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기온체감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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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의 수직적 기온 분포와 고산식물의 온도적 범위 (The Vertical Distribution of Air Temperature and Thermal Amplitude of Alpine Plants on Mt. Halla, Cheju Island, Korea)

  • 공우석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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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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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5-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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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에서는 한라산의 고도별, 사면별, 계절별 기온(일평균, 일최고, 일최저) 분포와 고산식물의 수직적 분포역을 기초로 고산식물별 온도적 범위를 분석한 후 제주도의 온난화에 따른 한라산 고산식물의 미래를 논의하였다. 아울러 고산지에서의 고도별 기온 분포와 수직적 기온 체감이 환산되어 산악지역에서의 기온 분포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확보되었다. 한라산에서의 100m당 기온체감율은 일평균기온이 -0.58$^{\circ}C$, 일최고기온이 -0.53$^{\circ}C$ 범위내에서 분포가 주로 결정되어, 상대적으로 낮은 최고기온 체감율이 고산식물의 생존에 유리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는 온난화에 따른 생태계 변화의 모니터링과 경관 보전 측면에서 유용한 생태적 정보를 축적하여, 한라산에 분포하는 희귀하거나, 멸종위기 상태에 있는 고산식물들의 보전과 관련된 지식이 수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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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太白) 산간지방(山間地方)에서의 기온체감율(氣溫遞減率)과 수도(水稻) 안전작기설정(安全作期設定) (Lapse Rate of Air Temperature and Optimizing Rice Cultivation Period in the Taebaek Mountainous Area)

  • 이양수;정영상;이정택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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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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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7-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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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우리나라 중북부(中北部) 산간지방(山間地方)의 표고별(標高別) 온도(溫度) 체감율(遞減率)을 밝히기 위(爲)하여, 강원도(江原道) 평창군내(平昌郡內) 표고(標高)가 다른 3개지점(個地点)에서 측정(測定)된 최고기온(最高氣溫), 최저기온(最低氣溫)의 6개년(個年) 평균치(平年値)(1977~1982年) 기상자료(氣象資料)를 이용(利用)하여 표고(標高) 상승(上昇)에 따른 평균기온(平均氣溫) 체감율(遞減率)을 밝히고, 그 이용방안(利用方案)으로 일평균(月平均) 기온(氣溫)을 추정(推定)하여 표고별(標高別)로 이론적(理論的) 수도재배(水稻栽培) 기간(期間)을 설정(設定)한 결과(結果)는 아래와 같다. (1) 표고(標高)가 상승(上昇)함에 따라 월평균기온(月平均氣瑥)은 일정(一定)한 비율(比率)은 체감(遞減)하여, 표고(標高) 100m 상승(上昇)함에 따라 $0.53^{\circ}C{\sim}1.02^{\circ}C$의 범위(範圍)에서 평균기온(平均氣溫)이 체감(遞減)하였으며, 연평균체감율(年平均遞減率)은 $0.69^{\circ}C/100m$이었다. (2) 표고(標高)가 l00m 상승(上昇)함에 따라 약 7~8일(日)의 수도재배(水稻栽培) 가능기간(可能期間)이 짧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3) 소요적산온도(所要積算溫度) $1,800^{\circ}C$ 되는 품종(品種)은 표고(標高) 300m까지, $1,400^{\circ}C$ 이하(以下) 품종(品種)은 500m, $1,200^{\circ}C$ 정도(程度)의 극조생종품종(極早生種品種)은 표고(標高) 600m까지 재배가능(栽培可能)한 것으로 나타났다. (4) 표고별(標高別) 출수기(出穗期) 만한일(晩限日)은 표고(標高) 300m에서 8월(月) 15일(月)이었으며 100m 상승(上昇)함에 따라 4~5일(日)씩 앞당겨지는 경향(傾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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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지역에서의 사과 후지 품종의 만개기 추정 (Estimation of Full Bloom Stage of Apple (Malus domestica Borkh. c. Fugi) in Chungju Area)

