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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엽(托葉)의 형태적(形態的) 특징(特徵)에 의한 한국산(韓國産) 단풍나무속(屬)의 분류학적(分類學的) 연구(硏究) (Taxonomical Studies of the Genus Acer in Korea by the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of Stipules)

  • 박광우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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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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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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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본(本) 연구(硏究)는 한국산(韓國産) 단풍나무속(屬) 12종류(種類)(8종(種), 3변종(變種), 1품종(品種))의 탁엽(托葉)의 형태적(形態的) 특징(特徵)에 의한 분류(分類)를 시도(試圖)한 것이며, 그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단풍나무속(屬)의 탁엽(托葉)은 4~10개(個)로 대생(對生)하며 단엽(單葉), 장상복엽(掌狀複葉)과 단신복엽(單身複葉)으로 되어있고, 엽맥(葉脈)은 곡주맥(曲走), 기저망상맥(基底網狀脈), 장상망맥(掌狀網脈) 평행망(平行脈)을 가지며 털은 단연모(短軟毛), 혼선유모(混腺柔毛), 밀선모(密線毛), 선모(腺毛), 연모(緣毛), 견모(絹毛)와 장연모(長軟毛)가 있어서, 탁엽(托葉)의 형태(形態)는 종(種)을 식별(識別)하는데 중요(重要)한 허점(據點)이 되었다, 2) 단풍나무속(屬) 탁엽(托葉)의 형태적(形態的) 특징(特徵)에 의해서 6가지 형태(形態) 즉, (1)ginnala형(型)(신나무), (2)koreanum형(型)(노인단풍, 참단풍, 좁은단풍), (3)mono형(型)(고로쇠나무, 홍단풍, 홍세열단풍, 청세열단풍), (4)negundo형(型)(네군도단풍), (5)palmatum형(型)(단풍나무), (6)platanoides형(型)(놀웨이단풍, 만주고로쇠)로 분류(分類)할 수 있었다. 3) platanoides형(型)과 negundo형(型)의 탁엽(托葉)은 단풍나무속내(屬內) 수종(樹種)들 중에서 진화(進化)가 가잘 덜된 형태(形態)를 가지고 있었다. 4) 단풍나무속(屬)의 탁엽(托葉)은 엽병(葉柄)이 진화(進化)되어 보호기능면(保護機能面)으로 변태(變態)된 내맥아린(內脈芽鱗)이 성장(成長)되어 형성(形成)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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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결손과 치주질환 유도 후 성견 절치의 실험적 함입이동시 치주조직의 반응 (PERIODONTAL RESPONSE FOLLOWING APPLICATION OF INTRUSIVE FORCES TO THE INCISORS WITH BONE LOSS AND PERIODONTAL DISEASE IN ADULT DOGS)

  • 황현식;박양수;최홍란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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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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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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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치주질환에 이환된 성인환자에서 상악전치의 치간공간과 아울러 정출이 발생된 경우 기능 및 심미의 회복을 위해서는 함입이동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골하치주낭 즉, 수직적 골결손이 있는 절치의 함입이동시 치주조직 반응을 살펴보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상악 좌우 측절치에 골결손과 함께 치주질환을 유발시킨 성견 4마리를 실험대상으로 하여 양측 모두에 치주수술을 시행하고 결손부 최하방 치근면에 notch를 형성 한 2주후 우측 제2측절치는 4주간 함입이동 후 4주간 보정을 시행한 실험측으로, 좌측 제2측절치는 구강위생관리만 시행한 대조측으로 사용한 바 조직소견을 통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함입이동없이 치주수술만 시행한 대조측의 조직소견은 치주낭 깊이의 감소를 보였으나 notch 부위부터 치주낭 기저부까지 긴 접합상피 상태를 보였으며 신생백악질이 형성된 일부에서만 결합조직 부착의 양상이 보였다. 2. 함입이동을 시행한 실험측은 대조측에 비하여 상피부착이 줄어든 반면 보다 넓은 신생 결합조직 부착 소견을 나타내었다. 3. 대조측과는 달리 실험측 notch근처의 결합조직내에는 다수의 세포가 관찰되었으며, 신생 백악질 생성 역시 대조측보다 많이 관찰되었다. 이상의 결과는 치주질환으로 인하여 정출된 치아에서도 철저한 염증조절과 구강위생이 유지되고 적절한 크기의 힘에 의하여 순수한 함입이동이 적용된다면 바람직한 치료결과가 가능함을 시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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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 아동과 성인에서의 II급 1류 부정교합치료양상에 관한 두부방사선 계측학적 비교연구 (A COMPARATIVE ANALYSIS OF CLASS II DIVISION 1 TREATMENTS : ADOLESCENTS CONTRASTED WITH ADULTS)

