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기관지상피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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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열소독음(淸熱消毒飮)이 사람 폐 상피세포인 A549 세포에서의 chemokine 발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hongyeal-sodok-yeum on chemokines expression in lung epithelial cells)

  • 김준정;김희택
    •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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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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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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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기관지 천식은 가역적 기도 폐색, 호산구에 의한 만성기관지 염증 및 기관지 수축 물질에 대한 기관지 평활근의 과민반응 등 3가지 주 증상을 갖는 만성 염증성 호흡기 질환의 일종으로서 천식은 항원에 대한 노출이 과민반응으로 이어져 기도 내 염증 유발로 이어지면 조직 내 백혈구 침윤이 일어나게 되어 기도 상피세포의 손상 및 기도 폐색이 일어나게 된다. 이 때 백혈구를 혈액에서 조직으로 끌어오는 것이 chemotactic cytokine, 즉 chemokine이다. 본 실험은 사람의 폐 상피세포를 이용하여 염증유발 매개물질인 $TNF-{\alpha}$와 IL-4를 단독 혹은 병용 투여하여, 폐 상피세포에서 chemokine 중 호중구의 화학주성에 관여하는 TARC, eotaxin, RANTES의 생성을 유도하였고, 이러한 chemokine의 생성과정에서 청열소독음(淸熱消毒飮)이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청열소독음(淸熱消毒飮)이 사람의 폐 상피세포에서 $TNF-{\alpha}$와 IL-4로 유발시킨 TARC, exotain, RANTES의 생성을 농도 의존적으로 억제하는 효과를 볼 수 있었다. 따라서 청열소독음(淸熱消毒飮)은 TARC, eotaxin, RANTES와 같은 chemokine 생성을 억제함으로써 천식을 포함한 알레르기 질환 치료 전반에 유의적인 효과를 보일 것으로 사려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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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부기관을 침범한 우상엽 편평상피세포 폐암 환자에서의 기관기관지 성형술-1례보고- (Tracheobronchoplasty in the Patient with Right Upper Lobe Squamous Cell Carcinoma Invading Lower Trachea- One case report-)

  • 박승일;정성호;김상필;최인철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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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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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8-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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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53세 남자 환자가 객혈을 주소로 입워하여 우축 상엽 편평상피세로 폐암으로 진단 받았다. 캄퓨터 단층촬영상 하부 기관에 종양의 침윤이 의심되었다. 우측 하엽과 중엽을 보존하기 위해서 우측상엽과 하부 기관외측을 포함하여 절제하는 기관기관지 성형술 시행하였고, 수술후 우측 폐의 팽창은 완전하였다. 수술 후 1주일째 시행한 기관지 내시경 검사상 우측 중엽과 하엽의 기관지는 뒤틀림 없이 잘 유지되어 있었다. 수술 후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받고 현재 환자는 수술 후 1년 7개월 동안 외래 추적관찰 중이다. 저자들은 우측 상엽의 폐암이 기관 하부를 침범한 경우에 우측 기관 소매 전폐절제술의 합병증을 피하고 환자의 폐기능을 보조하면서 침윤된 우측상엽을 포함하여 절제하는 기관기관지 성형술을 시행하여 이에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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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지표면상피의 미세침윤성 편평세포암과 동반된 혼합성 소세포암종 -1례 보고- (Combined Small Cell Carcinoma Associated with Microinvasive Squamous Cell Carcinoma of Bronchial Surface Epithelium - A case report -)

