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급성호흡부전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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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흉술 후 발생하는 급성 호흡부전 증후군에 대한 임상적 고찰 (Clinical Analysis of the Acute Respiratory Distress Syndrome after Thoracotomy)

  • 이용직;박승일;제형곤;박창률;김동관;주석중;김용희;손광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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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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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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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개흉술 후 생기는 급성 호흡 부전 증후군은 아직까지 그 원인과 경과가 자세히 알러져 있지 않다. 이에 저자들은 개흉술 후 생기는 급성 호흡 부전 증후군이 발생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원인 및 유병률, 경과, 치료 성적 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6년 1월부터 2001년 8월까지 흉강경 수술을 포함한 총 개흉술 4018례중 급성 호흡 부전 증후군이 발생한 32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하였다. 결과 : 총 4018례 중 32례에서 급성 호흡 부전 증후군이 발생하여 전체 발생 빈도는 0.8%였다. 전폐 절제술이 245례 시행되었으며 이중 13례(5.3%)에서 급성 호흡 부전 증후군이 발생하였고, 폐엽 절제술이 710례 중에서 9례 (1.3%), 식도 절제술이 226례 중에서 10례(4.4%) 발생하였다. 32명의 환자 중 31명(96.9%)이 악성 종양으로 수술한 환자였고, 1명은 아스페르길루스종으로 수술한 환자이다. 발병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21례(65.6%)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최초 발병일은 평균 수술 후 7.4$\pm$7.0일이었다. 최초 병변 발생 부위는 우하엽부분이 10례(31.2%), 좌하엽 부분이 9례(28.1%)였고 양하엽 부분이 12례(37.5%)로 31례(96.9%)가 하엽 부분에서 병변이 시작 되었다. 수술 후 4일 이전에 발생한 급성 호흡부전 증후군 환자군에서 그 이후에 발생한 환자군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수분 과다 투여가 관찰되었다. (p<0.05). 총 32례 중 21례가 사망하여 사망률은 65.6%였으며 복와위와 질소가스 환기등 적극적인 치료를 시작한 1998년 7월 이전과 이후의 사망률은 각각 100%, 47.6%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사망률의 감소를 보였다(p<0.05) 절론 : 개흉술 후 발생하는 급성 호흡 부전 증후군은 악성 질환으로 폐엽 절제술, 전폐 절제술, 식도 절제술과 더불어 광범위한 임파절 절제술이 동반되는 경우에 그 빈도가 높았다. 수술 직후 발생한 급성 호흡 부전 증후군의 경우 수술 중 수분의 과다 투여가 관찰되었으며 복와위, 질소 가스 환기 등 적극적인 치료로 사망률을 낮출 수 있었다.

다발성 외상으로 유발된 급성호흡부전증후군 환자에서 정맥-정맥동맥 체외막 산화기(ECMO)의 적용 - 1예 보고 - (Application of Veno-venoarterial Extracorporeal Membrane Oxygenation in Multitrauma Patient with ARDS - A case report -)

  • 이성준;지현근;황재준;김준석;이송암;김진식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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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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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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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급성호흡부전증후군은 치료가 어렵고 치명율이 높다. 인공호흡기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중증의 경우 체외막 산화기(Extracorporeal membrane oxygenation, ECMO)가 적용되고 있다. 교통사고로 다발성 외상을 받은 21세 여자가 흉부 방사선상 양측폐에 심한 침윤 소견과 동맥혈가스 검사상 급성호흡부전증후군(Acute respiratory distress syndrome, ARDS)으로 판단되어 정맥동맥 체외산화기(Veno- arterial Extracorporeal Membrane Oxygenation, VA ECMO) 치료를 시작하였다. ECMO 적용 2일째 흉부 방사선상 폐 침윤 소견 악화되면서 동맥혈 산소 포화도(Systemic oxygen saturation, $SaO_2$)가 85% 미만으로 저하되었다. 이에 중추신경계와 폐의 산소화를 향상시키기 위해 ECMO의 유출로에 곁회로를 이용하여 우측 경정맥에 연결하여 정맥-정맥동맥 ECMO (Veno-venoarterial ECMO, V-VA ECMO)로 전환하였고 이후 동맥혈 산소 분압($PaO_2$) 65 mmHg, $SaO_2$ 94%로 향상되었다. V-VA ECMO로의 전환은 전신에 산소 공급을 늘리기 위해 고려해 볼 수 있는 방법으로 생각된다.

