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반발파에 사용하고 있는 전기식 뇌관과 비전기식 연결뇌관 및 번치 커넥터(Bunch connector), 점화구, 에멀젼류 폭약이 지상에서 기폭 될 때 발생하는 소음을 비교 분석하였다. 에멀젼류 폭약의 폭발소음과 화공품의 기폭소음에 대한 추정식을 도출하였다. 에멀젼류 폭약의 폭발 소음 예측은 반대수 자승근 환산식, 번치 커넥터, 전기식 뇌관 및 비전기식 연결뇌관 및 점화구는 전대수식이 적합한 것으로 판단된다. 소음원으로부터 동일한 거리에서의 소음은 점화구, 비전기식 연결뇌관, 전기식 뇌관 및 번치 커넥터 순으로 높았다. 소음원으로부터 약20∼30m거리의 범위에서 번치 커넥터의 기폭소음은 에멀젼류 폭약 0.250kg의 폭발소음보다 약15.6∼20.2dB(A) 낮고, 비전기식 연결뇌관 보다 약13.5∼16.0dB(A) 높고, 전기식 뇌관 보다는 약6.5∼7.5dB(A) 높게 됨을 알 수 있었다. 점화구는 약20m 거리에서 약 7dB(A)이하 이었다. 에멀젼류 폭약의 폭발과 번치 커넥터의 기폭소음에 미치는 주(主)소음원은 에멀젼류 폭약의 약량과 번치 커넥터의 도폭선임을 확인하였다.
한국어 자음에 대한 생리적인 분류는 조음점 및 조음발법에 따라 다시 세분화할 수 있는데 그중에서 조음발법에 따라 파열음, 마찰음, 파찰음 및 비음들 여러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그중 특히 파열음은 그 개방하는 방법에 따라 연음(lenis), 경음(glottalized) 및 기식음(aspirated)등으로 구분하는데 이러한 각음을 육안으로 확인하면 모음이 발성되기 위한 성대진동이 있기전의 자음을 위한 성대의 운동의 현상을 보면 기식음에서는 성대열림이 가장 크고 연음에서도 열림이 크지만 기식음보다는 적고 경음에서는 성대의 열림이 가장 작았다. 이러한 현상은 후두내시경에 의해 쉽게 확인할 수 있었는데 이것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기 위해서는 여러연구에 의해 가능하나 흔히 후두근전도 검사에 의한 성대내전근과 외전근의 역할의 차이를 비교함으로서 가능해지리라 예상되어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사용된 문형 또는 단어는 한가지를 제외하고는 모두 의미있는 단어를 사용하였으며 EMG recording을 위해 사용된 근육은 후두내전근인 Vocalis muscle과 후두외전근인 Posterior cricoarytenoid muscle이 사용되었고 전기신호는 computer data processing system에 의해 분석되어졌다. 결과는 내시경에 의한 성대열림의 거리측정 결과를 분석함과 동시에 후두내근에 대한 근전도검사에 의한 분석을 토대로 하였으며 이를 간단히 설명하면 이제까지 많은 사람들은 한국어 자음에 대한 각각의 특징적인 현상들을 주로 성대내전근의 역할에 의해 규명하였으나 본 결과로는 성대내전근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성대외전근의 역할 또한 상호 연관성을 가지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이다.for the Isotropic plates can be used. Use of some coefficients can produce "exact" value for laminates with such configuration.trap with 2.88[eV] deep of injected space charge from the chathode in the crystaline regions. The origin of ${\alpha}$$_2$ peak was regarded as the detrapping process of ions trapped with 0.9[eV] deep originated from impurity-ion remained in the specimen during production process of the material, in the crystalline regions. The origin of ${\beta}$ peak was concluded to be due to the depolarization process of "C=0"dipole with the activation energy of 0.75[eV] in the amorphous regions. The origin of ${\gamma}$ peak was responsible to the process combined with the depolarization of "CH$_3$", chain segment, with the activation energy of carriers from the shallo
이 연구는 한국어 음운구 억양 유형의 변별적 특성과 변이 조건을 밝히기 위한 목적의 일환으로 음운론적인 조건인 음절 수와 분절음 종류가 음운구 억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4음절을 기준으로, 음운구 억양은 LHLH를 기본형으로 설정할 수 있으며, 음절 수와 분절음 종류가 변이를 만드는 조건으로 작용한다고 할 수 있다. 음절 수는 억양을 곡선에서 직선으로 바꾸는데, 그 기준은 3음절 이하이다. 분절음은 음높이 대역과 음높이 변동에 영향을 미치는데, 첫 번째 분절음은 음운구 억양이 형성되는 음높이 대역에 영향을 미치고, 그 이하의 분절음은 음높이 변동에 영향을 미친다. 첫 번째 분절음이 [+기식성], [+긴장성], [+지속성]을 지니면 높은 대역, 그렇지 않으면 낮은 대역에서 억양이 형성된다. 높은 대역에서 실현되는 억양에서 두 번째 이하의 분절음이 [-기식성], [-긴장성], [-지속성]을 지니게 되면 음높이를 낮은 대역의 최하위까지 하강시키고, 낮은 대역에서 실현되는 억양에서는 [+기식성], [+긴장성], [+지속성]을 지닌 분절음이 LHLH의 두 번째 하강을 저지한다.