  • 김윤정;심정원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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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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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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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폐의 편평상피암종에서 기관지표면상피의 화생에 대해서는 많은 이들에 의해서 밝혀진 바 있지만 그 외의 다른 종류의 폐암과 연관된 기관지 표면상피의 변화에 대해서는 그 예가 많지 않고 소세포폐암종에 대해서는 더욱 그러하다. 한편 소세포암종의 조직학적 분류와그아형에 대해서 지난수십년 간많은 관심이 모아져 왔다. 이 종량의 아형을분류하는기본적인 근거는 그 형태학적 판정 기준에 있다. 1967년 WHO폐암종 분류법이 제긍된 이후 3여러 기관에서 SCLC의 임상경과나 치료에 대한 반응, 그 아형을 연구하였다. 1988년 IASLC에서는 소세포암종을 그 형태학적 구분으로 세가지 아형 : Small cell carcinoma (2) Mixed small cel1/1arge ceil carcinoma (3) Combined small cell carcinoma로 분류하고 예후와 치료에 대한 반응의 차이에 대해서 언급하였다. 최근 저자들은 68세 남자환자에서 소세포암종에서 국소적으로 편평양분화를 보이는 세포가 함께 혼합되어 있는 주종괴와 분리되 어서 존재하는 기관지 상피세포에 편평상피암종이 동반된 예를 전폐 절제 술을 하고 조직 검사상 경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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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지 암의 진단에서 형광기관지 내시경검사의 유용성 (Usefulness of LIFE in diagnosis of bronchogenic carcinoma)

  • 이상화;심재정;이소라;이상엽;서정경;조재연;김한겸;인광호;최영호;김학제;유세화;강경호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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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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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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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배경 : 폐암은 13%만이 완치할 수 있는 예후가 불량한 질환으로 조기진단이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상피내암이나 미세침윤성 기관지암 등의 조기폐암은 조기에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어 그 진단이 중요하며, 최근에는 전구암 병변도 조기에 진단 가능하므로써 그 예방적인 치료가 시도되고 있다. 조기진단을 위한 객담 세포진 검사나 기존의 기관지 내시경검사는 조기폐암과 전구암 병변에 대한 진단율이 떨어져 진단에 어려운 실정이다. 최근에는 정상과 암세포의 자기형광 (autofluorescence)을 이용한 형광 기관지 내시경(lung imaging fluorescence endoscope device : LIFE)을 통하여 조기 폐암과 전구암 병변의 진단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목적 : 본 연구는 기존의 내시경을 시행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형광기관지 내시경 검사를 시행하여 기관지 점막에 이상이 있는 경우 조직검사를 통하여 두 검사 사이에 민감도와 특이도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방법 : 대상환자는 총 35명으로 평균연령 59.3(27-77)세였으며, 남자 26명, 여자 9명이었다. 흉부 방사선상에 폐암 환자 9명, 폐구엽성 무기폐환자 4명, 폐렴환자 3명, 객담에서 악성세포 양성을 보인 2명, 원인 모르는 흉수 환자 2명, 혈담환자 9명, 만성 기침환자 6명이였다. 대상환자 중 악성종양으로 진단된 환자는 15명이였으며, 기존의 백색빛 광원의 기관지 내시경검사와 형광 기관지 내시경 검사를 시행하였으며, 두 검사에 중에 한 검사에서도 이상병변이 있는 경우 조직검사를 시행하여 총 79조직을 얻어 두 검사간에 민강도와 특이도를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결과 : 1) 총 79조직은 정상조직이 8, 상피세포 증식이 21, 상피세포의 이형성이 23, 침윤성 폐암이 27조직이었다. 2) 상피세포의 이형성인 23조직에서 백색빚 기관지내시경은 14조직에서 양성으로 60.9 % 였으나, LIFE는 19조직에서 양성으로 82.6 %로 높은 경향을 보였다. 3) 27조직의 침윤성 폐암에 대한 백색빛 기관지내시경는 27조직 모두 양성(100%)인 반면에, LIFE는 19조직이 양성으로 70.3 %의 양성율을 나타냈다. LIFE에서 음성으로 보인 8조직의 침융성 폐암은 선암 7조직 중 3조직, 소세포암 8조직 중 5조직이었으며, 이들은 모두 상피조직은 정상이나 암조직이 점막이하에 침윤되어 있었던 조직이었다. 반면에 상피조직에 이상이 있던 7조직의 편평상피 세포암 조직, 1조직의 대세포암, 2조직의 유암과 2조직의 전이성 앙은 모두 양성이었다. 결론 : 이상의 결과로 LIFE는 전구암 병변과 기관지 기관지 폐암증에 상피세포에 이상이 있는 기관지 폐암의 진단에는 백색빛 기관지내시경보다 민감도가 높아 기관지 상피세포에 이상이 있는 전구암 병변과 조기폐암에는 유용할 것으로 사료되나, 기관지 폐암중에 정상의 기관지 점막하에 칩윤하는 기관지 폐암의 진단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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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 바이러스 감염과 기관지 천식 (Respiratory Viral Infection and Bronchial Asthma)

