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인프라 시설물은 다양한 산업 및 지역 사회에 필요한 물 공급과 이와 관련된 인프라를 제공하는 현대 사회의 중요한 구성 요소 중 하나이다. 이러한 시설이 노후화 되면서 안전과 신뢰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과거 건설, 개발 중심에서 유지, 관리 중심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이에 물 인프라 시설물의 상태를 정밀하게 조사하고, 정확한 계측하는 기술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최근, 드론에 초분광 센서를 탑재하여 초분광 영상을 수집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고 있으며, 물 인프라 시설물에 대한 원격탐사 및 모니터링이 이러한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유망한 해결책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초분광 영상 수집 기술을 이용하면 물 인프라 시설물 주변의수심, 수질, 온도 등 환경적 요인 뿐만 아니라 재료에 따른 상태를 파악할 수 있어, 잠재적으로 구조 결함을 감지하는데 필요한 상세한 분광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 또한, "저수지·댐의 안전관리 및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서 정기적인 정밀안전진단을 요구하고 있으며,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인력중심의 조사, 계측 방식의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드론 기반의 초분광 원격탐사 기술은 매력적인 선택지이다. 본 연구는 안전과 신뢰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물 인프라 시설물에서 드론 기반 초분광영상 기술이 제공하는 새로운 해결책에 대한 연구로, "저수지·댐 안전관리 및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서 제시하는 물 인프라 시설의 정기적인 검사 및 유지보수에 대한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는 것으로, 물 인프라 시설물을 정확하게 모니터링하고 조사, 계측하는 능력의 중요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드론 기반의 초분광 영상 수집 기술을 활용하여 물 인프라시설물의 원격탐사 및 모니터링에 대한 적용성을 검토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드론 기반 초분광영상 기술이 물 인프라 시설물의 조사 및 계측, 유지 보수에 대한 새로운 해결책이 될 수 있는지 검토한다. 또한 이 기술의 잠재적인 이점과 한계를 탐구하고, 정확하고 신뢰성 높은 계측, 조사 기술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능력을 평가 하고자 한다.
본고에서는 차세대 스마트 인프라 준거틀로서 '만물지능통신 기반 초연결 인프라' 개념을 제시한다. 동 개념이 대두하게 된 근거 기반으로 기술적 관점에서 스마트 기술혁신과 인프라 혁신 간의 상호관계성, 문명사적 관점에서 정보 교통 에너지 인프라 간의 공진화 과정을 거시적으로 개관한다. 그리고 초연결 클라우드 컴퓨팅, 만물지능통신망과의 선순환 관계에서 기존 인프라의 고도화와 동시에 정전교(情電交) 초연결 인프라의 탄생과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또한 EU의 중장기 R&D 전략의 공통성과 도출을 위한 분산화된 협업시스템으로 부상하고 있는 SoS(System of Systems) 모델을 초연결 인프라의 프로토타입으로 검토한다. 이러한 작업을 기반으로 '물리적 인프라의 추상화' 그리고 '추상화한 인프라의 현실 세계로의 실체화'라는 관점에서 초연결 인프라로의 재편 메커니즘을 분석하고, 초연결 인프라를 지향한 공통 플랫폼과 그 실현을 위한 기술적 정책적 함의를 도출한다.
본고에서는 u-City 인프라구축에 필요한 기술들을 살펴본다. 먼저 U-city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핵심기술 구성요소와 각 기술에 대한 내용을 소개한다. 이를 위해 먼저 통합운영 센터의 개념 및 역할에 대해 소개하고 u-City 인프라 통합망의 구성과 u-City통합망 인프라에 포함되는 다양한 통신망 기술의 특징을 소개한다. 또한 본고는 U-city 도입을 원하는 지자체 담당자들에게 정보기술측면에서 고려할 내용을 포함한다.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Smart Grid 사업은, 전력인프라와 IT인프라가 융합 되면서 지능화된 전기 에너지의 효율성 향상을 목적으로 전기망 내 송배전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게 운영하는 지능형 전기망이다. 하지만 기존의 인터넷망과 IT 통신 인프라와 융합되면서 Smart Grid 인프라에서도 IT보안 취약점 문제가 존재한다. 본 논문에서는 Smart Grid 인프라를 요소별로 분석한다. 그리고 Smart Grid 인프라의 보안성 분석을 통하여 보안의 취약점을 가져 올 수 있는 Smart Grid에 대한 보안 이슈를 분석한다. 그리고 Smart Grid 보안성 기준에 따른 보안기술정책을 연구하고, 보안 표준과 보안 방안을 제시한다. 본 연구를 통하여 안전한 Smart Grid 보안기술정책을 위한 법 제정에 기초자료가 될 것이다.
