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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암의 방사선-항암화학 병용치료결과 (The Results of Combined External Radiotherapy and Chemotherapy in the Management of Esophageal Cancer)

  • 이현주;서현숙;김준희;김철수;김성록;김예회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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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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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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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목적 : 외과적 절제가 불가능하거나 내과적인 문제로 수술을 받을 수 없는 식도암환자에서 방사선-항암화학 병용치료를 시행하였으며 이를 방사선 단독치료군의 치료결과와 후향적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83년 10월부터 1994년 12월까지 인제대학교부속 백병원 치료방사선과에서 식도암으로 치료받은 환자 64명중 추적관찰이 가능하였던 55명을 대상으로하였다. 이중 방사선-항암화학 병용치료군은 30명(A군), 방사선 단독치료군은 25명(B군)이었다. 외부방사선치료는 4 MV 선형가속기를 이용하여 식도의 원발병소와 인접 림프절을 포함하는 조사야로 치료하였고, 조사선량은 2520-6480cGy(중앙값 5460cGy), 180-200cGy/fx으로 주었다. 항암화학요법은 방사선 치료전 또는 후에 총1-13회(중앙값 2회)가 시행되었고, 연령 및 성별분포는 두 군에서 유사하였고, 병리 조직학적 소견상 50명이 편평상피암이었다. 진단당시 병기별분포(1983년 AJCC)는 병기 I, II, III가 각각 A군 1, 5, 24명, B군 1, 8, 16명이었다. 종괴크기에 따라 5cm미만과 5cm이상이 각각 A군 5,25명, B군 3,22명이었다. 총 조사선량은 50Gy미만과 50Gy이상이 각각 A군 14, 16명, B군 11, 14명이었다. 두 군의 치료결과 비교 및 각군에서의 예후인자를 알아보기 위하여 병기, 종괴의 크기, 조사선량에 따라 1년 및 2년 생존율을 구하였다. 결과 : 총 추적관찰기간은 2-73개월(중앙값 7개월)이었다. 환자의 중앙생존기간은 A군 7.5개월(20일-29개월), B군 5개월(20일-73개월)이었으며 1, 2년 생존율(YSR)은 각각 A군 $26.7\%$, $8.9\%$, B군 $12.7\%$, $4.3\%$ (p>0.05)였다. 병기 III에서 1YSR은 A군 $24.9\%$ (2YSR $0\%$ B군 $13.7\%$ (2YSR $6.9\%$)였고, 종괴크기 5cm미만과 이상에서 1YSR은 A군 $60.0\%$, $17.4\%$ (2YSR $8.0\%$, $3.5\%$) B군 $0\%$, $14.5\%$ (2YSR $0\%$, $4.8\%$)였다. 조사선량 50Gy이상과 미만에 따라 1YSR이 $31.2\%$, $21.5\%$ (2YSR $6.2\%$, $7.2\%$) B군 $23.0\%$, $0\%$ (2YSR $7.7\%$, $0\%$)였다. 두 군의 1, 2YSR을 진행된 식도암의 경우에서 병기 III, 종괴크기 5cm이상, 조사선량 50Gy이상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비교분석한 결과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방사선치료후 치료반응을 판정 할 수 있었던 28명에서 완전관해는 A군 4명, B군 1명이었고 전체관해율은 각각 $43.8\%$(7/16), $25.0\%$(3/12)로 나타났다. 치료실패양상을 분석할 수 있었던 35명중 국소실패는 A군과 B군에서 각 각 $52.4\%$(l1/21), $64.3\%$(9/14), 원격전이는 각각 $23.8\%$(5/21), $14.3\%$(2/14), 동시재발이 각 각 $23.8\%$(5/21), $21.4\%$(3/14)였다. 치료에 따른 급성부작용은 병응치료군이 단독치료군에 비해 백혈구감소증과 오심구토의 빈도가 증가하였으나 정도의 차이는 크지 않았다. 결론 : 진행된 병기의 식도암환자에서 방사선-항암화학병용치료를 시행함으로써 별다른 부작용 없이 생존기간 및 1년/2년 생존율을 향상시킬 수 있음을 관찰하였으나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방사선치료 단독군에서 총 방사선조사량만이 예후인자로써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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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암의 방사선 치료 결과 - Sandwich Technique 방사선 치료와 수술후 방사선 치료의 비교 (Therapeutic Results of Radiotherapy in Rectal Carcinoma - Comparison of Sandwich Technique Radiotherapy with Postoperative Radiotherapy)