  • 강보선;양원식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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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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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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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본 연구는 II급 1류 부정교합의 치료에 있어 치료전의 환자연령에 따른 부정교합치료의 양적 차이를 알아보고, Johnston analysis를 통해 협측 치열군의 교점이 어떤 방법으로 이루어지는지, 즉, 두개저에 대한 또한 상호간에 대한 상, 하악 각각의 성장양과 기저골에 대한 구치의 이동양을 측정하여 구치부의 교정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알아보고자 했으며 서울대학교병윈 치과진료부 교정과에 내원하여 II급 1류 부정교합으로 진단되어 상, 하악 제1소구치를 발치하여 치료를 받은 여자환자 52명중 치료전의 연령을 기준으로 성장기 아동군과 성인군으로 대별하여 치료전,후 두부방사선사진을 계측, 비교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치료전,후의 상악골의 전후방적인 위치변화에 대한 비교를 통해서 성장기 아동군과 성인군간의 유의한 차는 없었다. 그러나 하악골의 전후방적 위치변화에 있어서는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P<0.05) 2. 치료 전,후 수직고경의 변화에 있어, 성장기 아동군에서는 전안면고경, 후안면 고경, 하안면고경 등이 성장과 치료의 효과로 유의성있게 증가하였으며(P<0.001), 성인군에서는 유의성있는 변화가 없었다. 3. 치료전,후 교합평면의 변화에 있어, 성장기 아동군에서는 교합평면의 경사도의 유의성있는 변화가 발견되지 않았으나, 성인군에서는 교합평면의 경사도가 유의성있게 증가하였다. (P<0.05) 4. Johnston analysis를 이용한 분석으로, total molar correction의 양에 있어서 성장기 아동군과 성인군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P<0.05) 6. Johnston analysis를 이용한 분석에 의해 성장기 아동군에서는 total molar correction의 $63\%$가 하악골성장에 의해, $37\%$가 치아이동에 의해 이루어짐을 관찰했다. 성인군에서는 total molar correction의 $99\%$가 치아이동에 의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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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분 분석법을 이용한 머리전달함수 모형화 기법의 성능 비교 (Comparison of Head-related Transfer Function Models Based on Principal Components Analysis)

  • 황성목;박영진;박윤식
    • 한국소음진동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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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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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2-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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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이 연구는 중앙면 상에서 주성분 분석법을 이용하여 시간 및 주파수 영역에서 머리전달함수의 모형화 기법들을 다룬다. 시간영역의 머리전달함수, 복소수 값의 머리전달함수, 확장된 머리전달함수, 로그 크기의 머리전달함수에 기반하여 각각 주성분 분석법을 수행하여 얻은 네 가지 머리전달함수 모형들에 대해서 최소자승오차 관점에서 모형화 성능을 비교하고, 모형들간의 이론적인 관계를 살펴보는 것이 이 연구의 목적이다. 모형화에 사용되는 기저함수의 수가 동일하다면, 시간영역에서의 머리전달함수 혹은 확장된 머리전달함수에 기반한 모형이 복소수 값의 머리전달함수에 기반한 모형보다 최소자승오차 관점에서 더 효율적인 모형화 성능을 지닌다. 시간영역에서의 머리전달함수에 기반한 모형과 확장된 머리전달함수에 기반한 모형은 이론적으로 동일한 모형이며 서로 푸리에 변환 관계가 있다. 로그 크기의 머리전달함수에 기반한 모형은 다른 모형들과 모형화 성능 및 이론적인 관계를 비교할 수가 없는데, 이는 로그 크기의 머리전달함수에 기반한 모형은 머리전달함수의 크기 정보만을 로그 크기로 다루는 반면에 다른 모형들은 선형 크기로 머리전달함수의 크기와 위상정보를 모두 다루기 때문이다.

