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기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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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선안면열, 상악돌기 중복 등 복합 기형을 유발한 신경능병변 환자의 치험례 (A CASE REPORT OF NEUROCRISTOPATHY THAT SHOWS OBLIQUE FACIAL CLEFT, MAXILLARY DUPLICATION AND OTHER FACIAL MALFORMATIONS)

  • 류동목;이상철;김여갑;이백수;최유성
    • Maxillofacial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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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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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7-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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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구강악안면부위의 선천성 기형은 복잡한 발생학적 과정과 연관이 있으며 비정상적인 기형을 적절한 시기에 치료하지 못할 경우 이로 인한 이차적인 기형을 유발하여 치료를 더욱 어렵게 할 수 있다. 저자 등은 우측 상악돌기 후외하방에 중복 발생된 상악돌기와 과잉치로 인하여 저작장애를 보이며, 안와, 관골 및 상하악골의 심한 안모 비대칭 소견을 보이는 악안면기형환자를 골절제와 발치, 교정치료, 관골과 안와재건술, 악교정수술 및 반흔교정술 등의 4회에 걸친 수술을 통해 심미적, 기능적으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 악안면영역의 선천성 기형의 치료는 매우 난이하며 수차례의 수술을 요하고 수술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가 많으므로 사전 철저한 분석이 요구되며, 환자의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특별한 배려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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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흉부 심초음파에서 관찰된 엡스타인 기형: 증례보고 2례 (Ebstein's Anomaly in Transthoracic Echocardiography: Two Case Reports)

  • 김성희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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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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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5-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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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엡스타인 기형은 삼첨판엽이 삼첨판륜에 붙지 않고 아래쪽 우심실 첨부 쪽으로 내려가 우심실 안에 붙는 심장 기형으로 대부분에서 20대까지 생존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며 25세 이상에서는 심부전과 급사의 발생이 비슷하였으며 약 70%에서 2세까지 생존하고, 50%에서 3세까지, 5%이하에서 50세 이상까지 생존한다. 본 예를 통해 엡스타인 기형은 다양한 형태로 존재함을 경험하였고, 22세의 WPW 증후군이 동반된 예와 77세까지도 생존하고 있는 예를 보고하는 바이다. 아울러 심첨 4강 단면도에서 정상적인 심장구조는 승모판륜보다 삼첨판륜이 심첨 쪽으로 약간 내려가 있기는 하나 거의 비슷한 선에서 관찰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면 반드시 이 기형을 의심해 봐야 한다. 더 나아가 선천성 심장기형의 진단 및 예후를 파악하는데 심장초음파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필수검사로 임상에서 활용되어지고 있다.

정중 흉골절개를 통한 대동맥궁 기형과 심기형의 일차교정술 (One-stage Repair of Aortic Arch Anomalies and Intracardiac Defects through Median Sternotomy)