  • 황영실;이종덕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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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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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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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은 모든 연령층의 천식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데 영아에서 RSV는 천명을 야기하고 대부분 일시적이나 재발성 일수도 있다. 어릴 때 바이러스 감염은 면역체계 형성에 영향를 미쳐 알러지와 천식의 위험을 완하할 수있다고 한다. 또한 소아와 성인 천식에서 RV같은 감기 바이러스는 천식의 급성 증상을 유발한다.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면역반응이, 기관지로 부터 바이러스 제거 기능외에 기도수축과 호흡기 증상에 관여한다고 한다. 이러한 변화가 일어나는 기전은 호흡기 바이러스가 proinflammatory 사이토카인과 매개체 생성을 유도하는 능력과 연관성이 있는 것 같고 이들이 상하기도 호흡기 증상 및 기도반응 변화에 관여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면역반응을 요약하면 바이러스 감염으로 상피세포, 내피세포, 과립백혈구가 활성화되며, 상피세포는 사이토카인, 키모카인, 매개체들을 분비하여 항 면역 반응를 주도하다. 이와 같은 상피세포와 다른 기관지 세포들의 조기 활성화로 내피 세포에 유착분자 표현을 증가시켜 백혈구 동원 증가 및 혈관 투과성을 증가시켜 부종과 분비물을 증가시킨다. 바이러스 또는 바이러스 유발 사이토카인에 의해 활성화된 과립 백혈구, 대식세포, T세포들도 기도염증 증가, 기도폐쇄를 야기하고 기도반응을 증가시킨다. 세포독성 임파구에 의한 바이러스 감염세포의 분해, TGF-$\beta$ IL-10 같은 사이토카인에 의해 부분적으로 염증억제, 기도 remoldeling에 의한 기도구조의 재생등이 바이러스 감염후 기관지 기능의 지속적 변화를 결정한다. 끝으로 천식환자에서 RV 감염의 병인에 관한 기본적 문제는 RV감염이 정상인에서는 경한 증상을 나타내는 데 천식환자에서는 왜 심한 임상증상을 나타내는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다. 항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반응이 천식환자에서 손상되었는지 또는 천식환자에서 RV감염에 의한 중증의 임상증상은 어떤 다른 세포가 관여하는지? 이들에 대한 답은 기도염증이 천식에서 어떻게 조절되는지 또한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악화된 증상을 어떻게 치료할 것인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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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기관지 섬모상피에서 병원성 및 비병원성 마이코플라즈마 투여후 세포내 칼슘의 변화 (Changes of Intracellular Calcium after Administration of Pathogenic and Non-pathogenic Mycoplasmas in Porcine Ciliated Tracheal Cells)