간질성 폐렴과 폐암수술 (Interstitial Pneumonia and Lung Cancer Surgery)

  • 사영조;왕영필;박재길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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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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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4-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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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배경: 간질성 폐렴(IP)은 폐암의 발생과 깊은 관련이 있으나 수술 후 경과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밝혀진 바 없다. 본 연구의 목적은 술전 간질성 폐렴과 수술 후 급성 호흡부전의 발생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대상 및 방법: 1997년 1월부터 2005년 3월까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에서 근치적 수술을 시행받은 원발성 폐암환자 672예를 대상으로 후향적인 검토를 시행하였다. 수술 전 흉부 HRCT소견이나 수술 표본의 병리조직 판독서에서 간질성 폐렴이 확인된 환자들을 간질성 폐렴(IP)군으로 구분하여, 비합병(non-IP)군과의 사이에 수술 전 검사치와 암 관련 사항들을 비교 분석하였다. 또한 IP군에서는 급성 호흡부전의 발생군과 비발생군 사이에서 급성 호흡부전의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상이점들을 분석하였다. 결과: 근치적 수술을 시행 받은 672예 중 28예(4.2%)에서 수술 후 급성 호흡부전증이 합병되었으며, 672예 중 수술 전에 IP의 동반이 확인되었던 증례는 53예(7.9%)였다. IP 동반례에서는 6예(11.3%)에서 수술 후 급성 호흡부전증이 합병되었으며, IP가 없었던 619예에서는 22예(3.6%)에서 합병되었다. 급성 호흡부전증의 합병환자 28예 중 21예에서 사망하여 사망률은 75%였다. 결론: 간질성 폐렴은 폐암 수술 후 급성 호흡부전의 발생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되었다.

급성호흡부전 환아에게 이중관 캐뉼라로 시행한 정맥간 체외막형산화장치 (Veno-venous Extracorporeal Membrane Oxygenation with a Double Lumen Catheter for Pediatric Pulmonary Support)

  • 최민석;양지혁;전태국;이영탁;안강모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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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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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8-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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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말초혈관 삽관을 통한 체외막형산화장치가 도입된 후, 국내에서도 체외막형산화장치의 적용 사례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소아에서는 아직까지 그 사용이 제한적인데, 그 이유는 소아에 적합한 장비가 공급되지 않고, 소아의 특성 상 말초혈관을 통한 삽관으로 충분히 보조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국내에서 발표된 소아의 체외막형산화장치 적용 사례는 주로 심장수술 후 보조 목적으로, 정맥-동맥 간에 사용된 것이었다. 최근 저자들은 호흡부전증후군 소아를 대상으로 하나의 이중관 캐뉼라를 경피적으로 내경정맥에 삽관하여 성공적으로 정맥간 체외막형산화장치를 시행하였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급성호흡곤란증후군의 전국 실태조사 보고 (The National Survey of Acute Respiratory Distress Syndrome in Korea)