한국산 붉은쏨뱅이 Sebasticus tertius (Barsukov et Chen) 자치어(仔稚漁)의 골격발달 (Osteological Development of the Larvae and Juveniles of Sebasticus tertius (Barsukov et Chen) in Korea)

  • 한경호;임상구;김광수;김철원;유동재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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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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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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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1997년 1월부터 전라남도 완도군 연안에서 연승어업에 의해 어획된 붉은쏨뱅이를 육상수조에서 사육하던 중, 4월과 5월에 자연산출한 자치어를 사육하면서 관찰한 자치어의 골격발달과정은 다음과 같다. 산출 후 8일의 후기자어는 전장이 4.23~4.60 mm(평균 4.42 mm, n=5)로 가장 먼저 견대부(肩帶部) (shoulder girdle)에 소골(銷骨) (clavicle)과 약골(顎骨) (jaw bones) 부분의 위턱에 전상약골(前上顎骨) (premaxillary), 주상약골(主上顎骨) (maxillary), 아래턱에 치골(齒骨) (dentary)이 골화(骨化)하기 시작하였으며, 두개부(頭蓋部) (cranium)의 배쪽면에 가늘고 긴 막대기 모양의 부설골(副楔骨) (parasphenoid)이 골화(骨化)되었다. 산출 후 15일의 후기자어는 전장이 4.81~5.51 mm (평균 5.23 mm, n=5)로 두개부(頭蓋部)에 익이골(翼耳骨) (pterotic), 기저후두골(基底後頭骨) (basioccipital), 외후두골(外後頭骨) (exoccipital)이 골화(骨化)하기 시작하였고, 두정부(頭頂部)에 1개의 극(棘)이 형성되었으며, 새개부 (opercular)에 주새개골 (opercle)과 1개의 극(棘)을 가진 전새개골(preopercle)이 최초로 골화(骨化)하기 시작하였다. 산출 후 27일의 후기자어는 전장이 7.94~9.85 mm (평균 8.81 mm, n = 5)로 전새개골에 5개의 극(棘)이 형성되었고, 척추골(脊椎骨)은 머리쪽에서 꼬리쪽으로 골화(骨化)하여 15개의 추체(椎體) (centrum)가 골화(骨化)되었다. 산출 후 39일의 치어는 전장이 14.14~14.27 mm (평균 14.21 mm, n=5)로 모든 골격이 완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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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동물의 초기생활사에 관한 연구 1. 미끈날망둑, Chaenogobius laevis (Steindachner)의 난발생과 자치어 (Early Life History of the Marine Animals 1. Egg Development, Larvae and Juveniles of Chaenogobius laevis (Steindachner))

  • 김용억;한경호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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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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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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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1987년 3월 부터 1989년 7월까지 부산시 강서구 오지동과 경상남도 양산군 일광면 일광해수욕장연안에서 투강에 의해 채집된 미끈날망둑의 친어들을 실험실에 설치된 수조에서 사육해 오던 중 산난행동을 관찰하였고, 1988년 7월에 5차에 걸쳐 자연산난한 난을 재료로 하여 발생과정과 부화자어의 성장에 따른 외부형태 및 내부골격의 골화과정을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미수정난은 난경이 $0.46\~0.65\;mm$로 부착계를 지닌 침성난이며, 모양은 원형에 가깝고 다수의 소유구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수정난의 난경은 상실기 이후에 $3.40\~4.04\times0.50\~0.78\;mm$이다. 부화에 소요된 시간은 사육수온 $22.0\~23.0^{\circ}C$(평균 $22.0^{\circ}C$)에서 수정후 약 113시간 10분만에 부화하였다. 부화직후의 자어는 전장 $3.90\~4.20\;mm$(평균4.12 mm)로 입과 항문이 열려 있고 소화관이 발달하여, 근절수는 $32\~33$개이다. 부화후 6일째의 자어는 전장 11 $5.60\~5.72\;mm$(평균 5.66 mm)로 꼬리 중앙과 복부쪽의 흑색소포는 감소하며, 뒷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에 5개씩의 원기가 나타난다. 부화후 15일째의 자어는 전장 $6.40\~6.65\;mm$로 제2 등지느러미, 뒷지느러미, 꼬리지느러미의 기조가 정수에 달하며, 뒷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 기저에 흑색소포가 분포한다. 부화후 33일째의 개체는 전장 $12.05\~12.10\;mm$로 모든 지느러미의 기조가 정수에 달하여 치어기에 이른다. 부화후 62일째의 치어는 전장 22.30 mm로 체측의 흑색소포의 분포상태와 체형이 성어와 닮아 있다. 두개골 및 내흉골은 부화 $9\~10$일째의 전장 6.0mm에서 골화되기 시작하여 치어기에 달한 부화후 $40\~43$일째의 전장 13.50 mm에 이르러 골화가 완전하게 이루어진다. 척추골은 복추골이 먼저 발달하여 미추골쪽으로 골화가 진행되며, 각 추체에 대응하는 배경극과 혈관극이 추체보다 늦게 골화한다. 척추골수는 12+21=33개이다. 요대골은 편수골 중 쇄골의 하단과 접착되어 있다. 미골은 미부봉상골 앞의 추체가 먼저 골화된 후에 골화가 진행된다. 골격은 부화 $9\~10$일째인 전장 6.0 mm의 자어에서 섭이와 호흡에 연관된 부분부터 먼저 골화가 일어나 빠른 속도로 발달이 진행되어 부화 40-43일째인 전장 13.52 mm를 전후하여 대부분의 골격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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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_2O_3$ 박막위에 증착된 초박막 촉매가 CO의 검출 감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Ultra-thin Catalyst Deposited upon $In_2O_3$ Thin Film on CO Sensitivity)

