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기형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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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종양 표지자가 상승된 만성 흉수를 동반한 종격동 기형종 1예 (A Case of Mediastinal Teratoma Associated with Elevated Tumor Marker in Chronic Empyema)

  • 엄수정;양두경;이수걸;손춘희;노미숙;김기남;이기남;최필조;방정희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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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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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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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기형종은 주로 전 종격동에서 발생하는 양성 종양으로 대부분 무증상이며 검사에서 우연히 발견된다. 드물게 기형종이 파열하여 여러 합병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합병증은 급성 증상을 동반한다. 저자들은 급성 증상없이 만성적인 경과를 보인 기형종 파열 1예를 경험 하였다. 환자는 왼쪽 폐에 다량의 흉수가 있었는데 배액관 삽입으로 증상이 호전되었으며 지속적으로 흉수의 carcinoembryonic antigen (CEA) 및 carbohydrate antigen 19-9 (CA19-9)이 증가되어서 악성 흉수를 동반하는 종양과 구별이 어려웠다. 본 증례는 이차 감염에 의한 농흉을 치료하기 위해 흉강경으로 확인하기 전까지는 확진이 어려웠고, 매우 높은 흉수 내 악성 종양 표지자 수치를 보인 증례가 국내에는 보고되지 않았으므로 유사 증례의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한다.

수온과 염분이 능성어(Epinephelus septemfasciatus)의 난 발생 및 자어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Water Temperature and Salinity on the Egg Development and Larvae of Sevenband grouper, Epinephelus septemfasciatus)

  • 조재권;홍창기;박종연;손맹현;박충국;박재민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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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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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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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해상가두리에서 사육한 능성어의 수정란을 가지고 난 발생 및 자어에 미치는 수온과 염분의 영향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수정란은 유백색의 구형으로 분리부성란이었고, 1개의 유구를 가지고 있었으며, 난 발생 과정 동안의 수온은 $21.5{\sim}23.5^{\circ}C$(평균 $22.0{\pm}0.05^{\circ}C$), 염분은 32.0~33.0 psu (평균 $32.5{\pm}0.05psu$) 범위였다. 각 수온조건별로 부화에 소요된 시간은 $15^{\circ}C$에서 29시간, $20^{\circ}C$에서 27시간, $25^{\circ}C$에서 24시간, $30^{\circ}C$에서 17시간, $35^{\circ}C$에서 15시간이 소요되었다. 염분별 부화율은 15 psu에서 80.0%, 20 psu에서 81.8%, 25 psu에서 86.4%, 30 psu에서 89.1%, 35 psu에서 79.1%로 25~30 psu에서 가장 부화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형율은 저염분 구간인 15 psu (20.0%)와 20 psu (18.2%)보다 35 psu에서 기형율이 20.9%로 가장 높았다. 각 발생 단계별 소요시간 (t:hour)과 수온($T:^{\circ}C$)과의 관계는 직선함수식의 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기발생에 있어 난 발생이 진행되지 않는 생물학적 영도는 평균 $5.4^{\circ}C$로 추정되었다.

하악 중절치에 발생한 치내치 (DENS INVAGINATUS IN MANDIBULAR CENTRAL INCISORS)

  • 이정진;최병재;이제호;최형준;손흥규;김성오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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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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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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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치내치(dens invaginatus)는 형태분화기에 비정상적인 치아발생이 원인으로 경조직이 석회화되기 전에 법랑질 상피가 함입되어 생기는 드문 치아 기형이다. 치내치의 발생 빈도는 0.04-10 %이고 대부분이 상악에서 발생하며 특히 상악측절치에서의 빈도가 높고 하악에서는 드물게 발생한다고 보고되었다. 치내치는 우상치나 왜소치, 쌍생치, 과잉치, 상아질 형성부전증과 같은 형태 이상과 연관되어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치내치는 함입된 정도에 따라 3가지로 분류할 수 있고 다양한 해부학적 변이를 보이며, 이러한 기형은 미생물의 침입을 용이하게 하므로 치아우식증과 치수감염 및 괴사의 위험성을 높인다. 치수조직에 문제가 생긴 경우 근관의 복잡한 해부학적 형태 때문에 근관치료가 매우 어려우므로 조기에 진단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 증례들은 하악 중절치에 드물게 발생하는 치내치를 가진 환아에 대한 것으로 하악 중절치에서의 치내치 유병율과 치료에 대한 고찰을 하였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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랫드에서 표준 및 사료제한 시험에 의한 fluoroquinolone 항균제 DW-116의 발생독성평가 (Development Toxicity Evaluation)

