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기도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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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성 기도질환(1)

  • 심영수
    • 보건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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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2호통권48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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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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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기도가 협착되어서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만성기관지염, 폐기종, 만성폐쇄성질환, 기관지천식 등이 있으며, 기침, 가래, 호흡곤란(숨참)등이 주요 증상인데 비의료인에게는 해소천식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기침 가래가 나오고 숨이차면 해소천식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이 만큼 오용되고 남용되는 단어는 드물 것이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해수(해소의 원명)는 기침을 말하는데 해는 가래가 없이 소리가 심한 경우이고 수는 가래를 주로하는 기침을 말하며 16가지 종류로 구분된다. 천식은 숨이 찬 증상을 말하는 것으로 8가지 종류로 구분되어 있다. 따라서 해소천식은 기침가래가 나오고 숨이 찬 증상을 말하는 것으로 특정질환을 말하는 병명이 아니다. 비의료인이 말하는 천식의 경우에는 숨이 찬 증상을 말하는 것이고 의료인이 천식이라고 할 경우에는 특정 기도질환인 기관지 천식을 말하는 것이므로 서로 오해하기가 쉽다. 실제로 일간지 건강상식란에 천식을 소개하였는데 의사는 병명으로서의 기관지천식을 설명하였고 동참한 한의사는 증상으로서의 천식을 설명하여 혼란을 일으켰던 예가 있었다. 한의학에서는 예전에 기관지천식은 효천(孝喘)이라고 부르고 천식의 증상이 심하고 위중한 상황일 때에는 천급(喘急)이라고 하여 한의학에서도 구별하였는데 도리어 현대에 와서 정확성이 없어지고 모호해진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하다. 폐쇄성기도질환은 기도가 좁아지는 기전과 기도폐쇄의 가역성(기도가 정상으로 회복되는지)여부에 다라서 가역성폐쇄질환인 기관지천식과 비가역적인 만성폐쇄성기도질환으로 구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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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성 기관지 협착에 대한 확대 소매 폐엽절제술 - 1예 보고 - (Extended Sleeve Lobectomy for Tuberculous Bronchial Stenosis - A case report-)

  • 김대현;곽영태;최천웅;유지홍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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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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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3-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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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기도에 발생하는 결핵의 후유증으로 종종 원위부 기관이나 주 기관지에 미만성 협착이 발생한다. 기관지 협착이 주 기관지에만 존재할 경우 기관지 소매 절제술로 치료할 수 있는데, 협착의 길이가 2cm 이내일 경우 기관지 소매 절제술을 시행하기에 좋은 대상이 된다. 그러나 협착의 길이가 긴 경우에는 기관지 소매 절제술을 시행하기 어렵거나 또는 불가능할 수 있어 전폐젤제술 또는 기관지내시경적 치료를 시행하기도 한다. 확대 소매 폐엽절제술은 기관지 성형술을 이용하여 한 개 이상의 폐엽을 절제하는 수술 방법으로 주로 국소적으로 진행된 폐암에서 전폐절제술을 피하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저자들은 기도 결핵의 후유증으로 우측 주 기관지, 중간 기관지, 우중엽 기관지 및 우하엽 기관지에 심한 협착이 존재하는 환자에 대해 확대 소매 폐엽절제술을 시행하여 좋은 치료 결과를 보인 증례를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한다.

기관 협착에서 레이저와 방사선 치료의 적용 (Treatment of Potassium Titanyl Phosphate Laser and Radiation Therapv for Tracheal Stenosis)