  • 박승춘;;윤효인;정규식;장광호;오태호;이근우;이성준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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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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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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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병원성 Mycoplasma hyopneumoniae strain 91-3, 비병원성 M. hyopneumoniae 그리고 M. flocculare를 돼지의 기관지섬모상피에 투여시 세포내 $Ca^{2+}$ 농도 [$Ca^{2+]}$$_{i}$ 의 변화를 본 연구에서 조사하였다. M. hyopneumoniae strain 91-3 (300-$\mu\textrm{g}$ml)를 투여시 기관지 섬모상피내의 $Ca^{2+}$가 투여전과 비교시 투여 후 250$\pm$19 nM (net increase)증가하였다 (10회 반복 47 cells). 이와는 대조적으로 비병원성 M. hyopneumoniae (300 $\mu\textrm{g}$ml) (6회 반복 18 cells)와 M. flocculare (300 $\mu\textrm{g}$ml) (8회 반복 24 cells)는 세포내 $Ca^{2+}$의 농도를 증가시키지 못하였다. 위의 결과로 병원성 M. hyopneumoniae 91-3 균주는 비병원성 mycoplasma와는 다르게 돼지의 섬모상피에서 [$Ca^{2+}$]$_{i}$ 을 유도하였으며 이러한 특성은 mycoplasma 감염증 치료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치료법의 개발에 유용한 스크리닝 기술에 응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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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eomycin 유도 폐 섬유화에 있어서 성장인자 및 Cytokine의 역할 (Role of Growth Factors and Cytokines on Bleomycin Induced Pulmonary Fibrosis)

  • 이용희;정순희;안철민;김성규;조상호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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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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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1-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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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연구배경 : 특발성 폐 섬유화확 병인론으로 폐포염과 폐에 침윤한 염증세포 및 폐 조직자체의 실질세포들이 성장인자를 포함한 다양한 cytokine을 분비하여 실질조직을 구성하는 세포에 손상을 야기함으로써 종국에는 섬유화를 초래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에 대한 개괄적인 연구가 부족하고 매개체 각각에 대한 단편적인 논문들뿐이어서 본 연구에서는 BLM유도 폐 손상및 섬유화의 발생기전에 있어서 IL-1, IL-6, TNF-$\alpha$와 TGF-${\beta}_1$, PDGF, bFGF들의 역할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방 법 : Wistar백서를 정상대조군, BLM투여군, BLM과 비타민 E병합투여군으로 나누었고 BLM 투여후 제 1, 2, 3, 4, 5, 7, 14, 21, 28일에 각각 도살한 다음 기관지폐포 세척술을 시행하여 시기별 총 세포수, 세포 구성성분비율을 살펴보았고 TGF-${\beta}_1$, PDGF, bFGF, IL-1, IL-6, TNF-$\alpha$에 대한 면역조직화학 염색, TGF-${\beta}_1$ mRNA에 대한 동소보합결합검사를 시행, 각 매개체의 생성소, 발현분포 및 정도를 분석하였다. 결 과 : BLM 투여후 1~7 일에 중성구와 기관지상피세포에서 생성된 IL-1, IL-6는 폐손상부위로 원하는 것으로 생각되며 7일이내에 기관지상피세포에서의 IL-1, IL-6 의 양성발현은 기관지상피세포가 BLM 유도 폐 섬유화시 기도주변에서 일어나는 염증 및 면역반응을 항진 및 유지시키는 간접증거로 생각된다. TNF-$\alpha$는 BLM투여후 1~5일에는 기관지상피세포, 중성구가 주생성소로 폐손상부위로의 염증세포의 이동에 주요역할을 하는 것으로 생각되며 7~28일에는 대식세포가 주생성소로서 섬유화를 촉진시키는 것으로 생각된다. TGF-${\beta}_1$은 기관지 상피세포, 대식세포가 주생성소로서 섬유모세포가 표적세포로 생각되며 섬유모세포가 세포외 기질을 생성하도록 자극하고 대식세포에서 유리된 PDGF와 함께 섬유모세포의 증식을 자극한다. 대식세포 및 섬유모세포에서 유리된 bFGF는 TGF-${\beta}_1$과 함께 교원질과 같은 세포외기질의 생성을 자극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비타민 E와 BLM 병합투여군의 경우 6가지 성장인자 및 cytokine의 발현세포는 같았으나 발현세포수는 극히 미미하였고 trichrome염색상 섬유화도 미약하였다. 결 론 : BLM으로 인한 혈관내피 및 폐포상피세포 손상이후 침윤한 중성구 및 기관지 상피세포가 IL-1, IL-6, TNF-$\alpha$를 분비하여 BLM투여 1~7 일에 많은 수의 중성구를 동원하도록 유도하며 이들이 유리하는 다양한 효소 및 산소유리기가 폐의 정상구조를 파괴하여 섬유화를 시작하게 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손상이 진행됨에 따라 BLM투여 7~28 일에 대식세포가 유리하는 TGF-${\beta}_1$, PDGF, bFGF, TNF-$\alpha$는 섬유모세포를 자극, 이들의 증식을 유도하고 또한 세포외기질의 생성증가를 유도하여 폐 섬유화를 진행시키는 것으로 사료되며 TNF-$\alpha$는 BLM투여후 전 기간에 걸쳐 다수의 세포에서 발현된 점으로 미루어 섬유화에 있어서 TGF-${\beta}_1$ 못지않은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비타민 E가 BLM유도 폐 손상으로 인한 폐 섬유화의 정도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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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분기부 편평상피 세포암에서 순차적 양측 개흉술을 통한 좌측 소매 전폐 절제술 치험 1예 (Left Sleeve Pneumonectomy Via Sequential Bilateral Thoracotomy in Carinal Squamous Cell Carcinoma -One case report-)