  • 김종춘;윤효인;이희복;한상섭;정문구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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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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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7-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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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임신랫드에서 fluoroquinolone 항균제 DW-116에 의해 유발된 발생독성이 모동물의 사료섭취량 감소에 의한 영양 결핍이 주요 원인인지 아니면 DW-116이 배.태자에 직접적으로 작용하여 유발된것인지를 조사하고자 시험물질을 랫드에 임신 6일에서 16일까지 0 및 500 mg/kg 용량으로 반복 경구투여하였다. 사료제한군은 시험물질 투여군의 모동물의 섭취한 동일한 양의 사료를 제한급여하였다. 모든모동물을 임신 20일째에 제왕절개하였고, 모독성 및 발생독성을 평가하였다. 시험물질 투여군에서는 독성증상과 체중의 감소, 투여 및 투여후 기간의 체중증가 억제, 사료섭취량의 감소를 포함하는 모독성이 부형제대조군및 사료제한군에 비해 현저하게 증가하였다. 또한, 태자사망의 증가, 생존태자의 감소, 태자체중과 태반중량의 감소, 태자기형의 증가 및 골환지연을 포함하는 발생독성도 현저하게 증가하였다. 반면, 사료제한군에서는 모체 및 태자에서 경미한 독성고견만 인정되었고, 태자사망이나 태자기형 등의 심각한 발생독성은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시험물질투여군에서 관찰된 발생독성은 사료섭취량의 감소에 의한 모체의 영양결핍에 기인된 것이 아니라 DW-116의 투여에 기인된 직접효과인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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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열의 이중치 및 결손치의 발생빈도와 영구치열과의 상호관계 (THE PREVALENCE OF DOUBLE TEETH AND CONGENITAL MISSING TEETH IN PRIMARY DENTITION AND THEIR CORRELATION WITH THE PERMANENT DENTITION)

  • 양규호;임혜정;최남기;김선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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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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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7-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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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유치열에서 치아기형 발생빈도와 영구치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여 치아기형의 조기진단의 필요성을 평가하기 위한 것이다. 2000년도에서 2005년까지 전남대학교병원에 내원한 환자 중 파노라마 방사선 사진을 촬영한 2세에서 7세 사이의 어린이를 조사하여 유치열에서 이중치와 선천적 결손치의 유병율을 조사하고 그러한 유치열의 이상과 영구치열과의 상호관계를 조사하였다. 134명의 남아와 120명의 여아로 총 254명의 파노라마 필름을 조사하였으며 이중 8명(5명의 남아, 3명의 여아)에서 유치열에서의 결손치가 발견되었고 4명(2명의 남아, 2명의 여아)에서 유치열에서의 이중치가 발견되었다. 유치열에서 이중치의 유병율은 1.6%였으며 선천적 결손치의 유병율은 3.1%였다. 피검자 중1명은 하악의 이중치와 상악의 결손치를 가지고 있었다. 유치열의 이상이 나타난 11명 중 7명에서 계승 영구치의 결손이 발견되었다. 본 연구에서 유치열의 치아기형이 나타난 경우 계승 영구치에서 치아결손이 빈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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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격막하 후복막강에 발생한 폐격리증 - 1례 보고 - (Infradiaphragmatic Retroperitoneal Pulmonary Sequestration - A Case Report -)

  • 허진;구본원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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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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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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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횡격막하 후복막강에 발생한 폐격리증은 매우 드문 선천성 기형으로 증상없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며 호발부위 위치상 다른 부신옆 종양들과 감별을 요하며 외과적 절제술로 치료된다. 저자들은 국내에서 아직 보고되지 않은 횡격막하 후복막강 폐격리증을 1례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WSN에서의 혼잡구간(Congestion Region) 회피를 위한 노드 배치 기법 연구 (A study of node displacement mechanism to migrate congestion region in WSN)

