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기관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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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출성중이염과 중이내 통기관 유치술의 임상적 고찰 (The Clinical Considerations of Serous Otitis Media and Ventilation Tube)

  • 김영명;박인용;장태영;심형보
    • 대한기관식도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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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기관식도과학회 1982년도 제16차 학술대회연제순서 및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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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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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삼출성 중이염은 이 질환중 가장 많은 도를 차지하는 질환의 하나로서 1869 년 Politzer가 최초로 기술하고 치료법을 소개한 이후로 현재까지 그 병인 및 다양한 치료법이 연구 개발되어 왔으며 이중 중이내 통기관 유치술은 1954년 Armstrong에 의해 성공적으로 시행된 이후 여러 학자들에 의해 변형 발전되어 최근에 이르러서는 삼출성 중이염의 치료에 있어서 가장 보편적인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또한 그에 따른 합병증 때문에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연자 등은 삼출성중이염의 임상적 측면을 재검토하고 중이내 통기관유치술의 치료효과 및 합병증을 조사하여 그 유용성을 확인 하고자 1981. 1. 1부터 1982. 2. 28 까지 1년 2 개월 동안 본원 이비인후과에서 중이내 통기관유치술을 시행한 환자 97명 (157이)을 대상으로 하여 삼출성중이염의 증상, 연령분포, 동반질환, 고막의 이학적 소견, 청력손실의 정도와 술후의 청력증진, 합병증 등을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사용한 통기관으로는 Sheehy의 collar button tube와, Per Lee tube였다. 1) 증상의 빈도는 29례중 청력소실 29례(100%) 이명 19례 (65.6%) 자성강청(Autophony), 12례 (44.4%) 이충만감 10례 (34.5%)의 순이었다. 2) 연령분포는 6∼10세가 42례 (43.3%)로 제일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고 20세 이상의 성인도 23례(23.5%)나 있었다. 3) 소아에서는 주로 양측성으로, 성인에서는 일측성으로 발생하는 경향을 보여주었다. 4) 동반질환으로는 편도 및 아데노이드비후가 49례 (50.5%). 부비동염 15례 (15.5%), 비알레르기 4례 (4.1%)등의 순이었다. 5) 술전 고막소견은 함몰 62귀 (42.7%), 팽윤 37귀 (23.6%), 변색(21.7%)등의 순이었으며 특별한 병적 소견이 없는 경우고 29귀 (18.5%)나되었다. 6) 삼출액의 특성은 15세이하의 소아에서는 점액성이 84.2%로 많았고 성인에서는 장액성이 62.5%로 많았다. 7) 술전 기골도차는 21∼30dB가 48귀 (30.6%)로 제일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평균 25.3dB이었다. 8) 술후 청력증지은 10dB 이상 증가한 경우가 24귀 (72.7%)로서 평균 17.2dB였다. 9) 합병증으로는 감염이 37귀 (23.6%) 무기화 3귀(1.9%)과립조직의 증식 2귀 (1.3%) 영구천공 2귀 (1.3%)의 순이었다. 10) 술후 감염증이 있었던 37 귀중 수술직후부터 계속되었던 경우가 19 귀(51.4%), 도중에 발생한 경우가 18 귀(48.6%)였으며 이들중 26귀(70.3%)에서는 대증요법으로서 치유되었으며 11귀 (29.7%)에서는 통기관을 제거한 후에야 감염증이 치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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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구증에 관한 임상적 고찰 (The Clinical Analysis of Sulcus Vocalis)

  • 김광문;서장수;오혜경;최홍식;김기령
