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에서 연재하고 있는 파이낸셜뉴스 논설위원인 주장환의「인류의 CEO, 이것이 다르다」는 태초의 인류가 역경을 극복하고 이 땅에 자리잡은 독특한 경영이론에서부터 처칠,케네디, 주원장, 카네기, 세종대왕 등 인류를 이끌어간 위대한 인물들의 삶을 경영학적 관점에서 추출하여 오늘날 우리 기업인에게 필요한 새로운 CEO관을 제시해주고 있다.
자연화 과제는 기계적 유물론을 가정한다는 점을 지적하고 지향성의 문제가 무엇인지 설명한다. 이 문제에 대한 대한 이론들로서 춰칠랜드의 제거주의, 행도주의적 제거주의, 데넷의 도구주의를 설명하고 비판한다. 다음으로 지향성 실재론을 포더와 드레츠미를 중심으로 설명한 후, 드레츠키의 자연화 프로그램이 오표상이 발생하는 적어도 하나의 메커니즘을 드러내준다는 점에서 포더보다 더 설득력 있는 접근이라고 논증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고속도 카메라로 촬영된 순간사진들로부터 액주면의 파장, 진폭, 파의 진행속도 및 교란의 성장속도 등을 측정하여 액주의 분열에 미치는 기류 및 액량의 효과를 구하였고, 또 이것을 선행 연구자들의 이론 및 실험과 비교분석하여 액주의 분열 기구를 밝히는 데 있다.
안전, 또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한때 우리나라는 '안전불감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안전에 대한 의식이 저조해서 사고가 많았다. 이에 따라 각 건설현장에서는 안전에 대한 교육을 철저히 시키고 행동강령 주지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가스와 관련한 사고는 대형사고로 번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작업 시 더욱 주의를 필요로 한다. 본지는 가스시공 시의 일반적인 안전수칙과 탱크, 용기, 기계실, 고소작업, 용접작업 천공 분기작업, 도시가스 공급시설물 작업 시의 안전수칙에 대하여 게재한다.
조달청에서는 2012년부터 총사업비 500억원 이상의 건축공사에 대해 3D 건축기법인 BIM 적용을 의무화하는 등 국내에 BIM이 본격 도입될 예정이다. BIM은 건축공사에서 세계적인 추세이며 앞으로 국내 도입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여짐에 따라 BIM 도입을 추진하거나 준비중인 업체가 많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본지는 지난해 12월호에서 디지털도면 작성의 패러다임 및 BIM에 대한 개괄적인 내용과 함께 조달청의 단계적 BIM 도입 계획 등을 소개했다. BIM에 대한 독자 여러분의 관심이 많아짐에 따라 본지는 이번호에 Mechanical Electronic Plumbing 분야의 활용 사례와 주의사항 등에 대해 한번 더 게재한다.
Science, technology and machine aesthetics were the main theme of architectural design in the first machine age. Modern architecture used the theory of science as its framework. But the theory of science was used not as a professional way, but as a pseudo-scientific way by modern architects. It was because that modern architects relied on the spiritual, mystical realm of science and mathematics. Moreover, the avant-garde movement in modernism used the theory of science and mathematics for its complicated and ailenated nature and scientific image. The pseudo-scientifism in architectural design in the first machine age was expressed mainly as a concentration on the 4th dimensional space and the use of symbolic image of science and technology.
Reyner Banham characterized the Second Machine Age as the age of domestic electronics and synthetic chemistry in opposition to the First. It means technology and science would be popularized in the Second Machine Age. The Second Machine Age began in the mid-50's in which pop culture and SF became popularized. The architects in both Machine Age choose the scientifism as the motive of architectural design. But not all of them approach to the design with the pure theory of science. This study analyses the types of scientifism in architectural design in the 1950's and the 60's based on approaches to technology which might be classified as pragmatic, radical, and pop.
이 연구에서는 고속도로 신설 공사 건설 현장 근로자들의 소음 노출을 저감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하며 특히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체계적인 방법인 "소음 주의 구역"을 제안한다. 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소음원이 되는 장비, 기계, 도구와 근로자들의 소음 노출 특성을 알아 보았으며, 개인청력 보호구, 공학적제어수단 (engineering controls), 관리적제어수단 (administrative controls)을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를 제시하였다. 개인청력 보호구만으로는 소음 노출을 효율적으로 저감시킬 수 없음을 보였으며, 공학적제어수단은 기술적 및 경제적 문제로, 관리적제어수단은 공사 기간 단축과 같은 실제적인 이유로 해서 시행 되기가 어렵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실제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체계적인 방법으로서 "소음주의구역 (Noise Perimeter Zones)"을 새롭게 제안하였다. 이 "소음주의구역"은 높은 수준의 소음원이 존재하는 고속도로 건설 공사 현장에 지정된다. 이 구역안에서는 근로자들의 출입이 통제되며 또한 개인청력 보호구, 공학적제어수단, 관리적제어수단과 같은 적절한 제어수단이 사용되어야 한다.
본문에서는 기계진동에 대한 말뚝기초의 설계에 대하여 간략하게 기술하였으며 본문에 기술된 방법들은 여러 가정들을 통하여 얻어진 것으로 경우에 따라서는 실제 거동과는 매우 상이한 거동을 예측할 수 있으므로 실제 설계에 이용되는 경우, 특히 주어진 지반의 물성치 선택 등에 주의를 요할 필요가 있다.
이 논문의 목적은 근대적 지식의 중심범주로서 인간과 휴머니즘(인간주의)에 대해 문화철학적 관점에서 비판적 반성을 시도하는 데 있다. 일반적으로 휴머니즘은 인류의 자연적이고 영원한 이상을 대표하는 개념으로 상정되어 있으나, 푸코에 따르면 이는 최근 수백 년간 성립된 근대적 지식의 산물일 뿐이다. 지식은 객관적이고 불변적인 실체로서 영구적으로 존재해 왔던 게 아니라, 인간이 무엇을 '지식'으로서 인식하는가에 따라 그 외연과 내용이 변화해 왔으며, 16세기 이래 수차례의 범주적 변동을 겪어 왔다. 이 과정에서 지식 범주의 '바깥'에 있던 인간은 점차 그 중심부로 이동하였고, 19세기에 이르면 모든 지식의 구성적 중심을 차지하게 된다. 오늘날 인간과학 혹은 인문학이 성립하게 된 배경은 인간이 지식의 중심범주에 도달하게 되었다는 문화사적 사실에 힘입은 바 크다. 이러한 인간학 혹은 인간주의(휴머니즘)의 역사화는 거꾸로 인간이 다시 지식범주의 바깥으로 밀려날 가능성을 열어둔다. 지식 지평의 확장과 새로운 관점의 전환은 근대적 의미에서의 인간학을 대신하여 다른 인식의 구조를 열게 될 잠재성을 발견하는 것이다. 최근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는 '기계주의', '비인간'이나 '포스트휴먼' 등은 이러한 인간(학)의 변형에 대해 흥미로운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고, 이에 대한 단초를 살펴보는 일은 현대 인문학의 당면과제이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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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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