  • 차현수;김영준;김기형;유승화
    • 한국정보처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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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처리학회 2011년도 춘계학술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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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3-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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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무선 센서 네트워크의 효율성을 극대화 하고 네트워크 구축비용의 최소화를 위해서 에너지 소비, 보안, 선서 노드 배치 등에 대한 다양한 연구들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센서 노드 배치는 네트워크의 구축비용과 해당 네트워크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성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연구 분양이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센서 노드 배치기법을 활용하여 네트워크내에서 발생하는 혼잡구간을 회피하는 배치 기법을 제안한다. 제안된 기법은 초기 배치된 노드들이 자신의 주변을 가상의 격자 구조에 대응시켜 해당 격자당 포함되어 있는 주변 노드를 검색한다. 이를 통해서 주변 격자들중 노드가 가장 적게 배치되어 있는 격자를 혼잡 후보 구역으로 선택하고 실제 혼잡이 발생하는 지 확인한 이후해당 혼잡구역 구역을 지나가는 트래픽을 우회 시킨다.

두개강내 동정맥기형에서 선형가속기를 이용한 방사선수술의 결과 (Results of Stereotactic Radiosurgerv with Linear Accelerator for Intracranial Arteriovenous Malformation)

  • 이강규;박경란;이종영;이용하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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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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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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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목적 : 선형가속기를 이용한 방사선수술로 두개강내 뇌동정맥기형을 효과적으로 폐색시킬 수 있다. 저자들은 두개강내 동정맥기형으로 선형가속기를 이용한 방사선수술을 시행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방사선수술 후 임상적, 방사선학적 장기 추적검사를 시행하였다. 방법 : 1991년 1월부터 1994년 6월까지 본원에서 두개강내 동정맥기형으로 선형가속기를 이용한 방사선수술을 시행받은 15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6MV 선형가속기를 이용하여 isocenter에 1800-2500cGy(중앙값 : 2000cGy)를 1회에 조사하였으며, 병소 변위부의 선량은 isocenter 선량의 80-90%가 되도록 계획하였다. 14명의 환자에서 임상적, 방사선학적 추적관찰이 시행되었다. 결과 : 뇌혈관 조영술은 방사선수술 후 12개월부터 24개월 사이에 13명의 환자에서 시행되었다. 그 중 완전폐색률은 92.3%(12명)이었다. 병소의 크기와 완전폐색률간의 연관 관계는 보이지 않았다. 방사선수술 전에 보였던 간질, 두통, 신경학적 증상들은 방사선수술 후 완전 소실되었다. 1명의 환자에서 치료 후 2개월에 뇌출혈이 발생되었으며, 다른 1명에서는 치료 후 16개월에 병소 주위에 방사선에 의한 뇌부종이 발생되었으나, 치료 후 27개월에 시행한 추적 뇌 자기공명촬영상에서 완전 회복되었다. 최대 6년까지 추적 관찰 기간 중에 방사선으로 인한 중대한 합병증은 보이지 않았다. 결론 : 증상이 있으면서 수술이 불가능한 두개강내 동정맥기형의 치료에 있어서 선형가속기를 이용한 방사선수술은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조작이 어렵고 비용이 많이 드는 다른 방사선수술보다 더 적절한 치료 방법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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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성 피부 무형성증의 임상 경과 (Clinical Course of Aplasia Cutis Congenita)