  • 장윤희;이상권;이형두;김시호;이길수;우종수;이영석;성시찬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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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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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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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최근 심장기형과 동반된 대동맥궁 기형의 일차교정술은 단계적 수술에 비해 더 안전하다고 알려지면서 많은 병원에서 이 방법을 선택하고 있다. 저자들은 이 복잡 심기형에 대한 정중 흉골절개를 통한 대동맥궁 기형과 심기형의 일차교정술의 조기 및 중기결과를 검토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6년 1월부터 2003년 7월까지 정중 흉골절개를 통한 대동맥궁 기형과 심기형에 대한 일차교정술이 시행된 4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조사를 하였다. 환아의 중심나이는 16일(3일$\~$23.7개월)이었고 31명$(68.9\%)$이 신생아였다. 평균 체중은 $3.62\pm1.30kg$이었다. 대동맥궁 기형으로 대동맥 축착증이 31예, 대동맥궁 차단증이 14예였다. 동반 심질환으로 심실중격결증이 31예(VSD군), 대혈관 전위증(Taussig-Bing heart 6예 포함)이 10예(TGA군), 그 외, 심방 중격 결손증, 대동맥-폐동맥창, 동맥간, 대동맥판 및 승모판 협착증를 각각 1예씩 동반하였다(기타 군). 대동맥궁 재건법으로 상행대동맥이나 대동맥궁에 하행대동맥을 측단문합한 경우가 23예, 단단문합한 경우가 22예였다. 결과: 전체 조기 병원 사망은 10명으로 $22.2\%$의 수술사망률을 나타내었으며 VSD군은 수술사망이 $16.1\%$(5/31), TGA군은 $40\%$(4/10), 기타군은 $25\%$ (1/4)였다. VSD군은 98년 이 후 23예에서는 수술사망이 없었으며 TGA군은 관상동맥 이식 수기변형을 시도한 이후 수술사망이 감소하였다$(75\%\;vs\;16.7\%)$. 술 후 발작(seizure)이나 신경학적 합병증은 얼었다 술 후 재협착은 모두 5예$(5/35,\;14.3\%)$에서 발생하였다. 2예에서 술 후 대동맥의 풍선 확장술이 시행되었으며 재수술은 없었다. 술 후 만기사망은 1예로 술 후 5개월에 폐렴으로 사망하였다. 수술사망을 포함한 2년 생존율은 $72.9\%$였다. 결론: 술 전 환아 관리의 향상과 관상동맥의 수기 변형 등으로 수술사망률이 감소하였으며 대동맥 재협착의 빈도도 비교적 낮아 대동맥궁 기형을 동반한 복잡심기형에서 정중 흉골절개를 통한 대동맥궁 기형과 심기형의 일차교정술은 유용한 수술법으로서 계속 적용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소아 요로 감염증 환아의 항생제 치료 48시간 후 반복적 요 배양 검사의 임상적 유용성 (The Clinical Usefulness of a Repeat Urine Culture 48 Hours after Antimicrobial treatment in Anatomically Normal and Abnormal Urinary Tract Infection)

  • 박경희;염정숙;박지숙;박은실;서지현;임재영;박찬후;윤희상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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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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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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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 요로 감염증 환아를 요로계 기형이 있는 요로 감염군과 이러한 기형이 없는 요로 감염군으로 나누어 반복 요 배양검사에서 균의 재배양 양성율을 비교하여 반복 요 배양 검사의 임상적 유용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998년 1월 1일부터 2008년 8월 1일까지 경상대학교병원에 내원하여 발열 또는 요로감염의 전형적인 임상양상을 보이고 농뇨가 있으면서 소변배양 검사에서 균이 $10^5$ colony-forming units (CFU)/mL개 이상 자란 요로 감염 환아 369명을 대상으로 2일 후에 다시 요 배양검사를 시행하였다. 요로기형이 없는 요로 감염군과 요로기형(방광요관역류, 수신증)을 동반하는 요로 감염군으로 나누어 각각의 군의 성비, 나이, 재배양 양성율을 통계적으로 분석하였다. 통계량 분석은 Students t-test와 Fishers exact test를 사용하였고 SPSS 14.0 버전을 사용하여 P값이 0.05미만인 경우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평가하였다. 결 과 : 요로 기형이 없는 요로 감염군의 성비는 M:F=1.9:1 (183/96)이었고 요로 기형을 동반하는 요로 감염군의 성비는 M:F=3.5:1 (70/20)으로 요로 기형이 있는 요로 감염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남자가 많았다(P=0.019). 나이는 요로 기형이 없는 요로 감염군이 $0.82{\pm}1.83$세이고 요로 기형이 있는 요로 감염군이 $1.18{\pm}2.57$세로 통계적으로 차이가 없었다. 재배양 양성율은 정상요로를 가진 요로 감염군이 3/279 (1.1%)이고 요로 기형이 있는 요로 감염군이 1/90 (1.1%)으로 통계적으로 차이가 없었다. 결 론 : 정상 요로를 가진 요로 감염군과 요로 기형이 있는 요로 감염군에서의 균의 재배양 양성율은 통계적으로 차이가 없을 뿐만 아니라 재배양 양성율 자체의 빈도도 매우 드물었다. 따라서 반복 요 배양 검사 결과를 치료의 성공 지표로 삼는 것은 임상적 유용성이 부족하며, 정상 요로를 가진 요로 감염군과 요로 기형이 있는 요로 감염군 모두에서 반복 요 배양 검사는 불필요한 검사라고 생각된다.