  •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급성호흡곤란증후군 전국 실태조사 소위원회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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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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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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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연구배경 : 급성호흡곤란증후군은 국내에서도 여러 병원에서 적지 않게 경험하고 있으며 관련된 임상 및 기초연구가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으나 그 정의에 따라 발생빈도와 예후가 크게 달라질 수 있어 통일된 정의에 의한 국내 실태조사의 필요성이 점증하게 되었다. 본 학회에서는 1992년 American-European Consensus Conference에서 정한 급성호흡곤란증후군의 정의에 따라 전국적인 전향적 실태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실태조사의 목적은 첫째, 본 증후군의 발생 요인을 분석 하고 둘째, 사망률 및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셋째, 예후에 관련된 인자들을 분석하여 향후 급성호흡곤란증후군의 임상 및 연구자료로 활용하고자 함이다. 방법 : 전국에 위치한 대학병원 및 4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 중 호흡기내과 의사가 있는 총 66개 병원을 대상으로 1995년 8월 l일 부터 1 996년 8월 31일까지 설문지 작성을 의뢰하였다. 본 실태조사에 응답한 24개의 병원의 167예를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통계분석은 SAS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사망과 관련된 인자 분석에는 logistic regression법을 그 외는 $x^2$-검정 혹은 t-검정법을 시행하였으며 각 수치는 평균(${\pm}$ 표준편차) 및 위험도(95% 신뢰구간)로 표기하였다. 결과 : l. 환자들의 평균연령은 56.5세(${\pm}$ 17.2세)이었으며 남자 110명(65.9%) 여자 57명(34.1%)이었다. 2. 발생원인은 감염 (78.1%), 흡인(16.6%), 외상(11.6%), 쇽(8.5%) 등이었다. 3. 치료방법으로서 인공호흡기 치료는 95.2%(159/167예 ), 호기말 양압치료는 적용여부의 확인이 가능했던 141예 중 129예(91.5%)에서 시행 되었으며, 스테로이드를 사용한 경우는 22.8%(38/167예)였고 혈역동학적 감시장치로서 SwanGanz도자를 사용한 경우는 9예(5.4%) 이었다. 4. 사망률은 71.9%(120/167예)이었으며 발생 후 사망까지의 기간은 평균 11일(${\pm}$ 13.1일)이었다. 사망원인으로는 호흡부전이 가장 많았으며(52예, 43.7%), 패혈증(43예, 36.1%), 심부전(9예, 76%), 간부전(8예, 6.7%) 등이었다. 5. 연령이 60세 이상일 경우 사망률이 78.7%로서 60세 미만 66.7% 에 비해 사망률이 높은 경향을 보였으나(P=0.08), 성별, 유발질환이 감염성인군과 비감염성인 군들 사이, 염상 경과 중 다장기 발생이 증가된 군과 감소된 군들 사이 및 스테로이드 사용여부는 사망률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6. 생존군과 사망군과의 비교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인 지표는 맥박 수, 혈소판 수, 알부민 치, 혈당, 24시간 소변량, 동맥혈 pH. $Pa0_2$, $PaCO_2$, $Sa0_2$, 폐포-동맥혈 산소분압 차이, 흡입가스내 산소분율, $PaO_2/FIO_2$, PEEP/$FI0_2$ 이었다. 7. 사망과 관련된 인자들로는 본 증후군 발생시 호흡부전외 다른 동반질환이 있는 경우가 없는 경우에 비하여 사망위험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odd ratio 2.69; 0.88-8.22, P=0.08) 나이와 성별로 보정한 후에는 그 사망위험도가 4.30배(1.20-15.39, P<0.05)로 유의하게 증가되었다. 또한 다른 장기의 부전이 없는 경우에 비하여 동반된 타장기부전의 장기수가 l개인 경우는 사망위험도가 2.59배(1.13-5.97, P<0.05), 2개 이상인 경우는 3.89배(1.08-14.03, P<0.05)로서 타장기부전 수가 많을수록 사망위험도가 증가하였 다($x^2$=7.34, P<0.01,). 또한 발생시점의 APACHE III 점수가 높을수록 사망위험도가 증가하였는데($x^2$=9.12, P<0.01) 100점 이상일 경우 50점 미만인 경우보다 6.67배(1.39-32.08, P<0.05) 더 높았다. 8. 성별, 연령(60세 미만과 이상), 다장기부전 수 및 APACHE III 로 다변수 분석을 시행한 결과 다장기부전 수(odd ratio 1.95, 95% 신뢰구간:1.05-3.61, P=0.03) 및 APACHE III(odd ratio 1.59, 95% 신뢰구간: 1.01-2.50, P=0.04)가 독립된 위험 인자로 나타났다. 결론 : 급성호흡곤란증후군의 국내 사망률은 71.9%로 아직도 높은 치명율을 보이고 있으며, ARDS 진단 시점에서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인자는 APACHE III값, 부전 장기의 수, 동반 질환의 유무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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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군 연쇄규균에 의한 독성 쇼크 증후군 1례 (A case of streptococcal toxic shock syndrome)

  • Kim, Seon Ju;Lee, Gye Woo;Yum, Myung Kul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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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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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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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A군 연쇄구균에 의한 독성 쇼크 증후군은 기저질환이 없는 젊은 사람에서 쇼크와 다장기 부전증을 일으키는 신종 질환이다. 이 질환은 진행이 매우 빠르고 치명적이기 때문에 신속한 진단과 항균제 투여, 괴사조직의 수술적 제거가 필요하고 수액 주입 혹은 심근 강화제 등으로 쇼크를 적극적으로 치료를 해야 한다. 11세 여자 환아가 쇼크 목 부위 연조직 괴사, 급성 호흡부전, 신부전 및 패혈증으로 사망하여, 연쇄구균성 독성 쇼크 증후군(streptococcal toxic shock syndrome)으로 진단 받았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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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에서의 급성 호흡 곤란 증후군에 대한 임상적 고찰 (A Clinical Study of the Acute Respiratory Distress Syndrome in Children)