  • 김지영;이연경;고선영;김경아;신손문
    • Neonat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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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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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9-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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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선천성 피부 무형성증은 피부결손을 특징으로 드물게 발생하는 선천성 질환으로, 전신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 선천성 기형을 동반하기도 한다. 국내에서의 연구는 증례보고에 국한되어 있어 출생 후 선천성 피부 무형성증으로 진단된 환아들의 임상 경과를 알아 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4년 1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제일병원에서 출생한 신생아 중 선천성 피부 무형성증이 확인된 8명을 대상으로 하여 의무 기록 정보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여 환아의 임상적 특징, 치료 및 예후에 관한 임상 경과를 분석하였다. 결과: 8명의 환아 중 3명이 남아였고 5명이 여아였으며, 이중 질식분만이 4명, 제왕절개분만이 4명이었다. 재태기간은 36주 3일에서 39주 4일이었으며, 이 중 37주 미만의 미숙아는 2명이었고, 출생 체중의 중간값은 2,685 g (2,180-3,625 g) 이었다. 신생아 황달을 보인 환아는 4명, 태변을 흡인한 환아는 1명이었다. 산모는 임신성 당뇨를 보인 경우가 4명이었으며, 임신성 고혈압은 2명, 양수과소증을 보인 경우는 3명이었다. Frieden의 분류에 의해 두부에 발생한 5명은 group 1에, 사지 및 체간에 발생한 3명은 group 7에 속했으며, 크기는 0.3 cm 에서 1.5 cm 로 모두 2 cm 이하였고, 표피나 진피에 국한된 결손이었다. 동반된 기형은 없었으며, 가족력은 1명에서 관찰되었다. 모두 보존적 치료만을 시행하였으며, 심각한 반흔을 남기지 않고 2개월에서 4개월 이내에 상처가 치유되었다. 결론: 선천성 피부 무형성증은 드물게 발생하는 질환으로 출생 후 세밀한 관찰을 통해 쉽게 진단할 수 있으며, 결손 부위가 크지 않을 경우 병변의 위치에 관계없이 보존적 치료로 치유될 수 있었다. 하지만, 동반 질환 및 다른 질환과의 감별을 위해서는 임상경과와 합병증 발생에 대한 장기적인 추적관찰이 필요하며, 결손 부위가 크거나 동반 질환의 경중에 따라 예후가 달라질 수 있기에 이에 대한 보다 많은 연구가 필요하겠다.

큰느타리버섯 주요재배시 실태조사 및 병원균 분리동정 (Identification of pathogen and actual culture state of king oyster mushroom (Pleurotus eryngii))

  • 하태문;지정현;주영철;성재모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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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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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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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1995년이후부터 재배되어온 큰느타리버섯은 배양중 오염율 증가, 발이상태불량, 기형버섯의 발생, 수량 격감 등 이른바 연작장해로 불리어지는 재배상 문제점들에 대한 원인파악과 해결책이 요구되어, 전국의 큰느타리버섯 주요 재배농가에서의 종균관리, 배지제조, 배양 및 생육관리 등 전반적인 재배실태와 연작장해 발생정도를 조사한 결과와 균배양, 버섯발생, 자실체 생육과정에서 발생된 병원균을 분리하여 동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 재배실태조사 결과 재배사 청결관리가 미흡하고 수확 후 재배사 세척 및 소독이 소홀하였다. 나. 발이유기시 습도가 90%이상, 환기는 소량 또는 억제하여 관리한 농가들에서 발이 유기부위에서 세균 및 곰팡이에 의한 오염과 기형버섯 발생 등으로 인해 수량이 낮았다. 다. 자실체 생육시 발이개체수가 과다하였고 환기 및 습도관리 미숙으로 자실체 갈변, 환기장해 등으로 자실체 생육이 불량하였다. 라. 강제흡기-강제배기 방식보다 강제흡기-자연배기 방식이나 자연흡기-강제배기 방식의 농가가 많아 발이 유기시 많은 양의 환기를 필요로 하는 큰느타리버섯 재배에 부적합한 환기시스템을 갖추고 있었다. 마. 큰느타리버섯 재배농가에서 수집한 병원균은 총 28점으로 세균13점, 곰팡이15점이었고 채집부위별로는 배양병에서 8점, 발이유기부위에서 12점, 자실체에서 8점을 분리하였다. 바. 큰느타리버섯 재배시 문제가 되는 세균은 Pseudomonas sp. Erwinia sp 가 많았는데, 발이유기 배지표면 오염과 자실체 갈변 및 괴사와 관련된 병징을 유발하였고, 곰팡이는 대부분 Trichoderma sp. 이었으며 주로 배양병 및 발이유기부위에서 발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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