  • 허길자;서현숙;이혁상;김예회;김철수;김홍용;김성록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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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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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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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목적 : 절제가능한 직장암에서 보조요법으로써 sandwich technique 방사선치료를 시행한후 이들의 결과를 다양한 변수에 따라 수술후방사선치료와 비교 분석하여 봄으로써 sandwich technique 방사선치료의 상대적인 장점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89년 1월부터 1994년 5월까지 인제대학교부속 백병원에서 직장암으로 진단받은 환자로서 sandwich technique(수술전과 수술후의 방사선치료)의 방사선치료를 받은 20명 명과 근치적 절제술후 수술후방사선치료를 받은 31명을 대상으로 임상분석을 시행하였다. 방사선 치료는 4MV Linear Accelerator를 이용하여 원발병소 및 국소임파절을 포함하는 부위에 4조사야로 치료하였다. Sandwich technique 방사선치료는 국소적으로 진전된 병기로 진단된 경우 수술전에 매일 300cGy/fx씩 총 1500cGy를 조사하고 즉시 수술을 시행하였다. 이들중 수술후 병리조직검사소견상 Modified Astler-Coller변기 B2, B3, C로 진단된 경우 수술후방사선치료를 매일 180cGy/fx씩 총 2500-4500cGy 조사하였다. 수술후방사선치료를 받은 군은 병기 B2, B3, C의 환자들로서 수술후 약 4-6주경에 매일 180cGy/fx씩 총 4500-6120 cGy를 조사하였다. 보조 항암요법은 5-FU +Mitomycin+Leucovorin, 5-FU+Leucovorin, 경구용 5-FU단독요법으로 1-12회가 시행되었는데 sandwich technique군에서 15/20명($75\%$), 수술후방사선치료군에서 26/31명($84\%$)이 시행되었다. 총 추적관찰기간은 10-73개월로 중앙값은 25개월이었다. 결과 : Sandwich technique군과 수술후방사선치료군에서 시행된 수술방법을 살펴보면 복부회음절제술이 각각 $30\%$(6/20)과 $68\%$(2/31), 전방절제술이 각각 $70\%$(14/20)과 $32\%$(10/31)에서 시행되었다. 5년 생존율은 sandwich technique군과 수술후방사선치료군에서 각각 $60\%$$71\%$(p>0.05)였고 5년 무병생존율은 두군 모두 $63\%$로 동일하였다. 치료실패양상을 보면 sandwich technique군은 국소실패율 $11\%$(2/20), 원격전이율 $11\%$(2/20)였고 수술후방사선치료군은 국소실패을 $7\%$(2/31), 원격전이율 $20\%$(6/31)였다. 수술후 합병증은 sandwich technique군에서만 3예가 발생하였는데 수술후 2일째 패혈증 및 수술접합부위의 누수 1예, 수술상처의 누루 1예, 수술 부위의 누수 1예였다. 방사선치료의 급성 부작용은 RTOG/EORTC등급 I-II의 위장관 합병증이 양쪽 군에서 $52\%$$55\%$로 유사하였고 요도계의 합병증은 sandwich technique으로 치료한 환자에서만 $15\%$(3/20)관찰되었다. 만성 합병증은 소장관 폐쇄로 수술이 필요했던 경우가 양쪽 군에서 각각 2명씩이었고 sandwich technique군에서 출혈성 방광염 1예, 항문협착 1예가 발생하였다. 예후인자들(연령, 성별, 종양의 위치, 절제술의 종류, 병기, 약물치료 유무)중 복부회 음절제술이 생존율 향상과 관련되었고(p<0.05) 병기 B, C에서 5년 무병생존율이 각각 $90\%$, $50\%$로 통계적인 의미는 없었으나 차이를 보여주었다. 결론 : 절제 가능한 직장암에서 sandwich technique 방사선치료가 다른 형태의 방사선치료와 유사한 국소실패율과 원격전이율을 보여주면서 통계적으로 의미는 없었지만 원격전이율의 감소를 관찰할 수 있었다($11\%$ versus $20\%$). 또한 심각한 합병증 발생빈도도 증가하지 않았다. 따라서 향후 더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오랜 기간의 추적관찰을 시행한다면 원격전이율 및 생존율에 미치는 sandwich technique 치료의 의미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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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소적으로 진행된 두경부 편평상피세포종양의 방사선- 항암화학 병용요법과 방사선단독치료의 비교 (Combined Chemoradiotherapy vs Radiotherapy Alone for Locally Advanced Squamous Cell Carcinoma of the Head and Neck)