  • 이양수;이정택;심교문;황규홍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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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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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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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충주지역에서 표고가 다른 9개 지점(계명산 5지점, 남산 4지점)에서 측정한 기온 관측자료를 분석하여 기온이 표고가 높아짐에 따라 일정한 비율로 변화하는 단열조건에 의한 기온체감율을 계산하고, 표고별 후지 품종의 만개기를 추정하였다. 충주 계명산 남서사면에서 측정한 시간별 기온자료를 표고와의 관계로부터 표고가 100 m 상승함에 따라 기온은 0.89$^{\circ}C$의 일정한 비율로 체감하였다. 남산 북서사면에서 측정한 시간별 기온자료와 표고와의 상관으로부터는 0.74$^{\circ}C$/100 m의 비율로 기온이 체감함을 알 수 있었다. 충주지역에서 일평균 기온 5$^{\circ}C$ 이상인 날의 발육속도(DVR)를 계산하여 추정한 만개기와 실제로 조사된 만개기는 서로 일치하는 경향이었으며 표고별로 추정된 충주지역의 사과 만개기는 해발고도 100 m 상승함에 따라 4~5일 늦어졌는데 고도에 따라 4월 25~5월 10일의 범위이었다.

도시공간적 요인을 고려한 로지스틱 회귀분석 기반 체감더위 예측 모형 개발 (Development of a Prediction Model for Personal Thermal Sensation on Logistic Regression Considering Urban Spatial Factors)

  • 성욱제;박형민;임재연;서유진;손정민;민진규;엄정희
    • 한국지리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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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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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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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시민들이 직접 체감하는 더위인 체감더위를 열환경 단위로 설정하여 공간적 요인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체감더위 예측 모형을 개발하였다. 체감더위를 수집하기 위해 리빙랩이라는 시민 참여형 연구방법론을 적용하여 시민들이 직접 체감더위를 기록하고 주변의 온도를 측정하도록 하였다. 수집한 체감더위 정보의 입력지점에 기반하여 주변 도시공간적 요소를 수집하여 통계 분석을 위한 데이터셋을 구축하였다. 구축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 결과, 기온은 주변 공간환경에 영향을 받으며, 건물 높이, 녹지율, 도로율과 음의 상관관계를 가지고, 기온과 천공률과 양의 상관관계를 가진다고 분석되었다. 또한 도로율, 천공률, 녹지율 순으로 체감더위에 강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지적인 열환경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열환경 평가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메가가뭄 확산단계별 평가지표 개발 (Development of evaluation indicators for each stage of mega drought spread)

  • 이상민;신용현;양동민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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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21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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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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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메가가뭄으로 인한 적응전략 수립은 국민의 물 안보 및 수자원 재해에 대한 안전 증대에 매우 중요한 핵심기술임에도 불구하고 메가가뭄의 정량적인 평가지표는 개발 중인 상황이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외 메가가뭄 분석 및 영향평가 관련 선행연구사례를 분석하여 메가가뭄 확산 단계별 평가지표를 도출하고자 하였다. 메가가뭄을 평가하기 위해 선행연구에서는 이상 강수량과 이상기온을 함께 고려하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제안해 왔다. 이상 강수량은 기상학적 가뭄과 토양수분의 저하, 수문학적 가뭄, 사회경제적 영향에 이르기까지 가뭄을 평가할 수 있는 지표로써 활용할 수 있으며, 이상 기온은 폭염 등 기온 상승으로 인한 증발산량의 증가로 토양수분 저하와 저수량 감소 등의 영향을 평가할 수 있는 지표이다. 본 연구에서는 메가가뭄의 확산을 4단계로 구분하고 확산단계별 평가지표를 개발하였다. 또한 가뭄유형을 기상, 농업, 수문, 사회경제적 가뭄으로 구분하여 메가가뭄의 발생 단계와 그에 따른 가뭄의 확산 분야별 영향 분석을 수행하도록 제시하였다. 가뭄단계는 메가가뭄의 징후기, 진입기, 확산기, 지속적인 메가가뭄으로 인한 국가적 위기 4단계로 구분하였다. 메가가뭄은 1년 주기의 분석이 아닌 Carry over되는 연속적인 사상임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메가가뭄의 단계를 각각 2년, 3년, 4년 연속적으로 지속하였을 때로 구분하였으며, 이에 따른 기상, 농업, 수문, 사회경제적 평가지표를 제시하였다. 기상학적 메가가뭄 평가지표는 누적강수량을 이용한 강수량 부족으로 인한 가뭄, 이상기온(폭염)으로 인한 폭염으로 구분하였다. 농업적 메가가뭄 평가지표는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농업용 저수지와 밭작물 생육에 영향을 미치는 토양수분에 관련한 평가항목을 이용하였으며, 수문학적 메가가뭄 평가지표는 다목적댐의 저수율과 하천 갈수량을 이용한 하천건천화 지수를 이용한 평가지표를 제시하였다. 사회경제적 메가가뭄 평가지표는 국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지표로써 농작물 가격과 생·공용수의 제한급수 발생 현황을 이용한 평가가 가능하도록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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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근린공원의 열환경 개선을 위한 열쾌적성 평가 (An Evaluation of Thermal Comfort on Urban Neighborhood Park for Improving Thermal Environment)