    • 대한기관식도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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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기관식도과학회 1982년도 제16차 학술대회연제순서 및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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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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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최근 우리나라에 있어서도 후두미세수술의 발달로 음성외과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며 음성장애 환자의 진단 및 치료면에서도 괄목할 만한 발전을 가져왔다. 우리는 작금의 음성외래에서 진단되는 음성장애 환자중에서 특히 성대의 유리연(遊離緣)을 따라서 평행하는 선상(線狀)의 성대구 (聲帶溝)를 보게되는데 이와같이 성문의 폐쇄부전을 동반하는 성대구증 (Sulcus Vocalis)은 1901 년 Salvi에 의해서 처음으로 명명보고된 이래로 유럽과 일본등에서 다수 보고된 바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비교적 관심이 적었던 질환으로 그 뚜렷한 원인과 치료에 대해서는 아직도 정설이 없는 상태이다. 이에 본 교실에서는 1981년 5월부터 1982년 3월까지 본원 음성언어연구실로 내원한 성대구증환자 35예에 대하여 일련의 음성검사를 시행하여 약간의 치험을 고찰한 바 있기에 그 결과를 보고하는 바이다. 1 ) 발생 빈도는 음성 장애를 주소로 내원한 290 예의 환자 중 35예로써 약 12 %였다. 2) 발병연령은 10세 이하에서 19예 (54%)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10대, 20대의 순이였다. 3 ) 발병연령은 대부분의 예에서 불명이었으나 4예에서는 홍역 후에, 3예에서는 심한 감기 후에 병발했으며, 2 예는 선천적인 것으로 사려되었다. 4) 예중 25예 (71 %)에서 양측성이었고, 좌,우 편측성인 경우가 각각 8예 (23 %), 및 2예 (6 %)였다. 5 ) 임상증상은 거의가 애성을 주소로 하고 있었으며 7 예에서는 만성후두염을 동반하고 있었다. 6 ) 공기역학적검사에서는 20 예(57 %)에 서 최대발성지속시간 (Maximal Phonation time)이 감소되어 있었고, 발성율(發聲率, Phonation Quotient)은 22예(63 %)에서 증가되었으며, 발성시평균호기유율(Mean Air Flow Rate)은 23예 (66 %)에서 증가되었다. 7 ) 스트로보스코피(Stroboscopy) 를 시행할 수 있었던 33예 중 31예 (93%)에서 성문폐쇄부전 (glottic chink)이 있었으며 양측성대의 진동성은 거의 전례에서 규칙적 (regular)이었고, 4예(12 %)에서 비대칭(asymmetric)이었으며, 진폭 (amplitude) 은 5 예 (21 %)에서 감소되었으며, 점막파동(mucosal wave) 은 24 예 (73 %)에서 감소되었다. 8) 치료로서 상기 환자중 5예에서 성대내 테프론(Teflon) 주입을 실시하였고 1예에서 성대구절제술(Sulcusectomy)를 실시하였는데 테프론을 주입한 1예에서 증상의 호전이 있었을 뿐 다른 예에서는 효과가 뚜렷치 않아서 앞으로의 원격성적이 요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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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pension Laryngoscope 하에 후두미세 수술을 시행한 53명에 대한 임상통계학적 고찰 (Clinicostatistical Analysis for 53 Cases which were performed Microlaryngeal Surgery under Suspension Laryngoscope)

  • 전하동;최인환;추광철;김선곤
    • 대한기관식도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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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기관식도과학회 1979년도 제13차 학술대회 연제순서 및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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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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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9