  • 이혜정;송재훈;권순남;김태송;김광주;정형진;최원국
    • 센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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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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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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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CO 가스 감지를 위한 두께 500-600 nm $In_2O_3$를 기저 물질로한 박막센서를 rf magnetron 방법을 이용하여 제작하였다. CO가스에 대한 감도 향상 및 -CH가 포함된 탄화수소 가스들과의 선택성을 높이기 위해 전이 금속인 Cobalt 촉매를 rf sputtering을 이용하여 초박막 형태로 0.7-2.8 nm 까지 두께를 조절하여 증착하고 $500^{\circ}C$ 열처리 후 가스 감도 특성을 조사하였다. CO에 대한 감도는 Co 두께 2.1 nm, 작동온도 $350^{\circ}C$에서 가장 우수하였고, $350^{\circ}C{\sim}400^{\circ}C$, Co (1.4 nm) 에서 $C_3H_8$에 대한 감도가 우수함을 알 수 있었다. 광전자 분석법 (x-ray photoelectron spectroscopy;XPS)을 통하여 초박막 Co가 표면이 $Co_2O_3$가 덮어진 CoO 형태로 존재함을 알 수 있었고, $(n-type)In_2O_3$-(p-type)CoO의 p-n junction 이 형성되었음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p-n junction type 가스센서에는 접합 경계면에서 형성된 전하 공핍층 (depletion layer)의 두께 변화에 따른 저항 변화에 의해 환원성 가스에 대한 감응 기구 (sensing mechanism)를 설명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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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꽃 (Althaea rosea) 엽육표피에서의 모용의 분화 발달 (Trichome Type and Development in Leaves of Althaea rosea)

  • 김인선;이승희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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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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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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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표피조직은 비교적 분화되지 않은 기본 표피세포와 식물에 따라 특수하게 분화되어 형태와 기능이 매우 다른 여러 이형세포로 발달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약용으로 활용되는 접시꽃 (Althaea rosea)의 엽육 표피조직에 발달하는 모용에 대하여 이들 모용 유형에 따른 분화 발달 양상을 주사전자현미경적으로 연구하였다. 접시꽃 엽육 표피상에 발달하는 모용은 크게 단모(simple hairs), 총생모 (non-grandular tufted hairs)와 분비모 (peltate glandular hairs)로 대별되는데, 총생모는 상, 하피 및 하피의 엽맥을 따라 특히 더 발달하는 장상의 총생모 (longtufted hairs, ${\sim}1000{\mu}m,\;2{\sim}10$ branchlet)와 상, 하피 및 하피의 엽신에 더 밀생 분포하는 단상의 총생모 (shorttufted hairs, ${\sim}210{\mu}m,\;2{\sim}7$ branchlet)로 나뉘어진다. 장상의 총생모는 단순모로부터 시작하여 10개까지 분지되며, 분화 초기에는 비교적 일정한 방향으로 분지되는 양상을 보인다. 반면 분비모는 $1{\sim}2$개의 두정세포(head cell, 직경 $20{\sim}35{\mu}m$), 2개의 자루세포(stalk cell, 길이 $10{\sim}15{\mu}m$), 기저세포 (basal cell)로 이루어진다. 또한, 엽신 전체에 발달하는 총생모와는 달리 분비모는 특히 표피면에서 함몰된 망목극(areole)을 따라 분포한다. 이들 모용 중 총생모는 엽육 표피의 보호 및 방어기능을 주로 수행할 것으로 추측되며, 분비모는 두정세포 내에 함유되어 있는 성분이 유용한 이차대사 물질을 분비하는 기능과 보호기능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일반적으로 모용은 분비기능이 활발한 식물에서 유용한 이차대사 화합물을 생성, 축적하고 분비하는데 중추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들에 대한 세포수준에서의 연구 및 분비되는 유용한 물질에 대한 연구는 구조적 정보 및 적응을 위한 방어기작 규명 등에 이르기까지 매우 유용하게 쓰일 것이다.

