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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B 어플리게이션의 성능 메트릭 (Performance Metrics for EJB Applications)

  • 나학청;김수동
    • 한국정보과학회논문지:소프트웨어및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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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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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7-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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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J2EE(Java 2, Enterprise Edition)의 등장으로 국내.외 수많은 기업들이 J2EE의 모델에 맞게 엔터프라이즈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다. 이것은 J2EE의 핵심 기술 요소인 Enterprise Jana Beans(EJB)의 컴포넌트 모델이 분산 객체 어플리케이션의 개발을 간단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EJB 어플리케이션은 컴포넌트 지향의 객체 트랜잭션 미들웨어를 사용하여 구현되며, 많은 어플리케이션이 분산 트랜잭션을 이용한다. EJB 서버는 이를 위한 미들웨어 서비스를 제공하여 EJB 개발자가 비즈니스 로직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특징은 EJB 기술을 각광받게 하는 요인이 되었고, EJB 기반의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게 하였다. 그러나 아직은 EJB 어플리케이션 운영 상태에서 성능을 측정하기 위한 메트릭에 대한 연구가 미흡하다. 본 논문에서는 운영 상태의 EJB 어플리케이션에서 서비스를 위한 워크플로우를 살펴보고, 어플리케이션 내부 작업을 여러 요소들로 분류한다. 분류된 여러 요소를 이용하여 빈(Bean) 레벨까지의 성능 측정을 위한 메트릭을 제시한다. 성능 측정에 사용되는 각 요소들을 추출하기 위해 우선 EJB 어플리케이션의 운영 상태에서 발생하는 빈의 종류에 따른 생명주기를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성능과 관련된 요인을 추출하여 빈의 종류에 따른 성능 요인을 메트릭에 부여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빈 메소드 호출시 발생하는 빈의 활성화와 메시지 전파 등의 특성을 파악하고, 어플리케이션 내에서 워크플로우에 참여하는 빈들 간의 관계를 분석하여 워크플로우에 대한 성능 측정이 가능하도록 한다. 또한 제안된 메트릭을 통하여 EJB 어플리케이션의 성능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한다.

벡터오차수정모형을 활용한 웹보드게임 규제영향에 대한 탐색적 연구 (An Empirical Analysis of the Regulation Effects on Webboard Games using VECM)

  • 유병준;전성민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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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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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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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중소벤처기업으로 시작한 온라인 게임 회사들의 국내 시장규모가 10조 원을 상회할 정도로 급성장하면서, 게임산업이 산업정책과 규제의 대상화되는 문제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웹보드게임 서비스와 관련 규제를 강화해 온 정부는 영상물등급위, 게임물 관리위원회의 모바일 웹보드게임에 대한 행정처분, 문화체육관광부의 게임산업진흥법 시행령, 여성가족부가 주도한 청소년보호법 상의 셧다운제 등 여러 주무 부서를 통해 규제를 시행 중이다. 본 연구는 2013년 7월 이후 1년여 간의 게임트릭스 시계열 자료를 이용하여 2013년 이후 강화된 게임규제의 효과를 벡터오차수정 모형(VECM, Vector Error Correction Model)을 활용하여 실증 분석하였다. 이 과정에서 추정된 공적분 관계식을 통해 웹보드게임 업계의 장기 균형관계를 분석하는 한편, 오차수정모형의 추정 분석을 통해 웹보드게임 간 발생하는 충격의 파급효과와 예측 이용시간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게임 규제가 강화된 2013년 이후 대표적인 웹보드게임의 이용시간은 2013년 시작점 대비, 1/3 ~ 1/4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예측되었다. 즉, 대표 웹보드게임 2종의 이용은 현저히 줄어들거나 이용되지 않을 가능성에 놓여있는 것이다. 추가적으로 웹보드게임의 게임산업 전반의 영향에 대한 논점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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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 대학생의 개인주의가 기업가적 지향에 미치는 영향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of the Effect of University Students' Individualism on Entrepreneurial Orientation in Korea and China)