  • Scalco, Shimpson & Tabb가 lynch suspension laryngoscope를 이용하여 후두의 용종 및 병변의 치료목적으로 최초로 microsurgery에 성공한 후 Klein-sasser의 후두 microsurgery에 대한 신기술의 보고 및 체계화는 근래 20년 동안 발전된 microlaryngeal surgery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 최근 간접후두경하의 조작보다 이의 사용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에 저자들은 1972넌 5월부터 1979년 4월까지 한양대학병원 이비인후과에서 suspension laryngoscope를 시행한 53명 (75례)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지견을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1) 성별로는 남녀 1.3 : 1로 남자가 많았다. 2) 연령분포는 30대 14명(26.4%), 20대 10명 (18.7%), 50대 9명 (17%), 60대 7명 (13.234), 10세 미만 6명 (11.3%)의 순이고 최저 2세, 최고 74세였다. 3) 증상별로는 애성 48명 (90.6%), 호흡곤란 16명(30.5%), sore throat 8명 (15.1%)순이고 그외 이물감, 연하곤란 객담 구강건조감 인후불편 decannulation 곤란증 stridovr 기침등이 있었다. 4) 증상발현후 내원까지의 기간은 1∼6개월 11명(20.8%), 6개월∼l년 10명(18.9%), 1개월이하 8(15.1%), 2∼3년과 5∼10년 5명(9.4%), 1∼2년과 4∼5년 4명 (7.6%), 3∼4년과 10년이상이 3명(5.7%)의 순이고 최단기간은 후두마비에 의한 호흡곤란의 2일이었다. 5) 임상적 진단은 용종 18명(34%), 결절 12명(22.6%), 유두종 9명(17%), 종양 7명(13.2%), intubation granuloma 3명(5.7%)의 순이고 그외 decannulation 곤란증과 동반된 후두 협착, 성대마비, 혈종등이 있었다. 6) 48명의 병리조직학적 결과는 용종 17명 (35.4%), 유두종 11명(23%), 결절 9명(8.9%), 악성종양 3명(6.3%), 만성염증 2명(4.2%), 그외 hyperkeratosis, mucous retension cyst, 농양과 동반된 결절, 육아종, 혈종, 확인을 할 수 없던 것이 각각 1례씩 있다. 7) 종양의심환자 7명중 악성종양 3명, 유두종 1명, 농양과 동반된 결절 1명, 만성염증 1명 및 확인불가능이 1명이었다. 8) 반복시술한 경우는 6명이었고 기술적 곤란이 1례 유두종의 재발 5례였으며 최고 10회도 있었다. 9)병변의 부위는 결절 및 용종의 26명중 양측 15례(60%), 좌측 5례(19%), 우측 3례(12%), 전연합까지 침범된 경우 3례(12%)며 유두종 11명의 경우 전후두침범 7례(63.6%), 일측성대침범 3례(27.3%), 후두외 까지의 침범 1례(9.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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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설관 낭포 및 루 (Thyroglossal Duct Cyst and Fistula)

  • 최종욱;김한상;안문성;김춘길;주양자
    • 대한기관식도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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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기관식도과학회 1981년도 제15차 학술대회연제순서 및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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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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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갑상설관 낭포는 선천적으로 갑상설관의 잔류물에 기인하여 발생하는 비교적 드문 질환의 하나로 설저에서 갑상선에 이르는 갑상설관의 경로중 어디서나 발견된다. 1961연부터 1980연까지 20연간 국립의료원 이비인후과에 입원, 근치수술을 받은바 있는 62례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적 및 병리조직학적 조사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연령분포상 62례중 20세미만이 45례(72.6%)로 대부분이며, 초기증상 발현시기는 10세미만이 36례(58.0%), 병역기간은 1년미만이 23례(37.0%)로 많고, 남여비는 1.2 : 1이다. 2) 증상은 48례(77.4%)에서 낭포촉지, 14례(22.6%)에서 루관을 통한 분필물, 그 외 연하장애 등이 있었다. 3) 위치는 88.7%가 정중위, 1.6%가 우측위, 9.7%가 좌측위며, 설골직하부가 75.8%, 설골직상부가 17.7%, 음저부가 1.6%, 흉골상부가 4.8%이였다. 4) 루관형성 27례중 생후 자연발생이 7례, 인위적발생이 20례이었다. 5) 병리조직학적으로 조직 Slide가 보존된 41례중 5례(12.2%)에서 