  • 정현주;서현숙;김철수;김예회;김성록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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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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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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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목적 : 국소적으로 진행된 III, IV기 두경부종양의 방사선치료시 항암화학요법을 병행할 경우 방사선에 대한 민감도를 증가시켜 치료효과를 향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방사선-항암화학 병용요법이 국소제어율 및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방사선 단독치료군의 치료결과와 후향적으로 비교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83년 11월부터 1994년 3월까지 인제대학교부속 백병원에서 두경부종양으로 진단받고, 추적관찰이 가능했던 III, IV기의 편평상피세포종양 환자 31명(I군: 방사선 단독치료 16명, II군: 방사선-항암화학 병용요법 15명)을 데상으로 하였다. 남녀 비는 I, II군에서 각각 12:4, 15:0 이었고 연령분포는 각각 17-74세(중앙값 64세), 34-71세(중앙값 54세)였다. 병기별 분포는 III기가 각각 5명, 3명, IV기가 11명, 12명이었다 방사선치료는 4MV 선형가속기(LINAC)를 사용하였고 총 방사선 조사선량은 I군 50-77.6Gy(중앙값 70.2Gey), II군 50-75.6Gy(중앙값 70Gy)이었다. 항암화학요법은 cisplatin + 5-FU (7명), methotrexate + leucovorin + 5-FU + cisplatin (혹은 carboplatin) (2명), 방사선민감제로서 clsplatin (6명)이 사용되었다. 결과 : 총 추적관찰기간은 4-134개월(중앙값 16개월)이었다 전체관해율은 I군 $66.6\%$(완전관해 $53.3\%$, 부분관해 $13.3\%$), 11군 $93.3\%$(완전관해 $60\%$, 부분관해 $33.3\%$)였고, 완전관해된 환자에서 2년 종양제어율은 각각 $50\%$, $40\%$이었다. 국소실패율은 I군과 II군에서 각각 $71.5\%$, $72.7\%$이었고, 원격전이율은 $14.4\%$$9.1\%$였다. 5년 생존율은 전체 환자에서 $21.5\%$, I군과 II군에서 $23.4\%$, $23.5\%$로 두 군간의 생존율의 차이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P>0.05). 3년 무병생존율 역시 $44.5\%$$40\%$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 치료에 따른 급성 부작용은 피부독성이 I군 7/16명(RTOG/EORTC 등급 1; 5명, 2; 1명, 3: 1명), II군 5/15명(등급 2: 1명, 3: 4명, 4: 1명), 식도염 및 인두염이 각각 14/16명(등급 1: 7명, 2; 6명, 3이상 1명), 6/15명(등급 2: 1명, 3: 1명), 구강점막염은 각각 6/15명(등급 1: 1명, 2: 2명, 3; 2명, 4: 1명), 9/15명(등급 2: 4명, 4; 5명)으로 두 군간의 차이는 없었으나, 혈액학적 독성은 II군에서만 8/15($53.3\%$)가 관찰되었다. 결론 : 본 연구에서는 방사선-항암화학 병용요법군이 방사선 단독치료군에 비해 종양의 전체관해율은 높았으나, 5년 생존율 및 3년 무병 생존율에서는 두 군간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그러나, 본 연구는 대상환자의 숫자가 제한되어 있어 항암화학요법의 역할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더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오랜 기간의 추적관찰이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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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의 간문맥 전이로 발생한 악성 폐쇄성 황달에 대한 외부 방사선치료 효과 (The Effect of External Radiation Therapy in Management of Malignant Obstructive Jaundice due to Porta Hepatis Metastasis from Stomach Cancer)