  • 안진원;유대현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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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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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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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표는 한중의 기업가적 지향성을 비교하고 개인주의가 한중의 기업가지향성의 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하는 것이다. 연구목표 달성을 위해 본 연구는 크게 두 가지 분석을 실시한다. 첫 번째 영역에서는 F검정과 t검정을 통해 한국과 중국의 대학생들의 기업가적 지향성을 비교하였고, 두 번째 영역에서는 양국 대학생들의 기업가적 지향성에 영향을 미치는 문화적 변수에 대해서 비교하는 연구를 수행한다. 본 연구에서는 다른 여러 문화적 변수들 중에 개인주의에 집중하였다. 개인의 기업가적 지향성을 종속변수로 놓고 문화적 변수인 개인주의를 독립변수로 하여 개인주의가 양국 대학생들의 기업가적 지향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러한 두 가지 분석을 실시하기에 앞서 양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는데 질문은 개인의 기업가적 지향성을 측정하기 위한 질문과 개인의 기업가적 성향에 영향을 주는 문화적 요인을 측정하는 질문으로 나누어져 있다. 개인의 기업가적 지향성을 측정하기 위하여 내재적 통제력(Locus of Control)과 혁신성(Innovativeness)을 묻는 세부 질문을 만들었고, 문화적 요인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개인주의(Individualism)의 정도를 묻는 질문을 만들어 설문을 실시하였다. 한국과 중국의 잠재적 기업가정신을 비교한 기존의 연구들의 결론과 마찬가지로, 기업가적 지향성은 중국의 대학생들이 한국의 대학생들에 비해 높은 수치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문화적 요인에 있어서는 기존의 연구와는 다르게 오직 중국 대학생들의 기업가적 지향성만이 개인주의에 의해 영향을 받았다. 한국의 대학생들의 어떤 종속변수도 개인주의 변수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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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만화산업 발전 정책에 관한 연구 (A Study on Korea Comics Industry Policy)

  • 김병수;윤기헌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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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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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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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우리나라 만화계가 장기침체에 빠져있다는 것은 1990년대 후반부터 누적되어 온 일반적인 시각이다. 이에 정부는 만화산업 육성책으로 2002년부터 만화산업 중장기 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 집행해 왔다. 그 기간 동안 만화계는 전례 없이 정부의 대대적인 지원을 받은 바 있다. 다가올 2008년부터는 2차 중장기 발전계획이 시행될 예정이다. 그러나 만화계 안팎의 체온은 정부 주무부서와 사뭇 다르게 느껴진다. 1차 계획 시행기간동안 백화점식으로 나열된 사업이 단지 구색 맞추기에 급급했다는 진단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는 장기 침체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웹만화와 아동학습만화는 유래없는 호황을 구가하고 있다. 만화에 대한 독자의 소비 패턴이 바뀌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만화산업 중장기 발전 계획은 단지 정부예산 몇 푼을 갈라 쓰는 방안이 아니라 정부, 기업, 민간이 함께 고민하고 플랜을 짜는 종합적이고 입체적인 계획이 되야한다. 또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효율을 높여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민간단체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우선이다. 나아가 정부의 금전적, 정책적 지원을 이끌어 내기 위한 로비력도 제고해야한다. 이를 위해 싱크탱크 기능을 담당할 진흥정책 연구 기구의 설립을 제안하며 궁극에는 영화진흥법에 비견되는 만화진흥법의 제정활동을 만화계에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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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심리자본, 심리적 임파워먼트와 창의성의 관계에서 내재적 동기의 매개효과 검증 (Mediating Effects of Intrinsic Motivation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Psychological Empowerment and Creativity)

  • 최익성;장영철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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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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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71-3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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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긍정심리자본, 심리적 임파워먼트와 개인 창의성을 관계를 파악하고, 긍정심리자본, 심리적 임파워먼트와 개인 창의성의 관계에서 내재적 동기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국내 12개 기업의 구성원 및 리더들을 대상으로 웹과 설문지를 활용하여 조사하였으며, 418부를 회수하여 유효하지 않은 설문을 제외하고 332부 샘플을 중심으로 구조방정식모델(SEM)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의 결과 첫째, 긍정심리자본은 내재적 동기와 개인 창의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심리적 임파워먼트는 내재적 동기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개인 창의성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내재적 동기의 매개효과를 확인한 결과, 내재적 동기는 긍정심리자본과 개인 창의성을 부분매개하면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심리적 임파워먼트와 개인 창의성을 완전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는 개인 창의성 발휘에 영향을 미치는 내적 요소 중 내재적 동기에 집중하여 이를 강화하기 위해 필요한 심리적 정서적 기제에 대해 실증적으로 분석하여 통계적 유의성을 제시하였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이러한 각 변수들 간의 영향관계에 대한 실증적 분석은 향후 이와 관련된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는 이론적 시사점과 함께 조직 구성원의 개인 창의성 발휘를 위해 조직 차원의 실무적 시사점을 얻었으며, 구체적인 사항은 본문에 제시하였다.