단일관, 20례(48.8%)에서 다발성이었고 16례(39.0%)에서 관구조를 발견할 수 없었고, 내면상피는 호흡상피와 편평상피가 주되며, 염증반응은 15례에서 루관주위, 7례에서 낭주위에 보였으며 이행성 갑상선조직은 6례(14.6%)에서 발견되었으며, 1례에서 follicular adenoma가 있었다. 6) 술후재발은 Siskrunk type operation을 한 43례중 2례(4.6%), 단순제거술만 시행한 19례중 4례(21.1%)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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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두 종양의 임상적 및 병리조직학적 고찰 (The Clinical and Histopathological Study of Laryngeal mass)

  • 김화성;한경수;이준기;정덕희;박재훈
    • 대한기관식도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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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기관식도과학회 1981년도 제15차 학술대회연제순서 및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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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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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1975년 3月부터 1980년 3月까지 애성을 주소로 하여 본원에 입원하여 수술 받은 183명의 후두 종양 환자에 대한 임상적 통계와, 그중 병리조직학적으로 확진된 88case의 성대 결절과 폴립 환자에서, 성대 결절(30case), 국한성 폴립 (48), 미만성 폴립 (10)을, 임상적인 분류하에 현미경학적 검사로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I. 임상적 관찰 1) 전체 183명중 성대 결절 82명 (45%), 후두 폴립 53명 (29%), 삽관후 육아종 3명 (1%), 후두 유두종 18명 (10%), 후두 결핵 2명 (1%), 후두암 25명 (14%)를 차지했다. 2) 남녀 비는 성대 결절 3 : 4, 후두 폴립은 1 : 1, 삽관후 육아종 1 : 2, 후두 유두종 3 : 2, 후두암 11 : 1.성대 결절, 삽관후 육아종은 여자, 후두암과 후두 유두종은 남자에게 많았다. 3) 연령 분포는 성대 결절 20~30대, 후두 폴립 30~40대, 삽관후 육아종 20대, 후두 결핵 10대와 40대, 후두암은 50대이었다. 4) 증상발현으로부터 내원까지의 이환기간의 분포를 보면 성대 결절과 폴립은 5개월~1년, 후두 유두종과 삽관후 육아종은 1년이내, 후두 결핵과 암은 1년~3년이었다. 5) 발생 부위를 보면, 성대 결절, 폴립 후두 유두종은 성대의 전 1/3~중 1/3경계, 삽관후 육아종은 중 1/3~후 1/3, 이었다. 6) 발생측에 있어서 후두 결절과 유두종은 성대의 양측에 오며, 후두 폴립 5 : 3, 삽관후 육아종 2 : 1로 우측에 많았다. 7) 후두 종양의 크기는, 성대 결절 1~2mm(67%), 후두 폴립 3~5mm(42%), 삽관후 육아종 6~10mm(67%), 후두 유두종 1~2mm(39%), 후두 결핵과 암은 10mm 이상의 크기로 산재해 있었다. 8) 후두 종양의 증상은 애성이 90%이상, 연하통은 후두암과 결핵, 호흡곤란은 삽관후 육아종, 후두 유두종, 결핵, 암에서 나타났으며, 그외에 후두의 이물감, 작열감, 소양감 둥의 증상이 있었다. 9) 과거력은 Smoking과 관련 있는 것이 후두 결핵 50%, 후두암 40%이었고, 후두 유두종은 빈번한 상기도 감염이 33%에서 있었다. 10) 직업에서는 어떤 특별한 통계학적 의미를 찾아볼 수 없었다. II. 병리조직학적 관찰 1) 성대 결절과 플립의 상피세포는 중층 편평 상피로 덮여 있으나, 위축, 극세포증, 이상 각화증과 과각화증의 소견을 보이며, 그중 과각화증과 극세포증이 많았다. 2) WHO classification에 의해 섬유성 점액 종양, 혈관성, 유리질성의 4가지 단계로 나누였는데, 성대결절은 점액 종양 병변 60%, 국한성 폴립은 점액 종양 병변과 함께 혈관성, 유리질성 병변이 많았고, 미만성 폴립은 혈관성 병변(80%)이었다. 3) 전 18례의 후두 유두종에서, Exophytic 형이며 편평세포형이 17례(94.5%), 역형이며 이행세포형이 1례 (5.5%)이었다. 4) 후두암은 편평세포 : 선암의 비율이 24 : 1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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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에서의 요로결석: 단일기관에서 22년간의 경험 (Pediatric Urolithiasis: Our 22-year Experience at a Single Center)

