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기온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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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여름철 논에 의한 기온저감효과 (The cooling effects of a paddy field area during 2006 summer)

  • 권성일;김진수;박종화;오광영;송철민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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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07년도 학술발표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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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8-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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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에서는 2006년 여름철(2006년 7월 15일${\sim}$9월 30일) 동안 서로 다른 토지피복형태(논, 밭, 도시녹지대 및 도시주택지)에서의 기온변화 특성을 비교하여 논에 의한 기온저감 효과를 파악하였다. 혹서기 동안 총 3회(2006년 8월 3일, 11일, 15일)에 걸쳐 논으로부터의 거리에 따라 기온을 실측한 결과, 논으로부터 거리가 멀어짐에 따라 기온이 상승하였으며, 170m 지점에서의 기온은 논 지점보다 14시에는 $2.3^{\circ}C$, 22시에는 $1.8^{\circ}C$, 익일 06시에는 $1.3^{\circ}C$ 높게 나타났다. 혹서기 동안 논, 밭, 녹지대, 주택지에서의 열대야 완화효과를 비교해보면, 논이 열대야를 완화시키는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25^{\circ}C$이하로 낮아지는 평균시각은 논이 22.36시, 밭이 24.0시, 녹지대가 2.2시, 주택지가 2.3시로 나타났고, 이 시각으로부터의 평균 지속시간은 논이 7.7시간, 밭이 7.3시간, 녹지대가 4.3시간, 주택지가 1.0시간으로 나타났다. 또한 평균 일최저기온은 논이 $23.1^{\circ}C$로서 밭과는 동일하게 나타났으며, 녹지대보다 $0.9^{\circ}C$, 주택지보다 $3.0^{\circ}C$ 낮게 나타났다. 그러나 논과 밭에서의 기온저감효과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는데, 이는 기온저감효과가 식생피복상태에 의해 크게 좌우되기때문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는 논과 밭에 의한 기온저감효과의 메커니즘은 파악되지 않았으나, 이는 다양한 논지대 및 밭지대를 대상으로 열수지 특성을 분석함으로써 구명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자로서는 제방 마루의 토지이용 및 식생구조, 하도의 식생유형, 하도주변 토지이용, 하안(bank) 형상 및 구조, 수종 및 구조, 하도 및 하안 특징 및 구조 등으로 선정, 검토하였다. 이상의 하천교란과 관계되는 지표를 선정하여 물리적, 생태적 조사 및 교란평가기법(안)을 개발, 제시하였다.EX>)를 보였으며, 그 중 3명에서는 혈역학적으로 큰 의미가 없는 잔여단락이 있었다. 결론: 급성 심근경색증 후 심실중격 결손은 수술위험도가 높은 질환이지만, 수술 전 대동맥내 풍선펌프를 삽입하고 조기에 심실중격 결손부의 infarct exclusion 술식과 함께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함으로써 만족할 만한 수술 및 중기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출물 투여로 저하되었으나 NC군보다는 높게 나타났다. 간 중 중성지질 함량은 참나물 에탄올 추출물 투여 용량에 따른 유의차가 없었으나, 총콜레스테롤 함량은 고용량 병합투여한 HC-PBH군만 유의하게 저하되었다. 혈청 및 간 중의 지질 함량 변화는 정상식이를 급여한 NC군과 NC-PB군 간에는 유의차가 없었다. 따라서 고콜레스테롤식이를 급여하면서 참나물 에탄올 추출물을 병합투여 시에만 지질대사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여겨지며, 고용량 병합투여 시 효능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고콜레스테롤식이로 인한 산화적 스트레스가 고콜레스테롤혈증을 유발하였으며, 이는 참나물 에탄올 추출물에 함유된 항산화물질을 포함한 여러 생리활성물질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사료된다. 이상의 실험 결과에서 참나물 에탄올 추출물은 고콜레스테롤식이로 증가된 총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및 중성지질 함량은 감소시켰고, HDL-콜레스테롤과 인지질 함량은 증가시킴으로써 지방간 및 동맥경화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되어 진다./hr/g$, 섭취 7일중 $8.123\;{\mu}g/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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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창 개폐 높이에 따른 자연환기 단동온실의 미기상환경 비교 분석 (Effect of Different Height of Side Vents on Microclimate in a Single-Span Greenhouse during Natural Ventilation)

