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긴쑥부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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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쑥부쟁이(국화과): 우리나라 미기록식물 (Aster hispidus Thunb. var. leptocladus (Makino) Mot. Ito et Soejima (Compositae): unrecorded plant to Korea)

  • 이강협;선은미;김별아;임형탁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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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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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8-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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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대구광역시 팔공산에서 국화과 참취속의 1종인 Aster hispidus var. lleptocladus를 발견하여 긴쑥부쟁이로 명명하였다. 일본의 사문암지대에 유존적으로 분포하는 일본 고유종으로 알려져 온 긴쑥부쟁이는 모종인 갯쑥부쟁이와는 하부 경생엽이 좁고 선형이며 예두로써 털이 없으며, 두화와 총포의 지름이 좁고, 통상화의 관모 길이가 1-2 mm인 점이 다르다.

생태·경관보전지역 선정을 위한 경상남도 황석산 일대에 분포하는 식물상 연구 (Study on Flora Distributed around Mt. Hwangseok, Gyeongsangnam-do for Selecting the Ecological and Landscape Conservation Area)

  • 오현경;김세천;유주한
    • 환경영향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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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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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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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황석산 일대에 분포하는 식물상은 97과 295속 394종 4아종 80변종 17품종 등 총 495분류군으로 요약되었다. 분류군 구성 비율의 경우 양치식물 4.2%, 나자식물 1.2%, 쌍자엽식물 78.8%, 단자엽식물 15.8%로 나타났다. 희귀식물은 지리바꽃, 너도바람꽃, 쥐방울덩굴, 태백제비꽃 등 9분류군이었다. 한국특산식물은 은사시나무, 참개별꽃, 진범, 은꿩의다리 등 13분류군이었다.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은 승마, 긴오이풀, 앉은부채, 물박달나무 등 16분류군으로 나타났다. 기후변화 적응 대상식물은 진범, 자란초, 지리대사초, 여우콩 등 11분류군이었다. 귀화식물은 나도닭의덩굴, 소리쟁이, 미국자리공, 아까시나무 등 총 20분류군으로 확인되었으며, 생태계교란야생식물은 미국쑥부쟁이 1분류군으로 나타났다. 생태적 중요종이 출현한 지역에 대한 정확한 범위를 설정하여 핵심, 완충, 전이지역 등으로 구분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며, 희귀식물, 특산식물의 분포지역과 연계시켜 체계적인 지역 관리 계획이 수립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다양한 평가기법과 정확한 자료구축을 실시하여 핵심지역 설정의 타당성을 확보하는 것도 요구된다.

대구, 경북지역 산림습원 일대의 관속식물상 - 대구, 청도, 경주, 포항을 중심으로 - (The Vascular Plants of Forested Wetland in Daegu-Gyeongbuk, Korea - Focused on Daegu, Cheongdo, Gyeongju and Pohang -)

  • 이명훈;유성태;김병도;윤정원;안종빈;권혜연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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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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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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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대구·경북 일대 산림습원 지역의 관속식물을 연구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조사는 2020년 6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총 26일에 걸쳐 수행하였고, 확인한 관속식물은 104과 286속 406종 12아종 34변종 6품종 1교잡종 등 총 459분류군으로 정리하였다.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 5분류군: 위기종(EN) 께묵 1분류군, 취약종(VU) 왜박주가리 및 애기물꽈리아재비 2분류군, 약관심종(LC) 꽃창포 1분류군 및 자료부족종(DD) 늦둥굴레1분류군을 확인하였다. 특산식물은 은사시나무, 키버들, 할미밀망, 금오족도리풀 등 11분류군을 확인하였다. 환경부 지정 구계학적특정식물 57분류군: IV등급 긴오이풀 등 3분류군, III등급 박달나무, 쐐기풀 등 8분류군 등을 확인하였다. 귀화식물은 27분류군으로 이 중 생태계교란외래식물은 애기수영, 돼지풀, 미국 쑥부쟁이 등 3분류군을 확인하였으며, 도시화지수는 8.44%, 귀화율은 5.88%로 일반적인 산림의 귀화율인 4%보다 다소 높아 점차 교란이 진행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습지식물은 총 74분류군: 절대습지식물 미나리 등 30분류군, 임의습지식물 털개구리 미나리 등 44분류군을 확인하였다. 산림습원식물은 과거 조사와 비교해볼 때 출현식물은 쇠뜨기(Equisetum arvense L.) 등 277분류군은 공통적으로 출현하였으며, 182분류군은 새롭게 확인하였다. 과거 묵논의 형태로 이루어진 산림습원이 주를 이루고 있어 귀화식물의 유입이 잦아 귀화율이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자생식물들의 위협이 될 우려가 있으므로 생태계교란외래식물은 초봄에 일찍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이와 더불어 귀화식물은 추가적인 유입을 막을 수 있는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