  • 김수연;김민지;이주훈;김건석;박영서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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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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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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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소아 요로결석은 흔하지 않은 질환이나 신장에 치명적인 손상을 야기할 수 있다. 성인 요로결석의 경우 많은 수의 문헌 보고들이 있으나, 소아에서는 대규모의 연구들이 아직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저자들은 22년간 3차 의료기관에서 22년간 경험한 소아 요로결석 환아들을 분석하였다. 방법: 1991년 1월부터 2013년 5월까지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소아비뇨기과에서 요로결석으로 진단된 환아들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의무 기록을 분석하였다. 진단 시 연령, 성별, 임상 증상, 가족력, 동반 질환, 요로결석의 위치, 결석 성분 분석, 원인 및 치료 방법, 재발 등을 조사하였다. 결과: 137례(남:여=96:41)에서 연구가 이루어졌다. 연령 분포는 생후 5일경 진단받은 경우부터 17세까지로 1세 미만이 43례(31%)로 가장 많았고 그 중 16례(37%)에서 중환자실 치료의 과거력이 있었다. 요로결석의 가족력은 13명(9.5%)의 환자에서 보였다. 진단 당시 주증상으로는 육안적 혈뇨가 56명(41%)으로 가장 많았으며 측복부 동통 또는 복통이 46명(34%)이었다. 요로결석의 위치는 신석 82례(62%), 요관석 30례(22%), 방광석 2례(1.4%) 였으며, 20례(15%)에서는 다발성으로 있었다. 요 저류를 일으킬 수 있는 구조적인 원인이 동반된 경우는 모두 26례(19%) 이었으며, 대사 검사는 91례(66%)에서 시행하여 38%(35/91)에서 이상을 발견하였고, 요로감염은 26례(19%) 에서 발견되었다. 요로결석 성분검사는 35례에서 가능하였으며 칼슘석이 20례(20/35,57%)로 가장 많았으며, 감염석 5례(5/37,14%), 요산석 4례(4/35,11%), 탄산염 인회석 3례(3/35,7%), 시스틴석 2례(2/35,6%), 인산염석 1례 순이었다. 개방 수술적 치료가 5례(4%)에서 시행되었으며 77례(56%)에서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였고, 나머지 55례(40%)에서는 1가지 이상의 비개방적 치료를 시행하였다. 총 18례(13%)에서 요로결석이 재발하였다. 결론: 소아 요로결석은 흔히 비뇨 생식기계의 구조적 이상, 대사 이상, 요로감염과 연관되어 발생하며, 두가지 이상의 원인을 함께 동반하기도 하고, 특발성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따라서 이들을 배제하기 위한 검사들이 시행되어야 한다. 또한 소아 요로결석은 절반에서 자연배출이 되며, 최근 20년 들어 기구와 술기가 발전하여 최소 침습적 치료들이 가능하다. 소아 요로결석은 재발율이 높으므로 장기간의 추적관찰이 필요하며 잔류 요로결석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식성 식도염에 관한 임상적 고찰 (Clinical Study of Corrosive Esophagitis)

  • 이원상;정승규;최홍식;김상기;김광문;홍원표
    • 대한기관식도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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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기관식도과학회 1981년도 제15차 학술대회연제순서 및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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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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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근래 국민 생활이 향상되고 독, 극약물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었을 뿐 아니라 사회 인식도 개선됨으로서 부식성 약물을 오연하는 경우는 점차 감소하고 있다. 그러나 물질 문명의 발달과 이를 뒤따르지 못하는 정서 생활의 부조화로 인하여 자살을 기도하고저 연하하는 경우는 아직도 적지않게 발생하고 있으며 또한 연하하는 부식제의 종류도 급격한 산업의 발달과 공업화로 인하여 다양해지고 있다. 