  • 김성헌;김형권;이시영;권진경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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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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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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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블루베리를 재배하는 12-단동-1 규격의 온실에서 자연환기 시 측창 개폐 높이에 따른 온실 내외부 온습도 환경변화를 통계적으로 구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측창 개폐 높이는 120, 100, 80, 60cm로 설정하였으며, 높이별 온실 내외부 온습도 차이의 변화를 주야간별로 비교·분석하였다. 또한 측창 개폐 높이에 따른 온습도 변화의 유의성을 검증하기 위해 One-way ANOVA을 수행하였다. 주간 실내외 기온차의 경우 측창 개폐 높이가 60cm에서 120cm로 높아질 때 실내외 기온차는 약 14.0℃에서 7.1℃로 감소했으며, 야간 실내외 기온차는 측창 개폐 높이와 상관없이 0.2℃ 미만이었다. 측창 개폐 높이별 주간 기온차의 유의성을 분석한 결과, 모든 높이에서 유의성이 확인되었다. 상대습도의 경우, 측창 개폐 높이가 120cm에서 60cm로 낮아질 때 실내외 상대습도 차이는 약 -13.8%에서 -22.2%로 증가하였으며, 야간 상대습도 차이는 높이와 상관없이 1% 미만으로 측정되었다. 측창 개폐 높이별 주간 상대습도 차이의 유의성을 분석한 결과, 그룹 대부분에서 상대습도 차이의 유의성이 확인되었지만 100cm와 80cm 사이에서는 통계적 유의성이 발견되지 않았다. 이는 측창 개폐 높이가 80cm일 때 외기온이 상대적으로 낮아졌기 때문으로 판단된다.결과적으로 본 실험을 통해 측창 개폐 높이가 높을수록 원활한 환기로 인해 내외부 온습도 차이가 줄어드는 경향을 확인하였으며, 측창 개폐 높이가 온습도 차이에 유의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실증적으로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온실 내외부 온습도 차이에 따른 효과적인 측창 개폐 높이를 결정하는 데 필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로수 식재 특성에 따른 도시 열환경 개선 효과 - 대구광역시 가로수 온습도 관측을 바탕으로 - (Effect of Roadside Tree Planting Characteristics on Improving Urban Thermal Environment - Based on Observations of Temperature and Humidity of Roadside Trees in Daegu Metropolitan City -)

  • 손정민;엄정희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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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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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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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가로수의 유무, 구조(교목 식재, 교목+관목 식재), 배열(1열 식재, 2열 식재)에 따른 온습도 변화를 분석하고 불쾌지수를 산출하여 열환경을 평가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이를 위해 대구광역시 달서구 및 중구 일대 가로를 대상으로 하여 2023년 6~9월경 3차례에 걸쳐 온습도 관측을 실시하였다. 달서구 일대 가로수 유무 및 구조에 대한 온습도 관측 결과, 온습도는 반비례하며 낮 동안에는 가로수가 있는 지역이 가로수가 없는 지역보다 기온이 낮은 것이 모든 관측 차수에서 명확하게 나타났다. 특히 기온이 높은 시간대(15~16시)로 갈수록 두 지역의 기온차는 더 커졌으며, 낮(14~16시) 동안 교목+관목 식재지, 교목 식재지, 가로수가 없는 지역 순으로 평균 기온이 낮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밤과 새벽에는 교목 또는 교목+관목 식재지에서 최고 기온이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 불쾌지수를 산출했을 때 교목뿐만 아니라 관목을 함께 식재한 지역의 열쾌적성이 가장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중구 일대 가로수 배열에 대한 온습도 관측 결과, 온습도는 반비례하며 거의 모든 관측에서 2열 교목 식재지의 기온이 더 낮았고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불쾌지수 또한 2열 교목 식재지가 1열 교목 식재지에 비해 더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도시 가로수의 기온 저감 효과 및 열쾌적성 향상에 대해 정량적으로 분석함으로써 관련 도시숲 조성 사업 및 정책 시행에 있어 근거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로쇠나무 수액의 출수에 미치는 영향 인자 분석 : (I) 광양지역 (Factors Affecting Acer mono sap Exudation : Kwangyang Region in Korea)

  • 최원실;박미진;이학주;최인규;강하영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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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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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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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전라남도 광양시 백운산의 고로쇠나무 수액의 출수와 영향인자들을 분석하여 최적의 수액출수 조건을 얻고자 출수량, 고로쇠나무 흉고직경, 시험지의 기온과 상대습도를 2008년 1월 15일~3월 28일의 기간에 측정하여 출수량과 다른 측정값들과의 상관성 분석을 수행하였다. 수액 출수량은 고로쇠나무의 직경이 클수록 증가하였으며 출수에 필요한 최소 흉고직경은 17.1 cm로 분석되었고, 출수 시기는 직경별로 차이가 없었다. 수액 출수가 관찰될 때 일최저기온은 $-2.4{\pm}1.5^{\circ}C$, 그리고 일최고기온은 $6.0{\pm}1.8^{\circ}C$로 영상과 영하의 기온이 교차 하였고, 반면에 하루 종일 영상 혹은 영하의 기온을 유지시 출수가 관찰되지 아니하였다. 수액 출수량과 기온 및 대기습도와의 상관분석에서 수액출수량은 일최고기온, 일교차, 일최고습도, 일최저습도, 일평균습도에 유의성이 있었으며, 수액출수량과 일최고기온의 상관계수는 0.768 (P < 0.0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줄이들 인자들에 대한 편상관 분석결과 일최고기온이 주요 영향인자이었다. 수액 출수에는 일중 영하와 영상의 기온이 교차해야 하고 일최고기온이 높을수록, 그리고 고로쇠나무의 흉고직경이 클수록 출수량이 높았다.