  • 김광택;김맹호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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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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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7-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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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기관협착에서 기관절제 문합술을 적용할 수 없을 경우 레이저 소작술은 고식적 치료수기 중 하나로 사용 되고 있다. 저자들이 1995년부터 1996년 5월까지 기도폐쇄병변에서 기도재건수술 전 또는 후에 KTP (Potassium Titanyl Phosphate)레이저를 이용하여 굴곡성 기관지경의 생검용 채널로레이저 소작술을 시행한 치료결과를 보고한다. 레이저 소작술받은 환자는 모두 7명이며, 이중 남자는 3명 여자는 4명이었으며, 평균연 령은 43.7세이었다. 대상환자의 기관협착의 일차 원인은 외상에 의한 기관절개술후 협착의 3례와 폐혈증으로 인한 장기간의 기관튜브삽관이 원인이된 1례, 기관 결핵이 1례, 그외, 폐암이 기관내에 국소 재발한 2례이었다. 레이저 소작술의 치료 대상이 된 기도협착의 경우는 절제 문합후 문합부의 협착재발이 2례, 기관절개소공의 협착이 3 례, 폐암이 국소 재발한 2례이었다. 기관협착기 부위는 삽관의 풍선부위(기관절개공이 형성된 자리로 부터 3-4 cm 하부, carina 상방 2~3 cm)가 1례, 문합부위가 5 mm이하로 좁아진 경우가 4례있었으며, 기관내의 협착랭변은 전벽에서 2명, 후벽에서 1명, 기관전주위(circumferential)협착인 경우가 2명이였다. 레이져 소작술은 평균 25.4$\pm$5.9분의 시간이 걸렸으며, 1768$\pm$365J의 에너지가 조사되었다. 레이저 소작술 실시 후 환자들은 현저한 증상의 호전을 볼 수있었으며, 기관지 내시경하에서 기관의 내경이 7mm이상 커진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레이저소작술 후 합병증으로는 경미한 기관지경축(bronchospasm)이 1례있었다. 레이저소작술을 시행한 후 협착이 재발한 환자 3명에서 보조적 방사선치료를 병행하였다. 방사선 치료가 섬유아 세포의 거대성장을 예방하는 것에 착안하여 기관지내시경하 레이저소작술실시 직후, 4시간 안에 방 사선을 외부조사하였다. 보조적 방사선치료 후 환자들은 현재 10개월이 지나는 동안 재협착이 발생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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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수술 후 흉쇄유돌근 근골막피판을 이용한 큰 기도 결손부 재건 1예 (Reconstruction of a Large Cricotracheal Defect Using a Sternocleidomastoid Myoperiosteal Flap : A Case of Locally Aggressive Papillary Thyroid Carcinoma with Tracheal Invasion)

  • 김상민;김미라;김용완;백무진;박준욱
    • 대한두경부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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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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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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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기관을 침범한 갑상선 악성종양을 제거한 후에 성문하부에 비교적 큰 기관 결손이 발생할 수 있다. 단단문합술은 넓은 부위의 결손부를 재건하는 방법으로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지만, 문합부 파열, 반회후두신경마비, 재협착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본 증례는 기도를 침범한 갑상선 유두암종을 제거한 후 윤상연골과 기관연골의 비교적 큰 결손부를 흉쇄유돌근 근골막피판을 사용하여 안전하게 재건한 사례이다. 55세 남자 환자가 기도를 침범한 갑상선 유두상암으로 내원하였으며 기도침범은 윤상연골(둘레의 약 30%)과 4개의 기관연골(둘레의 약 50%)을 해당하는 넓은 부위였다. 수술 전 기관절개술을 시행하여 주위 기관연골의 상태가 좋지 않아 단단문합술 시행 후 문합부 파열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여 흉쇄유돌근 근골막피판을 이용하여 재건하기로 계획하였다. 갑상선 절제술, 경부림프절 절제술, 흉쇄유돌근 근골막피판을 이용한 재건술을 시행하였으며 수술 후 12일째 별다른 문제없이 퇴원하였다. 환자는 수술 후 현재 22개월 간 기도 협착 등의 별다른 합병증 없이 지내고 있다. 흉쇄유돌근 근골막피판은 성문하부나 기관지 전외측벽의 비교적 큰 결손부를 재건하는 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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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협착증에 관한 임상적 고찰 (A CLINICAL STUDY ON TRACHEAL STENOSIS)

