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기관지연화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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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터견에서 기관지연화증의 내시경적 진단 (Endoscopic Diagnosis of Bronchomalacia in a Pointer Dog)

  • 노성준;조규덕;강지훈;장진화;장동우;나기정;양만표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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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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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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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5세 수컷 포인터견이 만성 기침 증상으로 내원하였다. 기관지내시경 검사에서 좌측 폐엽으로 분지하는 기관지 내강은 점액농성 삼출물과 함께 70% 이상 허탈된 상태로 관찰되었으며, 주기관 내강에서는 점액성 결절들이 확인되었다. 컴퓨터 단층촬영 검사는 좌측 폐엽으로 주행하는 기관지의 허탈을 재확인하게 하였다. 해당 검사결과들을 근거로, 환자는 만성기관지염과 함께 기관지연화증이 발병한 것으로 진단되었다. 본보는 만성기침을 보이는 대형견에서 기관지연화증을 진단한 증례이며, 기관지내시경검사는 기관지연화증의 발생 유무를 평가할 수 있는 중요한 검사법임을 보여준다.

기관지 스텐트 삽입으로 치료한 전폐절제술후 증후군 1예 (A Case of Postpneumonectomy Syndrome Treated with Endobronchial Stent)

  • 정성현;조혜진;이형노;이형숙;신승수;오윤정;박광주;황성철;원제환;박경주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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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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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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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전폐절제술후 증후군은 우측 전폐절제술 후 기도폐쇄가 발생하는 드문 합병증으로 기관지연화증이 동반되는 경우는 수술적인 치료로 교정이 어렵다. 저자 등은 기관지연화증을 동반한 전폐절제술후 증후군 환자를 기관지내 스텐트삽입으로 성공적으로 치료한 경험을 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지연 분만이 신생아의 사망률과 이환율에 미치는 영향 (The Impact of Delayed Interval Delivery on Neonatal Mortality and Morbidity)

  • 이은희;손진아;이주영;최은진;이진아;최창원;김이경;김한석;전종관;김병일;최중환
    • Neonat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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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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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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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다태임신에서 지연 분만이 신생아 사망률과 이환율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5년 6월부터 2010년 7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지연 분만 방법으로 출생한 아기들을 대상으로 후향적 고찰을 하였다. 결과는 신생아 사망률과 이환율로 하였으며, 이환율을 조사한 질병에는 뇌실 내 출혈, 신생아 호흡 곤란 증후군, 기관지폐 형성 이상, 뇌실 주위 백색질연화증, 자궁 외 성장지연 등을 포함하였다. 다태아 중 이후에 출생한 아기들의 결과를 처음 출생한 아기들, 그리고 재태주령과 출생체중이 비슷한 아기들로 이루어진 대조군의 결과와 비교하였다. 결과: 총 4쌍의 쌍둥이, 5쌍의 세 쌍둥이가 있었으며, 처음 출생한 아기들(그룹 1)은 9명, 이후에 출생한 아기들(그룹 2)은 14명이었다. 그룹 1의 재태주령은 22주 6일-27주 5일, 그룹 2의 재태주령은 24주 6일-28주 0일이었다. 첫 분만과 지연 분만 사이간격의 평균은 10일이었으며, 모든 세 쌍둥이 가운데 둘째와 셋째 아기 사이의 지연 분만은 없었다. 부당 경량아는 그룹 2보다 그룹 1에서 많았다(그룹 1: 66.7%, 그룹 2: 21.4%, P=0.03). 그룹 1과 2 사이에 사망률의 차이가 있었지만 통계적으로는 유의하지 않았다(그룹 1: 33.3%, 그룹 2: 7.1%, P=0.106). 그룹 2에 대한 대조군은 28명이었고, 그룹 2와 대조군 사이에 신생아기 사망률과 이환율은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차이는 없었다. 결론: 대상수가 적기는 하지만, 다태임신에서 지연 분만으로 남아 있는 태아의 부당경량아 빈도는 줄일 수 있으며 재태 기간연장으로 인해 출생 후에 나쁜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출생체중 1,000 g 미만의 초극소저출생체중아에서 조기장관영양의 효과 (The Effects of Early Enteral Feeding in Extremely Low Birth-Weight Infants)

  • 전가원;박성은;최창원;황종희;장윤실;박원순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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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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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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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저자들은 출생체중 1,000 g 미만의 초극소저출생체중아에서의 생후 3일 이전에 시작한 조기장관영양의 효과와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았다. 방 법 : 1994년 11월부터 2004년 4월까지 본원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한 출생체중 1,000 g 미만의 초극소저출생체중아 총 266례 중 생후 14일까지 생존한 211례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 조사하였다. 대상 환아를 조기장관영양(early feeding, EF)군(80례)과 후기장관영양(late feeding, LF)군(131례)으로 분류하여 두 군의 인구학적 및 주산기 인자, 장관영양과 관련된 인자 및 합병증, 사망률에 대해 알아보았다. 결 과 : 인구학적 및 주산기 인자로 재태연령과 출생체중은 각각 EF군 $27^{+1}{\pm}2^{+1}$주, LF군 $27^{+0}{\pm}1^{+6}$주와 EF군 $848{\pm}109g$, LF군 $818{\pm}138g$으로 두 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임신성 고혈압과 호흡곤란증후군은 EF군에서 각각 14%, 69%, LF군에서 28%, 89%로 EF군에서 유의하게 적었으며 EF군에서 연구기간 중 후반기인 2000-2004년에 포함된 환아의 비율이 높았다. 성비, 임신성 당뇨, 자궁 내 성장지연, 산전 스테로이드 투여, 융모양막염의 여부는 두 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장관영양과 관련된 인자로 EF군은 평균 생후 2일에 장관영양을 시작하였고 LF군은 9일에 장관영양을 시작하였다. 완전장관영양 도달시기는 EF군에서 평균 생후 33일, LF군에서 생후 47일로 EF군에서 유의하게 빨랐고 정맥영양 시행기간도 EF군에서 24일, LF군에서 33일로 EF군에서 유의하게 짧았다. 재원기간은 EF군에서 평균 생후 85일, LF군에서 103일로 EF군에서 유의하게 짧았다. 장관영양 불내성의 발생은 EF군에서 적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합병증과 관련된 인자로 기관지폐이형성증의 발생은 EF군에서 53%, LF군에서 71%로 EF군에서 유의하게 적었다. 괴사성 장염(EF군 1%, LF군 5%)과 패혈증(EF군 36%, LF군 46%)은 두 군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사망률, 뇌실내출혈, 뇌실주위백질연화증, 미숙아 망막증, 담즙정체증도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 론 : 출생체중 1,000 g 미만의 초극소저출생체중아에서 생후 3일 이전에 시작한 조기장관영양은 괴사성 장염이나 패혈증과 같은 부작용의 증가 없이 완전장관영양 도달시간을 단축하였고 정맥영양 시행기간과 재원기간을 감소시켰으며 기관지폐이형성증의 빈도를 감소시키는 이로운 효과를 보임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