한반도 절기 기온의 기후적 변화와 지리적 특성 (Climatic Changes and Geographical Characteristics of Solar Term Temperatures in the Korean Peninsula)

  • 박선엽;이수경
    • 한국지리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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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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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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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24절기는 연중 계절 변화를 기술하기 위해 만들어진 중국의 전통적인 천문학적 구분 방식이다. 본 연구는 지난 40년간의 기상 자료 분석을 통해 한반도 절기 기온이 전반적으로 상승했음을 보여주었다. 북한의 경우 청명, 소설, 대설을 제외한 21개 절기 기온이 모두 상승했으며, 계절별로 봄, 여름, 가을, 겨울에 해당하는 절기의 평균기온은 각각 $0.87^{\circ}C$, $1.19^{\circ}C$, $1.45^{\circ}C$, $0.64^{\circ}C$ 상승했다. 가을철 기온 상승의 폭이 커진 결과 여름의 지속 기간이 길어졌고, 겨울에 비해 상대적으로 여름의 기온이 더 큰 폭으로 상승하였다. 남한의 경우, 18개 절기의 기온이 상승했는데, 계절적으로는 가을과 겨울철을 중심으로 상승하였다. 다른 절기에 비해 대설은 기온 하강 폭이 현저히 크게 나타났는데, 이러한 경향은 남북한 차이 없이 공통적인 특징으로 조사되었다. 연중 가장 추운 절기를 나타내는 대한의 기온은 연구 기간 동안 현저한 증가 추세($3.08^{\circ}C$)를 보인 반면, 여름 절기인 소서의 기온 증가 폭은 $0.29^{\circ}C$에 그쳐 상대적으로 미미하였다. 최근 연중 극서일과 첫서리일 발생은 남북한 지역 전체적으로 과거에 비해 대서와 상강 절기보다 각각 늦어지는 경향을 보인 반면, 극한일의 발생은 대한 절기보다 일찍 나타나는 추세를 보였다. 연구 기간 동안의 절기별 기온 변화를 분석한 결과, 대서와 상강의 절기 부합도는 북한 지역에서, 대한의 절기 부합도는 남한 지역에서 각각 더 높게 조사되었다.

지난 한 세기 동안 우리나라 지표면 습도의 변화 (Variation of surface humidity across South Korea over the last century)

  • 이지수;강동운;백경록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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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22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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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4-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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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대기의 습한 정도는 기상 현상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 공기가 건조하면 가뭄이나 산불이, 반대로 습윤하면 홍수나 극한 강우가 내리기 쉽다. 산업화 이후 지구의 평균 기온이 상승하면서, 세계적으로 상대습도가 감소하는 경향성이 보고되고 있다. 이러한 경향이 우리나라에서도 확인되는지 파악하고자, 이 연구에서는 장기간에 걸친 상대습도 관측치가 존재하는 종관기상관측소 6개소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기온은 시간에 따라 증가하고, 포화 수증기압도 그에 따라 증가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상대습도의 증감은 포화 수증기압뿐만 아니라 실제 수증기압의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한다. 우리는 실제 수증기압 변화의 원인을 수증기압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기후 변수들의 시계열 자료를 통해 분석해보았다. 우리나라 지역별로 상당한 변동성이 나타났는데, 대표적으로 동해안과 서해안 사이의 차이, 내륙과 해안의 차이에 대해 자세히 발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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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호가 주변지역의 안개 특성에 미친 영향 -충주와 제천을 중심으로- (The Impacts of the Chungju Lake on the Fog Chracteristics of Its Surrounding Area)

