치한 수영천과 석대천을 1997견 10월부터 1998년 9월까지 월별 정기 조사하여 강우, 수온 및 기온에 따른 군집동태를 연구하였다. 조사하천에서 깔따구류와 빈모류가 우점하여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이 다양하게 출현하지 않았다. 수온의 증가는 두 우점군의 풍부도와 생체량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하는 반면 잦은 강우는 유실효과를 유발하였다. 온도가 $15^{\circ}C$ 이하였던 10월과 2월 동안 석대천은 빈모류가 수영천에서는 다양한 분류군의 출현을 보였다. 온도가 크게 올라간 3월에 석대천과 수영천은 빈모류와 갈따구류의 증가가 나타났다. 그러나 4월에 큰 강우가 작용하여 석대천과 수영천에서 우점을 이루었던 빈모류와 깔따구류가 감소하였다. 집중강우와 기온상승이 이루어진 6월 이후 적대천은 강우로 오히려 증가되고 8월에 감소된 반면에 수영천은 크게 유실되고 서서히 증가되는 양상을 보여 하천 간에 차이가 뚜렷하였다. 생체량의 변동과 풍부도 동태는 매우 유사한 양상을 보여주었다. CCA분석결과, 수온과 기온은 복족류와 상관성이 높았으며 생물분류군의 환경에 대한 반응은 두 하천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인공신경망을 이용한 도시하천의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군집 유형성 연구 (Community Patterning of Benthic Macroinvertebrates in Urbanized Streams by Utilizing an Artificial Neural Network)

  • 김좌관;전태수;곽인실
    • 생태와환경
    • /
    • 제36권1호통권102호
    • /
    • pp.29-37
    • /
    • 2003
  • 부산의 대표적인 자연형 계곡이 있는 범어사에서 도시하천인 온천천을 거쳐 수영강 합류부에 분포하는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을 계절별로 조사하였다. 전 조사지점에서 층 4문 5강 10목 19과 23종이 조사되었다. 범어사에서는 하루살이류 (Ephemeroptera), 강도래류(Ple-coptera)등 다양한 분류군이 출현한 반면에 나머지 조사지에서 빈모류 (Oligochaeta)와 깔따구류 (Chirono-midae)가 우점하였다. 두 우점분류군의 출현시기는 7월12월과 3월은 빈모류군이 우점을 차지하였으나 9월은 깔따구류가 우점을 차지하여 차이를 보였다. 생물학적 지수인 TBI (Trent Biotic Index), BS (Biotic Score), BMWP (Biological Monitoring Working Party)를 조사하였는데 전체적으로 범어사 지점에서 하류로 가면서 각 지수들이 낮아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전체적인 지수 분포는 TBI 1-8, BMWP 1-93 그리고 CBI는 9-387의 분포를 보였다. 비지도 학습법인 코호넨 신경망을 통하여 지점별 저서생물 출현의 유형화가 잘 반영되어 표출되었다. 또한 하천의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생물학적 지수를 회귀신경망을 통하여 예측하였는데 전체적으로 각 지수의 예측은 실제치와 잘 일치하여 나타났다(TBI, BMWP와 CBI의 상관계수(correlation coefficient)는 각각 0.957, 0.979와 0.967).

농업생태계 깔따구 유충의 다양성 및 우점종 닙폰깔따구를 이용한 유기물 분해능 평가 (Species Diversity of Chironomid Midge and Evaluation on Removal Capacity of Organic Matter Using a Dominant Species, Chironomus nipponensis in Agroecosystem)

  • 심하식;박병도;이영보;최영철;김종길;박해철
    • 환경생물
    • /
    • 제27권1호
    • /
    • pp.31-39
    • /
    • 2009
  • 농업생태계의 환경별로 깔따구류의 분포를 밝히고 우점종을 이용한 유기물 분해능을 평가하고자 대단위경작지, 친환경농업지, 생활하수 유입지, 축산폐수 유입지 및 주변수로 등의 5개 서식처별로 나누어 '04$\sim$'06년까지 각 구획을 대표하는 총 78개 지점에서 깔따구과 및 공서 무척추동물을 정량 채집하였다. 그 결과, 농업지대의 깔따구류는 총 16종으로 동정되었다. 서식지 유형별로 출현한 종수를 보면, 축산폐수 유입지에서 11종, 대단위 농경지는 8종, 농경지 주변수로는 7종, 친환경농업지는 6종, 생활하수 유입지는 2종으로 조사되었다 구획별로 나타난 우점종을 보면, 유기물의 농도가 높은 대단위경작지(A), 생활하수 유입지(C) 및 축산폐수 유입지(D)에서는 닙폰깔따구(C. nipponensis), 유기물 함량이 낮은 주변수로(E)에서는 숲아기깔따구(C. sylvestris), 친환경농업지(B)에서는 서산장부깔따구(Tanytarsus sesanensis)였다. 수질과 군집지수는 논주변의 수로에서 높았고, 대단위 경작지, 친환경농업지, 생활하수 유입지, 축산폐수 유입지는 낮은 수준으로 조사되었다. 저질내에서 닙폰깔따구의 유기물 제거능력은 무처리구와 대비하여 90개체 처리구에서 18% 증가하였다.

한국산 깔따구과(파리목)에 관한 연구 3. 한국미기록 2종 및 3신종의 기재 (Studies on Korean Chironomidae (Diptera) Ⅲ. Description of Two Unrecorded Species from Korea and Three New Species)

  • 이한일;김명숙
    • Animal Systematics, Evolution and Diversity
    • /
    • nspc2호
    • /
    • pp.13-24
    • /
    • 1988
  • 충남 아산군을 중심으로 깔따구 성충을 채집 조사한 결과 총 15속 21종이 동정되었는데 그중에서 한국 미기록 2종과 3종을 확인하였다. 한국 미기록 종은 Polypedilum masudai(국명: 마쓰다무늬깔따구, 신칭)와 Pentapedilum un-cinatum(국명: 갈고리오각깔따구, 신칭)이고 3신종을 Pentapedilum pseudo-tritum(국명: 옆구리띠오각깔따구), cladotanytarsus sinjongensis(국명: 신정눈장부깔따구) 및 Rheotanytarsus dogoensis(국명 : 도고유장부깔따구)로 명명한다. 이로써, 한국산 깔따구류는 총 22속 36종이 된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