  • 김도형;강두영;백효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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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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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4-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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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기관분기부에 침범한 악성 종양의 치료로 이용되는 소매 전폐 절제술은 수술 후 높은 유병률과 사망률을 동반하나 기관 분기부위의 악성 종양이 일측 폐를 완전히 허탈시키고 반대편 기관지의 허탈의 가능성이 있는 경우는 좋은 수술적 방법이 될 수 있다. 본 64세된 남자환자는 과거력에서 13년 전에 승모판 협착증 및 삼첨판 폐쇄 부전증으로 타 병원에서 승모판 치환술 및 삼첨판륜 성형술을 시행 받았으며 2년 전에는 성대에 생긴 유두종으로 종양절제술을 시행받았다. 최근에는 혈담을 주소로 내원하여 기관지내시경 및 흉부 컴퓨터단층촬영에서 하부 기관부터 좌측 주 기관지까지 약 3.5 cm의 악성 편평상피세포암이 관찰되었으며 좌측 주 기관지를 완전히 막고 있는 소견이 있었고 grade III의 삼첨판 폐쇄부전이 있었다. 심폐 바이페스 없이 순차적 양측 후측방 개흉술을 통해 좌측 소매 전폐절제술을 시행하였고 수술 후 병리 조직검사에서 T4N0M0인 악성 편평상피세포암으로 확인되었고 수술 후 특별한 문제없이 퇴원하였다.

반하(半夏) 약침액(藥鍼液)이 사람 기관지 상피세포의 TARC 분비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Pinelliae Rhizoma Herbal Acupuncture on the Release of Thymus and Activation-Regulated Chemokine(TARC) in Human Bronchial Epithelial Cell)