X선 조사가 닭 유정란 부화과정에 미치는 영향 (Experimental study for the irradiation effect of x-ray on the hatching process of fertilized eggs)

  • 전병규;여진동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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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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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13-6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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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방사선 감수성이 높은 시기의 닭 유정란에 방사선치료용 선형가속장치를 이용하여 고 에너지 X선을 조사하고, 부화과정 및 생존율, 외형적 기형, 혈액세포의 변화를 관찰하여 방사선 조사가 유정란 부화과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연구 하고자 하였다. 방사선 감수성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 되는 5일째에 고 에너지 10 MV-X선을 5개의 유정란을 한 군으로 설정한 실험군에 각각 5, 7.5, 10 Gy를 조사하고 부화기에 입란 하였다. 매일 검란을 실시하여 20일간의 부화과정을 관찰하고 부화 예정 1일 전에는 방사선촬영을 실시하여 부화상태와 전체 골격 형성을 확인하였다. 부화 된 병아리는 방사선촬영과 혈액분석을 실시하였다. 부화율은 대조군과 실험군에서 각각 80, 46.7%이고, 조사선량 별 부화률은 대조군과 5, 7.5, 10 Gy 에서 각각 80, 100, 40, 0% 로 조사선량이 증가 함에 따라 부화율은 감소하였다. 기형발생률은 대조군과 실험군에서 각각 0, 60% 이다. 조사선량 별 기형 발생률은 5, 7.5, 10 Gy 에서 각각 20, 80, 80% 이다. 미부화란의 인공 파각 후 좌측날개, 안구돌출, 발, 목뼈 기형이 나타났으며, 조사선량이 증가함에 따라 기형발생률이 증가 하였다. 백혈구 평균치는 대조군, 5, 7.5 Gy에서 각각 87.64, 100.76, 81.42 ($10^3/{\mu}L$) 으로 나타났다. 고에너지 X선에 의한 직, 간접적 손상인 부리 이상, 눈 결손, 계태사, 혈액성분의 변화를 확인 하였다. 특히 조사선량이 높을수록 부화율과 백혈구의 평균수치가 감소하였으며, 기형의 발생률과 계태사가 증가 하였다. 기형 발생의 원인은 염색체 이상으로 추정된다. 향후 고 에너지 X선 조사에 따른 기형의 원인을 알아내기 위한 지속적인 유전학적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터너증후군에서 핵형에 따른 임상질환의 발병양상 (Clinical disease characteristics according to karyotype in Turner syndrome)

