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산업클러스터와 산업네트워크론의 관점에서 부산지역 기계 금속산업의 실태와 특성을 조사,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산업네트워크와 산업클러스터의 관계를 재설정하고 산업네트워크의 구성부문들을 분석하는 이론적 작업을 시도하였다. 또, 부산지역 기계 금속산업의 발전과정 및 실태와 관련된 각종 통계 분석 작업과 함께, 이 분야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이 분석 결과로 다음의 세 가지 결론이 도출되었다. 첫째 부산지역 기계 금속산업은 비록 규모가 크지 않다고 하더라도 독자적인 산업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다. 그것은 동남권 기계 금속산업벨트의 하위 구성요소로서 존재하기도 하지만 그 이전에 명확히 구별되는 국지적 산업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다. 둘째, 부산지역 기계 금속산업의 기술수준 및 경쟁력은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 지역의 업체들은 낮은 수준의 기술과 경쟁력의 균형상태에서 국지적 네트워크를 맺고 있는 것이다. 셋째, 부산지역 기계 금속산업클러스터를 현재의 정체상태에서 도약하여 고도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선도기술형 산업클러스터로의 이행이 필요하며, 이 산업분야의 선도기술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거나 창업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요구된다.
본고에서는 신흥개도국을 대표하는 BRICs에서의 일반기계산업 대일(對日) 교육 경쟁력을 수출 규모 및 경합도 추이를 통해 분석하였으며, 특히 해당 국가에서의 FTA 체결에 대한 품목별 관세율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시장 진출 확대를 꾀하기 위한 10대 전략품목을 도출하였다. 10대 전략품목은 내연기관(713), 건설광산기계(723), 섬유기계(724), 금속절삭공작기계(731), 금속가공공작기계(733), 기타 금속공작기계(737), 냉동공조기계(741), 기체 및 가스펌프(743), 운반하역기계(744), 동력전달장치(748)이며, 이들 품목에 대한 정보와 민간 차원의 협력을 통한 기술개발 및 시장 진출 전략을 제시하여 이머징 마켓에서의 일반기계산업의 수출경쟁력 향상을 꾀하고자 한다.
지난 15년간 우리 나라의 경제는 3차에 걸친 경제개발 5개년계획을 성공적으로 완수함으로서 실로 괄목할만한 경제성장을 이룩해 왔다. 그러나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도성장을 이룩하기 위 해서는 선결하여야 할 과제가 수없이 많다. 특히 정부는 77년부터 시작되는 제 4차 경제개발 5 개년계획기간중에 기계금속공업을 중화학공업의 핵심산업으로 육성시키고 있으며 제 4차 경제 개발계획이 끝나는 81년까지는 기계제품분야의 국산화비율을 현재의 50%에서 70% 수준으로 올리고 이에 따른 품질향상과 원가절감으로 중화학기계공업분야에서 수입대체효과는 물론 수출의 주종을 이루는 전략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으로 있다. 실제로 기계금속공업은 다른 어떤 산업분 야보다도 고도의 기술축적이 필요한 산업이며 어떠한 기계없이 이루어질 수 없음을 볼 때 그 중요성은 설명을 필요로 하지 않는 것이다. 다만 이러한 견지에서 기계금속공업의 실제적인 육 성방법에서 시험연구활동을 활발히 진행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져놓은 여건은 역사적인 의의를 갖게 될 것이다.
이 글에서는 현재까지 개발된 금속복합재료의 제조공법 중에서 비교적 보편화되어 있는 분말야 금법, 가압용침법, 복합주조법 등에 대하여 소개하였고, 제조된 재료가 가지는 일반적인 기계적 성질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그리고 금속복합재료의 대표적인 응용분야와 현재 국내에서도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자동차엔진의 부품소재로서 금속복합재료의 응용기술에 대해 소개하였다. 국 내에서 금속복합재료의 관련 연구는 주로 학교와 연구소를 중심으로 발전되어 왔으나 근년에 자동차 산업의 비약적인 발전과 항공산업 분야에서 잠재적인 수요가 예측되면서 일부 기업체에서 응용 연구를 시작하였다. 그러나 금속복합재료의 기초 소재가 되는 경합금과 보강재의 제도기 술은 선진국에 비해 크게 뒤져 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의 연구동향은 주로 금속복합재료의 제조공정개발과 물성 평가에 치중하여 왔다. 기계공업이 발전하면서 점점 더 고기능성 소재가 요구되어지는 현황을 감안할 때 금속복합재료의 실질적 응용분야의 개척과 함께 기초 소재의 개발 연구는 시급한 과제이다.