  • 정무권;조진생;안회영;차창일;유세영;박주철
    • 대한기관식도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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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기관식도과학회 1987년도 제21차 학술대회 연제순서 및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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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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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저자들은 1984년 12월 17일부터 1987년 2월 26일까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이비인후과 및 흉부외과에서 경험한 9례의 기관협착증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적 고찰을 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연령 및 성별분포는 여자 3례, 남자 6례이었고, 10세이하 3례, 10대 2례, 20대 2례, 40대 이상이 2례 이었다. 2) 원인은 지속적 기관내삽입관에 의한 경우가 4례이었고 1례는 선천성 혈관기형인 double aortic arch에 의해 기관이 눌리어 기도협착증상이 있었던 경우이었다. 상기관절개술에 의한 경우가 2례, 경부외상 1례, 기관내 종양 2례이었다. 3) 협착부위의 길이는 1.5cm에서 2cm까지가 4례로 가장 많았고 3cm이내가 2례, 4cm이내 1례, 6cm이내 1례이었다. 4) 치료는 보존적인 방법으로 내시경하에서 육아조직 및 반흔조직을 laser를 이용하여 제거한 후 silastic stent 혹은 Montgomery T-tube 삽입후 4주에서 6주후 제거하여 치료한 경우가 2례이었고 협착부위절제 및 단단문합술을 시행한 경우가 6례이었다. 1례에서는 aortic arch division을 시행하였다. 5) 예후는 9례중 단단문합술을 시행한 6례 그리고 보존적 방법으로 laser를 이용한 육아조직의 제거 및 지지물삽입을 시행한 3례에서 모두 현재까지 재발은 보이지 않고 있다. 6) 기관협착의 길이가 1.5cm에서 4cm까지의 경우에는 supralaryngeal release procedure없이 단단문합술을 시행하였고 협착길이가 6cm인 1례에서는 supralaryngeal release를 하여 tension없이 문합술을 시행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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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두 및 기관협착증의 유발인자로서의 위산 및 펩신의 역할에 대한 실험적 연구

  • 조재식;김판수;조원;이종원
    • 대한기관식도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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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기관식도과학회 1995년도 이비인후과 종합학술대회 초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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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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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후두 및 기관지 협착증은 대개가 기도확보를 목적으로 후두 및 기관내에 삽관을 시행하였을 때 삽관튜브에 부착된 cuff내에 압력이 높게 되면 점막에 혈류장애가 초래되고 궤양등의 점막손상이 뒤따르며 여기에 2차감염이 초래되어 육아종과 반흔이 생기면서 결국은 협착이 초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같이 손상된 후두및 기관의 점막에 산도가 강하고 소화효소가 함유된 위액이 역류되어 접촉될 경우 협착이 더욱 조장되리라고 가정할 수 있다. 따라서 위액이 과연 후두 및 기관지 협착증에 관여 한 것인지를 실험적으로 규명해 보고자 하였다. 실험동물은 가토를 대상으로 하여 Urethan마취를 시행하고, 삽관한 다음 합성위액 pH 1.5, 3, 5 짜리 용액을 기관 내에 1시간정도 관류시킨 다음 후두 및 기관을 적출하여 점막상태의 변화를 현미경으로 관찰하였다. 그 결과 산도가 강하고 펩신이 첨가된 합성위액으로 관류한 군에서는 성모의 파괴점막의 궤양, 부종과 염증소견 등이 심하게 관찰되었다. 그러나 산도가 약할수록, 그리고 펩신이 첨가되지 않은 합성위액으로 관류한 군에서는 섬모 및 점막의 손상이나 염증 및 부종등의 소견이 경미하게 관찰되었다. 이러한 결과로 미루어 강한 산도의 위액이 후두 및 기관으로 역류될 경우 협착증의 발생에 깊이 관여하리라고 추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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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 및 기도이물의 임상통계학적 고찰 (A Statistical Analysis of the Fereign Bodies in the Food and air Passages)

