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기준 명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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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기반 주목연산자를 이용한 정규화된 얼굴요소영역 추출 (Normalized Region Extraction of Facial Features by Using Hue-Based Attention Operator)

  • 정의정;김종화;전준형;최흥문
    • 한국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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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6C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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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5-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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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색상(hue) 기반 주목연산자와 조합누적투영함수(combinational integral projection function: CIPF)를 제안하여 조명변화에 강건하게 정규화된 얼굴요소영역을 추출하였다. 살색 필터를 도입하여 얼굴후보영역들을 추출하고, 거기에 색상과 대칭성에 기반한 주목연산자를 적용하여 조명변화에 강건하게 두 눈의 위치를 정확히 검출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색상기반 눈 분산 필터로 눈을 검증하여 얼굴영역을 확인하였다. 또한, 색상과 밝기 성분을 조합한 조합누적투영함수를 사용하여 두 눈의 위치를 기준으로 조명변화나 수염의 존재유무에 둔감하게 눈썹 및 입의 수직위치를 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규화된 얼굴영역 및 그 요소영역을 추출하였다. AR 얼굴 데이터베이스[8]에 제안한 색상기반 주목연산자를 적용한 결과 기존 명도기반 주목연산자에 비해 약 39.3%의 눈 검출 성능향상을 보임으로써 조명방향 변화에 강건하게 정규화된 얼굴 및 그 요소영역을 일관성 있게 추출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수분함량에 따른 곡류 압출성형물의 물리적 특성 비교 (Effects of Moisture Content on Physical Properties of Extruded Cereal Flours)

  • 김철현;김철;류기형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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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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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03-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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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곡류식품의 소재 개발을 위하여 수분함량을 달리하여 처리한 후 압출성형 곡류가루의 일반성분, 팽화율, 비길이, 밀도, 파괴력, 겉보기 탄성계수, 수분흡착지수와 수분용해지수, 비기계적 에너지 투입량, 페이스트 점도, 색도를 측정하였다. 압출성형 조건은 배럴온도 $130^{\circ}C$, 원료투입량 120 g/min, 수분함량(20, 22.5, 25, 27.5, 30%)으로 압출성형 하였다. 수분함량 20%일 때 압출성형 곡류가루의 팽화율이 가장 높았으며, 밀도와 파괴력이 가장 낮았다. 수분함량이 증가할수록 수분흡착지수는 증가하였고, 수분용해지수는 수분함량이 낮을수록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비기계적 에너지 투입량은 낮은 수분함량일 때 옥수수가루가 가장 높았으며, 귀리가루는 높은 수분함량에서 가장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수분함량이 증가할수록 페이스트 점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명도는 압출성형 쌀가루가 가장 밝게 측정되었고 압출성형 보리가루가 가장 어둡게 측정되었으며, 총 색도 변화는 원료를 기준으로 보리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

Oleoresin 향신료의 첨가가 계육 Surimi의 냉동저장중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Oleoresin Spices on the Quality of Chicken Surimi during Frozen Storage)

  • 이성기;민병진;강창기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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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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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2-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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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기계발골 노계육을 수세하여 제조한 surimi의 저장중 oleoresin 향신료 첨가효과를 구명하기 위해 실험을 실시하였다. 계육 surimi에 rosemary, thyme, sage, mace, marjoram, bay를 각각 0.2% 첨가한 후 -18$^{\circ}C$에 14주간 저장하였다. Surimi의 pH는 냉동저장중 감소하였고, 대조구에 비해 향신료 첨가구가 더 많이 감소하였다. 향신료 첨가와 상관없이 냉동저장중 명도(L*)가 감소되고 적색도(a*)와 황색도(b*)가 증가하여 저장중 색깔이 어둡고 농후해졌다. Oleoresin 향신료를 첨가하면 대조구에 비해 L*과 a*가 낮고 b*가 높았으며 첨가구별 차이도 심하였다. 이것은 향신료의 자체 색깔에 더 많음 영향을 받았을 뿐 저장중 색깔 개선에 기여하지 못하였다. 향신료 첨가구는 대조구에 비해 gel 강도가 낮았다. 냉동저장중 모든 surimi에서 지방산화가 촉진되었으며 냉동 14주에 있어서 oleoresin sage가 대조구를 기준으로 TBARS가 42%를 나타내어 가장 산화가 억제 되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 이용된 6종류의 oleoresin 향신료는 surimi의 냉동저장중 지방산화를 억제시켰지만, 색깔과 조직감에는 개선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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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약모음 /ə/ 교수에 있어서 명시적 Form-Focused Instruction의 효과 연구 (The Effectiveness of Explicit Form-Focused Instruction in Teaching the Schwa /ə/)