식도 부식증에 관하여는 각종 산성(Pitkin, 1935 Carmody, 1930) 및 알카리성(Tree, 1942, Tucker, 1951) 부식제에 대한 연구 보고가 있었으며 이에 따른 협착증에 대해서는 Salzer(1920), Bokey(1924) 등이 조기 확장법을 주장한 이후 Spain(1950)에 의해 Cortison의 투여 효과가 소개되었고 또한 항생제의 동시투여로 그 치료 면에서 괄목할만한 발전을 하여 왔다. 그러나 이러한 치료 방법들에 못지않게 조기 식도경 검사를 시행하여 그 결과에 따라서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점으로 이 러한 시도가 최근의 추세라고 하겠다. 이에 저자들은 1971년부터 1981년 3월까지만 10년 3개월간 연세대학교 부속병원 이비인후과에서 입원 가료한 부식성 식도염 환자 96명에 대한 역학적 조사를 시행하여 아래와 같은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1) 성별 빈도는 남자와 여자의 비가 1대 1.7이며 연령 분포는 21세에서 30세가 38명 (39.6%)으로 가장 많았다. 2) 약물을 먹은 동기는 자살 목적이 80명 (83.3%), 사고의 경우는 10세미만이 9명 (56.3%)으로 가장 많았었다. 3) 약물은 빙초산 41명 (41.8%), 가성소다 20명 (20.4%), 염산 17명 (17.3%)의 순이었으며 연도별 빈도를 볼때 가성소다의 경우는 감소하였으나 산성부식제 특히 빙초산의 급격한 증가를 나타내었다. 4) 위세척을 한 경우는 57명 (59.4%)으로 대부분이조기 도착한 경우였다. 5) 대부분에서 Nasogastic tuhe를 삽입하였으며 (83.3%), 삽입하지 않은 16명 (16.7%)은 늦게 내원이 10명, 삽입 실패 4명, 기타 2명이었다. 6) 기관절개술이 요구된 경우는 호흡기장애가 있었던 17명 (17.7%)이었으며 분비물의 축적이 6명 (35.3%), 상기도폐쇄가 11명 (64.7%)이었다. 7) 조기 식도경 검사를 시행한 11명 (11.5%)중 48시간이내가 6명 (54.5%)으로 가장 많았다. 조기 식도경검사 결과 ; 점막에 중증도의 궤양이 8명 (72.7%)으로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점막의 종창과 부식 정도가 비교적 경하였던 6명 (54.5%)은 입원 가료가 필요하지 않아서 곧 경구 음식 투여를 시작하였으나 입원 가료가 필요했던 중(重)증의 경우 그 입원 일수는 평균 4주간 이었다. 8) 본 병원에 처음 내원하여 치료를 받은 22명중 Nasogastric tube를 넣은 기간은 평균 11.6일 이었으나 최근에는 tube를 삽입하여둔 기간은 대체로 입원기간과 일치하며 이는 조기 식도경 검사를 시행하여 병변의 정도에 따라 결정하였다. 9) 대부분의 경우에서 Steroid를 투여하였으며 투여하지 않거나 투여가 지연된 경우는 47명 (48.9%)으로서 내용별 분류를 보면 (1) 약물의 종류로 인한 경우(산성, 미상) 12명, (2) 경(輕)하다고 인정된 경우 9명, (3) 늦게 내원한 경우 11명, (4) 비적응증(심한 감염, 합병증, 임신등)이 7명, (5) 기타(사망, 기록미비)가 8명이었다. 10) 협착으로 인한 확장 치료(Bougienage)를 요한 경우가 7명, 급식위루술(feeding gastrostomy)을 시행한 경우가 6명, 그 외에 수술적 치료를 요한 경우가 4명이었다. 11) 입원가료중 합병증이 생긴 경우는 27명 (28.1%)이었으며 심폐합병증, 심한출혈, 식도및 위장 천공, 신부전증의 순으로 빈도를 나타내었으며 사망 및 빈사상태에 회원이 8명이었다. 12) 식도 협착증이 있었던 경우는 13명 (56.5%)이었으며 협착 부위 및 빈도는 (1) 식도의 중간 부위 협착이 5명, (2) 식도의 상부 협착이 3명, (3) 하부 협착이 3명, (4) 전반적인 협착이 1명이였으며, (5) 하인두 및 유문협착이 1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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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료센터 내원환자 진료시 소요시간과 관련된 요인 (Factors Related to Waiting and Staying Time for Patient Care in Emergency Care Center)

  • 한남숙;박재용;이삼범;도병수;김석범
    • 한국의료질향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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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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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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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3차 의료기관 응급의료센터의 총 진료소요시간을 단축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환자적체를 해소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l997년 4월 1개월 동안 대구광역시 소재 영남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 내원환자 1,742명을 대상으로 환자의 특성, 응급진료와 관련된 내용 및 응급진료시간, 그리고 상호관련성을 분석하였다. 