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열 공조방식 중 현재 가장 많이 보급되고 있는 방식은 빙축열 방식과 수축열 방식이다. 본래 축열식 공조는 열원 용량을 감소하고, 값싼 심야전력을 통해서 운전비용(running cost)의 절감을 목적으로 하지만, 열을 저장하기 위한 "축열조"가 필요하므로, 필연적으로 초기투자비(intial cost)의 증가를 동반하며, 기존의 건물에는 쉽게 적용할 수 없는 등의 문제점이 있다. 따라서 축열을 위한 초기비용을 증가시키지 않는 축열식 공조방식으로서 건축물 자체가 가지는 높은 열용량에 착안하여 구조체 축열에 관한 연구가 최근 활성화되고 있다. 구조체 축열은 건축물 그 자체를 축열 매체로 이용하기 때문에 별도의 축열조가 필요 없고, 구조체 로부터의 "복사"형태로 거주영역에 직접적으로 작용하여 실내의 온열환경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 때문에 2차측 공조기의 용량을 절감시킬 수 있고, 축열 부위에서의 열반송이 필요없는 등, 구조체 축열 시스템은 기존의 빙축열과 수축열 방식에서는 없는 여러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다. 구조체 축열 공조시스템은 기존의 공조시스템 중에서 급기구 부위만을 변경하여 주간에서 종래의 공조시스템과 같이 실내로 공조 공기를 급기하고, 야간에는 급기구에 설치된 댐퍼를 조절하여 천정면으로 공조 공기를 급기함으로써 구조체에 열을 축열시키는 방안이다. 본 시스템은 기존의 설비시스템을 이용하여 건축물의 구조체를 축열, 공조개시전 및 주간의 부하를 대폭 줄임으로써 에너지를 절감시킬 수 있다는 장점을 갖는다. 따라서 구조체 축열 공조시스템은 "지구환경 유지.전력부하 평준화.안전성.에너지 절약.비용절감.쾌적성"의 모든 조건을 만족시키는 유력한 차세대 공조 방식이 될 것으로 판단되며, 본 보에서는 공기순환형 구조체 축열시스템을 소개하고자 한다.
제3차 전력수급기본계획(산업자원부, '06.12 공고)확정 고시 후 한전에서는' 07.1월 장기 송변전설비계획(2006년${\sim}$2020년)을 수립하여 시행중에 있다. 이와 별도로 한전에서는 전력수요 포화 시점(2030년)에 전력계통 구성의 최종목표를 제시 하고자 장기 송변전설비 Master Plan을 수립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전력수요 포화 시점에 대비한 Master Plan 수립방향, 수립결과 분석, 기술적 문제점 및 대책(과도안정도, 고장전류)에 대해 개략적으로 설명하였다. 본 수립내용을 토대로 설비확충 계획 뿐만 아니라 정비계획을 종합한 기존설비 개선.정비 방안을 시행할 예정이다.
건물의 고도화, 복합화 되고 있는 현시대에 화재시의 인명안전을 위하여 피난 및 소화기술의 발전은 더욱 강조되어 재해대책의 기술의 발전이 필요하다. 또한 소방법의 개정으로 인하여 스프링클러를 비롯한 소방설비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어진다. 그러나 기존의 소방설비는 많은 공간을 차지하게 되어 층간높이에 영향을 크게 미치는 단점을 가지고 있었다. 본 논문에서는 화재진압설비를 기존의 공조시스템과의 결합을 통해 설치비용의 감소와 함께 공간 절감을 꾀하기 위한 적절한 공조설비의 선택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자 한다.
기존 화력발전소에 탈황설비가 추가되고, 이로 인하여 새로운 계통의 통풍저항을 상쇄시키기위하여 기존의 유인통풍기와 탈황설비 사이에 승압통풍기가 설치되고 있다 통풍저항의 증가와 새로운 통풍기의 추가는 기존 통풍특성의 변화를 나타낼것이고 , 빈번한 발저소 정지를 가져오는 심한 노내 압력변동을 보이게 될 것이다. 따라서 , 발전소를 안전하게 운전하기 위해서는 설계된 통풍계통을 기반으로 한 교정된 운전모드에 관한 지식이 요구된다. 본 논문에서는 MMS (Modular Modeling System)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우회 댐퍼의 개방을 수반하는 유인 및 승압통풍기의 비상정지의 사례에 따른 화력발전소 노내 압력, 통풍기의 압력과 유량, 댐퍼의 개도등과 같은 해석결과를 제시하고 논의하고 있다.