  • 이윤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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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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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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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명시적 형태 중심 교수법(FFI)이 영어 약모음 /ə/을 교실 상황에서 EFL 학생에게 교수하는 데 있어 얼마나 효과적인지 조사하였다. 25명의 고등학교 여학생이 13명은 실험집단에 12명은 통제집단으로 나뉘어 참여하였다. 또한, 미국인 여성 한 명도 비교 기준점을 위한 음성자료를 제공하였다. 실험집단 참여자는 한 달 반 동안 연구자의 발음과 텍스트를 음성으로 변환해주는 인터넷 프로그램의 발음을 따라 하고, 개인별로 피드백을 받았다. 처치 전, 후 참여자들은 14개의 2음절 이상 다음절 실험단어와 그 단어가 포함된 문장을 읽었으며 읽은 문장은 음성자료로 녹음되었다. 자료 분석을 위해 대응 표본 t 검증과 비모수 Wilcoxon signed-rank 검증이 사용되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실험군 참여자들은 사전 실험보다 사후 실험에서 영어 약모음을 약 40% 짧게 조음하였다. 하지만 모음 조음 공간에서 혀의 위치를 나타내는 F1/F2 formant에서 실험 참여자의 F1/F2 formant 분포형태는 이 연구의 기준점인 539 Hz (F1) × 1797 Hz (F2)와 상이했다. 이 연구의 결과는 반복적인 따라 하기와 적절한 피드백을 제공하는 명시적인 형태 중심 교수법(FFI)이 영어 발음 교수에 일부 효과가 있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단순 가공 식품재료 활용을 위한 혼합무배생채의 저장기간에 따른 품질특성 및 레시피 기준 설정 (Quality Characteristics of the Simple Preprocessed Food Julienne White Radish and Pear during Storage and Development of a Standard Recipe)

  • 박지현;백옥희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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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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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6-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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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단순 가공 식재료 개발의 고부가가치와 국내산 식품재료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하여 무생채 원재료인 무와 배를 혼합한 무배생채를 개발하여 저장 중 미생물학적 및 품질특성을 측정하였으며, 매실 소스를 개발하여 레시피 기준 설정을 위한 관능적 특성을 평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단순가공 과정을 거친 무배생채(SWRP)와 무생채(Control)에 오염된 총호기성균은 무배생채는 $3.20{\pm}0.08$ log CFU/g, 무생채는 $3.00{\pm}0.14$ log CFU/g으로 낮은 수준의 균이 검출되었다. 저장 기간 중 무배생채와 무생채의 총호기성균은 5.00 log CFU/g 미만의 수치를 나타내었다. 대장균 또한 무배생채는 $3.20{\pm}0.08$ log CFU/g, 무생채는 $1.84{\pm}0.17$ log CFU/g으로 낮은 수준의 균이 검출되었다. 효모 및 곰팡이의 경우 무배생채는 저장 기간 중 1.09~2.64 log CFU/g, 무생채의 저장기간 중 2.23~2.76 log CFU/g으로 낮은 수치로 검출되었다. 무배생채의 0일 pH는 5.99~6.09였으며, 무생채의 0일 pH는 5.93~5.96으로 유사한 pH 범위를 보였다. 무배생채의 경우, 3일 이후 유의적으로 pH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무생채는 1일 이후부터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산도는 pH와 유사한 경향으로 혼합 무배생채의 산도 변화가 적었다. 명도(lightness) 측정 결과, 혼합 무배생채는 3일 이후 명도가 낮아졌으며, 무생채는 저장 5일 이후 유의적으로 감소하여 갈변이 일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p<0.05). 적색도(redness)의 경우 혼합 무배생채와 무생채 모두 저장 3일 이후 적색도가 유의적으로 낮아졌다. 황색도(yellowness)는 적색도와 반대로 혼합 무배생채와 무생채 모두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황색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저장 기간에 따른 배의 경도는 저장 3일부터 경도가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며, 무의 경도는 저장 5일부터 경도가 감소하였다(p<0.05). 전반적으로 배가 무보다 경도가 낮았는데, 이는 배가 무에 비해 수분함량이 높고, 배 특유의 조직감이 원인이라 사료된다. 관능적 특성 결과, 맛(taste)과 원재료의 어울림(harmony of ingrediegnt) 그리고 소스의 어울림(harmony of sauce)은 배 30% 첨가군이 가장 우수하게 평가되었다. 전반적인 바람직성(ovrall preference) 역시 배 30% 첨가군이 가장 높게 평가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 국내 외식 및 급식업체용 단순가공 식품재료로 무배생채가 이용되는 경우 미생물적 특성 및 관능적 특성을 고려할 때 무 70%와 배 30%를 혼합한 무배생채를 최대 3일 저장하는 것이 최적의 저장기간으로 바람직하며, 미생물학적 안전성을 고려할 때 매실소스를 이용한 혼합 무배생채가 관능적 품질에서도 우수한 것으로 판단된다.