  • 여채영;김찬종;우영종;이대열;김민선;김은영;김종덕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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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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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8-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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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 터너증후군은 45,X의 전형적인 핵형 이외에도 다양한 정도의 X 염색체의 이상을 가진 질환으로 신장, 심혈관 기형, 갑상샘질환 및 청력이상을 동반하는 빈도가 많다. 본 연구에서는 핵형에 따른 동반질환의 발생빈도와 양상을 조사하였다. 방 법 : 1998년 1월부터 2007년 12월까지 호남지역 4개 병원에서 염색체검사상 터너증후군으로 확진된 90명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이들의 핵형을 45,X 군, 모자이시즘군, 구조적 이상군으로 분류하고 신장 및 심장초음파, 갑상샘기능검사, 청력검사 등을 통하여 동반질환의 발생빈도를 조사하였다. 결 과 : 45,X 군은 47.8%, 모자이시즘군은 34.4%, 구조적 이상군은 17.8%의 분포를 보였다. 신장, 심혈관 기형, 갑상샘질환, 청력이상은 각각 순서대로 4.4%, 10.0%, 11.1%, 5.6%의 빈도를 보였다. 45,X 군은 신장 기형이 7.0%, 심혈관 기형이 18.6% 갑상샘 질환이 9.3%, 청력이상이 11.6%에서 나타났다. 모자이시즘군은 신장기형이 3.2%, 갑상샘 질환이 12.9%의 발생율을 보였고 심혈관 기형과 청력이상이 있는 환자는 없었다. 구조적 이상군은 심혈관 기형이 6.3%, 갑상샘질환이 12.5%에서 나타났다. 45,X 군에서는 심혈관 질환의 발생율이 다른 두군에 비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P =0.025). 결 론 : 터너증후군에서 핵형별로 동반질환의 분포가 다른 양상을 보였으며 적절한 선별검사를 통해 질환을 조기 진단하여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경북지방 시설과채류의 생리장해 발생조사 (Survey of Physiological Disorders in Greenhouse Fruit Vegetables in Kyungbuk Province)

  • 황재문;엄정식;이영근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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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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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7-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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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조사는 생리장해 연구의 기초자료를 얻기 위하여 1998년에 경북 시설 과채류 주산지에서 재배실태와 생리장해에 대하여 농가 현장방문을 통하여 실시되었다. 재배시설의 형태는 단동 또는 연동의 철 파이프 PE하우스가 대부분이며, 딸기, 참외, 수박은 단동 PE하우스, 그리고 토마토와 오이는 연동하우스를 이용하였다. 전체 조사농가 중 단작의 비율은 56.8%, 그리고 윤작은 40.9%로 나타났다. 시설내의 관수는 점적만 하는 농가는 전체 농가의 38.6%이다. 연작연수는 전제적으로 5년 미만의 농가가 38.1%였으며, 10년 이상 된 농가도 20.5%에 달하였다. 재배품종은 작물별로 다양하나, 특히 오이와 수박에서 다양하였다. 딸기의 기형과는 3월에 발생이 많았고 수확종기에 소과가 나타났다. 영양결핍에 의한 황화증상은 5월 이후에 많았고, 월동기에 왜화와 생육초기에 런너발생 등이 관찰되었다. 토마토는 9~11월에 열과, 10월과 2~4월에 기형과, 7~9월에 배꼽썩음과 등이 심하였으며, 순멎이, 이상경, 영양결핍증 등도 관찰되었다. 오이는 곡과, 곤봉과, 어깨빠진과 등 기형과는 11~12월에 심하게 나타났으며, 5~7월에 낙하산엽 증상 등이 조사되었다. 참외의 기형과와 발효과는 3~5월에 심하였고 수박의 열과도 4~5월에 많았으며 변형과는 8월에 나타났다. 식물체에는 영양결핍인 황화증상이 다수의 농가에서 발견되었다. 생리장해에 대한 인식은 병해충에 대한 인식보다 강하지 못할 뿐 아니라 장해의 동정이나 방제법에 소홀한 점들이 많았다. 생리장해 발생원인으로는 토양환경 불량과 온도관리의 미흡이라고 응답하였으며 대책으로는 하우스 환경관리를 잘 해야 한다고 대부분의 농가가 응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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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의 주두 제거와 옥신 처리가 딸기의 과형 및 품질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Stigma Removal and Auxin Treatment on Fruit Shape and Quality in Strawberry)