DEA 모형을 이용한 국내 대학의 기술이전 효율성 분석 (A study on the efficiency measurement of University's technology transfer by DEA model)

  • 진경미;윤병운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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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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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8-2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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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기술 개발에 소요되는 비용이 증가하는 반면 기술 실현화를 통해 개발된 제품이나 서비스의 수명주기는 점차 짧아지고 있다. 이에 기업은 기술 혁신에 드는 비용을 절감하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을 적극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그 중, 대학으로부터의 기술이전은 기술혁신의 대표적인 수단 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대학이 많은 자원을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음에도 투여된 자원이 가져오는 결과는 도외시 되고 있다. 따라서 현 시점에서 대학에서의 기술이전의 성과 및 효율성에 대한 연구가 요구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 연구는 대부분 기술이전의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분석에 집중되어있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는 국내 소재 대학을 대상으로 대학에서의 기술이전 효율성을 분석하여 효율성 값을 토대로 대학의 유형별 효율성에 차이가 있는지를 검정하였다. 일반 대학보다 목적성이 있는 특화 대학에서 기술이전 효율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고, 효율성 프론티어로 선정된 대학의 수 역시 특화 대학이 많았다. 대학 TLO 육성 지원 사업 참여 여부에 따른 대학에서의 기술이전의 효율성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다는 점을 고려할 때, 국내에서 대학 TLO 육성 지원 사업이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시간이나 노력이 더욱 요구될 것이다. 본 연구의 대학별 효율성 분석은 향후 국내 및 국외 효율성 비교 연구와 대학의 기술이전 평가에 있어서 합리적인 측정지표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학협력단의 특허실적이 기술이전사업 성과에 미치는 영향 (The impact on earnings patent technology transfer business performance of the Industry-Academic Cooperation Foundation)

  • 노성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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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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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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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분야의 국가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에서 기업의 R&D Source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대학의 산학협력 시스템의 효과적인 활용방안 모색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에 대학 산학협력단의 연구개발 성과물인 특허실적이 기술이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으며, 교육과학기술부 한국연구재단(2013)이 발표한 패널데이터를 이용하여 통계분석을 실시하였다. 특허실적을 독립변수로, 기술이전을 종속변수로 투입하고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분석결과 기술이전 전체 건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특허실적 요인은 국내 특허출원수와 해외특허등록수, 미래기술(6T)특허 출원 등록수, 과학기술특허출원수로 나타났고, 기술료를 높이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기술이전 전체 건수이며, 특허실적으로는 국내 특허출원수와 미래기술(6T)특허출원수, 과학기술특허출원수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리고 시사점으로 많은 특허가 출원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할 필요가 있으며, 특허의 주요대상을 미래기술(6T)과 과학기술분야에 집중해야 함을 제안하였으며, 특허출원에 많은 노력을 기울임과 동시에 계약기간에 대한 협상대책을 별도로 기획하여야 함을 시사하였다. 그러나 본 연구는 대학 산학협력단의 1차적인 연구성과인 특허실적만을 고려했다는 데에서 한계가 있을 수 있으므로 향후 연구에서는 근본적인 요인으로 제시될 수 있는 인적, 물적자원과 운영시스템 요인을 포함하여 연구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비즈니스 제휴 단계별 역량이 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실증연구 - 다중집단분석에 의한 기업가정신과 파트너십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 (Empirical Study on the Effects of Business Alliance capabilities needed for each stage of alliance lifecycle on Performance - Focused on the Moderating Effect of Partnership & Entrepreneurship Using Multi-Group Analysis -)

  • 이인수;노재확;유연우
    • 통상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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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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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1-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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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제휴생애주기에 따른 비즈니스 제휴단계별 역량이 제휴 성과에 미치는 영향과 다중집단분석을 통해 파트너십과 기업가정신의 조절효과를 분석하였다. 검증결과 제휴단계별 역량 중 탐색역량과 운영역량이 제휴 성과인 고객 및 학습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계약역량과 종료역량은 성과에 미치는 영향이 없었다. 또한 다중집단분석에 의해 파트너십이 평균이상인 집단과 평균 미만인 집단으로 구분하여 조절효과를 분석한 결과 파트너십은 전체 경로에 미치는 영향에는 조절하는 효과가 없었으나 운영역량이 고객 및 학습 성과에 미치는 영향에는 체계적으로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업가정신이 제휴 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조절효과를 분석한 결과 기업가정신은 1차적으로 전체 경로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2차적으로 세부 경로에 있어 운영역량이 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조절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업가정신이 낮은 집단이 높은 집단에 비해 운영역량에 더욱 집중하여 학습 성과를 높이려는 경향을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해보면 제휴단계별 역량 중 파트너 탐색과 제휴 운영역량이 성과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크기 때문에 실무적으로 이에 대한 역량 함양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고 운영역량이 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파트너십과 기업가정신이 조절하는 효과가 있음을 볼 때 제휴 운영 시 높은 파트너십과 기업가정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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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ICT 품목의 대 한국시장 경쟁력 분석 - 컴퓨터 및 주변기기 품목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Export Competitiveness of Chinese ICT Items in Korean Market - Focused on the Computer and Peripheral Equipment Items -)