  • 임은나;이우성;최철현;송봉근;정성관
    • 한국지리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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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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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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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도시 근린공원의 열쾌적성을 평가하고 이에 따른 열환경 개선방안을 도출하고자 연구를 진행하였다. 먼저 공원의 주요 열환경 인자의 분포특성 및 공간 유형별 차이를 평가한 결과, 기온, 상대습도, 풍속의 경우 공간적으로 뚜렷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평균복사온도는 공간의 개방정도 및 포장재질에 따라 큰 차이를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추출된 열환경 인자를 토대로 공간 유형에 따른 열쾌적성을 평가한 결과, 광장의 PMV(Predicted Mean Vote, 예상온열감) 지수가 4.3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동선의 경우 2.58, 녹지 1.90 그리고 휴게공간은 0.42로 평가되었다. 이러한 열쾌적성을 결정하는 열환경 요인에 대한 중요도를 평가해보기 위하여 PMV 회귀모형을 구축한 결과, 평균복사온도(1.084), 풍속(-0.280), 기온(0.013), 상대습도(-0.009)의 순으로 PMV에 대한 상대적인 중요도가 높게 나타났다. 열환경적 측면에서 개선이 필요한 지역을 대상으로 시나리오 분석을 실시한 결과, 반사율, 색상, 포장재질의 물리적 특성 변화를 통해 인체가 체감하는 열쾌적성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실제 공원에 이를 적용하여 개선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하절기 조경용 녹음수 수관 하부의 일사와 평균복사온도 비교 (The Comparison of the Solar Radiation and the Mean Radiant Temperature (MRT) under the Shade of Landscaping Trees in Summertime)

  • 이춘석;류남형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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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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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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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조경용 녹음수가 하절기 옥외공간에서 인간이 느끼는 열쾌적성에 미치는 효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하여 수형이 서로 다른 미국참나무, 배롱나무, 참느릅나무 등 세 종의 수목를 선정하여 일사차단율과 평균복사온도 저감 효과를 비교분석하였다. 또한, 주기적으로 수관부 사진을 촬영하여 수관부의 변화특성도 비교 검토하였다. 일사량과 건구온도, 흑구온도를 현장에서 자동으로 계측 기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각 수목의 수관 하부에 지면으로부터 1.1m 위치에 설치하고, 2013년 4월 1일부터 동년 11월 30일까지 매 분 단위로 기록될 수 있도록 설정하였다. 수관의 천공차폐율 분석결과, 비교적 일정한 상태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난 2013년 6월 1일부터 동년 8월 30일까지의 자료 중, 우천과 이상 기상일 자료를 제외한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까지의 자료를 통계 분석에 이용하였다. 10분 단위 평균값으로 환산된 총 6,640건의 흑구온도와 건구온도를 바탕으로 평균복사온도를 환산하였으며, 이를 각 시험구의 일사량과 비교 분석하였다. 분석 대상 기간 중 미국참나무와 배롱나무, 참느릅나무 수관부의 평균 천공차폐율은 각각 99%, 98%, 97%였으며, 각 수관하부에 도달한 평균 태양 복사량은 $106W/m^2$, $163W/m^2$, $202W/m^2$로 대조구의 $823W/m^2$와 비교했을 때, 최소 75%이상이 차단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평균복사온도의 경우, 각각 $30.34^{\circ}C$, $33.34^{\circ}C$, $34.77^{\circ}C$로 계산되어 대조구의 $46.0^{\circ}C$와 비교했을 때, 적게는 $10^{\circ}C$에서 많게는 $16^{\circ}C$까지 수목의 수관부에 의해서 저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사량과 평균복사온도의 관계를 회귀분석한 결과, 매우 밀접한 선형관계를 형성하고 있었으며, 설명력도 매우 높게 분석되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를 통해서 하절기 옥외공간에서 녹음수의 수관은 일사량의 상당부분을 차단함으로써 인간이 체감하는 열쾌적성을 개선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옥외공간에 더 많은 녹음수와 숲을 조성하여 그늘 지역을 증가시킴으로써 인간의 하절기 옥외활동에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는 불필요한 열에너지를 현격하게 저감시켜 쾌적한 열환경을 효과적으로 조성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