  • 이정은;이규빈;제병일;이용재;박영훈;최영환;손병구;강남준;강점순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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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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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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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딸기의 화기에서 주두를 제거하고 주두를 제거한 부위에 옥신제인 토마토톤을 처리하여 과실의 생육 및 품질을 검토하였다. 화기에서 주두를 제거함으로써 과중, 과장, 과폭이 낮아졌으며, 주두를 제거하는 부위가 많을수록 과실의 생육이 저하되었다. 또한 화기에서 주두를 제거하면 과실의 경도와 당도가 낮아졌다. 딸기에서 주두를 제거하면 붉은색을 나타내는 Hunter a값이 낮아지고 황색을 띄는 b값이 높아졌으며, 과실의 총 안토시아닌 함량도 감소하였다. 또한 주두를 제거하는 부위가 많을수록 과실당 종자수가 감소하였다. 주두를 제거한 부위에 옥신제인 토마토톤을 처리하면 과실의 크기가 커졌다. 반면 토마토톤을 처리는 대조구에 비해 과실의 경도, 당도 및 안토시아닌 함량은 낮아졌다. 딸기에서 주두를 제거하거나 토마토톤을 처리함으로써 과실의 숙성이 지연되었다. 또한 제거하는 주두부위가 많을수록 기형과가 증가하였고, 토마토톤 처리에 의해서도 기형과 발생율은 증가하였다. 따라서 딸기에서 토마토톤 사용은 과실의 크기를 증가시키지만 숙성을 지연시키고 기형과 발생률을 증가시켰다.

선형가속기를 이용한 Photon Knife 방사선수술에 의한 뇌동정맥기형의 치료 (Radiosurgery with Linac Based Photon Knife in Cerebral Arteriovenous Malformation)

  • 김진희;최태진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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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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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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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적 :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치료방사선과학교실의 의료진들이 개발하여 사용하고 있는 방사선수술 시스템인 Photon Knife를 이용하여 뇌동정맥기형을 치료하고 그 효과를 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3년 12월부터 2000년 10월까지 뇌동정맥기형으로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치료방사선과를 방문하여 Photon Knife로 방사선수술을 받은 환자는 30명이었다. 성별분포는 남자 20명, 여자 10명이며 연령분포는 7세부터 63세로 평균 34세이었다. 뇌동정맥기형(AVM nidus)의 위치는 전두부, 두정부, 시상부 순이었고 변소의 장경은1.2 cm에서 5.5 cm으로 평균 2.9 cm이었으며 표적용적은 0.5 cc에서 20.6 cc로 평균 6.8 cc이었다. 대부분에서 회전 중심선량의 80% 등선량곡선(Isodose line)에 1,500~2,500 cGy (중앙값 2,000 cGy)를 조사하였다. 1개의 회전중심점을 사용한 환자는 25명이었고 2개의 회전중심점을 사용한 환자는 4명이었으며 1명은 4개의 회전중심점을 사용하였다. 추적검사는 방사선수술 후 6개월에서 1년 간격으로 전산화단층촬영이나 자기공명영상을 시행하여 병소(nidus)의 완전소실이 관찰되면 뇌혈관조영술이나 자기공명영상 혈관조영촬영술로 확인하였다. 추적관찰기간은 10개월에서 103개월로 중앙추적기간은 39개월이었다 결과 : 전체환자 중 영상학적으로 20개월 이상 추적 관찰된 환자는 20명이었으며 그 중 70% (14/20)에서 완전폐색을 관찰하였다. 병소의 장경에 따라 작은 뇌동정맥기형(<2 cm) 환자 4명은 모두 완전폐색이 되었고 중간크기 뇌동정맥기형(2~3 cm은 80%, (8/10)에서 완전폐색이 되었으며 2명은 부분폐색이 되었다. 큰 뇌동정맥기형(> cm)에서는 환자 6명 중 1명만 완전폐색을 보였고 5명에서는 부분폐색은 되었으나 3년재에도 남아 있는 환자 3명은 재 방사선수술을 하였고 이 중 20개월 이상 추적검사를 받은 1명은 재 방사선수술 후 완전폐색이 되었다. 방사선 수술전 신경발작(seizure)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 10명은 방사선수술과 약물투여로 신경발작의 재발은 없었다. 뇌출혈이 있었던 11명 중 1명에서 방사선수술 후 19개월, 61개월에 다시 출혈하였으나 입원 치료 후 회복되었다. 방사선수술에 의한 심각한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 : 이상으로 볼 때 저자들에 의해 개발된 Photon knife를 이용한 방사선수술은 뇌동정맥기형에서 수술이 불가능한 위치에 있거나 수술을 거부하는 환자 중 병소의 장경이 3 cm 이하이거나 병소의 용적이 10 cm$^{3}$ 이하인 뇌동정맥기형의 치료에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사료된다. 또한 10 cm$^{3}$ 이상의 용적이 큰 뇌동정맥기형에서는 순차적(staged) 방사선수술을 처음부터 고려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중복요관을 가진 소아환자의 99mTc-DMSA 검사에서 부분적 관심영역 설정에 따른 신기능 평가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Evaluation of Renal Function According to Set a Partial Region of Interest in 99mTc-DMSA scan of the Pediatric Patient with a Duplicated Ureter)