무성모음화 현상이 어떠한 분절음적, 운율적 환경에서 주로 실현되는가를 알아보기 위하여 선행자음의 분절음적 환경, 후행자음의 분절음적 환경, 해당 강세구의 음절수, 운율 구조상의 위치 등 모두 네 가지를 변수로 실험을 진행하였다. 모두 10명의 화자(남5, 여5)가 발화한 1140개의 자료에 나타난 행당 모음의 길이를 측정하는 방법으로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선행자음은 [+기식성]과 [+지속성]을 가진 환경이, 후행 자음은 [-지속정]과 [기식성]을 가진 환경이 무성모음화가 잘 일어나는 환경인 것으로 밝혀졌다. 음절수의 증가는 큰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보였고, 대체로 두 번째 강세구의 단어초에 위치하는 경우에 모음의 길이가 짧거나 무성모음화되는 경향이 관찰되었다.
본 논문에서는 한국어에 있어서 세 가지 유형의 파열음과 일본어에 있어서 두 가지 유형의 파열음과 일본어에 있어서 두 가지 유형의 파열음이 보여주는 시간적 특성을 어두 위치 및 모음간 위치로 나누어 비교해 보았다- 한국어에 있어서 세 가지 유형의 파열음은 어두 위치에서 모두 무성음으로 실현되므로 성의 대립으로는 이들을 유형화 할 수 없고, 그보다는 조음의 힘과 기식의 유무에 따라 연음, 무기 경음, 유기 경음으로 분류하는 것이 타당하다. 이에 비해 일본어 파열음은 유성음인 연음과 무성음인 경음의 두가지 유형으로 대립된다. 유성음과 무성음, 그리고 유기음과 무기음의 구분에는 파열음의 개방에서부터 성대 진동까지의 시간인 성 시작 시간(VOT)과 기식의 길이가 변수가 된다. 경음과 연음의 구분에는 선행 모음의 길이, 폐쇄 지속 시간, Vl/(Vl+CL)의 비율이 유용한 정보가 된다. 양국어 어두 파열음의 VOT를 비교해 볼 때, 일본어 유성음은 음수의 VOT를 가지며, 한국어 무기 경음에서는 VOT가 10msec정도로 짧게 나타나고, 그 다음으로 한국어 연음. 일본어 무성음, 한국어 유기 경음의 순서로 길어진다. $\frac{선행 모음의 길이}{(선행 모음의 길이+폐쇄 지속 시간)}$의 비율은 언어의 특성도 반영해 주는데, 한국어의 경우 연음: 무기 경음: 유기 경음의 비는 0.63: 0.30:0.35, 일본어의 경우 유성음:무성음의 비는 0.69: 0.45로 나타났다. 청취 실험을 통해 한국인의 자음 인식 경향을 살펴본 결과, 성대 진동의 유무를 변별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한국인 화자는 일본어 유성음은 연음으로, 무성음은 경음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에 거주하는 일본인 12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초성 자음에 대한 지각적 혼동을 조사하여 그들이 한국어 자음을 지각할 때 사용하는 심리적 차원과 특질들을 추출하였다. 개음절들은 비소음(no noise) 조건과 소음 조건에서 제시되고 참여자들은 그 정체를 파악하였다. 실험 결과로 자음들 간의 혼동 행렬(confusion matrix)을 구성하였고 이 행렬 자료로 가산 군집 분석, 개별차이 척도법 및 정보 전달율을 계산했다. 가산 군집 분석 결과, 비소음 조건에서 일본인들은 '다 타'를 가장 유사한 소리로 지각했으며, '가 카', '자 차 짜', '타 따', '파 빠', '사 싸' 순으로 지각적 군집을 형성하였다. 소음 조건에서는 '가 다 바', '마 바', '차 카 타 파' 등 10개의 군집이 추출되었는데, 이 군집들은 같은 청취 조건에서 '싸 짜', '다 자', '파 하' 등 발성 유형(공명, 이완, 기식, 긴장)이 같고 조음 방법이 다른 음소들을 유사한 소리로 지각한 한국인의 군집들과 큰 차이를 보였다. 개별차이 척도법을 적용한 결과, 소음 조건에서 공명음을 포함한 이완음과 나머지 음소를 구분하는 차원(이완성 차원), 기식성의 정도와 관련된 차원(기식성 차원) 및 조음 위치(설정음과 주변음)와 관련된 차원(설정성 차원)을 찾았다. 한국인이 보인 기식성과 긴장성 차원은 이원적인 값을 갖고 있었으나 일본인이 보인 차원은 연속적인 값을 가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정보 전달율을 분석한 결과, 일본인은 한국인에 비해 기식성과 긴장성의 후두 자질은 잘 지각하지 못하지만 순음성과 설정성의 조음 위치 자질은 더 잘 지각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들은 각 언어의 음소 범주를 구성하는 기저 표상의 구조적 차이로 다루는 접근의 중요성을 시사한다.