평균 초진소요시간은 83.3분이었고, 남자 83.1분, 여자 84.9분여였으며, 평균 총 진료소요시간은 전체 698분이었고, 남자 718.0분 여자 670.5분이었다. 총 진료소요시간은 고령일수록 증가하였으며 의료보호환자에서 초진 및 퇴실시간이 가장 많이 소요되었고 산재환자는 가장 적게 소요되었다. 전원시 소견서를 구비하지 않은 경우에 초진소요시간어이 많았으며, 총 진료소요시간은 외래어에서 전과된 경우, 타병원으로부터 전원된 경우, 전원시 소견서를 구비한 경우와 OCS를 부분적으로 사용한 경우에 많았다. 약물중독환자,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환자, 내과환자 수혈을 받은 환자 및 복합진료 여부가 3개과 이상이었던 환자에서 총 진료소요시간이 많았으며 당직인턴수가 4명이었던 경우가 총 진료소요 시간이 5명이었던 경우에 비해 더 많이 걸렸다. 입원한 경우, 입원명령후 공실이 없었던 경우에서 역시 총 진료소요시간이 증가하였으며 총 진료소요시간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갖는 연속변수로는 환자의 연령, 방사선검사수 및 일반검사수였다. 초진소요시간에 대한 중회귀분석결과, 응급의학과 환자, 응급환자, 내원시 심폐소생술 시행환자유무, 내원시 기관내삽관 여부 등이 유의한 독립변수였다. 총 진료소요시간에 대한 중회귀분석결과, 공실유무, 일반검사수, 최종진료과, 타병원 전원유무, 방사선검사수, 퇴원약 유무, 입원실 종류, 입원유무, 담당전공의 연차, 내원원인, 내원시 심폐소생술 시행환자 유무, 수술여부, 병원직원 지인유무 및 특수검사수가 유의한 독립변수였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응급의료센터내의 환자적체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응급환자와 비응급환자를 분류하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며, 필수적인 경우에 한해 일반검사 및 방사선검사를 실시하도록 하며, 병동내의 과별 지정병상을 유동적으로 운영하여 응급의료센터 환자가 우선적으로 입원될 수 있도록 각과의 협조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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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숙 독자들에 있어 이해 도중의 능동적 추리의 처리 (Active Inferential Processing During Comprehension in Poor Readers)

  • 조명한;안증찬
    • 인지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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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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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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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에서는 능숙 독자와 미숙 독자가 수행하는 인과 추리(because 문장 조건)와 대비 추리(although 문장 조건)를 연구하기 위해 문장검증과제를 사용하여 세 실험을 수행하였다. 외현 조건에서는 추리되는 정보가 직접 제시되었으나, 내현 조건에서는 제시되지 않았다. 각각의 조건에서 추리되는 정보를 담고 있는 검증문장이 제시되었다. 실험 1에서 능숙 독자와 미숙 독자 모두 검증문장에 정확하게 반응하였다. 이 결과는 두 집단 모두 인과 추리와 대비 추리에 필요한 언어 지식이 있음을 시사한다. 하지만 문장검증 시간에서는 두 집단간에 차이가 있었다. 미숙 독자는 because 문장과 although 문장 모두 외현 조건의 문장검증 시간이 내현 조건보다 빨랐지만 능숙 독자는 그렇지 않았다. 실험 2 에서는 인과 추리를 하지 않으면 사실과 반대되는(counterfactual) 것으로 보이는 메꾸기 덩이글(filler)을 포함시켜 미숙 독자로 하여금 because 문장에 대해 인과 추리를 수행하도록 유도했다. 실험 3 에서는 대비 추리를 통해서만 해소될 수 있는 메꾸기 덩이글(filler)을 포함시켜 미숙 독자로 하여금 although 문장에 대해 대비 추리를 수행하도록 유도했다. 실험 2 와 실험 3 의 결과는 미숙 독자가 글을 이해하는 도중에 인과 추리(실험 2)와 대비 추리(실험 3)를 하였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결과는 문맥 효과의 관점에서 논의되었다. 