고양이 헤르페스 바이러스-1 감염과 관련된 고양이의 안면 및 회음부 피부염 (Feline Herpes Virus-1 Associated Facial and Perianal Dermatitis in a Cat)

  • 윤지선;;;박진호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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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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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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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고양이 헤르페스 바이러스-1 감염과 관련된 고양이의 괴사성 안면 피부염의 증례를 보고하고자 한다. 3살된, 미거세 수컷 도메스틱 숏헤어 고양이가 2년간 지속된 소양성 피부염을 주증으로 내원하였다. 환자는 생후 약 2개월령부터 지속적인 눈꼽과 결막염을 가지고 있었으며, 눈 주위부터 안면 전체로 확대된 피부염의 병력을 가지고 있었다. 내원 당시에는 가피로 덮여있는 미란과 궤양성의 피부병변이 안면과 회음부에서 주로 관찰되었다. 피부 병변부위의 조직학적 검사 결과, 경계면 피부염을 동반한 기저층의 수포변성과 각질세포의 단세포 괴사 소견이 관찰되었으며, 호산구 침윤을 동반한 표피와 진피의 괴사와 각질세포의 핵내 봉입체도 관찰되었다. 이에 가피 부위의 가검물을 이용하여 PCR검사를 수행하였고, 그 결과 고양이 헤르페스 바이러스-1의 유전자가 검출되었다. 위의 소견으로부터, 본 증례는 고양이 헤르페스 바이러스-1 감염과 관련된 궤양성 피부염으로 진단되었고, 아시클로버의 경구투여와 고양이 인터페론 오메가의 국소투여로 피부 및 점막 병변의 뚜렷한 개선을 볼 수 있었다.

한강 하구역에서의 지하수위 변화에 관한 연구(수중보 철거로 인한 영향) (A Study on the Variation of Groundwater Level in the Han River Estuary (The Effect of the Removing of a Weir))

  • 김상준
    • 한국해안·해양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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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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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9-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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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한강 하구역에 존재하는 신곡수중보의 철거 유무에 따른 지하수위 변동을 MODFLOW 모형을 이용하여 분석, 예측하였다. 토양의 비균질성을 반영하기 위하여 유효투수계수를 산정하였으며, 그 값은 지표면과 수평방향의 경우 0.313 m/day, 지표면과 수직 방향의 경우 0.0423 m/day이며, 이방성비는 7.19이다. 수중보 철거로 인한 하천 수위 하강은 지하수위 하강을 초래하며, 새로운 평형에 도달하는 시간은 약 3개월이 소요된다. 또한, 수중보 철거전에는 한강 본류에서 굴포천 쪽으로 지하수 함양이 되지만, 수중보 철거후에는 그 반대의 방향으로 기저유출이 진행된다. 수중보 철거로 인해서 수중보 상류 한강 본류의 영향을 받는 인접 지역에서는 최대 30 cm의 지하수위 감소가 발생한다. 그러나 수중보 하류의 수위를 배수 기점 수위로 하는 굴포천의 영향을 받는 굴포천 인근 지역에서는 약 10 cm의 지하수 하강이 발생한다. 한편, 대상 지역 부근의 단위면적당($km^2$) 지하수 이용량은 $52m^3/day$이며, 이러한 지하수 이용량은 신곡 수중보 철거 전후를 망라하여 최대 1 m의 지하수위 하강을 유발한다. 즉, 수중보의 철거로 인하여 유발되는 지하수위의 변동은 상시의 지하수의 이용량에 의한 지하수위 변동에 미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