  • 정해영;권평중;박성준;민양기;김중환
    • 대한기관식도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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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기관식도과학회 1978년도 제12차 학술대회연제 순서 및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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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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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8
  • 식도 및 기도이물은 이비인후과 영역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질환이며 특히 기도이물은 단시간내에 치명적일 경우가 있으므로 이비인후과 영역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하겠다. 저자들은 1968년 6월부터 1978년 4월까지 최근 9년10개월간 본원에 내원하였던 95례의 식도 및 기도이들 환자들을 임상통계학적으로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1. 식도 및 기도이물관자는 총 95례로서 식도이물이 89례(93.7%), 기도이물이 6례(6.3%)였으며 그 비는 14.8 : 1이었다. 2. 성별비에서는 64례(67.4%)가 남자였고, 31례(32.6%)가 여자로서 그 비는 2. 1 : 1이었다 3. 식도 및 기도이물을 종류별로 보면 식도이물에서는 주화. 바둑돌, 돌의 순서로 많았고, 기도에서는 땅콩 및 콩종류가 가장 많았다. 4. 연령별로는 5세이하가 64례(67.4%)였으며 특히 주화는 5세이하가 52례(92.9%)였다. 육류를 제외한 거의 모든 이물은 10세이하에서 발생하였다. 5. 년도별 및 월별분포에서는 뚜렷한 경향을 볼 수는 없었으나 최근 2년간 그 빈도가 현저히 감소하였다. 6. 식도 및 기도이물의 발생부위를 보면 식도이물은 제 1협착부에서 70례(78.7%)로 가장 많았으며, 육류는 계 2 협착부에 가장 많았으며 대부분에서 상흔협착을 동반한 경우였었다. 기도이물의 부위별 빈도는 기관지가 가장 많았으며 3 : 2로 우측에 많았다. 7. 이물의 체류기간은 1일 이내인 경우가 50례(52.6%)로 가장 많았고 한달이상 경과한 후 내원한 경우도 3례가 있었다. 8. 식도이물은 국소마취하에 83례(93.3%)는 식도경을 통하여 제거하였으나 6례(6.7%)는 제거하지 못하였다. 기도이물 6례는 모두 기관지경을 통하여 제거하였으며 이중 5세이하의 5례는 기관절개공을 통하여 제거하였다.였다. 주화의 경우 총 61례중 8례(13.1%)는 검사도중에 위속으로 내려갔다. 기도이물에서 후두이물 2례는 국소마취하에 후두경으로, 기관이물 5례중 2례(40%)는 국소마취하에 기관절개술과 함께 기관지경술로, 3례(60%)는 전신마취하에 기관지경술로 적출하였으며 기관지이물 1례는 흉부외과에서 전신마취하에 개흉술로 적출하였다.과를 매년 보고하는 한편 15년간 단속 followup할 예정이다.to-$PGF_{1{\alpha}}$생성증가 효과는 prostacyclin 합성효소억제제에 의해 길항하였다. 이상의 결과와 같이 인삼saponin 성분들은 arachidonic acid로부터 cyclooxygenase를 통해 일단 생성된 endoperoxide에서 각각의 prostaglandin을 생성하는 효소, 특히 G-$Rb_2$$TXA_2$ synthetase에 강력한 억제제로, G-Re는 prostacyclin 생합성에 촉진데로 심혈관계 균형에 기여하리라 생각된다. 발생하는 free radical을 소거할 수 있는지를 조사한 결과, free radical을 50% 소거시키는 농도값이 6 $\mu\textrm{g}$/$m\ell$로 표준물질인 비타민 C (19 $\mu\textrm{g}$/$m\ell$)나 butylated hydroxyl toluene (18.5 $\mu\textrm{g}$/$m\ell$)보다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었다. 그리고 mast cell내에서 활성화되며 hyaluronic acid를 분해하는 hyaluronidase에 대한 저해를 조사한 결과, $IC_{50}$/ 값이 210 $\mu\tex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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