  • 홍재화;서정철;임성철;정태영;한상원
    • Journal of Acupuncture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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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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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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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사람 기관지 상피세포에 알러지 환경을 유발 하고자 사이토카인을 처리하여 TARC의 분비를 유도하고, 이 케모카인 분비에 반하(半夏) 약쇄액(藥鎖液)이 미치는 효과를 실험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사람의 기관지 상피 세포주에 각각 IL-4, TNF-${\alpha}$, IFN-${\gamma}$ 및 IL-$1{\beta}$를 처리하는 경우와 IL-4와 TNF-${\alpha}$, INF-${\alpha}$와 IFN-${\gamma}$, IFN-${\gamma}$와 IL-$1{\beta}$를 병용 처리할 경우 TARC의 분비량를 측정한 결과 IL-4와 TNF-${\alpha}$와 TNF-${\alpha}$와 IFN-${\gamma}$를 병용 처리하였을 경우 TARC의 분비량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2. 반하(半夏) 약쇄액(藥鎖液) 처리군의 24시간 및 48시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감소를 관찰할 수 있었다. 3. 반하(半夏) 약쇄액(藥鎖液)에 의한 TARC 분비억제를 관찰 한 결과 농도의존적인 분비 감소 효과를 관찰 할 수 있었다. 4. MTT assay법을 이용한 세포 독성 측정에선 대조군과 반하(半夏) 약침액(藥鍼液) 처리군간에 유의성이 없었으므로 50, 100 및 200${\mu}g/m{\ell}$의 농도에선 세포독성이 없었음을 관찰할 수 있었다. 이에 반하(半夏) 약광액(藥鑛液)은 TARC 케모카인 억제를 통해 천식에 대한 치료효과를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사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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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의 전국 실태 조사 (The National Survey of Lung Cancer in Korea)

  •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학술위원회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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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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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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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구배경: 최근 급증하는 폐암에 대해 국내에서는 단위 병원의 폐암 환자의 특성, 조직학적 분류에 따른 분포, 진단 방법, 치료방법에 대한 수년간의 통계들이 있을 뿐 전국적인 조사는 없어 전국적인 폐암환자의 기초자료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방 법: 대한 결핵 및 호흡기 학회에서는 전국을 대상으로 1997년 1년 동안 조직학적으로 증명된 원발성 폐암환자를 대상으로 환자의 특성, 폐암의 조직학적 분류, 병기, 치료법 등 폐암의 특성을 조사하였다. 결 과: 총 3,794명을 분석하여 다음의 결과를 얻었다. 1) 남자 환자가 79.3%였으며 평균 연령은 62.0세(남자 62.2세, 여자는 61.6세)였으며 76.8%가 흡연자로 남자환자의 89.8%, 그리고 여자환자의 25.4%가 흡연자이었다. 2) 병리학적으로는 편평상피세포암이 44.7%, 선암 27.9%, 기관지폐포세포암 2.2%, 대세포폐암 1.5%, 소세포폐암 16.8%로 관찰되었다. 흡연력은 편평상피세포암의 87.5%, 선암의 56.2%, 기판지폐포세포암의 35.5%, 대세포폐암의 94.1% 및 소세포폐암의 84.3%가 흡연자였으며 편평상피세포폐암 및 소세포폐암 환자에 비해 선암 환자의 흡연자 비율이 유의하게 낮았다(p<0.001). 3) 조직학적 진단방법은 객담세포진 검사가 15.5%, 기관지내시경을 통한 조직검사가 44.4%, 경피적 폐침생검법이 19.7%으로 중심형 암인 편평상피세포암 및 소세포암 환자에서는 기관지내시경 조직검사로 가장 많이 진단이 이루어진 반면 선암 및 대세포폐암 환자에서는 경피적 폐침생검법으로 진단이 많이 이루어졌다(p<0.001). 4) 환자의 진단시 증상은 기침 57.2%, 객담 40.8%, 호흡곤란 35.4%에서 보고되었으며 증상이 없었던 경우도 7.2%이었다. 5) 비소세포폐암환자 임상적 병기는 제I기 13.7%, 제II기 4.5%, 제IIIA기 16.6%, 제IIIB기 28.8% 및 제IV기 36.5%로 진행되어 발견되는 경우가 많았다. 소세포폐암환자 609명 중 제한병기가 45.2%, 확대병기가 54.8%이었다. 결 론: 폐암은 남자 및 흡연자에서 주로 발생하였으며 편평상피세포암이 가장 많았다. 따라서 이러한 국내의 자료는 폐암환자에서 여성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고 선암이 가장 흔한 폐암으로 알려진 구미의 자료와는 차이가 있었다.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조기발견 프로그램의 개발 필요성이 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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