심미수복을 위한 글라스-세라믹 재료의 치과 응용 (Dental application of glass-ceramic materials for aesthetic restoration)

  • 배태성
    • 대한치과의사협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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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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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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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치과의사가 수복재료를 선택하고 환자에게 추천할 때는 수복할 치아 위치, 결손 정도, 환자의 심미적 요구도, 저작력, 나이, 경제적 여건 등 여러 가지의 요인을 고려한다. 그렇지만, 수복재료를 선택할 때의 일차적인 기준은 구강 내에서 기능 시 작용하는 교합력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 미국 국립보건원(NIH) 지원으로 조사된 연구 결과에 의하면, 전치부 수복재료로서는 리튬 디실리케이트계 글라스-세라믹이 54%, layered zirconia가 17%, 루사이트 강화 글라스-세라믹이 13% 순을 보여, 전치부 수복재료로서 리튬 디실리케이트계 글라스-세라믹이 가장 많이 사용었다. 또한 구치부 수복재료로서는 단일구조 지르코니아가 32%, 금속-세라믹이 31%, 리튬 디실리케이트계 글라스-세라믹이 21% 순을 나타냈다. 세라믹 수복 재료의 특성을 살펴보면, 단일구조 지르코니아는 강도는 높지만 명도가 높고 저온열화로 인한 강도 저하가 일어날 수 있다. layered zirconia는 심미성은 우수하지만 강도가 낮은 비니어 세라믹의 칩핑과 박리가 문제가 되고 있다. 리튬 디실리케이트계 글라스-세라믹은 심미성은 우수하지만 지르코니아에 비해 강도가 낮으므로 구치부에 적용 시 파절이 일어날 위험성이 있다. 루사이트계 글라스-세라믹은 심미성은 우수하지만 기본적으로 강도가 낮기 때문에 전치부에 한정하여 적용한다. 세라믹 크라운이 구치부 교합력에 저항하기 위해서는 350 MPa 이상의 굴곡강도를 가져야 한다. 리튬 디실리케이트계 글라스-세라믹은 광투과성이 양호한 심미성이 있는 재료이므로 비니어 없이 전치부에 적용할 수 있고, 굴곡강도가 400 MPa 이상이므로 구치부 교합력에 저항할 수 있고, HF에 의한 산부식과 실란(silane) 처리가 가능하므로 레진과 강한 결합력을 얻을 수 있고, 또한 포세린에 비해 대합치의 마모가 적다. 이러한 점들을 고려하면 리튬 디실리케이트계 글라스-세라믹 재료는 전구치부의 단일치 수복에 적합한 성질을 갖고 있음을 알수 있다. 그렇지만 그의 임상 응용이 더욱 증가하기 위해서는 이들 재료에 대한 보다 많은 연구와 이해가 필요하리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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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국내 방사선 작업종사자의 직업군별 피폭선량 (Occupational Radiation Exposure in Korea: 2002)