  • 남궁혁;오신현;김정열;최윤정;김재삼;이창호
    • 핵의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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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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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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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중복요관은 요관이 두 개가 있는 선천성 신장 기형이다. 본원에서는 기형이 있는 신장 상극신의 중복요관을 하극신의 정상 요관에 연결시켜 신기능을 유지시키고자 하는 수술을 시행하고 있고, 수술 전과 후에 $^{99m}Tc-DMSA$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기존에는 검사 후 관심영역 설정 후 결과 도출 시에 기형이 있는 신장의 상극신과 하극신의 비교가 이루어지지 않고 정상 신장에 대한 기형이 있는 쪽 신장의 전체적인 상대적 섭취율만의 비교가 이루어졌다. 이에 본 연구는 수술 전과 후의 $^{99m}Tc-DMSA$ 검사 후 관심영역 설정 시에 기형이 있는 신장의 상극신과 하극신에 부분적인 관심영역을 각각 설정하여 기형이 있는 신장의 상극신 섭취율 변화를 통해 신실질 세포의 기능 회복 정도와 부분 관심영역 설정의 유용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불완전중복요관의 기형을 가지고 수술 예정인 소아 환자 1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검사는 $^{99m}Tc-DMSA$를 1.5~1.9 MBq/kg 주사하고, 3~4시간 후에 검사하였고, 정상신장과 기형이 있는 신장의 상극신과 하극신의 관심영역을 각각 설정하였다. 관심영역은 방사선사 1명, 핵의학과 전공의 1명, 비뇨기과 전문의 1명이 동석하여 수술 전 영상과 수술 후 영상을 같은 조건과 방법으로 설정하였다. 수술 전과 후의 추적검사에서 기형이 있는 신장의 상극신 섭취율의 변화에 대해 정상신장(A), 기형이 있는 신장의 하극신(B), 상극신(C)의 섭취율비(A: B: C)를 통하여 비교해 보았다. 15명의 소아 환자에서 수술 전과 후의 기형이 있는 신장의 상극신 섭취율의 변화에 대해 정상신장(A), 기형이 있는 신장의 하극신(B), 상극신(C)의 섭취율비(A: B: C)를 통하여 비교해본 결과로 섭취율이 향상된 환자가 7명, 저하된 환자가 8명 이었다. 섭취율이 향상된 환자 7명중 2명은 수술 후 14개월, 4명은 12개월, 나머지 1명은 8개월 후에 추적검사를 하였고, 저하된 환자 8명중 4명은 수술 후 12개월, 3명은 6개월, 나머지 1명은 4개월 후에 추적검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에는 전체적인 좌.우 신장의 섭취율만을 이용하여 기형이 있는 신장의 정확한 섭취율 변화를 알아 볼 수 없었지만, 본 연구에서 제안한 부분적인 관심영역 설정방법을 이용하여 상극신과 하극신 각각의 섭취율 변화를 정확히 알아볼 수 있었다. 신장의 신실질 세포의 회복은 단기간에 평가를 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단기간의 추적검사를 통해서 기형이 있는 신장의 예후를 평가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장기간의 추적검사가 이루어져야 한다. 이에 부분적인 관심영역 설정방법이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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