  • 양광모;김준희;김철수;서현숙;김예회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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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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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9-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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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목적 : 위암의 간문맥 임파절 재발로 발생한 악성 폐쇄성 황달치료에 있어서 외부 방사선치료의 효과를 평가해 보고 치료의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1984년부터 1993년까지 위암의 간문맥 전이로 악성 폐쇄성 황달이 발생한 32명중 3000cGy이상의 방사선량이 조사된 2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치료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하여 방사선량, 황달발생 당시의 질병의 진전정도 및 황달을 일으키는 종피의 위치, 방사선치료 전 총 bilirubin치, 다른 치료와의 병합여부, 원발병소의 수술정도, 재발전 병기를 분석하였다. 외부 방사선치료는 4백만 전자볼트 선형가속기를 이용하여 주 5회, 1회 180-300cGy를 간문맥을 포함하는 부위에 3000cGy-5480cGy(중앙값 3770cGy,TDF 49-86 3420cGy-5580cGy 중앙값 TDF 65, 4140cGy/23fx)가 조사되었다. TDF 65(4140cGy/23fx 이상과 미만을 받은 환자는 각각 13, 10명이었다. 결과 : 전체 환자 23명중 완전관해 13명, 부분관해 5명, 무반응 5명이었다. 전체 환자의 중앙 생존 기간은 5개월이나 완전관해의 경우는 11개월이고 부분관해와 무반응의 경우 각각 3개월이었다. 완전관해를 보인 13명중 6명이 1년 이상 생존하였다. 완전관해의 경우와 부분관해, 무반응과의 생존 기간의 비교에서 의미있는 차이를 보였다(p<0.05). TDF 65인 4140cGy 이상을 받은 13명중 완전관해, 부분관해, 무반응이 각각 10, 2, 1명이었다. 이들 전체환자의 중앙 생존 기간은 9.5개월 이었고 완전관해를 이룬경우 11.5개월 이었다. 그러나 TDF 65(4140cGy/23fx) 미만을 받은 10명중 완전관해, 부분관해, 무반응이 각각 3, 3, 4명 이었고 이들의 중앙 생존 기간은 4.3개월 이었다. 따라서 방사선량이 치료 결과에 영향을 미치며 완전관해를 이루기 위해서는 TOF 65(4140cGy/23fx)이상이 조사되어야 할 것이다. 치료시 질병의 진전정도는 완전관해를 보인 경우 7명이 간문맥이나 췌장 주위에만 국한된 병변을가졌고(5명 담도계하부 병변) 무반응과 부분반응을 보인 모든 환자는 광범위한 질병의 진전이 있거나, 일차병변의 지속상태였다. 질병의 진전상태가 국소적일수록, 담도계하부에 국한되어 있을수록 완전관해의 가능성이 높고 1년 이상 장기생존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완전관해인 경우 10명이 방사선치료후 계속적인 항암화학요법을 받았고 이들중 6명이 1년 이상 생존하였다. 치료 결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추정되는 요인으로 방사선량, 황달 발생당시 질병의 진전정도 및 황달을 일으키는 종괴의 위치로 분석 되었다. 외부 방사선치료중 경미한 위장관 부작용(오심, 구토)이 발생하였으나 방사선치료 시행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결론 : 위암의 재발로 인해 발생한 악성 폐쇄성 황달환자의 치료에 있어서 TDF 65(4140cGy/23fx) 이상의 외부 방사선치료 단독으로도 만족할 만한 고식적 효과를 이룰수 있고 방사선량과 재발 당시 질병의 진전정도가 치료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으로 생각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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