Pop singers frequently use breathy voice to express diverse emotion. Such method is the major factor that divides vocalization in pop and classical music. Using breathy voice too much for a long time could make singer short-winded, which might cause the voice injured. In order to prevent the problem, singers need to find resonance balance between high notes and low notes and among vowels. Moreover, they should take more attention when producing resonance in consonants with much air flow. Along with finding resonance balance, if skilled at controlling the volume of voice, singers can use the breathy voice selectively at the desired part, adjusting close quotient freely. Through this kind of approach, pop singers can develope their unique style of vocalization and avoid the vocal damage.
본 연구에서는 산출실험을 통해 발화속도와 한국어의 분절음의 지속시간 및 포만트 특성과의 관계와 모음의 지속시간과 포만트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보았다. 빠른 발화일수록 음절 및 자음과 모음의 지속시간은 짧게 나타났으며 대부분의 화자에서 폐쇄음의 폐쇄구간 대 기식구간의 비율이나 한 음절 내의 모음 대 자음 지속시간의 비율은 발화속도의 영향을 받지 않는 반면 일부 화자들은 발화속도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화속도의 영향을 받는 화자들에서 폐쇄음의 경우 폐쇄구간이 기식구간보다 영향을 더 받으며 음절의 경우 모음이 자음보다 더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화속도와 모음의 포만트값과의 관계 분석 결과 발화속도가 모음약화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가 화자간에 차이를 보였으며 이는 화자마다 모음의 포만트값 구현에 관하여 다른 발화기재를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시사해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즉, 발화속도의 증가에 따라 조음기관의 움직임의 속도를 증가시키는 화자가 있는 반면 발화속도의 변화에 관계없이 일정한 속도를 유지하는 화자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는 한국어를 학습한 경험이 없는 일본인의 한국어 치경폐쇄음 세 음소 범주(/ㄷ/, /ㄸ/, /ㅌ/)에 대한 지각 학습이 양순폐쇄음 세 음소(/ㅂ/. /ㅃ/, /ㅍ/) 지각에 미치는 효과를 검토하였다. 김윤현과 김정오 (2005)는 일본인들이 지각 학습과제에서 한국어 치경폐쇄음 세 범주를 구분할 때 기식성. 긴장성과 같은 변별 자질에 선택주의 하게 됨을 시사하는 결과를 얻었다. 치경음에 대한 지각 학습으로 적절한 단서에 선택주의 하게 되었다면, 같은 지각 차원에 따라 세 범주로 구분되는 양순음의 경우에도 치경폐쇄음 학습 후 음성자극들을 옳게 범주화를 할 것이다. 실험 결과, 치경폐쇄음 자극(/다/, /따/, /타/)만으로 이루어진 동일-상이판단 학습 과제에서 치경폐쇄음 파악의 정확율은 29.1%(표준오차=3.02) 증가하였고, 조음 위치의 변화에 따른 음향적 차이에도 불구하고 양순폐쇄음의 정반응율도 15.8%(표준오차=3.27)의 향상을 보였다. 이 전이효과는 치경음 지각 학습 때문에 일본인들이 폐쇄음의 세 음소 범주를 구분하는 적절한 지각 차원에 선택주의하게 되었음을 시사한다.
한국어는 어두에서 유성파열음이 나타나지 않고 약한 기식이 있는 연자음으로 실현되므로 영어의 유성파열음을 발음하기 어렵다. 한국인이 어두 유성파열음을 습득할 때 후속하는 모음의 높이가 영향을 미치리라 가정하고 /이, 에, 어, 우/ 4개의 모음을 선택하여 어두유성파열음 의 VOT에 영향을 미치는가를 단독단어와 문장에서 살펴보았다. native, 숙련자, 미숙련자의 세 그룹으로 나누어 실시한 결과 native의 경우 후속하는 모음이 어두파열음의 VOT에 영향을 끼치지 않았으며, 이러한 경향은 숙련자 그룹에서도 지켜짐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미숙련자 그룹인 경우 고모음이 저모음에서보다 VOT가 현저하게 길었고 통계검사 결과 유의미한 차이를 보여, 고모음에서 유성발음을 잘 못함을 알 수 있었다. native와 숙련자 그룹은 intermediate phrase(이하 iP) initial인 단어나 iP medial인 문장에서 VOT가 거의 유사한데 비해 미숙련자 그룹에서는 문장 내에서 VOT가 조금씩 짧아졌고 이 경향은 고모음에서 두드러져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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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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