  • 이승호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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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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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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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에서는 충주호가 그 주변지역의 안개 특성 변화에 미친 영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충주호 하류에 위치하는 충주와 상류의 제천지역을 사례로 안개일수, 안개 발생.소산시각, 안개 발생 전일의 바람과 일교차 및 기압배치, 상층의 바람 등을 분석하였다. 충주댐 건설 후 두 지역의 안개일수가 크게 증가하였는데, 제천에서는 상대습도와 수증기압이 증가하였으나 충주의 경우는 감소하였다. 또한 충주지역에서는 안개 발생시각이 빨라졌는데, 북서풍계 바람이 불 경우 더욱 뚜렷하며 안개의 빈도도 증가하였다. 안개 소산시각은 충주에서는 빨라졌으나 제천에서는 늦어졌다. 일교차는 충주에서는 감소하였고, 제천지역에서는 증가하였다. 제천의 안개 증가가 충주호에서 공급되는 수증기에 의한 것인데 반하여, 충주의 그것은 방류수의 수온과 기온 차이에 의한 것이다. 이에 따라 충주에서는 동절기에는 증발현상에 의한 안개가, 하절기에는 수면에서의 기온역전에 의한 안개가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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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리즘을 이용한 일최심신적설 측정 가능성 연구 (Possibility Study of Estimating Maximum Depth of Daily Snow Cover by using Algorithm)

  • 이건;김동균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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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7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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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0-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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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표는 극한 지역의 대비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하여 인공 신경망(Artificial Neural Networks)을 이용하여 보다 관측하기 쉬운 기상 인자들로부터 적설량을 실시간 측정 가능성을 제시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데이터베이스는 기상청의 기상자료개방포털에서 사람이 직접 측정한 종관기상관측의 자료다. 이 중에서 일최대 기온, 일최저 기온, 일평균 기온, 강수량을 사용하여 오차를 줄여나가는 최적화방법으로 인공 신경망 시스템을 설계하였다. 설계된 시스템으로 500회 시뮬레이션한 연구 결과는 상관계수가 적설량 측정에 대한 인공 신경망의 크기(노드의 개수)와 관계없이 평균적으로 0.8627인 것을 보여준다. 추가적으로 보조 입력 값인 고도를 사용한 결과, 성능은 좋아졌지만 상관계수의 차이는 평균 0.0044로 미세했다. 또한 Cross-Validation을 통해 기존의 보간법인 Kriging기법과 비교하여 미 관측 지역에서 인공 신경망(ANNs) 사용이 Kriging기법 보다 우수하다는 것을 2차원 Regression's map을 통해 나타냈다. 마지막으로 오차가 크게 발생했을 경우 보안할 수 있는 확률적인 방안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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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에 따른 강수변화분석 (24절기를 중심으로) (Analysis of Precipitation change due to climate change (Focusing on 24 solar terms))

  • 박기범;안승섭;강창모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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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7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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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4-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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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우리나라의 기후가 아열대 몬순기후로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현재에 있어 과거의 강수패턴과 현재의 강수패턴은 많은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계절의 변화를 나타내는 24절기의 경우 과거와 달리 기온이나 강수 등의 변화로 인해 절기의 구분이 상이한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농업에 있어 24절기를 기준으로 작물의 생육을 관리하는 인식이 기후변화로 인한 기온, 강수의 패턴이 과거와는 많은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절기별 강수량의 변화는 농업용수의 계획에 있어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의 관측소에서 관측된 기온, 강수를 24절기로 구분하여 과거와 현재의 변화정도를 분석하였다. 24절기의 강수량의 이동평균법을 이용하여 변동성을 분석한 결과에서는 서울, 대구, 부산의 경우 증가하였으며, 가장 많이 증가한 절기는 망종으로 서울의 경우 245%정도 증가된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전반적으로 120%이상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20년 이동평균 분석결과에서는 망종과 백로에서 120%이상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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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츠크해고기압의 출현일과 강도의 변동에 관한 연구 -한반도에 영향을 미친 날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Frequency and Intensity Variations of Okhotsk High: Focused on the Korean Peninsula)

  • 조리나;이승호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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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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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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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오호츠크해고기압이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는 날과 강도의 변화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지상 일기도와 기상자료, 재분석자료 등을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4월의 주변 육지기온이 높은 해일수록 오호츠크해고기압의 첫 출현일이 일러지는 경향이다. 최근 오호츠크해고기압의 출현일수는 감소하였으며, 그 강도는 6월 해수면온도와 주변 육지기온의 차이가 클수록 강해지는 경향이다 4 5월, 6월, 7월의 오호츠크해고기압 출현일수는 주변 육지기온이 상승할수록 증가하며, 해수면온도와 주변 육지 기온의 차이가 커질수록 강도가 강해진다. 오호츠크해고기압의 첫 출현일이 일러짐에 따라 4월과 5월의 오호츠크해고기압 출현일수는 증가하고 강도는 약해질 수 있다. 그러나 6월에는 반대의 경향이 나타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