  • 김지용
    • 통상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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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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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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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미래 성장 엔진으로 부각되고 있는 ICT 산업에 초점을 맞추었고, 특히 한국 ICT 산업의 경쟁자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 ICT 산업의 경쟁력 분석을 통해 한국 ICT 산업의 발전 방안을 찾아 보는 것에 연구의 주목적을 두었다. 상기와 같은 연구 목적 아래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ICT 산업의 품목군 중 ICT 산업의 기반 품목인 컴퓨터 및 주변기기 품목을 조사대상으로 삼았고, 중국산 동 품목들이 한국 시장에서 가지는 경쟁력의 정도를 조사하였다. 분석대상 기간은 2008년 - 2016년이었으며, 분석자료는 한국무역협회에서 제공하는 K-Stat 수출입통계자료를 이용하였고. 분석방법으로 시장점유율지수(MSI), 수출편향지수(EBI) 및 시장별비교우위지수(MCA)를 활용하였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중국산 컴퓨터 및 주변기기 품목의 대 한국시장 점유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한국 시장에 집중도가 높은 품목이 다수를 차지하였으며, 한국 시장에서 확보한 경쟁력의 정도 또한 상당히 강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위와 같은 분석결과에 대한 대응방안으로 한국산 컴퓨터 및 주변기기 품목 관련 기업들은 동 품목들의 시장가격에 부합하는 제품들의 지속적인 품질개발 노력, 동 품목들간의 융합적 소비자 친화적 제품 개발 및 동 품목들이 한국산이라는 인식이 확실히 소비자들에게 인식될 수 있도록 소비자 인식제고를 위한 마케팅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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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한 경제협력;과제와 전망 (Economic Cooperation between Russia and Republic of Korea;Problems and Prospects)

  • 데니스 부이 수슬로프
    • 한국중재학회지:중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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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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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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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러시아와 한국간의 공식적인 접촉은 1990년 6월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정상회담이다. 동년 9월 뉴욕에서 개최된 양국의 외무장관 회담에서 러시아와 한국의 외교관계가 수립되었다. 그간 양국간에는 협정을 통한 협력의 법적기반이 조성되었는데 주요 분야를 보면 무역, 투자보장, 어업, 이중과세방지, 군사기술분야,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문화교류에 관한 협정들이 있다. 역시 양국간의 주요 관심사항은 무역과 경제협력 분야이다. 2007년도 러시아와 한국의 무역액은 150억 달러를 초과함으로써 전년도에 비해 55.5% 증가하였다. 러시아의 한국으로의 수출은 약 70억 달러로서 전년도에 비해 52.6% 증가했고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은 80억 달러를 초과함으로써 전년도에 비해 56.1% 증가하였다. 그리하여 러시아는 한국의 10대 교역국으로 성장하였다. 가스와 오일 프로젝트 추진과 관련하여 사할린지역에서 사용하기 위해 한국으로부터 수입하는 드릴기계장비, 탱커, 자동차, 휴대전화는 한국과 러시아 양국간 경제성장의 주요요인이 되고 있다. 2008년 1/4 분기 양국간 무역액은 42억 달러를 초과했는데 이는 전년도 동기와 비교해서 72.1% 증가한 것이다. 이 중 한국에의 수출은 17억 달러를 초과했는데 이는 전년도 1/4분기에 비해 91.7% 성장한 것이다.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은 약 25억 달러로서 전년도 1/4 분기와 대비해서 60.6% 성장했다. 러시아와 한국간의 경제교류가 크게 증대하게 된 배경에는 러-한경제과학기술협력공동위원회가 큰 역할을 담당했다. 이 논문에서 필자는 무역과 투자측면에서 본 양국간 경제협력의 특징을 고찰하는 한편 러시아의 동부지역(러시아 극동 및 바이칼횡단지역)과 한국과의 협력과 관련된 역동성과 과제를 제시하는데 연구의 목적을 두었다. 한국은 외국기업과 함께 러시아 극동지역의 무역과 경제협력 증진에 상당한 공헌을 함으로써 러시아 극동경제권에서 주요 무역파트너가 되고 있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한국과 러시아간의 주요 협력프로젝트에 관하여 고찰하는 한편 앞으로의 전망을 제시하였다. 이 문제는 무엇보다도 한-러간의 공동 에너지프로젝트 및 에너지자원의 무역과 관련되어 있다. 한국과 러시아는 이미 많은 분야에서 상당한 정도로 상호 협력관계를 발전시켜왔다. 여기에는 정책, 에너지, 경제, 문화, 과학기술 분야가 포함되어 있다. 현재 러시아와 한국간에는 에너지 분야에서의 전략적 대화채널 구축에 관한 문제와 함께 연료 및 에너지공단 건설과 관련하여 협력문제가 논의되고 있다. 에너지 분야에서의 전략적 대화개념 구축을 위해서는 전략, 예측 및 투자환경의 문제가 양국간에 집중논의 되어야 하고 법제상의 조화문제도 논의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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