지난 30여년 간 우리나라는 추격적인(catch-up)기술개발을 통해 효과적으로 선진국과의 기술격차를 좁히는데 성공하였다. 그러나 기술부문의 제조생산에는 큰 발전을 이룩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원천기술(original technologies)의 기초가 되는 연구는 매우 미흡한 수준에 머물고 있다. 따라서 성장엔진으로서 새로운 기술을 창출할 수 있는 지식이 활발히 생산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차원에서 과학기술정보인프라정책에 관심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초연결 사회는 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ICT)를 바탕으로 하는 만물인터넷 또는 사물인터넷으로 사람, 프로세스, 데이터, 사물이 서로 연결되어 지능화된 통신인프라를 통해 새로운 가치와 혁신의 창출이 가능해지는 사회로 변화하게 된다. 이러한 초연결 사회의 유무선 통신서비스를 단일 통신인프라에서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하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분산된 네트워크 장비들을 소프트웨어적으로 용이하게 통합운영 관리할 수 있는 Software Defined Networking(SDN) 기술과 컴퓨팅, 서버 스토리지 및 네트워크 자원을 가상화하고, 오픈 인터페이스를 통하여 소프트웨어적으로 네트워크 기능제어가 가능한 Network Functions Virtualization(NFV) 기술에 의한 지능형 융합 통신인프라가 매우 중요하다. 본고에서는 초연결 통신인프라를 위한 클라우드 컴퓨팅 가상화 기술, NFV 기술동향 및 NFV Use Cases에 대한 내용을 통하여 향후 초연결 서비스 제공을 위한 통신인프라 구축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참여정부의 출범과 한께 과학기술계에서는 동북아 과학기술 허브 구축방안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나, 현재까지 이러한 논의는 법제도의 정비 및 과학기술특구 건설 등의 이슈에 한정되고 있는 실정이며, 더욱이 이를 뒷받침할 실증적 연구는 미미하다. 허브란 개념이 네트워크에서의 중심성(centrality)을 의미 하며, 현재 및 미래의 과학학기술협력 네트워크 발전에 정보통신기술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함을 고려할 때, 우리나라의 초고속통신망 인프라를 십분 활용한 차세대 과학기술 정보인프라의 구축을 통한 동북아 사이버 연구네트워크상의 허브화(궁극적으로는 e-Science의 허브화를 지향)는 지역 클러스터 건설을 통한 물리적 허브화 못지 않게 중요하다 하겠다. 본 연구는 먼저 네트워크 분석기법을 동아시아의 과학기술협력 네트워크에 적용하여 주요 네트워크 지수를 실증적으로 진단하고, 특히 이를 유럽연합의 과학기술협력 네트워크의 패턴과 비교 분석하였다. 유럽 연합은 1984년부터 과학기술 협력 프로그램인 Framework Program을 시작하여 일찍부터 역내 과학기술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경험을 가지고 있고, 2000년부터는 자발적 협력과 네트워킹을 통해 유럽의 연구 개발 활동을 통합·조정하기 위해 새롭게 제안된 유럽 연구개발권 (European Research Area) 형성이 구체화되고 있어, 동북아 과학기술협력 네트워크를 건설하는데 좋은 벤치마킹 대상이라 할 수 있다. 이 보고서에서는 유럽 연구개발귄이라는 우산 아래서 유럽의 과학기술 활동이 조정 및 통합되는 과정을 살펴보고, 이를 위한 과학기술 정보인프라의 주요 기능을 컨텐트 (연구정보서비스와 메타데이터 표준), 시스템 (슈퍼 컴퓨팅, 광대역 네트워크, GRID), e-Science 응용연구 별로 살펴보았다. 끝으로 유럽의 경험을: 교훈삼아 동북아 e-Science 네트워크의 건설을 위한 정책적 시사점과 동북아 연구개발정보 Portal 및 APEC APGrid 연구망 등의 구체적인 정보인프라 구축방안을 도출하였다.
본 고에서는 유비쿼터스 컴퓨팅 환경을 실현하기 위한 차세대 서비스 인프라 구축 관리 기술에 대하여 살펴본다. 유비쿼터스 컴퓨팅 환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방대한 양의 정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여 어떠한 상황에서도 사용자들에게 일정한 수준의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 인프라의 구축 관리 기술이 필수적이다. 즉, 서비스나 단말 기기의 특성에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나 어떤 사용자들에게도 고품질의 맞춤형 서비스를 투명하게 제공할 수 있는 가상의 서비스 인프라 혹은 서비스 전달 망을 구축 관리할수 있어야 한다. 유비쿼터스 컴퓨팅의 다른 기반 기술인 상황 인지 컴퓨팅 기술 그리고 디지털 홈 기술이 이러한 서비스 인프라 구축 관리 기술과 연계될 때 비로소 진정한 의미의 유비쿼터스 컴퓨팅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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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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