본 연구는 광역적 산업클러스터의 관점에서 영남지역 기계금속산업클러스터의 형성과정과 연계 구조를 설명하고자 하였다. 그간의 국내외 연구들에서 광역적 산업클러스터에 대한 이론적, 경험적 연구가 미흡한 실정이었다면, 이론적인 분석과 함께 영남지역 기계금속산업클러스터를 대상으로 구체적인 사례연구를 시도한 것이다. 이를 위해 먼저 광역적 산업클러스터의 형성과정 및 구조에 관한 모델을 이론적으로 검토하였다. 광역적 산업클러스터의 형성과정은 외연확산형과 연계 심화형 그리고 복합형으로 구분될 수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그리고 광역적 산업클러스터의 내부 구조는 다양하며, 흔히 광역클러스터와 그 하위에 존재하는 개별 산업클러스터가 중층적 (혹은 다층적) 구조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남지역에서 광역적 산업클러스터가 형성된 과정을 살펴보면 거시적 관점에서 개별 산업도시(산업클러스터)들이 점차 연계를 심화한 계심화형으로 분류할 수 있다. 그러나 부산이나 대구 대도시권에서 발생한 제조업 교외화 과정에서 산업클러스터의 외연 확산이 있었으며, 그러한 점에서 보다 엄격히 말한다면 연계심화형에 부분적으로 외연확산형이 혼합된 복합형이라고 할 것이다. 영남지역의 광역적 기계금속산업클러스터는 공간적 차원에서 중층적 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영남지역 대부분을 포함하는 광역 클러스터가 작동하는 한편으로, 그 하위에는 포항, 울산, 창원, 거제 등 개별 산업클러스터들이 독자적 단위로 존립하고 있는 것이다.
전자기 성형이란 고강도의 자기장을 이용하여 고속(15∼300m/s)으로 금속을 성형하는 기술이다. 즉, 자계가 갖는 에너지를 직접 금속의 성형에 이용하는 성형법으로 일반적으로 고속도 가공 법(explosive, electro-hydraulic, pneumatic-mechanical, electro-magnetic pulse forming)이라 불리는 가공 기술의 한 가지이다. 전자기 성형 기술은 1960년경 미국에서 개발 및 실용화로의 노력이 경주되어 산업적, 이론적으로 많은 발전이 있었고 일본에서도 1970년 초반에 이 분야의 연구가 시작하여 현재 활발히 연구되고 있는데, 금속의 성형, 체결, 조립 등의 작업에 이용되어 자동차 산업, 항공산업, 전기산업과 병기산업 등에서 많이 이용되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연구발표된 사례가 없는 실정인데, 몇몇 업체 및 연구소에서 성형 장비를 도입하고 연구를 시작하려는 시점에 있으므로 본 글에서 그 성형 원리 및 가공 특성에 대해 소개한다.
이 글은 동남권 지역에 형성된 광역적 산업클러스터를 확인하고 그것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산업클러스터의 광역화와 광역적 거버넌스에 관한 이론 및 선행연구들을 검토하고, 동남권의 기계 금속산업클러스터 형성실태를 분석하였다. 동남권의 산업도시들은 1970년대 후반에 이미 회랑형의 기계 금속산업벨트를 구축하였고 오늘날에는 십여 개의 산업도시들이 긴밀히 연계된 대규모 기계 금속산업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다. 동남권 지역에 있어서 산업도시의 연계는 점차 규모가 확대되고 있을 뿐 아니라 제철, 조선, 자동차, 플랜트 분야 등에서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다. 그리고 지리적 범위도 대구 경북 지역으로 확대되어 이제 그 형태가 목걸이형 혹은 수차(물레방아)형을 갖게 되었다. 그것은 행정구역상으로는 부산, 울산, 경남, 대구, 경북, 전남 일부를 포함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분석에 기반하여, 동남권의 광역적 기계 금속산업클러스터의 산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정책방안과 거버넌스체계를 모색하였다. 동남권에서 근래에 대두하고 있는 문제는 산업적 연계망의 공간적 범위와 행정구역 간의 불일치이다. 산업클러스터의 광역화에 따라서 이를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행정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현실적인 방안들을 검토하였다.
한국기계금속실험연구소 (소장: 정낙은)는 특정연구기관육성법에 따라 설립된 전문연구기관으로 중화학공업의 중추인 기계금속분야의 실험, 검사에 의하여 국산 기계금속제품의 품질 향상을 촉진시키고 적극적인 연구개발활동으로 기술혁신의 선도적 지도로 기업간의 기술격차를 극소화 하며 그 수준을 평준화함으로써 국제경쟁력을 강화하여 수출산업의 구조개편 ,자력국산화 촉진등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기계공업은 일반기계, 정밀기계, 수송기계, 전기기계, 조립금속제품으로 구성되는 광범위한 산업 이다. 그 중에서도 일반기계공업은 공작기계, 냉동공조기계, 건설\ulcorner광산기계, 섬유기계,식품가공 기계,제지기계 등의 생산설비를 말하며 대표적인 자본재산업이라고 할 수 있다. 일반기계는 생 산기반 설비로서 제조업의 성장발전과 구조 고도하에 기여하며 국가 경쟁력 기반을 구축하는 요소로서 단기간 내에 경쟁력 확보가 어려운 산업이다. 그러나 일정한 경쟁력만 갖추면 수출산 업화가 용이하고 후발계도국이 따라 오기 힘든 산업으로서 반드시 육성해야만 하는 산업이다. 우 리나라의 경우 기계공업 중에서도 일반기계를 제외한 다른 부문은 어느 정도 국제경제력을 확 보하고 있으므로 여기서는 향후 집중적 육성이 필요한 일반기계에 한정하여 현황과 발전방향을 서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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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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