  • 이택진;김동수;신동환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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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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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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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 소아의 급성 호흡 곤란 증후군은 직접적 혹은 간접적 폐 손상 후 급성적으로 폐포-모세혈관의 손상이 심하게 진행하는 질환군으로 이에 대한 임상 및 연구 자료들이 아직은 부족한 실정이다. 연자들은 단일 기관에서 경험한 소아의 급성 호흡 곤란 증후군에 대한 발생 양상, 임상 경과, 예후 및 사망 원인들을 분석하여 향후 이 질환에 대한 진단과 치료에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방 법 : 1992년 1월부터 2001년 12월까지 10년간 신촌세브란스병원 소아과에 내원하여 급성 호흡 곤란 증후군으로 진단되었거나 의심되었던 환아 45명 중 1994년 American-European Consensus Conference에서 제안한 진단 기준에 부합하는 33례를 대상으로 임상 양상과 치료에 대한 후향적 자료 분석을 하였다. 결 과 : 대상 환아 33명의 연령별 발병 빈도는 1세 미만에서 가장 많았으며(7례, 21.2%) 4세 미만의 환아의 수는 20례로 전체의 60.6%를 차지하였다. 반면 연령별 사망률은 1세 미만에서 57.1%로 가장 낮아 전체 사망률 78.8%(26례)에 비해 상대적으로 치료성적이 좋았으나 통계적 의미는 없었다. 남아가 20명이고 여아가 13명으로 남녀비는 약 6 : 4였고 각각의 사망률의 차이는 없었다. 계절별 발병 빈도는 봄철(3-5월)에 12례(36.4%)로 비교적 높았으며 특히 5월에 7례로(21.2%) 가장 높았다. 유발요인으로는 폐렴, 패혈증, 흡인성 사고 등의 순이었으며, 골수 이식 수혜자 1례를 포함하여 면역 결핍 상태의 환아들이 전체의 18.2%(6례)를 차지하였는데 이들 모두가 사망하였다. 내원 당시 흉부 방사선 검사에서 grade 4 이상의 소견을 보인 환아들 중 88.9%(8/9)가 사망하였으나 흉부 방사선 소견에 따른 사망률의 통계학적 차이는 없었다. 진단 시 호흡 부전만 보인 군의 사망률 33.3%(1/3)에 비해 타 장기의 기능 부전이 동반된 군의 사망률이 83.3%(25/30)로 증가되었지만 두 군 사이의 사망률의 통계학적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생존군과 사망군의 비교에서는 진단후 7일째 헤마토크리트, 동맥혈 산소 분압, 동맥혈 이산화탄소 분압, $PaO_2/FiO_2$, 그리고 호기말 양압 등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결 론 : 급성 호흡 곤란 증후군의 사망률에는 호흡 부전이 중요한 영향을 미치며 생존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치료가 연구되고 도입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호산구성 폐렴 (Eosinophilic Pneumonia)

  • 손춘희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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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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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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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호산구성 폐렴은 혈중 호산구가 $1,000/mm^3$ 이상이거나 폐포 내 호산구 분획이 25% 이상으로 나타나는 다양한 폐 질환을 총괄하여 부르는 용어이다. 혈중 호산구증가증은 특발성 급성 호산구 폐렴의 초기나 이미 부신피질호르몬 제제를 투여받은 환자에서는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호산구성 폐렴은 무증상의 폐 침윤에서 기계 환기가 필요한 급성 호흡 부전 증후군까지 증상의 중증도도 다양하다. 호산구성 폐렴의 원인으로 약제나 기생충이 있지만 많은 경우 원인을 찾을 수 없다. 폐 외 증상이 동반될 경우 Churg-Strauss 증후군이나 과다호산구증가 증후군의 가능성을 생가해야 되며 이런 경우 심장을 침범하였는지 여부에 따라 예후가 결정된다. 가능한 원인에 대한 노출을 피하는 것 외에는, 부신피질호르몬 제제 투여가 가장 중요하며 대부분 극적인 호전을 보인다. 하지만 약제의 감량 중이나 치료 종결 후 재발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 HES의 골수 증식성 변이형 치료에 imatinib의 효과가 최근 입증 되었다.

Treacher Collins 증후군 환아에서 급성 기도 폐색 (ACUTE AIRWAY OBSTRUCTION IN AN INFANT WITH TREACHER COLLINS SYNDROME: REPORT OF A CASE)

  • 유선열;서일영;황웅;김선국
    • Journal of the Korean Association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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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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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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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안검열의 외하방 편위, 관골 형성부전, 하악골 형성부전, 하악 후퇴증, 소이증, 설하수, 구개열 등의 소견으로 간헐적인 청색증, 흉곽 함몰, 급성 기도 폐색에 의한 호흡곤란과 연하곤란 등의 임상 소견을 나타낸 Treacher Collins 증후군을 가진 환아에서 출생직후에 구강저골막하박리술과 설구순접합술을 이용한 외과적 치료를 시행한 결과 급성 기도 폐색에 의한 호흡곤란과 수유장애의 해소 뿐만 아니라 혀의 전방 재위치 등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향후 성장이 완료될 때까지 주기적 경과 관찰을 시행할 예정이며, 성장과정 중에 발생할 두개안면기형에 대해서는 정신사회학적 측면을 고려하여 가능한 한 조기에 교정해주고, 어느 일부분에 국한된 수술보다는 안면윤곽을 고려하여 복합적인 수술을 시행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