기존 대용량 전원 회로는 상용 전원 조건에서 AC Line 입력 전류가 높아져 누전기가 차단되는 문제가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입력 전류가 높아지면 기존 전력 설비 용량이 부족한 경우가 발생하여, 전력 설비 교체 등 공사의 필요가 있다. 따라서 기존의 전력 설비를 그대로 이용하면서 단상 AC 전원의 허용 한계를 넘는 대용량 전력을 구동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한다. 역률개선회로에 전력 제한 기능을 구현하여 입력 전류를 제한하는 방법과 부족한 전력을 배터리 충/방전 회로를 이용해 보충하는 방안을 제안하며, 제안된 회로의 분석을 수행하고, 1.2KW 급 시작품을 이용한 실험적 분석을 통해 그 가능성을 검증한다.
CO2환기제어는 신축건물에서 흔히 사용되고 있지만, 기존의 건물에서는 그 적용 예가 흔하지는 않다. 아마도 개보수라는 것이 가능하다고 여겨지는 자원절감이나 이익에 대한 방대한 기록이 요구되기 때문이며 게다가 제어에 관한 개보수는 복잡하다는 인식에 기인한다. 공교롭게도, 에너지 사용 패턴에 대하 명확한 기록이 있는 기존의 건물에 가장 에너지절약적인 기회가 많다는 사실이다. 이 기고문에서는 기존 건물의 CO2개보수에 관하여 그 성능 평가에 대한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으며, 현장 평가와 이 방법론을 적용한 A-등급 사무소 건물에서의 개보수를 통한 성능개선에 관하여 분석하고 있다. 대상은 첨단 DDC시스템이 있는 미국 환경청의 에너지스타 등급을 획득한 건물이다.
설비 배치는 기업의 장단기 생산능력 효율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므로 제품 및 서비스의 생산에 있어 최대의 효율을 올릴 수 있도록 배치되어야 하나, 최적의 설비 배치안을 찾는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이러한 설비 배치 문제는 이차할당문제(Quadratic Assignment Problem : QAP)로 모형화할 수 있으며, 이의 해결을 위해 일반적으로 휴리스틱 알고리즘은 전통적인 검색 기법에 비해 우위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설비 배치 문제의 해결을 위하여 유전 알고리즘의 개발을 시도하였으며, 선행 연구들과의 비교 분석 결과 기존 연구들에 비해 더 우수한 해을 제시할 수 있었다.
격심한 세계적 사회환경의 변화는 모든 산업분야에서 기존의 패턴을 탈피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 이를 어느 정도 충실히 반영해 혁신을 이룰 수 있는가가 흥망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체가 되었다. 건설 기술의 R&D 분야는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수적인 요소로 미래에 대한 투자이자 혁신을 이끄는 연구 성과물을 내놓고 있다. 고부가가치 및 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서는 전적으로 R&D 분야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본지는 지난호부터 기계 설비분야에서 새로운 재료 및 기술 등을 연구 개발하고 실용화에 힘쓰는 연구원들을 만나 연구현황 및 향후계획 등을 소개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공동주택의 고가수조방식 급수설비에 전동기의 운전패턴과 수조의 밸브 개방 패턴을 변화시켜 전동기의 운전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운전제어 기법을 제안하였다. 제안된 운전제어 기법의 유용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모의 실험을 통하여 제안된 운전제어 기법과 기존의 제어방법을 비교분석 하였다. 그 결과, 기동횟수와 정속 운전시간 측면에서 우수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운전제어기법을 현장에 적용한다면 전동기 운전효율 향상과 유지보수 측면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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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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