다른 단락(passage)이 담고 있는 모순성 (anomaly) 에 대한 특정한 부호화 조작이 문맥의 일부를 형성하며 , 이 문맥이 잠재 적으로 적절한 후속 교본 (text) 처리시 진행되는 활동을 인도할 것이다.각 임상기관에서 사용하고 있는 CT는 일정하지 않고 교정이 필요한 장비이므로, 발전된 치료계획시스템에 적용하고 있는 CT번호-전자밀도비에 대한 정기적인 확인이 필요하며, FFT 콘볼루션법에 비해 빔의 확산방향에 일치된 커널빔을 사용한 중첩법에서 오차가 적음을 확인하였다.on 인체 팬텀과 TLD를 이용하여 투과 스캔에 대한 방사선 선량을 평가할 수 있었다. PET/CT 영상 획득 시, 우리가 원하는 영상의 화질을 유지하면서 환자에 대한 피폭을 최소화하기 위한 영상 획득 방식의 최적화가 추가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령대에서 만족도가 높았다. 운동 다이어트로는 유산소 운동, 외과수술 및 스페셜 다이어트로는 사우나, 찜질방, 고온 반신욕으로 나타났으나 연령별로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연령 및 비만도에 따른 다이어트 지식에 대한 평균 점수는 10점 만점에 모두 9.02점이었으며 연령이 감소함에 따라서 영양지식 점수는 증가하였다(p<0.05). 다이어트 지식에 대한 정답율은 '성인병과 비만과의 관계'가 가장 높은 정답률(97.7%)을 보인 반면, '식사속도와 비만과의 관계'가 가장 낮은 정답률(83.3%)을 보였다. 다이어트 중의 부작용은 '어지러움증, 빈혈' 16.2%, '피로' 15.1%, '소화불량'과 '변비'가 각각 11.1%, '전신무력감'이 10.5%, '집중력 감소' 7.8%, '피부건조'가 7.4%, '의욕상실' 6.7% 순으로 나타났으나 연령별로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본 연구에서 체중감량 다이어트를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 식이 다이어트는 친환경을 지향하는 '유기농 채소', 운동 다이어트는 '유산소 운동'이 가장 만족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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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벨얼리'와 '탐나라' 포도의 꽃과 소포자 발달 (Flower and Microspore Development in 'Campbell Early' (Vitis labruscana) and 'Tamnara' (V. spp.) Grapes)

  • 임보미;문정환;정영민;허윤영;유희주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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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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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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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상업적으로 재배되고 있는 대부분의 포도 꽃은 완전화로서 개개의 꽃들이 모여 화서를 이룬다. 포도 꽃은 5개의 수술, 1개의 암술, 5개의 꽃잎이 융합된 구조인 화관, 그리고 융합된 형태의 꽃받침을 가지며 화방 내 각각의 꽃은 수정하여 과립으로 발달한다. 포도에서는 과립 형성이나 과립비대, 당도의 축적에 대한 연구는 많이 수행된 반면 배우체의 형태 형성, 꽃 기관의 구조, 그리고 꽃 발달과 같은 꽃의 형태적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캠벨얼리'와 '탐나라'의 두 품종에서 꽃의 구조와 발달에 따른 특징들을 조사하였다. 포도 꽃의 발달 단계 결정은 애기장대에서 소포자의 형성부터 수 배우체의 발달 시기인 꽃발달 9단계부터 13단계로만 한정하였다. 포도 꽃 발달 9단계에서는 4분포자가 나타났고 꽃 발달 10에서 11단계 동안에는 단세포성 소포자에서부터 중기 2세포성 화분으로 발달하였다. 개화 직전의 꽃 발달 12단계 말에는 성숙한 3세포성화분으로 발달하였다. 꽃 발달 13단계에는 화관이 탈락하고 개화가 일어났다. 꽃 발달 9단계부터 12단계까지 꽃받침 길이는 거의 변하지 않았지만 화관의 길이는 계속 증가했다. 두 포도 품종에서 '꽃받침 길이에 대한 화관 길이의 비율'의 평균은 꽃 발달 9단계에서는 2.0, 꽃 발달 10단계에서는 3.0, 꽃 발달 11단계에서는 4.5, 꽃 발달 12단계에서는 6.5로 나타났으며, '꽃받침 길이에 대한 화관 길이의 비율'을 사용하여 꽃 발달 단계를 판별할 수 있었다. 본 연구 결과로 '캠벨얼리'와 '탐나라'에서 꽃 발달 단계를 정확하게 추정하는 형태적 지표가 개발되었다. 이를 이용하면 두 품종에서 소포자 배양 시기의 판정이나 '탐나라'에서 무핵과 유도를 위한 지베렐린 처리 시기의 판정 등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