  • 정제호;권정완;이재기
    • Journal of Radiation Protection and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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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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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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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2002년 기준으로 국내 52733명의 방사선 작업종사자에 대해 5개 대분류와 28개의 세분류 카테고리로 나눈 직업군별 연간 피폭선량의 분포를 분석하였다. 진단용 X선 분야(치과용 포함) 종사자의 선량 통계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제공하였으며 기타 종사자의 선량자료는 한국방사성동위원소협회가 제공하였다. 직업군에 따른 선량준위별, 연령별 성별 종사자수와 연간 평균선량을 분석한 결과 거의 80% 정도의 종사자들이 연간 1.2mSv 이하로 피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사선작업 종사자의 총 집단선량은 66.4man-Sv로 나타났고 평균 선량은 1.26mSv였다. 직업군별로는 체내 핵의학 분야와 비 파괴검사 분야 종사자가 다른 분야에 비해 평균선량이 현저히 높게 나타났다. 진단용 X선 분야 종사자에게서 연간 20mSv 이상 피폭자 수가 상당하여 이에 대한 추가 분석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16기의 원자력발전소 작업종사자 중에는 20mSv를 초과하는 종사자가 한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30대 종사자 수가 가장 많았고 20대 종사자의 선량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여성이 전체 작업종사자의 20%정도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평균 피폭선량은 남성의 반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돈육 품질인증을 위한 도체 육질점수 표준화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Standardization of Carcass Quality Scores for Pork Quality Assurance)

  • 김두환;서종태;곽석준;이정일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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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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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4-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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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공시재료는 도축 후 24시간 동안 $-3^{\circ}C$ 예냉실에 보관한 후 좌등심(배최장근, longissimus dorsi muscle)을 정형한 후에 부경양돈농협 김해축산물 공판장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육질평가 항목 중 근내지방을 기준으로 1-3점 점수를 받은 등심시료를 채취하여 근내지방도가 등심의 일반성분, 육색, 이화학적 특성 및 조직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근내지방도에 따른 함유수분, 조단백질과 조회분 함량은 근내지방도 간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조지방 함량은 근내지방도 간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으며, IMF 3 처리구가 IMF 1, 2 처리구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은 조지방 함량을 보였다(p<0.05). 근내지방도에 따른 pH 변화에서 IMF 2와 3 처리구가 IMF 1 처리구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은 pH를 보였다(p<0.05). 전단가와 가열감량은 근내지방도 간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육즙감량은 IMF 3 처리구가 IMF 2 처리구에 비해서는 낮은 육즙감량을 보였으며, IMF 1 처리구 보다는 유의적으로 낮은 육즙감량을 보였다(p<0.05). 경도(hardness)는 근내지방도가 높을수록 낮아지는 결과를 보였으며, IMF 3 처리구가 IMF 2처리구에 비하여 낮았으며, IMF 1 처리구에 비해서는 유의적으로 낮았다(p<0.05). 부착성(adhesiveness), 응집성(cohesiveness), 탄력성(springiness)은 근내지방도 간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점성(gumminess)은 근내지방도가 높을수록 낮아지는 결과를 보였으며, IMF 3 처리구가 IMF 1 처리구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낮은 점성을 보였다(p<0.05). 파쇄성(brittleness)은 근내지방도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지만 근내지방도가 높을수록 파쇄성이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육색 중 명도는 근내지방도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적색도와 황색도는 근내지방도가 높을수록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지만 약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상관관계 결과 육색과 육즙감량은 다른 항목간에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반면에 적색도는 단지 전단가와 경도에서만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pH는 육색과 육즙감량간에 부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함유수분과는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컬러 영상에서 효율적 문자 추출을 위한 개선된 2치화 및 잡음 저거 (Improved Binarization and Removal of Noises for Effective Extraction of Characters in Color Images)

  • 이은주;정장호
    • 정보기술응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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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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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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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논문에서는, 문자와 그림을 포함한 컬러 영상에서 낮은 명도의 색상으로 인쇄된 문자를 효율적으로 추출하기 위하여, 컬러 영상에 대한 2치화와 잡음을 제거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안하였다. 컬러 영상에 포함된 문자를 추출하기 위한 컬러 영상의 2치화는, 입력영상의 배경후보영역과 문자후보영역의 화소수 비에 따라 이 두 영역간의 컬러 관계성을 구하고, 이 관계성과 예비임계값에 의해 계산된 임계값에 의하여 이루어진다. 예비임계값은 입력 영상에 대한 RGB 히스토그램의 분석에 의하여 구하며, 입력영상의 배경후보영역과 문자후보영역의 기준이 된다. 제안한 임계값은 잡음의 양에 따라 동적으로 계산되므로, 문자정보는 최대한 유지하고, 잡음은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또, 본 연구에서는 2치화 영상에 포함된 잡음의 효과적 제거를 위하여, 다양한 컬러 영상의 2치화 영상에 포함된 잡음패턴을 분석하여 잡음패턴 테이블을 만들었다. 2치화 영상에 포함된 잡음은 잡음패턴 테이블과 템플릿 매칭을 하여 잡음의 분포도가 계산되고, 이 분포도에 의하여 잡음의 난이도를 3단계로 분류하였다. 잡음의 제거는 분류된 난이도에 따라 별개의 처리 과정을 두어 수행하므로, 잡음제거의 효율을 높였고, 처리시간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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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치기에 따른 시금치 잎의 변색 (Changes in Color of Spinach Leaves by Blanching)

  • 이애랑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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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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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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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시금치의 데치기 조건에 다른 시금치 잎의 색변화를 조사하였다. 시금치 잎의 뒷면의 L값(명도)과 b값(황색도)는 앞면보다 높았으나, a값(적색도)은 낮았다. 시금치 잎의 색이 $60^{\circ}C$에서 뒷면은 상당한 변화를 보였고 $70^{\circ}C$이상에서는 앞뒷면 모두 상당한 변화를 보였다. 시금치 양에 대한 물의 비율을 4~7배로 하여 1~4분간 데치기 했을때 L값, a값과 b값 모두 감소하였으며, 특히 뒷면은 앞면보다 L값이 2~3배, b값은 3~4배 감소하였고 색차도 2배이상 높은 값을 보였다. 물의 비율에 관계없이 L값은 데치기 1분이후부터 앞뒷면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시금치와 물을 1 : 5로 하였을때 데치기중 액의 432nm와 662nm에서 흡광도는 가열 2분 후부터 크게 증가되었고, 데치기 15초에서의 잎의 색은 데치기 1분에서의 값과 비슷하였고, 액의 흡광도는 1분까지는 뚜렷한 차이가 없었다. 소금(0.5%와 0.9%)은 데치기중 대조구에 비하여 L값, a값과 b값에 큰 영향을 보이지 않았으나 액의 432nm에서의 흡광도를 약간 감소시켰다. microwave oven에 의한 데치기(2~3.5분)에 따른 시금치 잎의 색변화는 앞면은 가열처리구와 비슷하였으나 뒷면의 L값과 b값의 감소비율은 낮았다. 이상의 결과를 요약하면 시금치의 데치기에는 물의 비율이 4배 또는 5배가 적당하며, 소금은 액의 432nm에서의 흡광도를 감소시키고, microwave oven은 끓는 물에 의한 데치기 보다 잎 뒷면의 색소 변화를 줄이는 효과가 있었다. 시금치의 색은 가열에 의하여 짧은 시간에 변하며 액의 흡광도는 2분이후에 크게 증가하므로 이를 기준으로 하면 데치기 시간은 2분이내가 좋으리라 생각된다. 그러나 적절한 데치기 시간은 궁극적으로 관능적으로 평가되어야 하므로 앞으로 이에 대한 연구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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